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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2 11:21
PGR에서도 몇번 이야기 했지만
주위에서 1등 당첨된분 있습니다. 상도동 살았을때 저희집앞 치킨 단골집! 순살 치킨이 정말정말 맛 있었습니다. 동네골목임에도 불구하고 장사가 평타이상으로 되던곳이었고 2년 가까이 정말 맛있게 먹던....후식으로 호두파이도 주고.. 가격대비 정말 멋진곳이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휴업이라고 하더니 문을 열 생각을 안하더군요. 일주일이 지나고 한달이 지나고.. 망할가게가 아닌데 왜 문을 닫았지 했는데.. 나중에 앞 과일점 아줌마가 로또 1등 당첨되어서 가게 그냥 정리하고 어디론가 갔다고 하더군요. 자기네 가게에서 로또 샀다고.. ㅠ_ㅠ 그렇게 저의 단골집이 사라졌죠.
13/04/02 11:25
저는 운이 없기로 아주 유명한 사람인데요.
지금까지 로또 50장? 100장 가까이 사본거 같은데 흔한 6등조차 한번도 되본적 없습니다. ^o^
13/04/02 20:55
저도 2년 전에 3등 당첨된 적 있습니다.
세후 약 130만원 받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마침 겨울이라 코트 하나 사고 옷 몇 벌 사고 맛있는 거 몇 번 먹으니까 금방 순삭되더라구요 크크크 그 이후로도 일주일에 5천원씩 투자하고 있는데 4등은 된 적 없고 5등은 자주 됩니다. 2주 전에도 5등 당첨됐습니다. (뭐 그래봐야 5천원이라 본전 치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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