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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6/27 02:53:12
Name V.serum
Subject [기타] 한가지 정말 아쉬운점은...
저는 다른것보다

한국인 감독을 지도력을떠나서 좋게 보지않는점은 절대적으로 한가지 이유때문입니다

그게 바로

인맥, 정에 냉정할수 없다는걸 '알기'때문입니다.

전술적인면 선수교체라던지 상황판단적인면 에서도 아쉬움이 많습니다 솔직히..하지만

더이상 얘기하는건 의미가없겠지요.. 그리고 우리 선수들 잘 했으니까요..

어쨋든.


정말 제가 아쉬운 한가지는

'이승렬' '김보경' 선수를 단한차례도 제대로된 기회를 주지 않은점 입니다.

평가전에서의 그렇게 좋은 모습을 보였던 선수들이고

다음 4년후에 어린후배들과 선배들 사이에서 월드컵무대를 누벼야할 선수들에게

주축 선수로써, 선배로써 그들이 맞이해야할 월드컵이 오면, 한번이라도 뛰어본것과 아닌것은 차이가 엄청있을텐데요

정말 아쉬움이 남네요



너무나 열심히뛰어준 캡틴 박지성선수와 모든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수고했다는  박수를 보내봅니다

--

생각해보니.. 뛴거라고 하긴 그렇지만 이승렬선수가 교체투입 되긴 됬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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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파쿠만사o
10/06/27 03: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미끝난 마당에 이런저런 얘기 하고 싶진않지만.. 마지막 교체 카드의 실패를 보면서
"이게 허정무와 히딩크의 차이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마지막에 버려진 한장의 교체 카드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뭐 혹시라도 동점을 만든다면 연장전 또는 승부차기 감안하여 남겼다라고 할수도있지만 지고 잇는 상황에서 과감한 카드가 아쉬웠습니다...
니가생각하는
10/06/27 02:58
수정 아이콘
그렇네요. 이승렬 선수 한번도 안나왔나요?
평가전때는 잘하고 조커로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케이윌
10/06/27 03:11
수정 아이콘
히딩크도 최성용 윤정환 현영민 은 한번도 안내보냈습니다. 그리고 최태욱도 나중에 4강전까지가서 내보내구요
케이윌
10/06/27 03:14
수정 아이콘
02년 교체멤버들인데

조별리그
1경기 : 안정환 이천수 차두리
2차전 : 안정환 이천수 최용수
3차전 : 이천수
16강 : 이천수 차두리 황선홍
8강 : 이을용 이천수 황선홍
4강 : 설기현 안정환 이민성
3-4위전 : 김태영 차두리 최태욱

윤정환 최성용 현영민 최은성 김병지 선수는 단 한경기도 출장 안 했습니다.


16강까지 교체선수는 계속 비슷하게 교체합니다
8강이후부터는 베스트11이 체력적으로 고갈되어서 어쩔수없이 선수기용에 변화를 주지만 그이전에는 베스트11은 거의 변화가없고 교체선수도 특정선수위주로 교체를 합니다


히딩크라고 여러선수를 다양하게 기용하고 그러진않았어요 그리고 원래 월드컵이 베스트11이 굳어지만 최대한 변화를 자제하고 교체카드도 교체한선수만 교체하곤 하지요
킹왕짱킥
10/06/27 09:40
수정 아이콘
그런 어린 선수들에게 뭔가 한방을 기대한다면 그거야말로 말도 안되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전 더 불안해질거 같던데 경험도 없고 검증도 안된 선수들 게다가
특출나게 뭐뛰어난점도 없다면 굳이 모험을 할필요가 없죠
sometimes
10/06/27 10:06
수정 아이콘
저도 허감독 용병술에 불만 많긴 하지만..
히딩크 때도 윤정환 선수 한 번도 못 나왔다고 나중에 인터뷰 하고 사람들도 말 많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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