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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23 15:13
거기가 3옥레인가 3옥미정도 되지않나요?
그보나 높은 세이예스나 하늘끝에서흘린눈물 사랑이슬픔에게를 부르는 사람도 몇몇 본적 있어요. 이 세 노래면 최고음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봐도 더 어렵다고 생각이 드는곡이기도하구요.
13/03/23 15:19
최고음이 더 높은 노래를 불렀다고 이 노래도 부를 수 있는건 아닌게
노래마다 호흡이 쉬운 노래가 있고 어려운 노래가 있고 또 이 노래같이 계속 고음으로 끌고가면 굉장히 힘들거든요. 답변만 얘기하면 전 이 노래를 부르는 사람 자체를 못봤어요. 친구들이 임창정 노래는 힘들어서 그런지 소주한잔 빼고는 거의 안부르더라구요.
13/03/23 17:29
이거 호흡도 진짜 관리 안되서 1절에서 진짜 호흡 많이 아껴야 하는데다가, 앞부분에서 노래할떄 힘을 많이 쓰면 저 부분에서 소리의 짱짱함을 잃어서 삑사리나 음이 안찍히는 상황이.. 막상 저 부분만 떼라면 부를 사람 많겠지만 저렇게 완창을 하라고하면 할 사람 별로 없을거에요. 타고난 미성이 아닌이상.. 저 음역대가 또 완전 가성부로 넘어가는 고음이라기보단 가성부를 이용하는 진성부의 소리음역을 앞부분에서 다 활용해야하다보니 난이도가 높은 곡이죠.(일반인들에겐..) 저도 한창 노래 공부할때 가사마다 쉼표 다 써가면서 컨디션 좋을때 해보긴 했어도 몇곡 노래 하고나서나 쉼표 체크 안하고 하면 못불렀던 기억이 나네요.
13/03/23 23:26
저거보다 높운 노래 잘 부르는 사람도 저 노래 저 부분에서 매끄럽게 부르지는 못하더라구요. 올라가긴 해도 뭔가 이상한..신기하게도.. 이제 댓글보고 그 이유가 이해됐습니다.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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