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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6 00:28
웜바디스 보세요.
공포(?)가 아니라 로맨틱코미디 영화입니다. (공포스런 장면이 초반에 아주 잠~깐 나오긴 합니다만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웃기기도 하고 재밌더라고요. 무엇보다 음악들이 참 좋아요. 여자친구랑 보는거면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13/03/16 00:46
개인적으로 7번방의 선물은 보면서도 보고나서도 불편한 영화였고요.
신세계는 볼 때는 취향에 따라 불편할 수도 있지만 보고나선 되려 만족스럽고 평화로웠네요. 영화 내내 웃지 않던 이정재씨가 마지막 회상 장면에서 빙구처럼 웃는데, 그 장면이 전 정말 좋았습니다. 웜바디스는 매화틀님 말씀처럼 유니크한 콘셉의 로맨틱 코미딩 영화인데 영화적 완성도는 만족스럽지 않지만 중간 중간 음악이나 센스있게 연출한 점 때문인지 밉지 않고 귀엽더라고요. 오히려 감정적으로 오버하지 않고 편하게 볼 수 있는 힐링영화는 7번방의 선물이 아니라 웜바디스라고 봅니다.
13/03/16 01:58
신세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저 원래 신세계 같은류의 영화 싫어하고 항상 히어로물이나 테이큰식의 액션류만 봤었는데 아직도 장면들이 기억에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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