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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4 18:57
트할이 운타라보다 한타는 잘 해요
라고 하기에는 그냥 저런 트할을 못 제치는 운타라가 신기하다는 걸로 결론을 낼 수 있겠네요.
18/08/04 18:58
아니 근데 어차피 자기 망한대로 망해서
오브젝트 줄것도 다 줬겠다 내줘봐야 본진 억제기정도인데 그건 오리아나 이즈리얼 포킹에 좀 기대보고 안되면 내주고 그냥 교환하는게 불리한 팀 바론먹힌 입장에서 베스트 아님 ? 왜 거기서 그냥 뺴는거지 ? 저라면 일단 죽던 말던 꼬라밖고 후상황볼텐데 심지어 제이스가 철거 능력이 구린놈도 아니고.... 럼블이나 초가스같은 픽이였으면 이해라도했음..;
18/08/04 19:00
트할 한번 죽은건 ok 였는데 그다음부터 운영이 완전 헬이였네요 에포트 죽어주고 시야 다 먹히고 바람용 집착하다 순간적으로 그리핀 다 놓쳐서 바론 먹히고 그때 멘붕했는지 침착하게 했으면 한타는 이길수도 있었는데 개판 나버리고.
18/08/04 19:53
마린은 이전에 보여준거
솔랭패왕 포변 정글이 호로 의아할땐 의아하지만 잘할땐 잘함이라도 있었죠. 기본적으로 오더형 선수라 본인만이 보는 각을 팀원이 못따라줘 의아해질때가 많았죠
18/08/04 19:02
페이커의 그동안 말을 따져보면,
롤드컵 우승이 팀에 잔류하는 이유인데, 롤드컵을 바라보지도 못하는 지금, skt에 잔류하려고 한다면 그건 감독이나 팀원에 대한 정 때문 아닐까 싶네요.
18/08/04 19:03
한 가지 확실한 건 지금 슼 선수들의 포텐이란 건 단 한 명도 신뢰가 안 갑니다. 솔직히 그냥 지금 팀 해체하고 그리핀 통째로 인수하는 게 가장 확실한 해결책 같아요.
18/08/04 19:01
14시즌 흑역사 취급 받은 슼이 그 뒤에 팀을 어떻게 갈아엎었는지
그리고 그후에 어떤 팀이 탄생했는지를 생각하면 다 갈아엎지 않을까.. 싶긴합니다만;
18/08/04 19:03
별로 안갈아엎었죠
걍 k랑 s랑 합쳤을뿐이에요 K선수들은 폼이 별로니 벵기 페이커만 남기고 S는 4강이라도 갔으니 정글만 바꾼... 라이엇에서 1팀체제 하라니까 억지로 한팀으로 합치면서 사실 하나도 안바꾼거임
18/08/04 19:04
그게 갈아엎은거죠
당시에 누가봐도 K가 S보단 쏀 팀이였는데 K팀 주축인 페이커 벵기 제외 다 내보냈는데; 지금으로치면 아프리카 1팀 2팀 합쳤는데 기인 쿠로 빼고 죄다 갈아엎은건데;
18/08/04 19:06
당시에 S가 K보다 쎘어요;;
S는 롤챔스 섬머 4강 가고 잘나갔습니다 K는 그냥 페이커 빼고 다 문제였는데 결국 페이커까지 문제가 된 시즌이 섬머이후였고
18/08/04 19:07
s가 k보다 센거는 결과론적인 이야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따지면 스크크가 s대진이였다면 결승까지 갔을거같은데...3 4위전에서 삼화를 잡은것도 아니고요.
18/08/04 19:08
S가 K보다 쎗다고해서 그 팀이 보여준건 그냥 롤챔스 섬머 4강이 딱인데
4강가지고 커리어 언급조차 됩니까 ? 전 롤챔스 4강 플레이오프권 성적은 기억도 안 납니다 전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래도 지금은 폼이 저점이지만 정점을 찍어본 선수들 데려가는 판단이고 폼 끌어올리는걸 기대하는게 먼저지 벵기가 역체정이라는 타이틀엔 걸맞지 않게 생각보다 시즌중에 기복이 심했지만 끝까지 버리지 못했던게 롤드컵에서 폼 회복된 벵기가 얼마나 뛰어났는지 알기 떄문인데.. 그런데 그런거없이 그냥 죄다 갈아엎고 당시 ??였던 마린 울프 뱅을 주전으로한거면 큰 결단이죠
18/08/04 19:11
당시 S가 K보다 쎘다고 보는 것은 무리가 있죠.
K는 스프링, 서머 연속으로 8강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삼화를 만났었으니까요. 전체적으로 팀 폼이 하락해서 시리즈마다 페이커가 분전했지만 3-1로 졌고, 서킷 포인트가 같아서 치룬 롤드컵 진출 결정전에서 전설의 폰 4연솔킬이 나오면서 3-0으로 지고 삼화는 롤드컵 직행, K는 진출 결정전으로 갔죠.
