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여성부 페더급에서 형아 사이보그가 이겨서 여성부 2대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합니다.(초대라 잘못 써서 수정합니다.)
아직 랭킹 15위도 나오지 않은 체급이라 다음 상대는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 사이보그 형아의 독주가 예상됩니다.
타격은 거의 남자고 그라운드도 잘 수비하는거 같아서 당분간은 독주 예상합니다.

타이론 우들리가 마이어를 꺽고 웰터급 챔피언을 유지합니다.
5라운드 내내 야유가 끊이지 않은 노잼 경기였지만 우들리는 강한 챔프입니다.
화끈한 한방은 없지만 경기내내 빠른 핸드 스피드로 카운터치며 극강의 그라운드 방어를 해냅니다.
노잼이어서 백사장 빡치게 하겠지만 그의 강함은 인정 합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라이트 헤비급 코미어대 존스입니다.
결론은 존존스는 인자강이면서 약하는 노력충에 재능충의 최악의 조합입니다.
체급에 안맞는 미친듯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룩시도에 약까지 거의 격투계의 베리 본즈입니다.
약이 빠진 상태에서도 이정도니까 풀약 상태면 미오치치도 해볼만 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코미어는 작전의 실패가 아쉽습니다. 자신의 장점인 레슬링을 살리지 못하고 결국 하이킥에 무너지네요.
경기를 지고 우는 코미어를 보면 항상 그의 인생 역경이 생각나서 짠합니다.
존존스는 나름 감동적인 마무리하고 코미어를 인정하고 다음 빅 게임을 준비합니다.

바로 레슬링 괴물 브록 레슬러입니다. 코너 맥그러그의 등장은 ufc의 호재이자 몰락이 될것 같습니다.
챔프만 되면 다들 머니게임에 정신이 팔리니 물론 백사장이 선수 홀대한것의 원죄이기도 합니다.
하여간 브록도 돈 좋아하니 브록대 존스는 성사될것 같고 역시 잘 팔리는 흥행이 될것 같습니다.
요새 UFC가 부진하다는 얘기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마침내 중국 상하이에서 UFC가 열립니다. 한국 선수들 경기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