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6/11/17 17:12:24
Name sylent
Subject [sylent의 B급토크] SK 가라사대, “선택하라”.
[sylent의 B급칼럼]은 월드컵보다 스타리그를 좋아하며, 지루하기 짝이 없는 물량전 보다는 깜짝 아이디어가 녹아있는 ‘올인’ 전략에 환호하는 sylent(박종화)와 그에 못지않게 스타리그를 사랑하지만, 안정적인 그리고 정석적인 플레이 스타일이 정착되는 그날을 꿈꾸며 맵과 종족의 밸런스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강조하는 왕일(김현준)이 나눈 스타리그에 대한 솔직담백한 대화를 가공해 포장한 B급 기록이다.


[sylent의 B급토크] SK 가라사대, “선택하라”.

sylent : ‘T1 선수들의 개인리그 선택적 참여’ 덕분에 온 네트워크가 들썩였어. (덕분에 나도 좌충우돌했지. 흐흐.)

왕일 : 양대리그의 PC방 예선과 결승전 사이에 재미있는 일을 터뜨려줬으니 고마워해야 하는 것 아닌가?

sylent : 해프닝으로 끝나면 다행이지만. 협회가 ‘프로리그 주 5일 시행’을 외치자마자, SK가 선수들의 역량 집중을 이유로 ‘개인리그 선택적 참여’를 발표했잖아. 정치적인 냄새가 나지 않아?

왕일 : 정치가 뭐냐. ‘일을 되게 하는 일련의 절차’잖아. 협회 입장에서는 ‘프로리그 주 5일 시행’이 되게 해야 하고, SK 입장에서는 ‘프로리그 성적 향상’이 되게 해야 하고. 어쨌든 둘 다 자신의 의지를 관철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한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지.

sylent : 이미 수개월 전부터 프로리그 중심의 팀으로 전환하는 것에 대한 논의를 펼치고 있다가, 왜 하필 협회가 프로리그 확대 방안을 발표하자마자, 예선 하루 전에 통보를 했냐는 거지.

왕일 : 그게 ‘일을 되게 하는 일련의 절차‘잖아. 흐흐. 생각을 다듬어보자.


Best Case

sylent : 이를테면, 어느 날 T1의 주장인 박용욱이 선수들을 집합시켜서 “우리가 구단에서 요구하는 만큼의 성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지 않느냐. 우리 스스로 반성해야 하는 시점인 것 같다. 협회에서 발표하기를 프로리그의 비중을 높인다고 하니, 팀을 후원해 주는 프론트를 위해서라도 프로리그에 조금 더 힘을 실어야 할 것 같다. 어짜피 주어진 시간은 하루 24시간이고 개인리그와 프로리그를 동시에, 충분히 연습하는 것은 어렵다. 그렇다고 개인리그와 프로리그 둘 중 하나에만 전념하는 것은 T1을 지켜보는 팬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것 같으니, 양대 개인 리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잃는 것도 있겠지만, 얻는 게 더 많을 수도 있다. 믿고 따라와 달라”고 했다면.

왕일 : 팬들은 “선수들의 모습을 한 방송사에서 밖에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지만,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한다. 양대리그 우승이야말로 최고의 영예인 그들이기에, 얼마나 치열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인지 짐작할 수 있다. 팬으로써, 응원하겠다. 비록 한 선수의 양대리그 동시 석권은 불가능해졌지만, T1의 선수들이 OSL과 MSL, 그리고 프로리그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겠다”며 응원했겠지.

sylent : 아니면 차라리 ...


Normal Case

sylent : 주훈 감독이 SK 프런트와 논의를 한 뒤 선수들에게 “프런트에서 이번 프로리그 성적에 대해 유감을 직접적으로 표명했다. 그래서, 프런트에 프로리그 성적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기로 약속했다. 며칠간 고민을 해봤는데 ‘선택과 집중’을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양대 개인리그 중 하나를 포기하자. 프로리그가 확대되면, 프런트에서는 프로리그 성적에 더욱 민감해 질 것이다. 프로리그를 베이스로, 개인리그를 해나가는 수밖에 없다. 우리는 선수 풀이 충분하니까 개인리그를 선택적으로 참여해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너희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려고 한다. 만약 너희들이 원하지 않으면, 또다른 방법을 강구해보마”라고 얘기를 했는데, 선수들의 의견이 미세하게라도 프로리그 중심의 운영으로 기운 것 이라면.

