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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9 12:38
결혼식 사회가 그렇게 준비할것은 없습니다.
그리고 식순에 대해선 결혼식장측에서 준비를 해줍니다. 간단히 식순에 따라 신부입장-신랑입장-인사-주례분 약력소개(다 준비되있어요)등등 식순에 대해선 사회보는 분이 따로 준비할것은 없고 정말 준비하고 알아두어야 할것은 신랑-신분측 하객식당 폐백실 위치 신랑-신부 부모님 소개시 혹 편부,편모이거나 부모대신 형제혹은 조부조모가 대신일경우 이정도입니다.
13/03/19 12:47
킷털티라노님 말씀대로 다 정리해 주는거라 읽기만 해도 됩니다.
괜히 방송 흉내 낸다고 유머스럽게 하다가는 어설픈 에드립+더 어설픈 리액션+무반응 콤비네이션이 터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13/03/19 12:49
너무 잘한다 생각하시지 말고 그냥 무난하게 해야지 생각하세요. 별거 없습니다.
이벤트 수위 정도는 친구분과 상의 해보세요. 그런거를 아주아주 싫어하시는 어르신분들과 친구도 있으니까요.
13/03/19 12:56
사회를 본 경험으로 얘길 좀 해드리자면...
결혼식장에 따라 순서가 미세하게 다를 수 있습니다. 식장에서 준비한 멘트만 읽는다면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근데 너무 간단하다는 생각이 드실경우를 대비해서 결혼식 사회순서나 멘트로 검색좀 해보시고(포털사이트에서 찾으시면됩니다.) 나름대로 멘트를 준비하셔도 됩니다. 크게 차이는 없겠지만 조금은 더 자세하게 나와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보통 나름 사회자의 재치나 멘트가 포함되는건 주로 사회자나 친구들이 준비하는 축가나 이벤트에서 많이 있는데 이 수위는 정해진 답이 없습니다. 많이 웃기고 좀 가벼게 즐길수있는 이벤트를 준비하셨다면 양가부모님을 미리 뵙고 이야길 해드리는게 예의입니다. 하객들중에 어르신이 많은편이고 부모님 연세도 좀 있는 편이라면 웃기려는 멘트는 피하는게 좋습니다. 신랑 신부만큼.. 떨리는 자리가 사회입니다. 떨지 않고 자신감있고 안정되게 사회를 볼수있는건 많은 준비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그렇다고 너무 긴장은 하지시말고 편하게 적당히 큰 목소리로 얘기하신다면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ps. 사회보는 자리 옆에 생수를 준비해주는 식장도 있는데.. 없는 경우를 대비해서 생수하나 사가셔도 됩니다. 주례나 식순 사이에 물 한번식 마셔주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13/03/19 13:06
일단 식순이 있으니, 식순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진행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친구분의 결혼식이면 몰라도, 친구분의 누님 결혼식이시면 애드립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13/03/19 13:11
멘트 걱정하지 마시구요 위에분들이 설명해주신것 처럼 하면 됩니다.
저같은경우는 전날 신부신랑이랑 술먹을때 입장할때 소개 어떻게 해줄까 하고 물어봤습니다. 가벼운 분위기 싫어하면 신부신랑이 거부하구요. 아니면 신랑신부같이 있는 자리에서 친구들과 이야기합니다. 예를들어 신부같은 경우 '대명동 아이유 xxx' 입장 도 했구요. 어떤 아이는 영어로 해돌라해서 '자 다음은 신부입장입니다. 오늘 가장 이쁘고 가장 아름다운주인공이죠. 특별히 소개를 영어로 해돌라해서 소개합니다. 레이디스 앤 젠틀맨 렛미 인투르듀스 투데이즈 히어로~' 이런식으로 의외로 작은거지만 빵터집니다. 이벤트는 미리 이야기해서 어느정도 수위까지인지 신랑을 통해서 양가 부모님께 동의를 구하시는게 정답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하객이 되보시면 아시겠지만 사회자 별로 신경안씁니다 ㅠㅠ틀리던 말든...
13/03/19 13:52
그냥 주는 식순대로만 하시고요. 분위기 물어보고 해달라는데로 해주세요. 엄숙한 분위기 좋아하는데 이벤트나 유머스러운 멘트 치다가는 진짜 개드립됩니다;
정말 개그맨급 재치와 유머가 있으신분이 아니시면... 이벤트니 이런거 해봐야 대부분 재미도 없고 분위기만 애매해요..
13/03/19 15:17
주위 사람들을 여럿 장가보낸 경험에 의하면 아무런 준비 안하고 나가도 평타치는 정도의 느낌입니다. 대개 식장에서 준비한 식순이 있으니 그것만 식순에 맞춰 읽어도 되고요, 헷갈려도 옆에서 도우미하시는 분들이 다 알려주시니까 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요즘은 이벤트 옛날처럼 크게 하는 분위기도 아니더라고요. 미리 주례하시는 분의 약력을 받아놓으시고 지인들이 축가를 불러준다면 그 내용도 받으신 다음에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마이크와 스피커를 통해서 나오는 자신의 목소리에 흠칫! 놀라지만 않는다면 무난한 결혼식이 될겁니다. 웹서핑을 좀 하시면서 중간중간 깨알같은 센스있는 멘트를 양념으로 준비하시면 더 좋고요.
13/03/19 17:30
처음 사회 볼땐 정말 떨렸었는뎅 발음도 신경쓰이고, 결론은 아무도 신경 안씁니다. -_-;
그냥 도와주시는 분이 주시는 메모대로 읽어만 주셔도 별 문제는 없을 겁니다
13/03/19 18:02
시간 맞춰 도착하시고. (예식장 직원에게서 설명 들어야 해서 보통 50분~1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할겁니다)
신랑신부 부모님들 주례선생님 이름 잘 숙지하세요. 어설픈 이벤트는 절대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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