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월드컵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0/06/29 10:56:16
Name 적울린 네마리
Subject [기타] 해외진출 빅리그 이적의 설레발~
http://www.sportsseoul.com/news2/soccer/wcup2010/korea/2010/0628/20100628101020601000000_8467397838.html

대한민국선수들의 월드컵의 도전이 끝나자마자 귀국비행기도 타기전에 유럽리그의 진출이야기가 솔솔 나오네요.
기존부터 나온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듣기만해도 좋은 설레발이네요.

1. 박주영...
박주영선수는 월드컵이전부터 EPL의 이야기가 나왔죠. 에이젼트는 부인하고 소속팀은 오퍼가 있다고 밝히고..
기존에 거부한 셀틱,버밍엄이외에 기사에서는 풀럼,에버턴,아스톤빌라를 거론하네요.
개인적으론 아스톤빌라에서 헤스키대신 .... (몸값은 10M이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2. 이청용...
이청용선수의 리버풀행기사가 그 이후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르지만, 잔류의사를 밝힌 가운데 연봉협상이 관건이 될듯 합니다.
기사에 나온 스토크시티라면 09-10시즌엔 볼튼보다 상위라지만...시즌내내 강등의 압박을 느끼며 X줄타는 경기를 보게 될지도~
이제 1년차이니 볼튼에서 쭈욱~

3. 차두리...
차붐감독님의 이야기를 빌면 셀틱행이 확정적이지 않나 싶네요...
http://sports.news.naver.com/wc2010/newsRead.nhn?oid=277&aid=0002402549&from=latest
LG가 풀럼가 재계약했다면 풀럼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덤볐을 선수인데 아쉽네요.

4. 기성용...
셀틱에서 좀처럼 출장기회를 얻지 못하는데 터키 트라브존스포르의 귀네슈감독의 오퍼가 있다는 기사입니다.
사실, 월드컵전에 출장이 적어 경기감각에 대한 문제가 있었는데...
이적은 반대지만 임대등의 형식으로 출장기회를 잡는게 어떨까하는 생각이네요.

5. 김재성, 조용형, 김동진...
김동진은 모스크바, 김재성은 아이튼호벤, 조용형은 아스톤빌라,풀럼,팔레르모,뉴캐슬등... 거론되는 팀은 무지하게 많네요.
조용형이나 김동진등 수비수들의 진출이 좀더 활발했으면 합니다.

