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0/06/27 01:18
기성용 선수 컨디션이 별로였던 것 같았는데... 김재성 선수가 아니라 기성용 선수가 아웃되었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기성용 선수 자리에 김재성 선수가 들어가고... 기성용보다는 못할지 몰라도 김재성 선수 킥도 상당히 좋거든요.
10/06/27 01:19
잘했다고 봅니다. 마지막 골도 사실 개인전술에 무너진 거니까요.. 선수의 개인기량차이는 감독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것이었죠...
김재성선수가 전반에 가장 많이 뛰고 오버페이스 한 것도 이동국 선수를 바꾼 이유 같습니다. 김남일 선수는 지난 번에 대박 실수를 해서 쓰기도 조금 난감했던 것 같구요...
10/06/27 01:26
사실 2번째 골 때 김정우 선수 살짝 판단미스+체력고갈 문제였어요.
거기서 발을 뻗을 것이 아니라 일단 따라가 줬어야 했는데 몸이 무거우니 반응이 느려져서 발만 먼저 뻗었죠. 그 전 상황에서도 몸이 무거워져서 빨리 못 붙어 준 것도 아쉽고요. 결과론적으로 김정우 선수를 좀 더 빨리 김남일 선수로 바꿔 줬다면 달라졌을지도 모르겠네요.
10/06/27 01:20
선제골 먹고 난 뒤 부터 점유율을 높게 가지면서 효율적으로 몰아친게 아니라 거세게 몰아친거라 체력이 상대팀 보다 더 소진 된 상황이였는데 공격수 넣은건 승부를 걸었다고 봤습니다.
10/06/27 01:20
다 결과론이죠
두번째 골 먹힌게 공격수 한명 더넣어서 나온 결과도 아니고 공격수 능력이 탁월한거였죠 우루과의 두번째 골 기회보다 더 결정적인 기회가 3번정돈 있었다고 보는데 운도 없었고 골넣을수있는 유전자의 차이입니다
10/06/27 01:28
예 저도 전반중반부터 후반 득점할때까지의 한국의 반코트 게임은 잘 이해가 않가더군요.
우르과이가 저렇게 미들에서 밀릴팀은 아닌데.. 1골넣고 지키려구만 하니 그 잠그려는 우르과이상대로 한골 우겨넣은것도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골 먹자마자 바로 우르르 달려나와서 다시 한골 넣는거 보니.. 역시 실력차이라는게 좀 있긴 있는가보다 싶더군요. 제생각엔 우르과이가 한골 넣고도 계속 공격에 비중을 뒀다면 우리가 추가 실점을 할 확율이 더 높지 않았을까 싶네요.
10/06/27 01:24
그냥 뭐 공격수의 역량 차이게 이빠이 나던데요 뭐.
인정하고 넘어가기에 (아르헨티나전도 그랬고) 눈물이 나진 않습니다. 좀 우울하지만 박수를.
10/06/27 01:24
저도 동점 이후 우루과이가 더 무서웠긴 했는데... 두번째 골은 잘 차기도 했고, 그 전까지 밀어붙이느라 전체적인 선수들 체력도 많이 빠져 있었고... 아쉽지만 어쩔 수 없었다는 느낌입니다.
10/06/27 01:31
첫번째 골은 우리나라의 미스가 90%라면, 두번째 골은 수아레즈선수의 개인역량이 90% 였던 어쩔수 없는 골이었습니다.
끝난 경기에서 If라는것이 가장 쓸모없는 이야기겠지만, 첫골을 어이없게 먹히지만 않았더라면, 우루과이가 잠그는 경기를 하지 않았을 것이고, 경기 양상은 지금보다 더 혼전이었을 겁니다.
10/06/27 01:35
수아레즈 두번째 골은 정말 예술이더군요 피파에서 zd슛을 보는 듯한
그나저나 끝까지 교체카드 아끼더군요,, 안정환 선수 10분이라도 뛰는 모습 보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10/06/27 01:36
1대0일때 한골 넣어야 할때는 수미를 공격수로 (기성용->이동국 안정환)
1:1일때는 수미를 보강(지친 수미 기성용 김정우 -> 김남일) 이정도가 약간 아쉬웟습니다! 제생각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