왕일 : 팬들은 “‘지장’ 주훈 감독의 결단에 박수를 보낸다. 선수들의 동의가 있었다고 하니, 선수들 스스로도 프로리그 성적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의 모습을 한 방송사에서 밖에 볼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 아쉽지만, 선수들의 결정을 존중한다. 양대리그 우승이야말로 최고의 영예인 그들이기에, 얼마나 치열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인지 짐작할 수 있다. 팬으로써, 응원하겠다. 비록 한 선수의 양대리그 동시 석권은 불가능해졌지만, T1의 선수들이 OSL과 MSL, 그리고 프로리그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기대하겠다”며 응원했겠지.

sylent : 그런데 문제는 ...


Worst Case

왕일 : 협회가 프로리그 확대 방안을 발표하자마자, SK가 프로리그 중심의 운영을 위한 개인리그 선택적 참여를 결정했다는 거지? T1 선수들의 합의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그 합의가 어느 수준에서의 합의인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도 없고. 아무렴 다수결 따위의 합리적인 절차를 밟았겠어? 감정적 설득 아니면, 결과에 대한 인센티브 보장이었겠지.

sylent : 그렇지. 게다가 서바이버 예선 하루 전에 통보했다는 것은, 대회 진행을 강제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방법을 고민했다는 의미야. 만약 SK가 일주일 전에 불참을 통보했으면, 과연 MBC게임이 아무런 대처 없이 서바이버 예선을 진행했을까?

왕일 : 팬들이 실망한 것은 ‘날치기 통과’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지. 대기업만이 보여줄 수 있는 힘이기도 하지만. 이 상황을 “프로리그 확대 실현을 위한 SK의 선작업이며, 방송사에 대한 실력 행사”라고 보는 게 지나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


오늘의 결론

sylent : 누군가가 그러더군. “사실에 대한 확인 없이 떠드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이야. 과연 아무런 의미가 없을까? 우리가 입 다물고 기다리면, 그들이 사실을 말해줄까? “T1의 개편은 0월 0일부터 진행되어 왔고, 선수들에게는 어떤 조건을 통해 권익을 보장해주었고, 서바이버 리그 하루 전에 통보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이러저러하다”고 말해주는 날이 올까? 과연 그런 날이 올까?

왕일 : 두고두고 곱씹어야 하는 화두라는 말이군.

sylent : 오해가 있으면 풀어야지. 근데 팬들의 미친듯이 오해해도 풀지 못하는 이유는, 오해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난 이번 일이 (권력이 가장 좋아하는) ‘묻어가기’로 흘러가지 않기를 바라고 있을 뿐이야.

왕일 : 근데, 협회와 SK가 프로리그 확대를 위한 모종의 합의가 있었다면, 그게 나쁜 건가? 꼭 그렇게 볼 건 아니잖아.

sylent : 했는데 안한 척 하는 게 나쁜 거지. 했는데 안한 척 하는 이유는, 당당하지 못하기 때문일테고.

왕일 : 에라~ 모르겠다. 내일 오영종이 우승이나 했으면 좋겠다.

sylent : 똑똑한 프로토스는 우승하게 되어 있다니까. 기대해도 좋아.  :^)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18 15:08)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레지엔
06/11/17 17:15
수정 아이콘
우리가 입 다물고 기다리면, 그들이 사실을 말해줄까?

... 당연히 그래줄리가 없지! 라고 외치고 싶습니다. 정말 공감가는 문구군요.
항즐이
06/11/17 17:17
수정 아이콘
언제봐도 참 재미있는 두분입니다 하하하

저 역시 회장사와 T1프런트의 결탁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그들이 원하는 것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달라서 맘에 안들고,
그 표현 방법도 Best가 아닌 Worst였기에 끔찍할 뿐이죠..