그 외에 FC서울에서 뛰었던 송진형(호주 뉴캐슬UTD)이 프랑스2부 뚜르FC로 이적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선수들이 귀국하기도 전에 여러가지 썰을 모아 설레발을 떤 것이 좀 그렇지만... 여름 이적시장에서 빵빵터졌으면 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난다천사
10/06/29 11:07
수정 아이콘
박주영 조용형 프리미어 리그 진출하고 이청용 리버풀이적하면.... 승리의 스브스 가 되는건가요???
10/06/29 11:3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김재성 선수의 네덜란드행에 약간의 기대를 걸어 봅니다.
박주영 선수는 주전확보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 아니라면 모나코에 일년 더 있어 실적을 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이청룡 선수 역시 마찬가지로 주전 확보가 확실시 되지 않는다면 볼튼 잔류가 좋아 보입니다.
차두리 선수는 은근슬쩍 나이가 많아지고 있는데 어디를 가든 그 웃는 얼굴이 계속 될 수 있는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성야무인Ver 0.00
10/06/29 11:39
수정 아이콘
박주영선수 책정된 금액이 14M인데 10M에 모나코가 팔리없습니다. 이청용선수야 뭐 1년더 버티던지 아니면 볼튼의 레전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용형선수는 아무래도 어딘가 갈것 같기는 헌데 그게 어디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보다도 현재 한국팀에서 가장 고평가받는 선수는 상무소속의 김정우선수입니다. 오히려 김정우선수가 제대후에 해외진출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이영표선수는 여러곳에서 오퍼는 있는데 사우디에서 눌러앉을 분위기이지만 또 모르죠 어떻게 될지는....
10/06/29 11:54
수정 아이콘
한국 경기 팀을 눈여겨본 감독이 있었다면, 적어도 이청용, 박주영 선수는 더 좋은 팀으로 이적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특히 이청용 선수는 스타일상 좋은 팀으로 이적하면 더 잘할 것 같아서, 이적을 했으면 좋겠네요.
강한 공격수가 있어서, 수비수들이 그를 따라다닐때 공간침투를 하거나 그의 패스를 받아 넣을만한 선수가 있는 곳으로 말이죠.
빅4+맨시티를 뺀다면, 어딜가든 주전은 할수 있을 것 같은데...
10/06/29 12:06
수정 아이콘
모든 한국선수들 화이팅입니다!
에위니아
10/06/29 12:30
수정 아이콘
예전에 청대 경기보면서 송진형 선수의 말도안되는 시야와 패스 보고 엄청 놀랐었는데 아쉽게도 그 재능이 터지지를 않는건가요... 서울에서 나간 이후로 경기 보기가 힘드네요. 우리나라에도 알론소 같은 선수가 나오나 기대했는데 말이죠.
맛강냉이
10/06/29 13:47
수정 아이콘
이런걸 보면 참 국내리그도 수준이 많이 올라왔다는게 느껴지네요
이청용부터 시작해서 한큐에 빅리그 진입이 가능하다는게 말이죠
10/06/29 14:09
수정 아이콘
이청용 선수는 스토크 갈바에야 볼튼이 훨씬 좋죠.... -__-;; 페토르프도 사온 마당에
솔직히 유에파 진출권팀 정도가 아니면 이적해봐야 그게 그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성용 선수가 더 좋은 조건의 팀으로 갔으면 좋겠구요~ 역시나 박주영 선수의 EPL 입성이 기대되는군요~
날아라드랍쉽
10/06/29 15:01
수정 아이콘
차두리선수는 이적확정기사 떴더군요. 메디컬테스트만 남았다고...
한국귀국안하고 바로 영국으로 간다네요.
돈키호테의 꿈
10/06/29 15:10
수정 아이콘
우리 선수들의 빅리그 진출이 EPL 편향인게 조금 아쉽습니다...
박주영 선수 정도는 라 리가로 가줬으면 하는 마음도 있는...
붉은악마
10/06/29 15:10
수정 아이콘
볼튼 경기는 눈이 썩죠...스토크나 볼튼이나 뻥축구로 눈의 시야를 가려버리는 ....
Korea_Republic
10/06/29 15:29
수정 아이콘
저도 기성용 선수 임대로라도 트라브존 가는게 좋을듯 싶어요. 자신을 가장 잘 아는 스승에게서 계속 배우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터키리그는 SPL보다도 더 수준도 높고 하니깐 기성용 선수의 성장을 위해서라도 좋다 생각되네요.
비공개
10/06/29 16:21
수정 아이콘
저도 기성용 선수 터키리그 갔으면 하네요.
이을용 선수도 터키리그가서 실력 부쩍늘어서 와서 2006년에 좋은 역할을 해줬는 데...
스승인 기네슈 감독 밑에있는다면 정말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피플스_스터너
10/06/29 16:53
수정 아이콘
블루드래곤은 볼튼 잔류 강력 추천합니다. 어차피 챔스갈 것 아니면 그게 그겁니다. 오히려 1년차에 확실한 주전으로 자리잡은 볼튼에서 한 시즌 더 땡겨주고 내년부터 더 큰 팀으로 이적하길 빕니다. 고작(?) 한 시즌 뛰었다고 바로 딴데로 팔려가면 폼 유지에 마이너스일 듯...
10/06/29 16:56
수정 아이콘
차두리 선수가 셀틱으로 이적했네요 . 적지 않은 나이겠지만 영표옹을 보면 4년뒤를 기약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셀틱에서 좋을 확약 기대 할께요.
romanson
10/06/29 17:13
수정 아이콘
염기훈선수 이적소식은 없나요? 국가대표에서 정말 어쩔수 없이 계속 안고 가야 할 선수라면 어떻게든 기량을 좀 더 쌓았으면 하는데...
Kristiano Honaldo
10/06/29 17:14
수정 아이콘
1년동안 볼튼경기 더 볼 생각하면 눈물이 앞을 가리는데...
하얀거탑
10/06/29 18:47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아이디 앞에 국기는 언제 달아주시는건가요..? 4개중에 3개 맞췄는데 ㅠㅠ
SeizeTheDay
10/06/29 20:15
수정 아이콘
이청용선수 이적시기 이번이 적절할듯 한데요
이루까라
10/06/29 21:20
수정 아이콘
이청용 선수 리버풀 갔다가 잉여될까봐 걱정입니다. 지난 해 볼튼 올해의 선수상도 탔는데, 바로 다른 팀으로 가는 것도 좀 그렇고...
개인적으로는 김재성 선수가 네덜란드 가서 발전해서 빅리그로 진출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팬입니다. 우루과이전 스타팅 나왔을때 환호성을 질렀었죠..^^)
기성용선수는 터키던 어디든 스코틀랜드는 좀 벗어났으면 하는 바램이고.. 조용형 선수는 기왕이면 아스톤빌라 갔으면 좋겠네요..

