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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2 17:38
어빙 계약 3년남은거 아니었나요?? 마지막해가 선수옵션이던가... 어빙 팔아서 팀이 더 강해질거같지는 않고 올해 마지막으로 지금멤버로 달린 후 릅 fa로 보내고 어빙러브 틀드하고 리셋하는게 낫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17/07/22 17:46
선수옵션이면 좀 애매하네요. 잔여기간이 3년->2년 되는거랑 2년->1년되는건 틀드가치 떨어지는 폭이 좀 다른거같던데...어차피 지금 클블이 오래갈 수 있는 팀은 아니었지만 예상보다 빨리 마지막이 오는거같습니다.
17/07/22 17:43
제발 르브론이 없는 파이널 좀 보고 싶었는데 최고의 상황이 나왔네요 클블의 위기가 찾아왔는데 단장도 없고 뻘짓 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바라는 시나리오기도 하고요 크
17/07/22 17:49
동부 2라까지야 그러려니 하지만 컨파는 원래 그리 쉬운 매치업은 아니었죠. 보스턴이 워낙 만신창이로 올라온 덕에 편하게 간거였으니.. 다음시즌에 어빙 빠지고 빈자리 잘못채우면 컨파 이상은 장담 못할거같습니다.
17/07/22 19:22
보스턴 상태가 안좋은건 맞는데 헤이워드가 영입되었으나 브래들리가 나간건 또 타격이죠.
어빙 나가고 아무 보강도 없다면 모를까 아니면 보스턴이 또 하기 쉬운건 아니죠. 정말 잘했지만 이긴경기도 스마트의 막판 3점이 들어가서 가능했고 3점을 7개나 넣고 접전이었으니까요.
17/07/22 17:52
이번 여름 클블 프론트가 삽질을 거하게 한게 영향이 큰거 같네요.
폴조지, 버틀러 데려올수 있었는데, 그리핀, 길버트 갈라서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되었다는게 알려졌고, 천시 빌럽스에게 급하게 단장 제안했다가 거절당헀고, 그동안 구단 운영에 깊이 관여하던 르브론은 아무것도 안하고 LA로 놀러다니고, 내년에 LA로 간다는 루머가 무성하고, 멜로가 대놓고 클블, 휴스턴에 가곘다 하는데 휴스턴은 적극적으로 트레이드에 임하는데 클블은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전력 보강은 안하고 있고 프론트 쪽도 어수선하고, 일부 루머에 의하면 클블 선수들이 다른 선수들에게 '클블 내부 상황이 복잡하니 오지말라'는 얘기를 했다고도 하죠. 어빙이 나가겠다고 뉴스를 보고 놀라기는 했지만, 그럴수도 있겠구나 납득은 됩니다. 어빙을 비롯한 클블 선수들은 내년에 르브론이 클블 떠날것을 99%는 확신하고 있나보네요.
17/07/22 19:12
어빙이 fa가 아니라서 틀드로 바꿔와야 하는데 지금 대강 정리가 끝난시점에서 누구랑 바꿔올지 궁금하네요. 릅이랑 맞는 스타중 어빙만한 스타도 잘없는거 같은데 고민이 많겠네요. 아마 이리저리 간보다가 못바꿀 확률이 제일 클 것 같습니다. 어줍잖게 다대일 트레이드 할거면 서부는 안왔으면 싶네요.
17/07/22 19:23
파격적인 조건 못 얻으면 클블에서는 한시즌 더 끌고 가는게 낫죠
내년끝나고 결과 상관없이 릅 나갈테고 더불어 어빙도 그때 트레이드 하고 길고긴 기약없는 리빌딩으로 가는거죠 뭐 어쨌거나 구단 역사상 첫 우승해봤으니 성공한거구요
17/07/22 19:49
뭐 이미 클블 사치세 쌓인거 보면 내년 르브론 fa때 대폭 페이컷이 아닌 이상 리셋은 거의 확정적이고 아직 우승에 목마른 르브론이 리셋하는 팀에 남을리가 없어보여서 올해가 마지막일 거라고는 생각했지만 어쩌면 1년 더 빨리 리셋될수도 있겠네요. 릅 어빙 러브 다 팔면 픽 얼마나 모을 수 있으려나... 이럴 때는 참 스몰마켓의 슬픔이 느껴집니다. 팀 성적이 몇년째 바닥인데도 리그 탑급 흑자구단인 닉스 레이커스라던가 사치세 100m도 부담할수 있다는 골스가 부러워집니다. 클블은 준우승 우승 준우승하고도 적자행진인데 말이죠.
