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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2/24 13:27
개인적으로 아스날은 달라지고, 바르셀로나는 큰 변화는 없지만 미래에 대한 불안감정도가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가능성이 없으니.. 뉴페이스를 찾거나 포텐터질만한 인재들을 기다려야겠죠..?! ㅠ
13/02/24 14:22
저 개인적으로는 세스크 있으면 반 페르시는 없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둘이 아주 좋은 호흡을 보여주지 못했구요 (나쁘진 않았습니다. 시너지가 없었죠). 얘네 둘의 호흡은 코너킥할때 한놈이 잡아주고 다른 놈이 올리는 것밖에 기억이 안나거든요-_-; 둘은 월콧같은 조력자가 있는 편이 더 튑니다. 자기가 활동할 수 있게 공간을 만들어주거나 자기의 공을 받을 수 있는 곳으로 뛰어다니는 놈 말이죠. 세스크의 조력자 역할을 반 페르시가 하면 월콧보다 골이야 더 많이 넣을수 있을지는 몰라도 큰 차이가 나진 않을거에요. 반 페르시보다는 아데바요르가 패스를 더 잘받아 먹기도 했고
13/02/24 14:27
제가 저 생각을 한 것이 어제 너무 지루때문에 폭폭했거든요. ㅠㅠ
연계는 만점인데 결정력이 너무 시망이었던지라 반페 생각이 났습니다. 저도 파뿌리오면 팀이 한 클래스 더 향상된다는 생각합니다. 좋아하기도했었고... ㅡㅜ
13/02/24 14:44
어젠 지루가 좀 심하긴 하더군요 크크크크
킥이야 좋고 키덕에 헤딩 타점도 좋으니, 영점만 잡히면 좋은 공격수가 되겠죠. 전에 봇물이 터지나 싶었는데 계기가 한번 더 필요 한가봐요 흐흐흐 저도 원래 반페르시 안 그리워했는데, 어제 지루 플레이보고 반 페르시 QPR전 움직임들 보니 울컥하긴 하더군요... 근데, 저는 팀에는 세스크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일뿐이에요. 반 페르시도 있다면 무조건 좋죠.
13/02/24 13:47
올리 없지만, 오면 아주 많이 변하죠. 무엇보다 우승을 할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생길테구요.
세스크는 부상만 안당하면 어디다 넣어도 자기 역할 제대로 해주니까요. 무엇보다 중원에서 넓은시야 탈압박 킬패스 개인기가 되는 세스크가 있다는거 자체가 엄청난거죠. 바르샤가서 조금 저평가 되고 있는데 0708시즌 19살의 나이로 한때나마 올해의 선수 받는거 아닌가라는 말까지 나왔었고 그 이후로 실력은 계속 늘었죠. (아스날이 0708이후로 멤버들이 약해져서 빌빌댄거고. 플라미니 아웃, 로사 부상, 아데바요르 폼저하 등등) 아스날 뿐 아니라 그 어느 팀에 가도 그 팀에 아주 큰 +가 될겁니다. 바르샤의 중원이 너무 쎄서 Replace가 안되니 티가 안나는 것이고;
13/02/24 14:18
어느 팀이든 달라집니다. 세스크는 이미 몇년 전부터 월클이었던 녀석이니까요.
지금 EPL에서 챔스 발목 걸친 어느 팀에든 세스크가 가면 바로 우승후보가 될겁니다 특히 월콧같이 압도적인 스피드로 뒷공간 파는애가 있으면 세스크의 위력은 진짜 살벌해집니다. 골직히 바르샤로 간 게 컵 들기는 좋지만, 선수 개인적인 측면으로는 안좋다고 봐요 얜 어느 팀의 부속품이 아니라 '더 맨'이 되어야 하는 선수라고 봅니다 몇년 더 뛰다가 사비 완전히 죽으면 그때 갔어도 충분했을텐데...에휴
13/02/24 14:22
파브레가스가 온다면 적어도 램지를 쓰는 일은 없어질 겁니다. 이거 하나로도 엄청난 변화가 아닐런지... 크크크
사실 윗에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것 처럼 아스날 팀 컬러가 예전처럼 빠른 팀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아서 팬은 아니지만 기대가 되긴 합니다. 월콧은 정말 리버풀로 안온 게 너무 아쉬울 정도로 부러운 선수로 진화하고 있고, 성장이 기대되는 빠른 체임벌린도 있으니까요. 포돌스키도 괜찮은 스피드를 가지고 있고... 예전 월콧 - 아르샤빈 끼고 있던 그 시절은 정말 무서웠습니다. 다만 중앙 미드필드진의 롤 분배에 있어서는 좀 고민이 많겠네요. 카솔라, 윌셔, 파브레가스라니...!
