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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06 17:50
기본적으로, 완전경제시장이 가정되었을 경우,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기대이윤은 0이 됩니다. 따라서, X라는 사람/기업 이 어떤 일을 하더라도 상관이 없는 상태, 즉 균형적 상태에 이르게 됩니다. 최적화된 상태라고 봐도 될거같고.. 그렇기 때문에, 파레토 최적이 이루어지고, 자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되는 상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런데 이걸 굳이 설명해야 할 필요가...
13/02/06 18:18
그냥 쉽게 설명하면 완전 경쟁 시장은 모든 정보가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느끼는 한계 편익만큼을 한계 지출을 하게 됩니다.
13/02/06 19:36
완전 경쟁시장도 단기에는 이윤이 무조건 0은 아니다라는 측면을 말씀드리구요. 장기에만 이윤이 0입니다.
일단 기업의 행동원리은 이윤극대화 입니다. 이윤(파이)=총수입(TR)-총비용(TC) 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생산량 한단위(q)를 늘렸을때 이윤의 증가량이 0일 때 생산을 멈춰야 합니다. 이 이상생산하면 마이너스가 되죠. 이것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면 d(TR-TC)/dq=0 일때 이고 이것이 한계수입(MR)-한계비용(MC)=0 과 같습니다. 여기서 한계라는 말이 생산량 한단위를 늘린다는 말입니다. 결국 MR=MC 일떄 기업의 이윤극대화가 실현됩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MR(MB)=MC 는 완전경쟁시장 뿐만 아니라 모든 시장에서의 기업의 이윤극대화 조건 입니다. 다른말로 1계조건(FOC) 이라고 하지요. 질문의 답변을 다시 드리자면 완전경쟁시장은 가정 부터 출발합니다. 모든 경제주체가 가격수용자이고, 상품이 동질적이고, 진입과 이탈의 자유, 완전한 정보의 가정이 모두 충족하고 각각의 경제주체가 최적화 행동원리를 보이기 때문에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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