17/07/22 19:57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막상 어빙 내보내고 대신 물어올 수 있는 선수들이 누굴까 하고 찾아보면 당장 팀 전력유지가 될거같지가 않아요. 과연 르브론이 그걸 보고있을지 모르겠어서요. 탑 레벨에서 우승경쟁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고 한해 한해 가는 시간이 아까울때라서... 그리고 구단주 입장에서도 당장 우승 컨텐더가 아니면 엄청난 사치세와 쌓여가는 적자를 감당하고 싶지 않을 거 같고요. 일단 어빙 틀드 결과는 봐야겠지만 뒤 안보고 내년 1년만 봐서 전력유지/상승이 불가능하다면 1년 빠른 리셋도 불가능은 아닐거라 보입니다.
17/07/22 20:28
당장 1년 르브론 렌탈이 될지도 모르니 뭔가 내놀팀도 없고 또 픽이나 유망주는 하위권팀이 많은데 그런 곳은 르브론이 안가니까요.
17/07/22 20:46
릅 트레이드의 딜레마죠. 릅이면 1년렌탈이라도 갖고싶어하는 팀은 많겠지만 클블이 원하는 대가를 주면 그팀에 릅이 안갈테니까요. 르브론이 타팀에 간다는건 릅이 갔을 때 골스 잡을 가능성이 보여야 한다는건데 르브론 제값주면 그게 될리가 없으니.. 아니면 구단주가 사치세 더는 못내겠다는 마인드로 파이어세일 들어간다면 가능성이 있을까요?
17/07/22 20:53
빅3 다 팔아서 픽사와야죠.. 관중수입 주는게 문제기는 한데 지금은 관중이 아무리 꽉꽉차도 적자라서요. 사실상 구단주 사재로 우승 하나보고 달리는거고 우승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바로 지갑 닫을 생각이 날거같아요.
17/07/22 21:27
그 픽이 문제란거죠. 샐캡 규모 줄이기에는 셋의 샐러리를 흡수할 언더캡팀이 거의 없죠. 자칫하면 빅3 나가고 사치세 무는 최악의 상황도 될 수 있죠. 게다가 구단가치가 주는건 실제 구단주 지갑이 문제가 아니라 자산이 주는거니까요. 뭐 댄 길버트야 투자를 포기할 인간은 아니긴 하죠.
17/07/22 21:35
흠.. 픽받고 틀드하는것도 쉬운건 아니군요.. 아이고;;; 댄 길버트가 달릴때 투자에 인색한 사람은 아닙니다만 그건 우승이 보일때나 가능한거 아닐까요? 우승가능성 없는데 사재 털어가며 사치세 낼 사람같지는 않아보여요.
17/07/22 21:46
워낙 돈도 많고 구장도 자기네 회사거라서 전국방송에 많이 탈수록 돈 벌죠.
르브론 1기때도 심지어 르브론 없는 동안에도 깨알같이 돈부담해서 픽가져와서 어빙도 뽑고 그랬죠. 루올 뎅이나 바이넘 거대 계약 등 꼴찌 시절에도 돈은 많이 쓰는 구단주였죠.
17/07/22 19:56
요즘 클블 하는거 보면 별 미래도 안보이고 트레이드 요청할만하죠. 이럴거면 저번에 어빙 트레이드로 폴조지, 블렛소나 데려올 것이지.. 내년에 르브론도 fa로 나가겠네요.
17/07/22 20:46
아마도 르브론이 떠난다면 폐허가 된 클블을 이끌고 가야하는게 싫겠죠.
