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이전 질문 게시판은 새 글 쓰기를 막았습니다. [질문 게시판]을 이용바랍니다.
Date 2013/03/09 20:53:54
Name 아스날
Subject 자취생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직장때문에 타지역에서 혼자살고있는데요.

평일에는 점심, 저녁은 회사에서 먹으니깐 상관없고..

아침은 우유나 라면등으로 때우거나 안먹을때도 많은데요.

주말에는 뭐 해먹을게 없더라구요.

기껏해야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찌개 정도는 할줄 알아서 가끔해먹고 스팸이나 떡갈비같은거 사서 집에서 보내온 밑반찬이랑 먹는 수준인데요..


이외에 혼자서 쉽게(조리법이 쉬운..) 만들수 있는 요리가 있나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화잇밀크러버
13/03/09 20:55
수정 아이콘
닭도리탕, 불고기는 해보면 진짜 진짜 쉬운 음식입니다.
호야랑일등이
13/03/09 20:58
수정 아이콘
쉽고 간단한건 제육볶음이나 파스타인것 같구요. 카레도 간단하면서 여러끼니를 먹을 수 있어서 설거지의 귀찮음을 덜어주는 좋은 요리죠;
원 빈
13/03/09 21:49
수정 아이콘
미역국 콩나물국 계란찜 비빔밥 자장밥 떡볶이 등 있네요
13/03/09 21:52
수정 아이콘
김치볶음밥이나 김치째개 정도 하실 줄 안다면 다른 요리도 무난하게 하실 겁니다.
사실 요리라고 복잡하거나 어려운 게 아니에요. 레시피 보며 하시면 다른 요리도 별로 어렵지 않아요.

처음에는 시간이 좀 걸리긴 하지만 자꾸 하다 보면 나중에는 동시에 3~4개씩 하는 스킬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13/03/09 22:59
수정 아이콘
건강에는 그리좋지않지만 장스밥도 괜찮고
계란하나 부쳐서 쌀밥이랑 케첩이랑 같이 비벼먹어도 맛있어요!
위에 말씀하신 카레도 괜찮구요!
레르네르
13/03/09 23:36
수정 아이콘
중화풍 라면볶이

식재료 (1인분) : 감자 1개(중간), 양파 1개(중간), 고기류(보통 햄, 반 통 분량), 약간 신 김치(없으면 간장 1큰숟갈 혹은 라면스프 반 개), 고추장 1큰숟갈, 토마토케찹 1/3큰숟갈, 물엿 1큰숟갈, 라면 혹은 라면사리 1봉지 (보통 스프는 안 씁니다), 식용유
추가로 넣으면 좋은 것들 : 당근, 마늘 다진 것, 파, 고추, 피망, 치즈, 버섯, 가래떡, 쌀가루 등등...

요리법은 후라이팬에 식용유 두르고 딱딱한 것부터 볶으시면 됩니다. 고추장은 재료 볶을 때 같이 넣어서 볶아주시고요. 냄비에 라면을 따로 끓인 다음에 반쯤 익으면 면만 건져서 같이 볶아줍니다.

꽤나 별미입니다. 저는 집에 동생이랑 같이 있을 때 종종 해먹었습니다.
저글링아빠
13/03/10 01:38
수정 아이콘
이거 라면 대신 가느다란 파스타면(페델리니 같은) 이용해서 해보세요.
13/03/09 23:44
수정 아이콘
마트에서 XX 양념 이렇게 파는것들은 다 쉬워요. 보통 그걸 다 직접 만들면 어렵지만 마트에서 사온다면..
레시피 적힌 재료 사와서 넣으면 얼추 먹을만 해요. 닭도리탕, 마파두부, 떡볶이, 갈비찜, 카레 다 쉬워요
재료 사와서 손질해서 끓이기만 하면 됩니다
구밀복검
13/03/10 02:20
수정 아이콘
1) 고추잡채

준비물 : 돼지 안심 채썬 것(채썰어 달라면 채썰어 줍니다), 피망 1개, 양파 1개, 풋고추 1개, 마늘 2개, 굴소스 1병/ 그외에 취향에 따라 버섯, 부추 등등..

1. 피망, 양파, 고추는 썰어놓고 마늘은 다져놓습니다. 고추는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서 썰면 편합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2.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루고 예열 좀 시킨 뒤 고추와 마늘을 약불에서 살짝 볶습니다. 마찬가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작업입니다. 숟가락으로 볶아도 좋지만, 약간 긴 나무 주걱 같은 게 있으면 편합니다.
3. 마늘이 익어간다 싶으면 돼지 안심을 3분의 1근 정도 넣고 중불에서 익힙니다. 역시나 누구나 할 수 있죠.
4. 고기가 반쯤 익었다 싶으면 썰어놓은 양파와 피망, 그리고 굴소스를 숟가락 큰 술 기준 한 두 술 넣고 센불에서 볶습니다. 어렵지 않죠.
5. 양파가 투명해지고 피망이 기름기가 돌아간다 싶으면 다 된 겁니다. 덜 익히면 지나치게 아삭아삭하고 양파와 피망 특유의 맛이 안 빠져나가며, 너무 많이 익히면 숨이 죽어서 시들시들해지죠. 앞서와 마찬가지로 어렵지 않습니다.
6. 드시면 됩니다.

