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7/20 21:44:55
Name 살인자들의섬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날밤새서 술먹고 야구해도 욕안먹음.jpg

13 성적.jpg 몸만풀어도 상대팀에서 경기포기했다는 농담이 나온 KBO 레전드.JPGIF

01 패전일지.png 몸만풀어도 상대팀에서 경기포기했다는 농담이 나온 KBO 레전드.JPGIF



통산패배기록이 짤하나에 기록되는 아저씨


통산패배성적이

221 2/3이닝 86자책 ERA 3.49 

208탈삼진 61 사구 14완투 12피홈런

요즘 시대였으면 최소 2선발급





03 피홈런일지1.jpg 몸만풀어도 상대팀에서 경기포기했다는 농담이 나온 KBO 레전드.JPGIF

04 피홈런일지2.jpg 몸만풀어도 상대팀에서 경기포기했다는 농담이 나온 KBO 레전드.JPGIF



한시즌에 30개 넘게 맞는애들도 있는데

통산피홈런이 28개

02 상대전적.JPG 몸만풀어도 상대팀에서 경기포기했다는 농담이 나온 KBO 레전드.JPGIF


상대팀전적






07 전설의 86성적.jpg 몸만풀어도 상대팀에서 경기포기했다는 농담이 나온 KBO 레전드.JPGIF



262이닝 0점대 방어율의 역대급 성적


19 통산성적.jpeg 몸만풀어도 상대팀에서 경기포기했다는 농담이 나온 KBO 레전드.JPGIF

16 통산.png 몸만풀어도 상대팀에서 경기포기했다는 농담이 나온 KBO 레전드.JPGIF



09 수상.jpg 몸만풀어도 상대팀에서 경기포기했다는 농담이 나온 KBO 레전드.JPGIF

오히려 손해봤다는 통산수상성적




못했다고 까이는 포스트시즌 성적


20G 92.1이닝 8승 3패 4세이브 2.24ERA




선발 평균 이닝


85년 선발 7.5이닝, 구원 4이닝

86년 선발 8.9이닝, 구원 3.9이닝

87년 선발 8.6이닝, 구원 3.4이닝

88년 선발 8.5이닝, 구원 4이닝

91년 선발 7.9이닝, 구원 2.2이닝

92년 선발 8.0이닝, 구원 1.9이닝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그것은알기싫다
17/07/20 21:45
수정 아이콘
질땐 지더라도 완투패를 하니 이닝이터 역할은 확실히 해줬군요 덜덜
EmotionSickness
17/07/20 21:47
수정 아이콘
92년엔 아예 홈런을 하나도 안 맞은건가요 -_-
최종병기캐리어
17/07/20 21:55
수정 아이콘
부상인가 그래서 얼마 안뛰었던 해이긴 합니다.

그 부상으로 인해서 선발에서 마무리로 전업했죠
17/07/20 21:48
수정 아이콘
진짜 선수 선동렬을 성적만 놓고보면 깔게 전혀 없...
아이유인나
17/07/20 21:51
수정 아이콘
선수 선동렬은 언터쳐블이죠 껄껄
-안군-
17/07/20 21:52
수정 아이콘
요즘같으면 진즉에 메이저 진출해서 실력 검증 받았을텐데, 좁은물에서 활동한게 너무 아쉽죠.
밤새 술퍼먹고, 입에서 술냄새 풍기면서 출전한 것도, 그래도 이기니까 그랬던 걸텐데...
죽어라고 해야 먹힐만한 무대에서 뛰었다면 어떤 업적을 남겼을지 궁금합니다.
17/07/20 21:55
수정 아이콘
한국에서처럼 대충하다가 일본 1년차에 털려서 2년차에 죽어라고 했죠
특이점주의자
17/07/20 21:56
수정 아이콘
재능 뿐만 아니라 자존심도 있어서, 죽어라 노력할땐 또 노력했다고 하죠.
나이먹어서 일본갔을때 처음에는 한국에서 한대로 하다가 망했는데, 다음년도에 맘 단단히 먹고 미친듯이 노력해서 최상급 마무리가 됬다고 우리의 친구 나무위키에서 봤습니다.
본인이 가장 노력한 시기가 일본시기였다고 인터뷰 했다네요.

