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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6 14:42
빛돌은 롤로치면 천상계였고, 단군은 카오스 잘 못했습니다. 원래 단군은 워3중계로 나겜입사 -> 카오스중계하면서 (보면서) 카오스 배움 이런 테크라고 놀러와였나 킬링캠프에서 밝혔어요.
13/02/06 14:43
빛돌이 원티드 클마긴 했는데 클마야 뭐 몇사람이서 돌아가면서 하는식이었던걸로 기억하기 때문에...
LOL로 치면 라일락과 비슷한 그런 느낌일려나요? 카오스를 매우 초창기부터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못다루는 영웅이 거의 없었고 몸에 익은게 있으니 흔히 말하는 기본기도 아주 탄탄했죠. 이게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하지만 코치나 장재호 같은 슈퍼스타 마냥 센스가 대폭발하는 그런 플레이는 거의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쉽게 말씀드려서 빛돌끼고 게임하면 막 20분 30분 안에 빛돌이 다 쓸고다녀서 게임을 끝내는 일은 거의 없지만 초반에 아무리 말려도 3,40분 이상 지속되는 게임으로 가면 거의 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물론 대회급 경기가 아니라 그냥 일반 팀전들이었습니다. 가끔 원티드 미야급도 있었습니다만...) 판을 읽는 능력이랑 오더는 정상급 수준이었죠. 이 장점 때문에 카오스 해설로서도 대박을 쳤다고 봅니다. 하지만 게임이란게 오더와 판짜기만으로 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본인이 선수로 뛴다면 글쎄요.... 여튼 카오스라는 게임이 진행되는 동안 그 안에서 게임이 어떻게 굴러가고 있는지 파악하는 능력 하나만큼은 거의 원탑급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LOL로 치면.... 그런 선수가 있나 잘 모르겠네요. 여튼 게임을 휘어잡는 슈퍼플레이를 마구마구 쏟아내는 그런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똥을 싸는 일도 극히 드물었습니다. xpc에서 빛돌이 똥싸는 게임 리플레이는 가차없이 수집했는데 몇 년동안 열 개를 못 넘겼어요 흐흐...
13/02/06 14:49
빛돌은 팀전(lol로치면 다이아?)에 낄정도까지는 되다가 해설하면서부터 lol 금장정도로 내려왔고
애초에 게임자체를 그렇게 집중해서 하는 스타일은 아니었습니다. 뭐 재미난걸 해볼까?란 생각을 자주하죠. 단군은 원래 카오스 잘 몰랐고 방송하면서 배워간 스타일인데다 게임도 많이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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