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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7 00:21:19
Name 살다보니별일이
Subject 무도에서 가장 재밌던 장면은?
일반적으로 무도를 보면요

물론 저야 모든 무도가 재밌지만 (전 5인체제, 전진때도 그냥 웃기더라고요. 멤버들이 하는 수다, 드립자체가 재밌어서)

가끔보면...종합적으로 재미없는데 그 재미없는 편 중에서도 재밌는 장면은 있더라고요

한 편 내에서 상황극, 게임, 등등 여러 장면이 나와서...

그래서 막상 제가 제일 재밌다고 생각한 편과 가장 재밌다고 생각한 장면은 일치안하는 경우도 있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던 짧은 장면 중에선...말하는대로에서 그 러시안룰렛 게임이 진짜 재밌었거든요.

여러분은 무도중에서 한 '회' 말고...어떤게 제일 재밌었나요? 짧은 콩트/게임/상황극 등등 어떤거라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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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타일
13/01/27 00:23
수정 아이콘
무한상사 초기때 박명수랑 길, 유재석과 하하가 그 손잡고 그랬구나... 하는거 너무 웃겼어요
마웃쓰
13/01/27 00:25
수정 아이콘
저는 며느리특집?이었나요 김가연씨 나왔을때였던거같은데.. 노홍철 작두타며 노래부르던게 제일 웃겼네요 sg허저비의 타임레스..
박근혜
13/01/27 00:25
수정 아이콘
정신감정편에서 가족상황극할때요. 개만도 못한 아들역을 맡은 노홍철씨의 연기가 일품이죠.
Uncertainty
13/01/27 00:27
수정 아이콘
농촌체험특집 - 노홍철의 몸개그요
13/01/27 00:28
수정 아이콘
네멋대로해라 체인지에서 유재석씨의 박명수씨 흉내가 가장 재밌었습니다.
정말 순간으로 가장 빵 터졌던 건 '쩜오' 였구요.
가장 웃겼던 몸개그는 정재형씨가 이적&재석의 노래준비 노트?를 가지고 도망가다가 패스한다는 것이 스카프?에 걸려서 다시 돌아오는 장면이구요.
13/01/27 00:28
수정 아이콘
그냥 최근에 기억나는건 유재석씨가 무한상사에서 윷판 엎으면서 '말판에 내 말이 하나도 없잖아!' 하던 장면이요 크크
13/01/27 00:29
수정 아이콘
거꾸로 말해요 아하 끝자락에서 상황극으로 변했던 그 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Revolver
13/01/27 00:30
수정 아이콘
원초적 웃음에 있어서는 06,07년이 압도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특집 '청룡열차'
-모내기특집 논두렁달리기
-알래스카특집 바나나추격전
-실미도특집 소년명수
-일본특집 길바닥 저질댄스

등등...
제르맹
13/01/27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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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올림픽 국가대표선수들이랑 레슬링때 넘어가는 장면이 젤 기억에 남네요
에릭노스먼
13/01/2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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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차승원의 말좀 그만해
살다보니별일이
13/01/27 00:35
수정 아이콘
댓글들 보니까 왜 말하는대로밖에 생각이 안났지, 싶을정도로 배꼽잡았던게 많네요.

너무 다양한 답이 나올거같네요 크크...
ace_creat
13/01/27 00:38
수정 아이콘
순간포스는 초기 무도가 강력한게 많았던것같네요 근데 한 회 분의 전반적인 재미는 요즘이 괜찮습니다.
shahrukh
13/01/27 00:45
수정 아이콘
비특집 논두렁달리기...
아무리 생각해봐도 무도보면서 그만큼 웃었던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13/01/27 00:59
수정 아이콘
자장인 1호 발사...
샤르미에티미
13/01/27 01:01
수정 아이콘
저는 알래스카 특집에서 박명수씨 등에 얼음 넣었을 때하고 동계 올림픽 특집인가 했을 때 스케이팅장 빙판 바닥에
윗 몸 일으키키 하면서 박명수씨가 붙었다 붙었다 하면서 호들갑 떠는 장면이 참 웃기더라고요.

웃긴 것보다 흥미롭다는 점에서 명장면은 꼬리잡기 1편 정형돈-박명수 여의도 공원 전화박스 씬이 최고였던 것 같고요.
에릭노스먼
13/01/27 01:19
수정 아이콘
아 또 일본 갔을때 일본 형돈이 나왔을때도 웃겨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기시감
13/01/27 01:20
수정 아이콘
단순 웃긴걸로는 논두렁 달리기에 한표 얹습니다.
제 시카입니다
13/01/27 01:31
수정 아이콘
논두렁 달리기 보다가 실신하는줄 알았습니다....
정형동 족발슬램도..
13/01/27 01:33
수정 아이콘
전 무한도전은 가요제가 제일 재미있어서 딴건 거의 안보는데 가요제는 꼭 봅니다.