잘 보았습니다. 감사드립니다.
06/11/17 17:17
수정 아이콘
아 좋아요 좋아~

베스트나 노말 케이스만 돼도 진짜 이러진 않았을텐데..
Eye of Beholder
06/11/17 17:19
수정 아이콘
역시 sylent 님.. 공감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06/11/17 17:25
수정 아이콘
발표 시기와 과정이 나빴다고 생각할 뿐이지 티원의 선택이 나쁘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는 현재 많은 분들이 오해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그 부분이 오해일 공산이 크다고 봅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론 그렇습니다. 그래도 저번 글보다 확실히 정리된 느낌이라서 좋네요. 근데요... '가라사데'가 아니고 '가라사대'인데요...-_-
나두미키
06/11/17 17:25
수정 아이콘
팬들이 실망한 것은 ‘날치기 통과’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지
↑ 이 말에 심히 공감합니다.. 황량한 볼모지에서 이만큼 판을 키운 것은 무엇보다도 지켜보고 응원하는 팬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 너무 쉽게 생각하고 '그까이꺼 대충~' 하는 것 같아서 마음 아픕니다.
게시판의 다른 글들과 함께 이 글도 협회와 SK에서 읽었으면 합니다.
항상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초보저그
06/11/17 17:28
수정 아이콘
마지막 두 줄을 제외하면 100% 공감합니다. 이렇게 두 사람이 대화하니까 자연스럽게 설명이 되는군요.
EpikHigh-Kebee
06/11/17 17:28
수정 아이콘
우리가 입 다물고 기다리면, 그들이 사실을 말해줄까?

이 대목 진짜... 평소에 제가 의문스러웠던 것에 대해서 완벽하게 깨뜨려주시는군요! 에게로 가는건 뭐... 당연한거 아닌가요?
06/11/17 17:30
수정 아이콘
좋은 글입니다. 사안 정리를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번일지 2번일지 3번일지 앞으로의 변화가 정말 궁금합니다. 정말 3번은 아니었음 좋겠네요.
06/11/17 17:31
수정 아이콘
드디어 속시원하군요. 고맙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으면 해결될 수 없죠. 팬들은 알 권리가 있어요.
06/11/17 17:31
수정 아이콘
Artemis님 // 감사합니다~ (그런건 쪽지로 해주시지; ㅜ.ㅡ)
06/11/17 17:35
수정 아이콘
하하하. 그냥 댓글 쓰는 김에 이어서 썼어요. 괜히 클릭 한두 번 더 하는 게 귀찮기도 해서...(알고 보면 굉장한 귀차니스트...-_-) 앞으론 쪽지로 해드릴게요...^^;;
jjangbono
06/11/17 18:02
수정 아이콘
역시 sylent님은 글을 잘 쓰세요.. 부럽습니다~~~
道를 아십니까?
06/11/17 18:07
수정 아이콘
사실 마지막 줄을 위해 쓰셨을지도 .... 하하하하하
다크포스
06/11/17 18:07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이러한 반응들에 대해 소위 E-Sports의 최고스폰서인 SK가 어떤 대응을 하는 것인가 지요. 여러가지 음모론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닌 것처럼 모른 척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서 프로리그 개편안 통과를 강제하는 그런 결과가 되는 것은 정말 보기 싫군요. sylent님 파이팅!!
담배피는씨
06/11/17 18:11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이번 사건이 협회가 의도한 것이든 아니든..
이번사태를 보고 협회는 많은 것을 계산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이번 사건에 대한 여론의 반응이 협회의 결정에 영향을 끼칠것 같습니다.. 머 한번도 들어 오지 않았다면야.. ㅡㅡ;;
T1이 빨리 양방송사에 사과 해야 하는데.. 언제나 할려나..
구경플토
06/11/17 18:12
수정 아이콘
똑똑한 프로토스는 똑똑 소리를 듣거나 화장실에 들어갑니다.

