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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8 20:51
3년전 자게 글인데 한번 참고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라는게 하트 투 하트가 아니라 언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이뤄지기 때문에 암만 이빨이니 말빨이니 해도 그걸 전달받는 대상에게는 진심으로 느껴지기 마련이죠. 그 매개체를 얼마나 잘 사용하냐에 따라서 같은 의미라도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마련인데 이 글은 그 매개체에 대한 이해도를 높혀줄 수 있는 방법을 효과적으로 제시해준다고 봅니다. https://pgr21.net../pb/pb.php?id=freedom&page=1&divpage=4&sn=on&ss=off&sc=off&keyword=부기나이트&no=19152 https://pgr21.net../pb/pb.php?id=freedom&page=1&divpage=4&sn=on&ss=off&sc=off&keyword=부기나이트&no=19693 https://pgr21.net../pb/pb.php?id=freedom&page=1&divpage=4&sn=on&ss=off&sc=off&keyword=부기나이트&no=19956
13/03/18 20:52
연애라는게 1+1=2 와 같이 명확한게 아닙니다.
오로지 상황에 대한 선택만이 존재하는 겁니다. 기본적인 매너나 에티켓이야 글로 배울 수 있지만, 화술 대화법 같은 것은 그 당시 상황이나 말하면서 짓는 표정, 손 동작까지 이건 글로 배울 수 있는 것의 성격이 아니거든요. 많이 겪어보고, 많이 사귀어 보고, 많은 시행착오를 행해봐야 늘어요. 만약 진짜 간단한 조언이라도 얻고 싶다면, 상황 제시가 필요합니다.
13/03/18 21:06
연애는 무슨 픽업아티스트도 아니고 특별한 요령이나 기술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면 괜히 연애관련 글의 이상한 스킬들보고 따라하지 마시고 허풍이 아닌 적당한 자신감과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 사람은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가짐을 버리시고 몇 번 실패했다고 주눅들지 마세요. 본인과 맞는 사람, 인연과 기회는 언제든 또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적당한 자신감과 진실한 태도, 이 두 가지면 매력 어필하기 충분해요.
13/03/18 21:44
개인적으로 다양한 여자들을 보면서 다양한 실험(행동이나 모습, 발언등)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실례가 되는 걸 하면 안되지만 상대방을 자세히 관찰하고 내 자신을 점검해보면 내 자신에게 어울리면서 상대방에게 먹히는 게 뭔지 알 수 있죠.
13/03/18 21:57
길을걸을때 차도쪽에 걷는다든지..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물론 당연히 알아두면 좋은 얘기긴 하지만.
저도 알카즈네님과 같은 조언을 드리고 싶네요. 이 사람은 절대로 놓치고 싶지 않아! 하는 마음가짐을 버리세요. 여유가 생명입니다. 내가 잘보여야 하는데.. 이런 조급함이 아니라.. 어디 이사람 괜찮은지 볼까 하는 여유를 가지고 소개팅 나가는거죠. 올인하는건 사람을 좀 알고나서 해도 늦지 않습니다.
13/03/19 01:04
연애가 뭐 대단한게 아니고 인간과의 커뮤케이션입니다.
답을 구하려는걸 보니 모솔인게 이해가 갑니다.. 평생 실패해가며 경험쌓는게 대인관곕니다
13/03/19 08:25
음.. 굳이 모든것을 딱 들어맞게 세팅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사실 여자들 차도로 걷게하든 말든 크게 신경쓰는 거 같진 않아요. 일단 저는 그렇구요.
제일 좋은건 편안한 느낌? 대화도 그냥 욕만 안하고 친구랑 하듯이 하세요. 말씀 하시는데 자신 없다면 잘 들어주세요. 그냥 듣기만 하는게 아니라 마치 내가 유재석이 됐다고 생각하고 중간중간 추임새에 질문에 가벼운 농담조의 말을 던져보세요. 면접 보러 가는게 아니라, 새로 들어온 동아리 후배 만나러 간다는 느낌으로?!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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