올림픽 대로 가요제, 강변북로 가요제 편이 제일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냉면과열무
13/01/27 02:00
수정 아이콘
저는 그냥 맴버들끼리 토크하는게 가장 웃기더라구요. 오프닝때~ 혹은 정준하(?) 중심으로 토크판이 짜여질 때.. 크크크크 억울한 정준하, 쿨한 정준하 짱 웃겨요..
야쿠자
13/01/27 02:15
수정 아이콘
논두렁 노홍철 보고 오줌 찔끔 쌌어요 그때...
Tristana
13/01/27 02:15
수정 아이콘
제일 많이 웃은건 자장 1호
강민경
13/01/27 02:24
수정 아이콘
최근에 봤던것중 무한상사에서 윷놀이 할때
정준하씨가 유재석씨 말 잡자마자 좋다고 막 신나서 한번 더 던질려고 하니까
유재석씨가 왜 한번 더하냐고 신경질 냈을때가 생각나네요
OneRepublic
13/01/27 02:25
수정 아이콘
가장 많이 웃은 건 최근에 하하가 정발산기슭곰발냄새타령부인 인사잘해 이거였습니다. 크크크크크
저는 노홍철 리즈 시절때 (하하 군대가고 6개월 정도 후부터 장윤정씨와 헤어지기 전), 노홍철이 약빨고 할때는 어떤 에피소드든 노홍철
하는 것만 봐도 재밌었어요. 그럼에도 딱히 무도에서 노홍철씨를 편애하지 않는데 이상하네요. 뭐, 굳이 따지자면 가장 좋아하긴 하는데
쪼갠 에피소드로 물으시면, 꼬리잡기에서 노홍철이 타 멤버들 사기쳐서 멤버들 혼동시킨 거, 훗카이도 갔을때 하하랑 길이 퀴즈했을때
정준하한테 쓰레기 몰아준거 (이 에피의 깨알같은 찮운장) 정도 생각나네요.
위원장
13/01/27 02:29
수정 아이콘
하하 복귀 직전의 방송들이요.
하하 싫어하는건 아닌데 그 당시에 재밌던 에피가 많았던 거 같아요.
사직동소뿡이
13/01/27 02:30
수정 아이콘
죄와 길에서 정준하가 자! 자... 자!! 하면서 말 버벅거리니까
노찌롱이 "자팔러 나왔습니까??" 한 거요
13/01/27 05:13
수정 아이콘
농촌에서 한건 다 재미있었습니다. 농사특집도 후일담까지 들어보고 보면 매우 재미있죠..
참으로 나온 막걸리마시고 만취하신 정중앙 -_-

나머진 토크할때가 참 깨알같죠. 무한뉴스라던지.
13/01/27 05:33
수정 아이콘
죄와 길이 최고였어요
13/01/27 06:49
수정 아이콘
전 말그대로 "몸"개그에는 그리 웃음을 얻는 스타일이 아니라..

-무한상사편 "하하 하이브리드 캐릭터로 개그칠때"
-무한상사편 "박명수 정준하 둘이서 그랬구나인가.. 그거할때"
-죄와길편.

최근엔 이정도만 강하게 기억에 남습니다.
13/01/27 08:53
수정 아이콘
제겐 아직도 차승원 편이 독보적인 원톱입니다.
13/01/27 10:24
수정 아이콘
안나온 것 중에는 오마이 텐트 특집 알래스카 팀 편이 전반적으로 재밌었고...

그 유명한 족발당수로 찍은 캠페인 영상도 대박이죠. 해양구조대 특집으로 기억하는데 크크
라라 안티포바
13/01/27 11:11
수정 아이콘
저는 억지로 상황만드는 웃기는 개그 별로 안좋아해서 예능프로 잘 안 보는편인데
누나가 무도 열성팬이라 가끔 보거든요.
아직도 논두렁편이 정말 크게 기억에 남고, 서로 역할 바꿔서 했을때 유재석의 박명수 흉내가 크게 기억에 남습니다.
복남이 땅코옹~
13/01/27 11:29
수정 아이콘
시옷 뉴스
실버벨
13/01/27 14:14
수정 아이콘
추석 특집? 김가연씨랑 전원주씨가 나왔던 편요. 진짜 배꼽 빠지게 웃었네요.
13/01/28 16:04
수정 아이콘
가장 웃겼고 좋아하는 장면은 쪽대본특집에서 명수옹이 여우목도리 밟고 깜짝 놀라는 거랑, 여드름브레이크에서 쩌리짱이 육빡빡 설명하는 장면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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