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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7 01:13:17
Name mandy
Subject [기타] 제 2의 박지성이 나올수 있을까요?
솔직히 프리미어리그보면서 무시한적 많습니다만
오늘 경기보면서 1000만번 사죄합니다. 지금 우리는
이전이나 앞으로나 한국 축구역사상 최고의 선수를  보고 있는 건지도
모를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왠지 이땅에서 박지성만한 선수가 다시 태어나진 못할거 같아요.
그만큼 플레이는 물론이고 존재감 자체가 엄청났습니다.
박지성이 없는 월드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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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27 01:14
수정 아이콘
히딩크같은 감독이 발굴해줘야 가능하겠죠

아니면 해외물 많이 먹어본 선수가 자꾸 생겨야...
마루가람
10/06/27 01:15
수정 아이콘
이청용선수의 경기력을 보면 더 나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보다 좋은 팀에서 더 성장해줬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난다천사
10/06/27 01:15
수정 아이콘
척박한 상황에서도 박지성이 나왔습니다..

요즘은 축구에 투자를 많이 하고 선수층도 두텁죠..

분명히 제2의 박지성이 나올꺼라 생각합니다..
자루스
10/06/27 01:15
수정 아이콘
나올 겁니다. 한번 나왔으니까요.
10/06/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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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박지성 같은 선수가 나올려면 가장 먼저 해결되야 할게 병역 문제 라고 생각되네요.
아마 천운이 없는 한 박지성 같은 선수는 나오기 힘들 듯 싶네요. 우리나라의 상황상..
10/06/27 01:16
수정 아이콘
저는 박지성선수는 가능하다고 보는데
이영표 선수는 불가능할꺼 같아요...
우리나라 오늘 수비진들 보면서 느꼈습니다 -_-a
10/06/27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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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 기성용 선수가 제일 가능성 있는데 빅클럽까지 갈 수 있을까요..
BoxeRious
10/06/27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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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큰물에서 노는 선수는 다르긴 다르다는 느낌이...
저는 박지성 선수도 박지성 선수인데,
이영표 선수가 다음 월드컵때 없다면... 우리 수비진은..!! ㅠㅠ
기회비용
10/06/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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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박지성보다 이청용선수가 훨씬 뛰어난것 같아요..그냥요 벌써 박지성을 넘어선거 같은데요..흠..
양산형젤나가
10/06/27 01:17
수정 아이콘
센터백과 한시즌이라도 미쳐서 유럽리그에서 득점왕을 노려볼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박지성의 공백도 메꿀 수 있을듯?
기성용도 아직은 다 안컸다고 믿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청용은 이페이스대로 4년간 부상만 안당하면 2014 캡틴 유력할거 같은데요...
10/06/27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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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년때의 수비가 아쉬운건 어쩔 수 없나봅니다. 크크
10/06/27 01:18
수정 아이콘
국대 전력의 50% 박지성이라고 말해봅니다.
꺼먼안개
10/06/27 01:18
수정 아이콘
저도 오늘 보면서 박지성 선수의 위엄을 다시 한번 느꼈네요;;;;
공잡았을때의 터치나 상대선수한테 둘러쌓였을때도 당황하지 않는 침착함....
이거 두개만 봐도 정말 수준급이었습니다;;;;
괜히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있는게 아니었네요.....
가우스
10/06/27 01:19
수정 아이콘
거의 없습니다. 특히 체력은
10/06/27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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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안나왔다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데 한명 나왔으니 분명 두명, 세명 나올겁니다.
수비는 참 아쉽네요. 2002년때가 진짜 좋았는데... 수비자원이 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0/06/27 01:29
수정 아이콘
병역 특례와도 관계가 있다고 봅니다. 글쓴분의 바램, 아니 우리 국민의 바램과 같이 제2의 박지성 선수가 나오려면 병역문제는
필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빅리그에서의 수많은 경험이 지금의 박지성 선수를 만드는데 가장 큰 부분이 아닌지..
마음을 잃다
10/06/27 01:29
수정 아이콘
태크닉이나 개인능력은 더 뛰어난 선수가 나올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력과 멘탈까지 박지성선수급의 선수가 나올수가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능력, 피지컬, 멘탈까지 완벽에 가까운 선수가 대한민국 선수라는 사실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10/06/27 01:32
수정 아이콘
박지성 선수 이전에 차범근해설이 있었죠. 요즘 유망주들 분위기 보면 더 좋은 선수도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10/06/27 01:26
수정 아이콘
현존하는 우리나라 선수들 중에서 멘탈은 정말.. 최고인듯.. 게임이라면 다른 젊은 선수들한테 튜터 시켜주고 싶어요.
양산형젤나가
10/06/27 01:27
수정 아이콘
유게 보면 한국 유망주들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그 중 딱 두 명만 커줘도... 물론 아직은 어리지만 석현준선수가 수아레즈급 선수가 되었으면..
이리프
10/06/27 01:28
수정 아이콘
국대 전력의 50% 박지성이라고 말해봅니다.(2)
비밀....
10/06/27 01:29
수정 아이콘
한 20년전 분들은 아마 차범근 해설 보면서 그 생각 하셨겠죠. 근데 박지성 선수도 나오고 또 이번 이청용 선수도 나오고 하는걸 보면 또 나오겠죠.(뭐 사실 역대로 따지면 넘사벽 넘버원이 차범근 해설이긴 합니다만)
swflying
10/06/27 01:31
수정 아이콘
병역은 일단 해외진출한 선수들이나 활약도를 기준으로 삼아서
35살정도 까지 연기할 방법을 제정해주었으면 좋겠네요.
35살 정도 까지 연기해서 그후에 좀 더 길게 나라에 봉사할 방법을 정해서.
예를들어 무보수로 3년정도 유소년 축구 교사로 일한다던가.
뭐 그런방법으로요
10/06/27 01:32
수정 아이콘
이전에는 차붐이 있었습니다.
미래는 밝다고 생각됩니다. 이청용선수 아직 정말 어린선수고 볼튼으로 이적해서의 성장세를 보면
4년후의 박지성 대체를 기대해봐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기대가 되는건 어리디 어린 우리 선수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는 점이죠 ^^
확실히 2002년 월드컵이 우리에게 준 선물은 4강이라는 성적이 아니라 유망주들의 성장과 유소년시스템의 확립이겠죠.
2002의 영웅들이 하나둘 사라져가는 모습들은 정말 아쉽지만 새로운 희망들은 이시간에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월드컵 1승하기까지 몇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까? 충분히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왔다고 봅니다.
오늘의 아쉬움은 4년후 브라질에서 풀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초코라즈베리
10/06/27 01:33
수정 아이콘
나올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제2의 박지성보다도 결정력을 의심하지 않을수있는 포워드는 언제쯤 나올까 궁금합니다....
10/06/27 01:33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박지성선수의 체력은 분명 좋지만 2002년 월드컵 당시에 체력훈련을 강화한 결과인걸 감안한다면

