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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05 14:10
의도가 사다리 걷어차기였든 순수했든 재력 무한 경쟁을 막기 위한 제도는 유명무실해지고 이번 시즌만 하더라도 밀란과 파리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도 어느 정도 폭주중인 이러한 상황이 허용되는 상황이 장기적으로 팬 입장에서 축구 세계의 안정성 차원에서 좋은지 물음표가 생깁니다. 카타르와 파리 그리고 플라티니와 이전의 사르코지의 연계는 시작부터 들려왔지만 네이마르의 이적까지 보고나니 앞으로의 행보가 무서울 따름입니다.
17/08/05 14:51
포브스 발표는 현실적으로 추정 가능한 사람들만 발표하는거죠.
기름국 왕가들 앞에선 빌형이고 뭐고 그냥 버로우입니다. 저 588조도 막연한 추정치고 얼마인지는 모르는..
17/08/05 14:52
저쪽 중동의 왕가들은 독재같은.. 그런 프래임을 안씌우나요? 서방이나 국민들이?
얼핏보면 대부분 돈되는건 국유사업. 권력독점. 천문학적 재산. 여성인권 바닥.세습정치 등등..
17/08/05 15:15
저 중동 왕가들이 벌어들인 막대한 재산은 상당 부분이 서방 기업들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터라...
그리고 국민들도 워낙 돈 많은 왕가가 복지를 잘 해줘서 먹고 살기가 편하니 좋은 게 좋은 것으로 넘어가죠. 여성인권이야 이슬람의 근본 문제이니 별개고요. 문제로 지적 받는 부분이라면 저임금으로 혹사 당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있긴 한데 약소국 사람들이라 잘 주목도 못 받고 있는 슬픈 현실입니다.
17/08/05 15:17
대부분 겉으로는 친미국가들이니까요. 그런 프레임의 1차 대상이 아니긴 합니다.
게다가 독재이긴 합니다만, 기본적으로 절대왕정에 가까운 국가들이라, 독재라고 비난 받아도 큰 타격이 없기도 하고요.
17/08/06 08:24
카타르는 현 왕가가 세속적이고 개방적입니다. 여러 탈이슬람 정책 및 알자지라 방송국 운영.
그래서 사우디가 가짜뉴스 트집잡아 외교적 단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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