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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1 13:11
다닐루의 맨시티행은 거의 확정인것 같습니다.
http://www.marca.com/futbol/real-madrid/2017/07/21/59713915468aebcf458b45a4.html 30M + @네요
17/07/21 13:31
케이타는 사실 진작에 끝난 딜이였죠
케이타 관련해서 제일 먼저 짚고 넘어갈 게 '랑닉만 반대한다'인데... 민츨라프와 하젠휘틀이 진짜 케이타 이적에 수긍했는지 알 수 없습니다만 어차피 랑닉이 반대하면 아무 의미 없는 얘기입니다. 좀 무식한 예를 하나 들어볼게요. '공격수가 필요한 첼시가 토트넘으로부터 해리 케인을 영입하려고 하는데 루이스와 포체티노는 찬성하고 레비만 반대한다'는 기사가 나왔다고 치죠. 그러면 사람들은 '구단주와 감독마저 OK 했는데 영입은 시간문제다'라고 생각할까요? 아니면 '레비가 반대하면 의미없네'라고 생각할까요? 많은 사람들이 레비가 토트넘 구단주인 걸로 오해할 만큼 토트넘에서 레비의 파워가 강하죠? 라이프치히와 랑닉도 그렇습니다. 랑닉은 레드불 축구 프로젝트의 실질적인 수장으로 잘츠부르크와 라이프치히의 단장을 겸임하기도 했었죠(잘츠부르크는 독립성 문제 때문에 물러나고 지금은 라이프치히만 이끌고 있습니다). 랑닉의 능력, 명성, 인맥 등을 고려해봤을 때 라이프치히에서 랑닉의 영향력은 절대적입니다. 2부리그 시절 감독이 무능하니까 갈아버리고 본인이 감독 겸임하기도 했었죠. 이런 최종보스를 아직 잡지도 못했는데 영국 언론들은 마치 모든 게 끝난 것처럼 얘기했죠. 이걸 영국 언론들이 몰라서 그랬는지, 아니면 알고도 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전자면 무능한 인간들이고 후자면... 얼마 전에 누구였더라 제임스 피어스였나 폴 조이스였나 하여간 리버풀쪽 유명기자가 키커의 올리버 하르트만과 문답 주고 받은 적이 있었으니 영국 기자들이라고 이런 사정을 몰랐을 거 같지는 않네요.
17/07/21 13:31
라이프치히는 랄프 랑닉이 안판다고 하면 안파는겁니다. 랑닉의 클럽내 위치는 바이언으로 치면 회네스같은 존재죠.
여기서 케이타를 잃으면 폴스베리도, 베르너도 못지킨다는걸 아는거죠. 바르셀로나가 100M을 오퍼해도 리버풀이 쿠티뉴를 팔지 않는것처럼, 리버풀이 100M을 오퍼해도 라이프치히는 케이타를 팔지 않을겁니다. 이미 이적시장의 흐름자체가 이제는 과거와는 다르죠. 자본력을 가진 클럽의 핵심선수는 이제 더이상 돈만으로는 빼올수 없습니다.
17/07/21 13:44
그나저나 케이타 말고 반다이크는 어떻게 되가는지 궁금하네요. 딱히 다른 센터백 노린다는 이야기가 없는거보면 포기한것 같지는 않은데 그렇다기엔 또 노린다는 이야기도 없고 케이타야 쿠티뉴를 중미로 돌리고 2선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갈수도 있겠지만 센터백은 보강을 안할수가 없을텐데 말이죠.
17/07/21 14:17
음바페가 누구인지 찾아봤더니 요즘 제일 핫한 어린 선수군요. 98년생이니 터지기만 하면 10여년 이상 클럽에 효자 역활 해줄 수 있고, 프랑스 리그, 챔스에서 25골 넣어서 어느 정도 검증도 받았고...마인드도 나쁘지 않은듯 하고...
17/07/21 17:44
맨시티의 멘디 메디컬테스트가 취소 되었다는 시티워치발 기사가 떴습니다. 이적료 합의에 실패했다네요.
또한 스포르트의 기사에 의하면 네이마르는 미국투어이후 바르셀로나가 아닌 파리로 갈 것이라고 본인이 직접 말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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