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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4 04:53
드디어 오피셜 떴군요.
이제 음바페는 어디로 갈지 궁금해지네요. 과연 그의 우상 호날두와 지단이 있는 레알 마드리드냐 네이마르 판 자금으로 단단히 무장했고 거기에 주전보장이 가능한 바르셀로나인가
17/08/04 05:02
바르샤는 이 엄청난 돈을 들고 과연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을지가 남은 이적 시장의 관건이겠네요.
그동안 쿠티뉴, 뎀벨레 얘기가 많았는데 이제는 음바페, 디발라 얘기도... 레알이 노리던 음바페를 하이재킹하면 하이재킹했던 선수를 잃고 다시 같은 하이재킹...?
17/08/04 05:40
챔스권 빅클럽 선수는 시기상 + 거하게 호구잡힐 확률이 높아서 무리일거고... 유로파권 선수들중에서 유망한 선수들이 아닐까 하네요.
어짜피 메시와 수아레즈가 있으니 공격진 보강보다는 미들진 강화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니스의 장 세리라던가.
17/08/04 06:35
지금 후보로는 쿠티뉴, 뎀벨레 1순위
디발라, 음바페 2순위 세리, 그리츠만은 조금의 가능성이네요. 센터백은 소시에다드의 이니고 마르티네즈 링크 중입니다.
17/08/04 06:47
쿠티뉴는 리버풀에서 안보내줄것이고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에서 보내줄 수가 없죠. 네아마르로 번 돈 다 부어서 그리즈만 바이아웃 발동시키지 않는 이상 무리일것이라 보고
음바페에 1억 8천만 파운드 지른다는 이야기가 있던데 빅샤이닝은 음바페정도라고 생각합니다.
17/08/04 06:54
라리가는 바이아웃지르면 선수의사만있으면 이적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리즈만은 어차피 우호적관계어쩌고하면서
기사떴더군요. 이번시즌은 안 지른다고..
17/08/04 07:31
그리즈만 바이아웃이 거의 200m정도라는데, 사실상 네아마르로 번 돈 다 붓는다고 봐야죠. 그럴만한 가치가 있냐면 살짝 의문도 들고요.
17/08/04 07:07
결과론적으로는 바르셀로나에게는 엄청 큰 손해인 거 같습니다.
사실 음바페도 1시즌 보여준 선수여서 위험부담이 꽤 크다고 생각되고요. 거기에 바르셀로나가 222m유로가 장전된 걸 누구나 알기 때문에 훨씬 더 높은 이적료를 부를 게 분명하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리오넬 메시의 뒤를 이어 차세대 발롱도르 1순위 주자인 네이마르를 한 단계 아래로 평가받는 파리 생제르맹에서 빼앗겼으니... 이건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굴욕적인 일이 아닐 수 없겠네요. 무엇보다 팀의 에이스는 돈으로만 살 수 없기 때문에... 실제로 수아레스가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 간 뒤 한동안 리버풀이 헤맸던 거 생각하면... 또,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엄청 무능하다고 들었는데...저 돈을 제대로 활용할지 그 여부도 미지수고요. 실제로 as모나코의 회장은 기존에 레알 마드리드로 음바페를 팔려 했지만 네이마르 이적이 확실시되자 몸값을 계속 높이고 있다하더군요.
17/08/04 07:53
그렇죠. 모나코 입장에서는 바르샤 돈있고 급한거 아는데 가격을 낮게 부를 이유가 없죠. 180M은 기본일텐데... 문제는 음바페가 그 가격 지르고 데려와서 예상대로 활약 해주면 다행인데 아니라면...
17/08/04 07:55
전에 라모스, 혹은 호날두 케이스인 줄... 아니 그러고 보니 바로 전 시즌에 네이마르가 PSG 이용했던 적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런 줄 알았는데 결국 가네요.
17/08/04 07:33
사실 이 이적의 진정한 의의는 레알/바르셀로나/뮌헨급 클럽이라도 기름부자한테 까불면 역풍맞는다를 증명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파리는 언제나 네이마르같은 최고의 선수들을 갈망해왔고 네이마르에게 역제의도 받았지만 바르셀로나가 베라티가지고 바르샤 dna니 뭐니 해서 파리를 깎아내리는 언플만 안했어도 222m을 정말 질렀을까 싶거든요.
17/08/04 08:02
이제 어지간한 클럽은 바이아웃을 10억 유로 잡는 것이 트렌드가 될지도...
그런데 이번 네이마르 이적 과정에서 바르샤가 베라티 건드린 것에 대해서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그렇다고 그것 때문에 네이마르를 영입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네이미르가 만저 찾아간 것이 발단이었고 네이마르야 어느 팀에서건 탐내는 선수니까요. 개인적으로 이 이적이 네이마르에게 돈 말고 커리어상으로 잘 한 선택이 될지 보는 것도 흥미거리입니다.
17/08/04 11:52
예 정말로 가버렸습니다... 일어나지 않을 것 같던 일이 일어났어요. 네이마르의 미래도 궁금하고 바르샤의 당장 다음 시즌이 어떻게 될지 정말 궁금하네요.
17/08/04 15:07
월드컵을 앞두고 환경을 바꿀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움직였네요.
파리는 이번 이적으로 많은것을 얻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축구판의 차세대 아이콘을 얻었고 이로 인해서 베라티등 더 큰물을 찾아가려 했던 핵심자원들에게 다시금 구단의 비젼을 보여줌으로써 큰 동기를 부여할수 있겠네요. 네이마르 본인도 메시의 팀을 벗어나서 일가를 이룰때가 됐는데 그게 파리라면 나쁘지 않은 선택 같습니다. 더맨으로서 챔스 우승을 이뤘으면 좋겠네요.
17/08/04 22:36
이 와중에 바르셀로나는, 7월 31일까지 팀 소속시 주기로 했던 보너스를 주지않기로 했다는 모양입니다..
감정상 그럴수도있다 생각은 하지만.. 계약서에 있는 내용이라면 지켜야죠;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78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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