타 싸이트에서 봤는데 "르브론이 떠난 자리는 반지 한두개와 폐허뿐이다" 이 말이 참 그럴싸 하더군요. 히트 팬으로써, 애매~ 하네요 드라가치랑 거의 연봉/계약기간도 비슷해서 매치 시키긴 딱 좋은데 아마 보스는 드라가치 정도로 찔러 볼것 같고, 캡스에선 윈슬로우나, 픽을 더 달라고 할 것 같구요 드라가치가 괜찮다고는 해도 한티어 정도는 차이 나는 선수이긴 한데 또 지난 2년간 쌓아놓은 팀웍을 무시할 수도 없는거고요 근데 또 어빙-웨이터스 조합을 여기서 다시 보게 될 수도 있는거구요 내구성은 드라가치가 더 낳다고 보고, 수비는 둘다 별로고, 공격력은 어빙이고 애매하네요 애매해... 개인적으로는 1:1 트레이드라면 해 볼만하다고 생각하고, 윈슬로우나 픽을 더 끼워줘야 한다면 반대하고 싶습니다.
17/07/22 21:01
아무래도 그렇겠죠? 1대1은 욕심이 좀 과하긴 한데, 사실 딴데는 맞출 카드가 거의 없긴 해서 조그마한 희망 중입니다.
그래도 시즌 전에는 어떻게든 트레이드 할 것 같네요, 서부로만 안갔으면 하는데..
17/07/22 21:25
드라기치 나이가 86이라서 르브론하고도 얼마 차이 안나죠. 6살 차이는 알드리지와 카와이의 나이 차이죠. 냉정하게 욕심이 과한게 아니라 지금까지 나온 루머중에서 가장 낮은 아 네츠팬 한분이 말씀하신거 다음으로 낮은 가치의 딜이죠.
17/07/22 21:34
그래도 드라기치는 포지션이라도 포인트가드이니 +@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되는데 옆동네에서 본 파커 트레이드가 더 황당했네요 클블은 윈나우 팀인데 ACL 부상당하고 내년에 복귀 예정인데다 계약 마지막해에 르브론과 포지션마저 겹치는 선수를 가능성 있다고 언급하는거보고...ㅠㅠ
17/07/22 21:47
미들턴 브록단 정도면 어떨까 하고 생각해봤는데 밀워키팬분이 파커 루머가 있다고 해서... 근데 클블입장에선 안하겠죠 현 시점에선 마땅한 트레이드 대상자도 없는거 같아서 그냥 언해피 뜬 상태로 한시즌 보내는게 최선일거 같아요 전력 약화하는 트레이드하면 사치세는 천문학적으로 무는데 성적은 안나오고 르브론 떠날 가능성은 높아지는 최악의 상황이 되는거라.... 물론 개막전까지는 다른팀 요구 들어는 보겠지만 클블 전력이 유지될만한 마땅한 시나리오가 도저히 없는거 같아서.. (버틀러 폴조지가 ㅠㅠ) 어빙이 태업할 일은 없을테고 그냥 한시즌 더 달리고 망해서 해체가 될 수 있지만 1년 승부본다는 자세로 도박할거 같네요 길버트 구단주 스타일이 그런거 같아서...
17/07/22 22:01
미들턴, 브로그던은 밀워키에서 제시할 수 있는 최고의 카드지만 클블입장에서는 굳이? 수준이죠.
미들턴은 1살이지만 어빙보다 많은 나이에 큰 부상에서 복귀한지 얼마 안되었죠. 폴 조지도 그렇지만 이정도 아웃된 선수가 다시 건강을 인정받으려면 적어도 1시즌은 풀로 뛰어줘야 한다고 보는게 맞죠. 실제로 같은 팀의 파커도 부상을 또 당했고 로즈 역시도 커리어 초반 철강왕에서 큰 부상 겪고나서는 유리몸이 되었죠. 공수에서 좋은 모습에 멘탈 좋은 미들턴이지만 NBA팀 근처도 못가본데다가 큰 부상 후 이제 30경기 그것도 백투백 관리한 선수가 트레이드의 메인칩이 되기는 힘들죠. 적어도 미들턴은 한시즌은 더 검증하는게 맞죠. 브로그던은 괜찮게 평가는 하지만 나이가 생각보다 많은데다가 전형적인 롤플레이형 선수지 어빙 트레이드의 메인칩은 아니죠. 어빙 트레이드의 메인칩은 재능이 어빙과 엇비슷한데 나이나 계약상황이 안좋거나 포텐셜이 확실하거나 아니라면 상위픽이 확실한 픽정도가 되어야 클블이 끌리지 후려치기에는 상황이 너무 좋은게 어빙과 클블입니다.
