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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1 11:00
일단 천만이 넘는 인구가 살고 있는 도쿄인데 위험하다면 그 사람들도 어디론다 대피를 했겠죠. 수치적인 측면에서는 후쿠시마 원전 20~30km 이내에서만 이상수치가 검출되는 정도라 100km 이상 떨어져 있는 도쿄는 위험 지역이라 볼 수는 없고요
다만 방사능 수치가 높은 농수산물을 섭취를 통해 위험도가 높아질 가능성은 있지만 며칠 여행하는 동안 그런걸 먹을 확률이 얼마나 되겠으며 설령 먹는다 해도 위험수치만큼 쌓일 가능성은 또 얼마나 될까요... 제 3자가 이래라 저래라 할 문제는 아니지만 솔직히 방사능이 무서워서 도쿄를 못가겠다는건 좀 오버로 보입니다..
13/03/21 11:01
도쿄사는 사람으로써 그다지 안전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4~5일 여행오는 수준은 무시하셔도 좋습니다. 4~5년 이상 살면 전반적으로 건강에 좋지는 않습니다만.. 원전 터지고 3년정도 쭉 살고 있는 제가 할말은 아닙니다만..
13/03/21 11:11
결론만 말하자면 안전하지 않습니다.
한국도 미세하게 나마 방사능의 영향권 아래에 있다고 보는데 도쿄는 방사능이 뭉친 핫스팟도 발견되는 등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 뭐 며칠 관광하는 수준은 괜찮을 것 같네요.
13/03/21 11:11
실시간 정보가 맞다면 오히려 한국보다 검출 수치가 낮네요. 뭐 위치 등을 고려할 때 우려할만한 외부피폭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단 음식물 등을 통한 내부 피폭은 장담을 못합니다. 핫스팟 지역도 지금 나오는 위치/수치대로라면 연간 피폭량 한도를 넘기기 어려워보입니다.
13/03/21 14:24
일반인 1mSv, 작업종사자 1년 50mSv(5년 100mSv) 입니다. 일본의 경우 피폭 재해 상황이니까 피폭량 한도를 완화했는데(몇 차례 뒤집혀서 어떤 게 정확한 수치인지는 모르겠군요), 어차피 올려봤자 작업종사자 수준 미만으로 유지될 수 밖에 없습니다. 저 이하에서의 유의미한 영향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확실한 건 자연 방사선 조사로도 3mSv 이상 나오기도 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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