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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16 18:09
일본야구 160여년 역사중 저런 투수는 처음이죠. 하드웨어 완벽하고 고교야구때 혹사 안당하고 노력도 엄청난 선수.
메이저 가서 얼마나 잘할지가 기대됩니다.
16/10/16 18:49
아메리칸리그가서 팀 지명타자보다 잘하면 됩니다? 크크..
사실 어중간하게 잘하면 본인도 내셔널리그에서 +@를 하겠다고 할텐데 너무 잘하니까 본인은 일본에서 하는것처럼 아메리칸 리그에서 타자로 나와보겠다! 하는 야망이 있지 않을까 하네요. 사실 결국 메이저에 갈 선순데 내셔널리그에서 투수타석에나 설거라면 일본에서 저렇게 타자로 열심히 나올 이유가... 올 시즌 둘다 엄청나게 잘하긴 햇는데 언제나 하나에 집중하라고 나오던게 오타니기도 해서. 다만 메이저리그 팀 입장에선 내셔널리그쪽이 아메리칸리그쪽 팀보다 더 제시를 잘 하지 않겠어요. 아메리칸 리그는 결국 팀 지명타자보다 잘해야 타자쪽을 써먹을수 있는데 내셔널리그는 뭐...
16/10/16 18:49
니혼햄 우승하면 진짜 메이저 바로 보내주려나요
샌디에이고가 노모 고문으로 임명해서 오오타니 영입하려 하던데, 뭐 다른 팀도 포스팅 상한까지 지르고 협상에 나서겠지만..
16/10/16 20:43
포스팅 금액 무조건 신기록 세우겠지만 메이저가서 얼마나 롱런하며 활약할지는
지켜봐야겠지요? 달빛 선수의 미친 슬라이더랑 다나카 선수의 스플리터 마구에 팬들이 기대감 잔뜩 가졌던 상황을 생각하면...
16/10/16 20:50
그걸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죠. 다만 다르비슈하고 다나카는 구위는 메이저에서도 먹어 주는데 건강이 문제인 반면에 오타니는 상대적으로 혹사로부터 굉장히 자유로운 선수거든요. 그래서 기대가 더 큽니다.
16/10/16 21:35
일본은 포스팅 금액 상한선이 2천만달러입니다. 2천만달러 지불하겠다는 구단들과 선수가 협상해서 가장 좋은 조건의 구단으로 가는거죠. 물론 그 이하로 형성되면 가장 많이 써낸 구단에게 협상권이 있습니다만. 우리나라 포스팅과는 약간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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