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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17 15:59
펑샨샨이 참 안정적인 선수인데 그렇게 무너지는건 또 첨봤네요
박성현은 안그래도 신인상 포인트가 압도적인데 사실상 확정이네요 작년 전인지 선수가 우승할땐 8억인덴데 올해는 10억 넘네요 덜덜 지지난해 김세영은 신인상은 물론 로열오더가 될뻔했고 작년 신인상 전인지 선수도 us오픈 메이저 우승이고 이제는17살 아마선수가 우승을 넘보다니 한국은 정말 괴물들의 나라같네요 최혜진 선수가 아마라 7억가까이 되는 상금을 못가져 가는데 다행히 우리나라 선수한테 갔네요 오랜만에 재미있는 메이저 경기봐서 즐거웠습니다 ^^
17/07/17 16:51
전인지의 US open 우승은 재작년입니다.
아직 LPGA 입회 전 KLPGA 투어 휩쓸던 시절에 US open에서도 우승한 거죠. 이 해 신인왕이 글에 쓰신대로 김세영입니다. 전인지는 작년에 에비앙 우승하고 신인상 탔습니다. 에비앙도 메이저죠. 올 시즌 전인지는 준우승만 4번한 콩라인이라는....ㅠㅠ
17/07/17 17:16
신인상받기전에 이미 메이저 우승 경력이 있다는 말이었는데
지금보니 오해의 소지가 있네요 크크 이게 콩라인이라면 이건 완전 황금 콩이겠네요 많은 선수들이 평생 메이저는 물론이고 그냥 일반 경기 우승한번 하는것도 어렵죠 시간다 선수 경력이 얼만데 이번에 메이저 최고등수 찍었다능 ..ㅜㅜ
17/07/17 16:25
영향이 없지는않겠지만 원래도 남녀대회 인기차이는 있었어요. 사실 남녀대회가 따로있는 스포츠에서 여자대회가 더 인기있는경우 자체가 드물기도 하죠.
17/07/17 16:52
사실 90년대 후반 세리 누님이 들어오기 전에는 전통의 강자들이 버티고 있었던 상황인데, 그 전통의 강자들이 하나둘 씩 은퇴하기 시작하니깐 서양 여자 골프계는 답이 없어졌죠.
특히 소렌스탐 누님이 은퇴하시고 나서부터는 미국 여자 골프계는 박살났다고 봐도 무방.
17/07/17 17:06
소렌스탐 누님은 스웨덴 출신이십니다. 여자골프는 랭킹 산정 자체를 굉장히 늦게 시작했긴 했지만, 어쨌거나 소렌스탐 은퇴랑 미국 여자 골프계 박살은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소렌스탐 휩쓸 때도 당시 3강이 소렘스탐 - 캐리 웹 - 박세리 였는데, 다 비미국인이죠. 소렌스탐 이후 최강 역시 로레나 오초아로 멕시코 출신이고, 그 담에 크리스티 커, 신지애, 미야자토 등이 투닥거리다가 청야니 시대가 도래했고 그 다음이 박인비시대가 열리고 이 때부턴 진짜 한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 시대가 열리죠. 박세리 이후로 한국 선수들이 전반적으로 상위권에 몰려 있었다지만 물량공세의 느낌이 강했고, 미국 선수들도 꽤나 상위권에 많이 활약했었죠.
뭐랄까 그냥 LPGA 자체가 미국에서 그닥 인기가 없습니다. 소렌스탐을 기준으로 하기 보다는, 청야니 시대부터 조짐을 보이다가, 박인비 시대 부근을 기점으로 LPGA의 헤게모니가 한국을 필두로 한 아시아권에게 완전히 넘어갔다고 보는게 맞아요.
17/07/17 17:18
그냥 미쉘위가 년에 우승 한 두번하고 컷옵없이 계속 얼굴만 비쳐도 시청률은 올라갈껍니다
실제로 그랬구요 루이스가 성격이 좀 모나긴 했어도 작년같이 미국선수 달랑 2승하는 수모도격는 천조국에서 박인비한테서 올해의 선수상도 뺏어 오고 했었는데 미쉘위한테 턱도 없었죠 루이스 잘나갈때그 불같은 성질에도 미쉘위 성적이 잘나와야 흥행한다고 말했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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