그런 모습 보면, 젊었을때 메이저 갔으면 류현진 정도는 하지 안았을까...생각하긴 합니다.
car hartt
17/07/20 21:52
수정 아이콘
선발 8.9이닝이면 헐..
17/07/20 22:01
수정 아이콘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동기부여 안될만도 함
별이지는언덕
17/07/20 22:07
수정 아이콘
어린시절 처음으로 갔던 야구장에서 불펜에서 몸풀던 선동열을 보고 주위의 아저씨들이 환호하던 걸 보고 당황하면서 왜그러지했던 기억만 남았습니다.
당시에는 선수도 모르고 막연하게 그 상황에 대해서 기억의 파편만 남았었지만 좀 더 자라고 야구를 많이 보게 되면서 그게 불펜의 선동열이란 걸 알았죠.
묘하게 투수들을 좋아했었어서 임창용하고 선동열 딱 2명 투구폼 따라한다고 난리치면서 연습하고 했었는데 추억이네요.
비익조
17/07/20 22:07
수정 아이콘
허재랑 비슷하죠. 허재도 자기랑 라이벌 자체가 없다보니 술쳐먹고 농구하고 그래도 이기니까 동기부여 안되고.. 맨날 사고치고
치토스
17/07/20 23:00
수정 아이콘
솔직히 어렸을때부터 미국에서 야구한 선동렬과 미국에서 농구한 허재라고 가정한다면 저는 허재가 더 대성했을거라 봅니다.
천재성 자체로는 남자선수 중 역대급으로 따졌을때 우리나라에서 박주봉하고 투탑 같아요 허재가
행복한인생
17/07/21 12:46
수정 아이콘
야구랑 농구 종목 차이를 감안하면 이건 선동열이죠. 농구는 신체능력이 거의 절대적인 요소라. 야구는 메이저에서 성공한 한국선수들이 있지만 농구는 nba서 식스맨으로도 성공한 케이스가 전무하니
17/07/21 15:19
수정 아이콘
폭풍 2도움! ㅠ
치토스
17/07/21 16:41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만큼 허재를 더 높게 평가 한다는 겁니다.
행복한인생
17/07/21 16:52
수정 아이콘
더 높게 평가하는걸 떠나서 야구보다 농구에서 미국과 한국 차이가 훨씬 커서 허재가 미국서 농구한다고 미국서 성공할 가능성은 없었을겁니다. 선동열은 가능성이 있지만요
치토스
17/07/21 21:18
수정 아이콘
님 말이 무슨 말인지 아는데요. 첫 글을 제가 잘 못썼네요. 당연히 한국 선수가 농구로 미국에서 살아남기 야구보다 훨씬 힘들죠.
그 정도의 갭을 뛰어넘을 정도로 허재의 천재성이 대단하다는걸 말하고 싶었던 겁니다.
지니팅커벨여행
17/07/20 23:12
수정 아이콘
그나마 강동희 앞에서는 긴장하며 열심히 했다고 하죠.
허재가 인정했던 사람인데 이젠 한국농구 금지어...
무무무무무무
17/07/20 22:07
수정 아이콘
한계를 시험하기 위해 일부러 술마시고 나왔다고 해도 믿어줄 성적
17/07/20 22:09
수정 아이콘
잘 할땐 뭘 해도 익스큐즈됩니다.. 잘 할 때엔...