13/02/24 14:27
우리 램지가 요즘 팬들이 가장 핥고 있는 놈입니다. 저야 원래 잘할거라 믿어서 놀라진 않습니다만? 흐흐
램지가 불쌍한게 지금처럼 밑에서 키웠으면 욕 덜먹고 잘 컸을거에요-_-; 부상때문에 맛간 놈을 갑자기 세스크 자리에 놓으니 개판이었죠. 그건 그렇고, 현 스쿼드면 파브레가스는 밑에서 알론소처럼 플레이하면 되죠(이렇게 한적도 있고... 데닐손 백패스덕에 내려가서 플레이했죠;) 지금 램지(디아비), 아르테타가 더블 보란치로 나오는데 세스크 램지 or 세스크 아르테타로 나오면 큰 문제는 없을겁니다. 램지를 영입후 감독님이 그렸던 아스날의 미래는 세스크, 램지가 중미보고, 윌셔가 윙에서 뛰는 것이었을테니까요. (하나가 세컨탑해도 되고)
13/02/24 14:39
램지 요새 엄청 잘하는데요. 골은 카솔라가 넣고 화려한건 윌셔가 하지만 팀플레이어로선 제일 제대로 움직이고 있는게 램지에요
팬들 분위기도 '으악 램지다' 에서 '...어라? 얘 갑자기 왜이래?'로 바뀌고 있음 카골윌드램축이랄까요 크크크크크
13/02/24 15:03
램지야 원래 시야랑 패스는 세스크 나가고 아스날에서 계속 최고였죠.(패스미스는 거의 탈압박 과정에서 울편 놓쳐서 나온거고)
미친 탈압박능력과 정신나간 공간선정능력(미들에선 개판인데 골대 앞에선 또 좋아서 램쏘공질 해대고)이었는데, 밑으로 내려버리니 수미까지 압박하는 팀도 드물고, 산책하다가 CB쪽으로 가면 공 받을만하고... 사실 저는 얘가 잘해진 건 아닌거 같아요; 조금 더 맞은 옷을 입은거라고 봐야하는데, 더 올라가 공격에 도움 되는 패스를 뿌려야 될 놈이라 기대해서 어중간하네요. 여기서라도 잘하라고 냅둬야 하겠죠.
13/02/24 15:37
포지션 내린게 신의 한수였다고 봅니다. 압박 부담이 좀 덜한 위치에서 뛰다보니 패스 나가는 루트도 잘보고,
준비 동작이나 패스 나가는 것도 한층 간결해졌어요. 전에는 공격 쪽에서 뭘 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인지 템포도 한 박자씩 늦고, 자기가 뭘 해보려다 끊기면서 욕먹는 장면이 많았는데 지금은 전혀 안그래요. 다들 놀라고 있죠. 이대로라면 윌셔와 상당히 좋은 조합이 될 거라고 봅니다. 라스 벤더같은 발발이 하나만 데려오면 완벽한 3미들이 될거라고 봐요
13/02/24 15:41
그 이름도 거룩한 세스크 대체자 였으니, 부담 안받을리가...
제 욕심과 달리 (저는 아스날이 램지에 의한 팀이 되길 바라거든요 크크), 발발이 하나 데려와서 말씀대로 이 위치에서 아예 정착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긴 하네요. 그나저나, 윌셔 램지도 미친듯이 쏘다니는데 발발이 하나 더 오면 상대방 입장에선 짜증나긴 하겠네요.
13/02/24 15:47
예전에는 램지의 선택지가 1. 전진한다 2. 패스 줄까 말까 고민하다가 전진한다 3. 램쏘공 이었죠(...) 지금의 램지는 확실히 축구가 늘었어요. 팀 플레이에 눈을 떴다는건 아무리 봐도 신기할 정도;; 고민하지 않고 바로 바로 볼 돌려주거나 머릿수로 공간 잡아먹으려는 의도도 간혹 보이는 걸 보면 그동안 램지를 무참하게 깠던 저는 죽빵 맞아도 할 말이 없습...
자 이젠 짹을 까야죠(...)
13/02/24 15:50
세스크가 리턴한다면 피치 위는 세스크를 중심으로 뛰어댕길테고 세스갱(...)들이 하악하악 하면서 볼 차면서 더 나은 축구를 보여주겠죠. 다만 꼬맹이들이 하악하악하면서 '나도 저렇게 될거야!'하는건 좀 f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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