웅, 그냥 아저씨 개그한번 ㅠㅠ
하루나
06/11/17 18:26
수정 아이콘
역시 깔끔하게 정리된 글이네요..마지막 두줄제외하고 절절히 공감합니다. 이렇게 날치기통과해서 넘기면 팬들도 몇번 난리치다가 대~~~충 넘어가겠지라는 느낌이와서 너무 짜증스러운데말이죠..결국은 그렇게 될거같네요.. 뭐..어떤 방법으로든 프로리그 확대 했을때, 팬들의 관심, 시청률 등이 피드백으로 돌아갈거고. 성적표가 나쁘지않다면 그들의 계획은 성공한게 되겠지요..
그들이 선택과 집중을 했다면 팬들도 시청권의 선택과 집중을 하겠죠. 저는 개인리그를 더 재미있게 보는 사람입니다만..어떻게 될까요..?
어쨋든 금쥐는 나다꺼~!!!
제로벨은내ideal
06/11/17 18:29
수정 아이콘
첫 글에 비해 훨씬 깔끔해지셨습니다 ^^.마지막 두 줄은 정말 공감한다는..(??)
어린완자
06/11/17 18:37
수정 아이콘
저도 3번만은 아니였으면 좋겠네요.. 1, 2번이 가장 좋은데..
06/11/17 19:02
수정 아이콘
2번이었어도 정말 말이 많았을껄요. 주훈감독이 발언에 대해 그리 호의적인 적인 적었던 걸로 기억.
극렬진
06/11/17 19:04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뭐..티원의 생각이 어찌되었든..
1.예선전날 통보
2.공식적인 입장없이 프런트가 선수들을 내걸고 포장한 변명
이 두가지는 정말 맘에 안들더군요..

아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어물쩡 지금만 넘겨보자는 심보..
모짜르트
06/11/17 19:40
수정 아이콘
여기서 화두는 서바이버리그 불참 통보가 하루 전에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주훈 감독이나 나머지 T1의 선수들이 개념이 없는 사람들도 아니고 자신들이 하루전에 갑자기 리그 불참을 통보해 버릴 경우 엠겜 측에서 리그 진행과정에서 생기는 피해 또한 적지 않을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텐데 그들이 의도적으로 그랬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제 추측으로는 티원이 5패째를 하며 자력 플레이오프 진출이 불가능해진 시점이 월요일이고 서바이버리그 예선전이 열린 날이 바로 다음날인 화요일입니다. 그러므로 T1 프런트 측에서 경기결과에 실망하고 경기 직후 선수들에게 개인리그 하나를 포기할 것을 요구했고 T1 팀은 포기하는 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하루 전에 엠겜측에 리그 불참 통보를 했을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주훈 감독이나 개인리그 제한에 찬동하는 선수들이 엠겜측이 피해입는거 뻔히 알면서도 갑자기 리그 불참을 선언했다고 보기에는 어렵네요. 거의 Worst에 가깝다고 봅니다.
용잡이
06/11/17 19:52
수정 아이콘
마지막 두줄은 공감 못하겠습니다^^
06/11/17 20:20
수정 아이콘
재미있는 글 잘 봤어요~ ^^
elecviva
06/11/17 20:33
수정 아이콘
역시 역시 기대했던 그대로입니다.
B급 토크 정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06/11/17 20:49
수정 아이콘
sylent님이 이슈에 대해 할말을 하고,
왕일님의 감정의 쉼표를 적절히 찍어주는군요.

만약 반대의견에 선사람들도 글을 봐도 공격적인 댓글을 달수 없게끔, 완충성이 뛰어난 글인거 같아요. 역시 감탄이 나올수 밖에.......
06/11/17 20:59
수정 아이콘
똑똑한 토스 사신을 기대해도 되는거죠? ^^
이승용
06/11/17 22:50
수정 아이콘
sylent님 글은 언제나 원추입니다~!!
지금이라도 worst라는것을 인지하고 뒷처리를 best로 해주면 좋겠건만..
그쪽 사람들은 무대응이 best인줄 알고 있나보네요..

모든글이 다 공감이지만.
마지막 두줄은 10000% 동감입니다~!!

아자~!!
소나기아다리
06/11/17 23:21
수정 아이콘
글 자체는 100% 동감합니다만...
마지막 2줄은........
1000% 공감합니다!!!!!!!!!!!! =.=a
박현진
06/11/18 00:45
수정 아이콘
과연 주훈감독과 박용욱 선수가 발표했다면 더 파장이 클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sylent님께선 그게 더좋다고생각할수 잇겟지만 만약 주훈감독이 이런결정을 한거라면 감독 그만둬라 그게모냐 인신공격이 무척심햇을것이며

