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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2 12:37
주자가 1,3루 상황이어서
어차피 1루주자는 2루까지 갔는데 보크로 선언되서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왔거든요. 3루주자는 파울 라인밖에서 잡았으면 못들어왓을거 같아서요.
17/08/02 12:44
3루주자가 그리 빨리 반응을 했을까도 의문 입니다.
공 잡은 위치도 파울라인 위치랑 크게 차이 안나 보이는데.... 3루주자는 홈이 공 잡는 위치랑 가까우니 쉽게 시도 못하죠. 물론 죄다 가정이고 지나간 일이니...... 라고 썼는데 다시 돌려보니 공이 멈춰버리는 상황이었군요. 그냥 가정 없이 뻘글이 되어버렸습니다 크크크
17/08/02 14:42
그러나 주자가 베이스에 있을 때는 보크가 된다.
라는 규정은 주자가 있다면 파울 라인을 넘고 말고와 무관하게 보크가 된다는거 아닌가요?
17/08/02 14:46
파울라인을 넘었을때는 그냥 볼로 투구가 되고
넘지 않았을때 주자 없을때는 그냥 투구로 보지 않고 있을때는 보크로 본다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어제 이 규정 방송사에서 찾기 전에 메이저리그 규정이 먼저 언급 되었는데 메이저 규정도 이렇게 해석 하더군요. 애초에 보크란게 주자 없을때는 전혀 상관 없으니깐요.
17/08/02 14:48
1. 주자가 없을 때
1.1. 파울라인을 넘으면 볼 1.2. 파울라인을 넘지 않았다면 투구로 간주 2. 주자가 있을 때 2.1. 보크 이렇게 되는거 아닌가요? 두 번째 문장의 This 라는게 앞의 문장 전체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17/08/02 14:51
그런식으로 따지면 폭투가 죄다 보크로 되겠죠.
폭투도 손에서 미끄러져 빠진공들이 많은데요. 저거는 좀 일찍 빠져서 더 문제가 된거고요. 두번째 문장의 This는 그냥 파울라인을 넘지 않았을때의 얘기 같습니다.
17/08/02 14:54
폭투를 예로 드시니까 이해가 될 것도 같네요.
다만, 폭투를 투구 중 미끄러진 것으로 볼 수 있는지 투구를 한건로 간주할지가 좀 의문이긴 합니다만. 설명 감사합니다.
17/08/02 14:56
모 저기 규정 자체가 공이 언제 빠지냐 그런거에 대한 얘기가 없으니.....
저거도 일종의 폭투니깐요. 당장 저저번주에 정우람이 체인지업 던지려다가 손에서 볼이 빠지는 엄청난 폭투를 던졌었으니깐요. 야구를 몇십년 봤는데도 새로 배우는 규칙이 나오다니 상상 초월입니다 .... 크크
17/08/03 13:44
쉽게 얘기하면
파울라인을 넘으면 와일드피치 폭투가 되어서 그대로 인플레이 주자들은 얼마든지 뛰어도 되고.. 볼카운트는 1 볼 파울라인을 넘지 않으면 주자 있을시 보크.. 볼카운트에는 영향을 주지 않음.. 주자 없으면 당연히 노플레이
17/08/02 14:36
야구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랑 야구장 가서 규칙 하나하나 알려주기가 너무 힘들다고 하죠 크크. 기본 개념이야 그리 어렵지 않지만 세세히 파고들면 야구광들도 모르는 규칙이 넘쳐나는게 야구란 스포츠라서...
17/08/02 15:21
예전에 비슷한 상황에서 채병룡이 어거지로 던져내서 볼로 인정받았죠.
그게 아마 주자 3루였나 만루였나여서 보크가 되면 실점하는 상황이라...
17/08/02 23:09
이렇게 어려운 규칙이야 다들 모른다 치고, 일단 투 스트라익까지는 파울이 스트라익이고 투 스트라익 이후에는 그냥 파울이라는 것을 설명하는게 정말 어렵더라구요. 아... 문득 그녀가 그립네요. 지금은 아이 엄마가 되었던데, 행복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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