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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2 13:39
흔히 말하는 홀딩과 앵커형 수미가 서는 자리로, 한명은 플레이메이커로 공 배급을 하고 한명은 수비지원에 치중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알론소는 원래 수비치중형 수비형 미드필더에서 시작했다가 공 배급능력이 발견되서 플레이메이커로 사용되는 스타일로, 혼자서도 두가지 역할을 충분히 해 내기때문에 레알에서 더 비중이 큰게 아닌가 싶습니다.
13/01/22 13:55
1. 유독 레알만 알론소의 비중이 높은 건 아닙니다. 뮌헨의 슈슈, 아스날 시절의 세스크, 토트넘 시절의 모드리치, 맨시의 투레 등의 비중도 비슷비슷하죠.
만약 알론소가 위의 선수들보다 비중이 높다고 한다면, 그건 알론소의 기량이 절륜하며, 레알이 비교적 중원을 중시하는 축구를 하기 때문이지, 특별히 포메이션 자체에서 연원하는 차이는 아닙니다. 2. 모드리치가 알론소 역할의 대체자를 수행하지 못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토트넘이나 크로아티아에서 모드리치가 수행하곤 했던 역할과 별 차이 없으니까요. 다만 당장 알론소보다 잘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묵혀둘 수도 없으니, 둘을 같이 쓰기 위한 방법론으로서 4-1-2-3을 가동하는 거고요.
13/01/22 13:58
보통 한명은 플메형수비 한명은 홀딩형으로 서는경우가 많은데 레알은 플메형과 박투박형 두선수가 서죠. 그게 알론소가 둘다 잘해서 그렇습니다. 사실 레알팬에게 있어 알론소는 플메형만큼이나 수비에 엄청난 기여를 주는 선수입니다. 그렇기에 케디라가 자유롭게 공격에 참여할 수 있게 되는거구요. 이와는 다르게 모드리치는 수비형미드필더가 아니여서 알론소자리에는 어렵습니다. 토트넘에서의 모드리치를 생각하시면 편한데. 뒤에서 수비형미드필더인 파커가 굳은일 다해주니깐 모드리치가 엄청난 힘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 리버풀에서는 굳은일 마스체라노, 플메형 알론소가 했기때문에 그만큼 제라드가 전진할수 있었구요. 알론소없이 레알이 사는법을 배우려면 마스체라노,파커같은 미드필더가 뒤에서고 앞에 모드리치가 있어야죠.
13/01/22 16:14
보통 한명은 횡으로, 한명은 종으로 뛰면서 한 명은 똥을 치우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똥은 에시앙이 잘 치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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