박용욱선수가 주장으로 직접 결정했으면 어떤 파장이 일어날지 생각은 해보셧는지 프론트가 발표한게 저 위에 2사람을 오히려 지켜준게 아닐까 그런 생각이드네요 적어도 스타판에서는 말이죠
WordLife
06/11/18 04:37
수정 아이콘
서형석 코치님이 글 올리셨습니다. Normal Case라는 군요.
Normal Case라는게 밝혀지면.. Normal Case에 해당하는 팬들의 반응이 나올지가 궁금합니다. -_-
06/11/19 00:42
수정 아이콘
아~~마지막 2줄 ... 믿었습니다.
왜~~ 믿었냐구요...
다른사람도 아닌 ... sylent님이 말한것이기 때문 입니다.
"기대해도 좋아" 엄청 기대 했습니다.

쿠쿠쿠 윗글은 그냥 푸념이구요..
오영종선수가 결승에 오른것 그자체로 프로토스의 가을의 전설은 이어졌다고 봅니다.

오영종선수 너무 멋졌습니다. 그리고 sylent님의 멋진글도
잘보앗습니다.
오영종선수 sylent님 두분다 파이팅..
06/11/21 23:04
수정 아이콘
완전 싸일런트님 팬입니다. ^^ 깔끔하게 정리가 되네요.
연탄맛초콜릿
06/11/27 21:12
수정 아이콘
항상 재미있게 글 써주시는 sylent님의 글 잘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미있는 글 많이 기대해도 되겠죠?? 잘 읽었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412 [설탕의 다른듯 닮은] 마본좌와 킹 앙리 [26] 설탕가루인형10968 07/01/13 10968
411 쇼트트랙과 스타, 그 혁명의 역사. [23] EndLEss_MAy8819 07/01/13 8819
410 편성표가 한 살이 되었어요 >_< [27] 발그레 아이네16653 07/01/13 16653
409 운영진과 회원 서로 감사하기 [13] Timeless7336 07/01/12 7336
408 GG를 누르는 그 순간까지.(프로리그 결승전을 보고) [14] 시퐁10662 07/01/11 10662
407 TL과의 인터뷰 TeamLiquid, meet PgR21.com [8] 항즐이9504 07/01/10 9504
405 [sylent의 B급칼럼] ‘마재윤’임에도 불구하고 [25] sylent14479 07/01/10 14479
403 히치하이커 제작노트 [31] Forgotten_15855 06/12/30 15855
402 흑마법사 이재호선수의 컨트롤 분석 (vs 윤용태 in 아카디아2) [42] 체념토스18709 06/12/22 18709
401 백일 축하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70] 터치터치12663 06/12/21 12663
400 백리플 구걸합니다.^^ [244] 터치터치15522 06/12/19 15522
399 "선생님, 그거 틀렸습니다. 후훗" [75] 설탕가루인형13902 06/12/19 13902
398 [자작] 2006 스타리그 명장면/명경기 하이라이트 동영상 [60] Ntka16264 06/12/14 16264
397 온게임넷과 MBC 게임에게 바라는 개혁안 8개조 [53] 포로리13028 06/12/10 13028
396 [슈퍼파이트]가 던져준 고민들 [28] 세이시로13351 06/12/12 13351
395 T1의 지장 주훈 감독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이재균 감독과 조규남 감독... [53] 다크고스트17559 06/12/10 17559
393 [연재] E-sports, 망하는가? #5. 줄어들 수밖에 없는 E-sports의 팬의 수 - 2 [16] Daydreamer10945 06/11/20 10945
392 [연재] E-sports, 망하는가? #4. 줄어들 수밖에 없는 E-sports의 팬의 수 - 1 [35] Daydreamer13580 06/11/19 13580
389 안녕하세요 SK Telecom T1 서형석 입니다. [363] bejjang24072 06/11/18 24072
388 [sylent의 B급토크] SK 가라사대, “선택하라”. [35] sylent12432 06/11/17 12432
387 마재윤, 그대만이 낭만적인 악역(惡役)에 캐스팅될 수 있다 [36] 오렌지포인트13315 06/11/17 13315
386 내가 정말 이맛에 이 판을 못 끊습니다. [39] My name is J12661 06/11/16 12661
384 [기록정리]E-Sports의 꽃은 5판 3선승인가?? 에잇~~ [7] 오우거9764 06/11/10 976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