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매니아 아리고 사키님의 번역을 요약+ 여러 언론들의 루머를 종합해보면

-카디프에서 벌어졌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하프타임때 보누치가 디발라에게 차마 입에담지못할 말들과함께 손까지 쓰려고 함

- 그걸 본 바르잘리, 만주키치, 알베스가 보누치를 떼어놓음
- 이 상황에서 전반내내 마르셀로한테 털린 니가 할말은 아니라며 바르잘리에게 화냄, 바르잘리도 첫번째 호날두의 골은 너의 발맞고 굴절됐다며 같이 성냄

- 알레그리는 챔결이후에 나는 여기에 남겠지만 보누치가 남는다면 떠나겠다라고 보드진에게 공표, 보드진은 그때부터 감독에게 전적으로
힘을 실어줌

-애초에 알레그리와는 팔레르모전때의 욕설 사건과 함께 포르투전 자체징계로 사이가 그닥 좋지않았음

-이후 유베와 보누치의 관계는 종결, 둘째아들의 건강문제때문에 해외로는 가지않겠다고 선언, 인테르와 밀란 둘 중 선택은 밀란.

-추가로 아넬리는 부폰에게 보누치를 팔아도되냐고 물어봤고, 부폰의 동의하에 이적허용


이게 스포르트 이탈리아와 다른 이탈리아언론에서 나온 카디프때 배경루머네요.
어디까지나 루머긴하지만 다루는 언론이 한 두군데가아닙니다
사실이라면 이적료가 좀 아까울뿐이지 유베쪽에선 올바른 초이스를 했다고생각하네요. 아탈란타에 임대보낸 칼다라도있고 , 루가니 베나티아 바르잘리가있으니 키엘리니의 짝 찾기가 그렇게 어려울거같지도않구요.

그런데 참 신기하네요. 1:1에 전반경기력은 오히려 유베가좋았는데 하프타임때 저리 개판이났다면, 1:4가 아니라 더한 점수차로 깨질수도있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