17/07/22 22:30
전 어빙이 꽤 이해가 갑니다.
어빙은 게임조율 보다는 득점이 부각되지만 염연한 PG입니다. 키작은 2번 스코어러가 아니죠. 더 나이들고 팀 애매해지기 전에 자기 자리 찾고 싶은거죠. 지금 스쿼드로 몇년 더 뛰면 과연 누가 어빙을 1번으로 볼까요. 공격 잘한다고 커리를 2번으로 놓진 않죠. 르브론은 포지션만 3번이지 사실 공격때 롤은 1번입니다. 르브론이 아예 1번으로 나서고 포워드 한명 더세울게 아니라면 르브론 농구에서 1번 선수는 롤이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좋은 2번을 배치하고 1번은 찰머스 같은 제한적 롤을 주는게 어울리죠. KBL에서 골드뱅크 시절 상당히 좋은 활약을 하던 정락영이 KTF로 팀 바뀌고 현주엽 복귀하자마자 역할 축소되고 사라진 것과 비슷하다고나 할까요? 르브론은 급이 다른 선수인걸 떠나거, 그래도 골밑에서 수비도 하고 리바운드 가담이라도 하죠. 포워드가 공몰고 밖에서 조율하면 1번은 도대체 뭐하란건지.. 그래서 제가 KTF시절의 현주엽을 싫어합니다. 그가 했어야 하는건 패스가 아니라 공격과 리바운드 였어요. 말이 샛네요... 암튼 어빙의 행보를 지켜봐야겠네요. 차라리 팀 중심이 되고 싶다는 의지는 응원하고 싶습니다.
17/07/22 22:43
근데 어빙의 패싱력, 시야, 2대2플레이, 엔트리패스, 템포조절, 스크린 활용까지 모두 주전은 물론이고 후보 포가까지 합쳐도 거의 하위권이죠.
어빙이 좀더 크려면 저 중에 2대2플레이와 스크린 활용이라도 제대로 해야 한팀의 주전 포가로 볼겁니다. 실제로 많이 비교가 되는 아이버슨에 비해서도 저 모든게 떨어집니다.
17/07/22 22:47
그렇긴하죠.
그렇기 때문에 3년간 제한된 롤을 맡은게 어빙의 득점외 능력이 향상될 여지조차 없었다는 점이 아쉽습니다. 본인도 지금 타이밍에 결단을 내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17/07/22 22:52
오히려 3년간 발전한게 이 수준입니다.
르브론 오기전 어빙은 공격의 전권을 쥐었지만 코비 다운그레이드 그 자체였죠. 능력도 없지만 의지도 없는 상태였는데 그나마 최근에는 시늉이라도 내죠.
17/07/22 23:51
어빙이 그 좋은 2번 역할을 하면 되죠. 실제로 우승할 때도 그렇게 플레이 했잖아요. 물론 어빙 본인이 1번 역할을 하고싶어하는 마음은 존중합니다만, 1번 이외의 선수가 리딩을 본다고 해서 그게 꼭 잘못된 방식은 아니라는겁니다.
17/07/23 20:13
뉴욕이 트레이드로 호구짓을 안한지는 꽤 되었습니다
호구 fa질을 좀 하긴 했지만요(노아) 그마저도 gm 바뀌고 호구안되려고 꽤나 노력중입니다. 카멜로 관련 딜의 스탠스가 바뀐걸 보면 알 수 있죠. 뉴욕 믿고 유리한딜 끌어내려고 질질끌다 개막하면 그때부터 급한건 클블이죠. 태업유무와 관계없이 가치는 떨어지기 시작할데니. 뭐 어차피 조롱성으로 언급하신 것이었겠지만 가볍게 보고가는 유저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일까봐 의견이나 남기고 갑니다.
17/07/23 20:35
구단주가 돌란인지라 전혀 믿음이 안가죠.
개막해도 클블은 급할게 없다고 봐야죠. 시즌이 시작되면 어빙이 필요한 팀이 더 생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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