근데 그게 유지가 안되는 순간부터 지금까지 나오지 못한 이야기들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거든요. 괜히 안 좋은 일이 겹쳐 오는 게 아닙니다.
한국화약주식회사
17/07/20 22:10
수정 아이콘
선동열이 일찍 해외진출했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서는 대충해도 저 정도인데 동기부여가 될 수가 없죠. 그나마 라이벌이라고 할만한 선수는 최동원인데 최동원도 혹사란 혹사는 다 당한 선수 말년이였고...

류현진 같은 경우 애초에 메이저 진출을 합의본 순간인 2010년 이후부터 구속이 늘고 볼넷이 줄고 (그리고 한화 수비 때문에 성적이 나빠지고 (...)) 하는걸 보면 재능에 노력까지 더해지면 대체 어디까지 가나 싶더군요.
tannenbaum
17/07/20 22:11
수정 아이콘
만일 2017시즌인데 던졌다하면 맨날 완봉이고 방어율은 0점대면... 맨날 술먹고 돌아댕겨도 감독도 암만 못할듯....
매경기 7이닝 1점대만 되어도 지금 국내에서 언터쳐블일텐데......

그 시절 그 꼬장꼬장한 꼰대 김응룡 감독도 선동렬한테는 함부로 못했다니 요즘엔 오죽할까 싶기도 하네요.
17/07/20 22:19
수정 아이콘
그냥 구단에서 알아서 모시죠....
17/07/20 22:13
수정 아이콘
첫짤 자책점 보면서 한시즌 기록인줄 알고 죽 내렸더니...
이럇샤이마세
17/07/20 22:14
수정 아이콘
온갖 가정붙여서 박찬호위로 놓는 악질빠들만 없으면 참 대단한 선수죠.
마그너스
17/07/21 00:48
수정 아이콘
당시에 온갖 가정 다 붙여서 박찬호 위로 놓다보니 그 투수, 매덕스, 랜디, 페드로와 동급으로 놓아버리던 글들이 생각나네요
당시에는 진짜 그런가 싶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헛웃음만....
아마존장인
17/07/20 22:28
수정 아이콘
주니치의 태양
시작버튼
17/07/20 22:37
수정 아이콘
야만없이지만
한창때 메이져에 갔다면...
박찬호를 넘을 수 있었을지 없었을지..
Candy Jelly love
17/07/20 22:57
수정 아이콘
하지만 감독 선동열이 출동한다면...
tannenbaum
17/07/20 22:59
수정 아이콘
구아아아아아악!!
지니팅커벨여행
17/07/20 23:15
수정 아이콘
으아아아악 ㅠㅠ
17/07/20 23:42
수정 아이콘
와 나쁜사람!!!
SonOfDarkNess
17/07/21 15:54
수정 아이콘
지나가던 삼성팬) 하 조원수박차..
WhenyouRome....
17/07/20 23:09
수정 아이콘
한창때 메이저 진출했다년 최소 류현진 이상은 하지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네버스탑
17/07/20 23:16
수정 아이콘
FA 없었던 시절이라 너 나 할 것 없이 막 굴렀지만 요즘 같은 환경이면 스스로 관리했겠죠
해태 9번 우승도 FA 없었던 시절이 큰 역할을 했고요..
요 몇 년 삼성 전력 무섭게 빠져나가고 그 영향을 지켜보니 새삼 그 시절에 뛰어준 선수들이 고맙네요
시대를 달리하는 선수들을 비교하려면 개인적 의견이 많이 들어갈 수 밖에 없죠.. 레전드는 레전드입니다
발적화
17/07/20 23:21
수정 아이콘
94년 커리어로우 era 2.73 때가 자기 일본 안보내준다고 태업했던 때라는...