뭐 고기에 밑간을 들여놓는다든가, 청경채를 준비한다든가, 청주 몇 방울 넣는다거나 하는 것도 좋습니다만, 저렇게만 해도 어지간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단가도 얼마 안 듭니다.


2) 강된장
준비물 : 고추장, 된장, 양파, 호박, 마늘, 풋고추, 두부 / 그외 취향에 따라 고기라든지, 무 등등...

1. 양파, 호박, 두부, 고추를 잘 쎃어놓고 마늘을 다져놓습니다. 쉽습니다.
2. 고추장과 된장의 비율을 1/2로 하고, 준비한 재료들을 뚝배기에 넣고 약불에서 졸입니다. 뚜껑을 안 닫으면 윗부분이 타고, 너무 닫으면 졸지 않으므로, 살짝만 공기 빠질 곳을 열어두고 닫으면 됩니다. 어려울 게 없습니다.
3. 고추장과 된장을 많이 넣으면 좀 짤 수가 있는데, 어차피 밥과 함께 먹을 것이므로 짜면 짠대로 상관 없습니다. 적게 먹으면 되지요.
4. 다 졸아서 걸쭉하게 되어 스프처럼 되면 끝입니다.
5. 밥에 비벼 먹습니다.



* 굴소스는 마법의 소스입니다. 볶음 요리에는 어디든 잘 어울리지요. 김치 볶음밥 할 때도 딱 한 술만 넣고 볶으시면 맛이 한결 나을 겁니다.
sprezzatura
13/03/10 02:47
수정 아이콘
예전에 자게에 올린 적 있었는데, 초간단 마약김밥 레시피입니다.

준비물 : 밥(약간 간을 하셔도 되고 맨밥으로 만드셔도 되고), 단무지, 김밥용 김
소스 : 물 1큰술, 간장 1큰술, 연겨자 1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깨 있으면 약간 (물 대신 사이다를 넣으면 더 달짝지근합니다)

김밥용 김을 4등분해서 밥과 단무지를 넣고 대충 말아서 소스에 찍어드시면 됩니다.
특별히 겨자 싫어하는 분 아니시라면 꽤 별미일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62043 자소서 쓸때 질문입니다. [1] 뿌지직1879 13/03/10 1879
162042 예비처가에 들고 갈 선물추천? [5] 레알로얄3141 13/03/10 3141
162041 해석 부탁드려요~ [5] 응아매려1676 13/03/10 1676
162040 데몬 마운트가 안됩니다 왜그럴가요? 라캉~1818 13/03/10 1818
162039 [LOL] 시즌 2와 시즌 3 cs 먹는 데 있어서 차이가 있나요? [6] 얼음숨결2481 13/03/10 2481
162038 스마트폰 삼성계정 질문드립니다! 첫사랑끝사랑2868 13/03/09 2868
162037 하프 마라톤 나갑니다.노하우좀 알려주세요.. [3] 피스~2245 13/03/09 2245
162035 센치한 토요일 밤... 음악 추천 부탁드립니다~! [9] 스테비아1989 13/03/09 1989
162033 90년대 후반 일본 방송 채널 (부산) [2] Neo5261 13/03/09 5261
162032 [LOL]심심해서 해보는 이렇게 하면 누가 이길까? [15] legend2847 13/03/09 2847
162031 [LOL] 스킬 계수 질문입니다. (데미지 수치 결정되는 순간) [6] 츄지핱2465 13/03/09 2465
162030 삼성 노트북을 오늘 구매했습니다^^ 골수KT팬1789 13/03/09 1789
162029 스타2 정찰시 상대방 건물 확인 가능 방법 [4] neogeese4234 13/03/09 4234
162028 지금 자유의 날개 구입해도 괜찮을까요? [5] 김구라&신정환2215 13/03/09 2215
162027 자취생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 [10] 아스날2996 13/03/09 2996
162026 프린터에서 잉크가 세는데요 1271908 13/03/09 1908
162025 [lol]재평가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19] Tad3149 13/03/09 3149
162024 심시티5 같이 하실분 계신가요? [10] Bayer Aspirin1783 13/03/09 1783
162023 군단의심장 출시 직후부터 게임을 하고싶은데요 [3] 리들1726 13/03/09 1726
162022 돈까스 튀깁 집에서 할때요... [5] 바나나배낭2659 13/03/09 2659
162021 심시티5 지은 건물 이동 못시키나요? [2] 라이디스7904 13/03/09 7904
162020 스마트폰을 국물에 빠트렸습니다. [2] Moderato_1741 13/03/09 1741
162019 심시티 구입했는데 실행이 안되요... [2] 사신아리2184 13/03/09 218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