...아차 박지성 선수 평발이었죠

천성이겠군요-_-)a
성스러운분노
10/06/27 01:35
수정 아이콘
이번 월드컵 경기를 거의 전경기를 봤지만 제가 보기엔
거의 탑10안에 드는 경기력인것 같습니다-_-;;
(이번 월드컵에서의 경기력을 말하는 겁니다.)

오늘도 대단하더군요. 국대 전력의 50%도 허언이 아닌듯...!!!
ILikeOOv
10/06/27 01:47
수정 아이콘
빅클럽에서 클래스를 보여주는 선수는 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청용선수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공격부분에서는 많은 재능을 보여줄것 같지만
과연 박지성선수처럼 그라운드를 휘저으며 압박하고 지우고 커버하고 등등의 여러가지 역할을 할수있을지는 의문입니다 ㅠ


그런의미에서 다음월드컵도 뛰어주세요 ㅠㅠ 그때쯤이면 활동량은 줄겠지만 경험이란게 있으니 조율같은거 하면
참 좋을거 같네요 중심도 잡아주구요~!!
뉴패러다임
10/06/27 01:47
수정 아이콘
epl보면서
이청용 정말 잘한다
요즘 기세만봐서는 박지성 뛰어넘을것같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이번 월드컵을 보고
역시 박지성이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맨유라는 팀에 뿌리박고 정착한다는게 절대절대 쉬운게 아니죠.
하지만 이청용선수 저번시즌정도의 활약에 + 알파까지 나온다면
박지성을 뛰어넘어서
빅클럽이적까지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p.s 벵거감독님.. 청량리좀 어떻게.. 좀,..
10/06/27 01:58
수정 아이콘
박지성선수는 진짜 수준이 달랐죠.
농담삼아 말해보면 슬램덩크에서 이정환이 채치수에게 말했듯이 좀더 좋은 동료들과 함께였다면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당연한건가 ^^;;
정태영
10/06/27 01:51
수정 아이콘
병역문제는 참 민감합니다.
설마 "월드컵 16강이면 면제시켜줘야 한다. 하지만 다른 종목은 모르겠다" 라고 하신다면 솔직히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다른 종목들과의 평등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많은 운동 종목에서 병역혜택이 발생하겠지만,
국민들 , 특히 젊은층 사이에서 병역의 의무를 너무 쉽게 볼 수 있단 우려가 있으니까요.
_ωφη_
10/06/27 18:18
수정 아이콘
그리스전때도 그랬지만,
어제도 수아레즈 경기끝나자마자 나와서 박지성 져지 가져가는거 보고 뿌듯하더라고요
박지성선수 아 포를란이랑 바꿀려고 했는데" 이런 마음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청용은 정말 놀라워요 이번시즌 볼튼에서 정점찍고 빅클럽으로 이적 할수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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