2.73......이 태업...
겟타빔
17/07/20 23:38
수정 아이콘
그시절 선동렬이 홈런을 맞으면 다음날 스포츠신문 1면 헤드라인기사로 뜹니다 덜덜덜 -_-;;
하얀 로냐프 강
17/07/20 23:59
수정 아이콘
살구아재가 두 번이나 때렸네요
보고싶습니다 ㅜㅜ
17/07/21 00:14
수정 아이콘
통산 피홈런 28개가 참 징그러운 기록 같습니다. 와아아아
보통블빠
17/07/21 11:14
수정 아이콘
현 크보 한정으로 다시는 안나올 투수... 특히 피홈런 28개...
vanilalmond
17/07/21 11:49
수정 아이콘
야만없이지만 최동원 선수가 전성기를 함께 했다면...
17/07/22 00:37
수정 아이콘
경쟁의 중요성.
엘리트교육의 중요성.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9609 [스포츠] [NBA]어빙의 트레이드 요청, 흔들리는 NBA 시장 [54] 아우구스투스4821 17/07/22 4821 0
9603 [스포츠] 추신수 시즌 14호 홈런.gif [18] SKY925266 17/07/22 5266 0
9596 [스포츠] [KBO] LG의 4번타자.gif(용량주의) [27] SKY926061 17/07/21 6061 0
9590 [스포츠] 비디오판독센터 오심이 계속 발생하는 이유 [12] 키르5254 17/07/21 5254 0
9589 [스포츠] 대한민국 역대 최고더위라는 94년 날씨로 알아보는 이종범의 위엄.jpg [19] 살인자들의섬8130 17/07/21 8130 0
9587 [스포츠] KBO, '홈런 오독' 김호인 센터장에 10일 출장 정지 [43] Xeri5570 17/07/21 5570 0
9582 [스포츠] 미국 투어 프리시즌 맨유 vs 맨시티 골장면.gif [19] 낭천5140 17/07/21 5140 0
9580 [스포츠] [해외축구] 바르셀로나의 쿠티뉴 72M파운드 거절, 그외 [19] V.serum3874 17/07/21 3874 0
9579 [스포츠] 스트존 기계 판독 도입이 어려운 이유 [41] 톰가죽침대5517 17/07/21 5517 0
9576 [스포츠] 어제 기아팬들 일제히 팬티에 지린 순간.jpg [12] 삭제됨5187 17/07/21 5187 0
9572 [스포츠] [KBL] 1718 외국인선수 드래프트 결과 [13] ll Apink ll2872 17/07/21 2872 0
9565 [스포츠] 현재 네이마르 파리행에 관해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것들[추가] [37] 가이다이5835 17/07/21 5835 0
9560 [스포츠] 신빙성 보장 못하지만 흥미로운 2015년 잠실야구장 광고 단가 [8] 어리버리4372 17/07/20 4372 0
9558 [스포츠] 도둑맞은 홈런, 도둑맞은 승리 [32] VKRKO6294 17/07/20 6294 0
9557 [스포츠] [MLB] 최지만 DFA [6] 김치찌개3078 17/07/20 3078 0
9556 [스포츠] 날밤새서 술먹고 야구해도 욕안먹음.jpg [43] 살인자들의섬7509 17/07/20 7509 0
9551 [스포츠] 뺨 후려치고.. 발로 머리 차고.. 대학 야구감독의 무자비한 폭행 [17] tannenbaum5857 17/07/20 5857 0
9548 [스포츠] [KBO] 내맘대로 프로야구 新꽃미남 특집. [41] tannenbaum5307 17/07/20 5307 0
9544 [스포츠] [KBO]전설의 One season? No,one day. 경기 [28] 삭제됨4206 17/07/20 4206 0
9540 [스포츠] 당연히 오른쪽이 볼 이겠죠? [77] 박민하6119 17/07/20 6119 0
9535 [스포츠] [거피셜] 알바로 모라타 첼시행 던딜 [55] 미나사나모모5337 17/07/20 5337 0
9534 [스포츠] 넥센 기아전 프리스틴 나영 로아 시구시타 [11] 삭제됨3223 17/07/19 3223 0
9533 [스포츠] [해축] 93분 두들겨맞다가 한방.gfy [9] 손금불산입5159 17/07/19 515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