다음 시즌에는 해외축구 볼 맛 좀 나겠군요..^^
10/06/29 21:27
수정 아이콘
조용형선수는 의사소통 문제만 개선되면 뉴캐슬에서 주전으로 뛰어도 부족함이 없는 실력입니다

뉴캐슬의 수비수들이 다소간 지능이 떨어지는 수비수들이라 조용형선수가 의사소통과 실력을 제대로 발휘해준다면 주전먹기엔 어렵지 않은 팀이지요
최강견신 성제
10/06/29 22:49
수정 아이콘
기성용선수가 독실한 기독교신자로 알고있는데...
터키에 가면 문제가 없을려나요? ㅠㅠ
Fernando Torres
10/06/29 23:16
수정 아이콘
조용형 선수가 뉴캐슬가서 제2의 홍명보로 성장했으면 좋겠네요
아우구스투스
10/06/30 10:35
수정 아이콘
최강견신 성제켯span 님// 이영표 선수도 사우디에서 잘 뛰었잖아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074 [기타] 현재까지 대륙별 승점상황 (16) [1] Korea_Republic3762 10/06/30 3762
2073 [기타] 현재까지 득점자 명단 및 순위 (15) Korea_Republic3818 10/06/30 3818
2072 [기타] 스페인골 옵사이드가 맞는것 같네요. [36] 흑태자7500 10/06/30 7500
2071 [기타] 16강 마지막 경기 스페인vs포르투갈 불판(2) [177] 반니스텔루이4343 10/06/30 4343
2070 [기타] 16강 마지막 경기 스페인vs포르투갈 불판 [202] 반니스텔루이4219 10/06/30 4219
2069 [기타] 똑같은 원정 16강의 한국과 일본 [50] 짱구6232 10/06/30 6232
2068 [기타] 하지만 참으로 예측하기 힘든 월드컵 [5] 박루미4518 10/06/30 4518
2067 [기타] 흐헝.. 드디어 이제서야 월드컵을 즐길수 있게 되었어요.. [25] 김군이라네6106 10/06/30 6106
2066 [기타] 드디어 끝났습니다 [69] 니콜롯데Love5578 10/06/30 5578
2065 [기타] 어제 브라질의 신축구를 보다가.. [7] 박루미5592 10/06/30 5592
2064 [기타] 16강 7경기 <파라과이vs일본> OME불판(4) [472] Scout6886 10/06/30 6886
2063 [기타] 16강 7경기 <파라과이vs일본> OME불판(3) [383] 적울린 네마리6152 10/06/30 6152
2062 [기타]  16강 7경기 <파라과이vs일본> 불판..(2) [332] 적울린 네마리6062 10/06/29 6062
2061 [기타]  16강 7경기 <파라과이vs일본> 불판 [246] 적울린 네마리5624 10/06/29 5624
2060 [기타] 월드컵 본선티켓? [6] 信主SUNNY3925 10/06/29 3925
2059 [기타] 최근 오심논란을 지켜보며 떠오르는 축구사 단편들 (약간 스압) [1] Lionel Messi3927 10/06/29 3927
2057 [기타] 해외진출 빅리그 이적의 설레발~ [41] 적울린 네마리7914 10/06/29 7914
2056 [기타] 현재까지 대륙별 승점상황 (15) [5] Korea_Republic4079 10/06/29 4079
2055 [기타] 현재까지 득점자 명단 및 순위 (14) [3] Korea_Republic4056 10/06/29 4056
2054 [기타] 16강 6경기 <칠레vs브라질> 불판 [263] o파쿠만사o5344 10/06/29 5344
2053 [기타] 몇 가지 적응(?)과 함께 점점 재미있어질 것 같은 월드컵 [4] 콩닥콩닥4158 10/06/29 4158
2052 [기타] 네덜란드vs슬로바키아 불판 [115] 반니스텔루이4170 10/06/28 4170
2051 [기타] 어제 노골선언을 보면서 이장면이 생각났습니다. [2] 5011 10/06/28 501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