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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4 20:07
비록 전성기는 아니었지만 그 핸드스피드 최강이라는 파퀴아오도 정타 1~2방 밖에 못 날렸는데 말 다했죠.
진짜 한번만 다운당하는거 보고싶음..
17/07/14 20:14
저보고 복서중 1명으로 환생한다면 누구로 할래? 라고 묻는다면
무조건 메이웨더로 할껍니다.. 진짜 이기는 복싱을 완벽하게 구사하죠.. 돈도 많이 벌고.. 별로 맞지를 않아서, 펀치 드렁크가 오지 않는 안정된 노후까지...
17/07/14 20:17
메이웨더의 불안요소는 올해 나이 40세라는 점과 마지막 은퇴경기가 2년전이라는 것.
마지막 은퇴전때도 안드레 버토라는 그저그런 복서와의 경기였는데도 의외로 유효타를 몇개 허용했습니다. 이에 반해 맥그리거는 복싱초보지만 31살의 팔팔한 현역이며 리치가 사기적으로 긴 메이웨더(183)보다 더 깁니다(188). 물론 메이웨더의 승률은 여전히 압도적이며 저건 말그대로 불안요소에 지나지 않습니다. 메이웨더가 전성기 실력의 절반만 보여줘도 맥그리거를 가지고 놀수있습니다. 하지만 나이와 공백기간을 뛰어넘어 전성기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체력을 보여줄수 있을것인가는 의문이죠. 예상하기로는 역대급 노잼 서커스 사기매치가 될 가능성이 더 높아요.
17/07/15 10:51
일단 얼굴을 가드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시야를 희생하는 게 되어버리니까
위험을 감수하고 가드하지 않는 거 같아요. (얼굴 가드하면 복부가 무방비가 되고, 복부 맞으면 몸이 둔해지니...)
17/07/15 10:51
일단 얼굴을 가드하는 것 자체가 스스로 시야를 희생하는 게 되어버리니까
위험을 감수하고 가드하지 않는 거 같아요. (얼굴 가드하면 복부가 무방비가 되고, 복부 맞으면 몸이 둔해지니...)
17/07/14 20:45
저게 말이되나
중요한건 메이웨더도 하드펀처입니다 ㅡㅡ 단지 더 쩔어주는 재능이 있을뿐 맷집 반응속도 기본기 기술 거기다 입딜까지 만렙
17/07/14 21:26
전성기 시절 F4와의 매치업이면 어떨지 정말 궁금하네요. 헤글러는 체급이 안맞으니 우선 빼고 듀란은 스타일상 하다가 나 안해하고 기권 할것 같고
헌즈랑은 예측 불가고 레너드랑 그나마 뭔가 합이 맞아 보이네요.
17/07/15 00:39
헤글러가 상성이 가장 좋긴하죠 사우스포에 리치까지 길어서 메이웨더가 딱 고전할만한 스타일..
해글러가 맘먹고 감량하면 슈웰까진 가능했을걸요 아마
17/07/15 06:23
헤글러와 한다고 가정한다면 그냥 레너드 헤글러전 판박이에요 메이웨더는 12라운드 내내 도망만 다닐겁니다 레너드보다 더 심하게요 운좋게 치명타 안맞으면 판정으로 이기는건 가능할지도?
아마 웨더가 가장 붙기 싫을만한 선수는 헌즈라고 생각합니다 신장과 리치차이가 어마어마하게 차이나죠 거기다 사기적인 핸드스피드의 헌즈라면 메이웨더는 높은 확률로 케이오패 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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