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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2/06/26 02:04:10
Name nodelay
Subject [기타] 마법의 가을..
이제 서서히 끝나갑니다.



후치가 아무르타트를 떠나 보낼 때의 마음이 이러했을까요?

정말 미칠정도로 즐거웠던 날들이 이제는 기억의 저편으로 사라진다는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언젠가 또다시 시청앞 광장에 사람이 모였을 때는...

민족이 하나되는 날이던지, 아니면 다시 한 번 꿈을 이루는 날이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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