18/08/04 19:01
트할도 이상하고 운타라도 이상하고
울프도 이상하고 에포트도 이상하고 페이커, 뱅까지 이상하면 그냥 감독부터 바꾸는 게 답이긴 할 듯.
18/08/04 19:01
만약 다년계약인 트할에 내년에도 슼 선발로 나오고 설령 지금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트할방출을 주장하는 지금을 회상하며 이불킥하진 않겠습니다. 정도것이어야지요.
18/08/04 19:06
그 정도 실수는 1세트 때 타잔도 몇번 했어요. 이번 경기 전체로 보면 평균 이상은 충분히 해 줬습니다. 저도 주전 붙박이는 반대지만.
18/08/04 19:02
물론 그 팀조차 스프링때 고생했던거 생각하면
재건하는게 쉽진 않을꺼라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포텐없어보이는 노답 지금 팀은 갈아엎는게 답일듯
18/08/04 19:02
이미 skt에서 울프는 아웃이라고 보고 나머지 고액연봉 페이커 뱅이 남았는데 둘다 팀에 남을지도 모를선수들이네요
실적상으론 연봉은 깎아야하는데 깎으려고 하면 해외가면 대우 더 받고 갈 선수들이고 배그나 하스팀 만드는거보면 skt t1에 돈 없는것도 아닌데 애매한 연습생급 선수들만 많이 영입하고 B급 선수들만 영입하니... 최고 명문이라는 팀이 그렇게 장사하면 안된다는건 다른 스포츠에서도 항상 보여줬는데 말이죠
18/08/04 19:09
그정도 돈 투자하는 팀이면 준우승했을때 준우승밖에 못했어라고 생각해야하는데 준우승이나 했네~라고 안심한게 보였죠
당시 후니는 자기가 나간다 쳐도 재계약 소식 기다리던 피넛 그냥 보내고 대체할 특급선수 수집할 생각 하나도 안함 후니 땜빵으로 운타라에 서브로 트할정도면 되겠지~ 하면서 자기과신한거죠 그냥
18/08/04 19:05
(수정됨) 추억의 누누 얼음 덩어리....
그래도 T1 S 시절에 뱅-울프 듀오가 기복심한(특히 뱅이) 모습을 보여주긴 했어도 14시즌 초중반에 있었던 롤 마스터즈 정규시즌에서 뱅-울프 듀오+ T1 K 상체 연합팀이 임프-마타가 있던 삼화를 꺾은 적도 있어서 포텐은 보였습니다.
18/08/04 19:10
뱅은 당시에도 준식짱으로 솔랭 최상위권에서 항상 놀던 피지컬이었죠
나진 제닉스 lck에서 실적 못보여줘도 부르는팀은 항상있던 최상위 피지컬 원딜러였으니 팀이 부른건데 지금 선수들은 그런게 아니라는게 문제죠
18/08/04 19:03
그냥 SKT는 페이커, 뱅 빼놓고 블랭크 주전경쟁이나 서브 정도? 다 방출하고 새로 판 짜야해요...
만약 내년마저 놓치면 진짜 페이커고 뱅이고 다 떠나고 팀 자체가 없어질 정도입니다
18/08/04 19:04
행복회로 돌려서 너구리 무진 페이커 뱅 에포트
지금보다는 강해보이긴 하는데 대권도전이 확실한 전력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페이롤은 어마어마 할텐데
18/08/04 19:07
애초에 대권도전이 확실한 전력이라는게 현 LCK에서 만들 수 있는 팀이 아니니까 불확실해보이는 거고 이정도만 해도 강팀은 강팀이네요.
18/08/04 19:09
근데 그 정도 확신없이 페뱅을 다 남기고 특급 유망주를 둘 데려올만큼 스크가 지출을 감수할지 애매해서...
17년 영입 당시 후니 피넛 페이커 뱅 울프 정도는 되어야 돈을 쓸거 같습니다.
18/08/04 19:15
가성비로는 페이커 울프 꼬마 연봉 통째로 떼다가 그리핀 후원하고 거기다가 기존 계약 중인 선수들로 10인 로스터 완성하는게 제일 싸면서 강한 팀일 거 같긴 합니다.
소드-트할 / 타잔-블랭크/ 쵸비-래더 / 바이퍼-뱅 / 리핸즈-에포트 정도?
18/08/04 19:06
트할 운타라가 2019년까지 계약이 맞다면 슼은 선수 영입하기도 힘들걸요? 계약 파기하려면 잔여 연봉 다줘야할텐데 이러면 좋은 선수 구하기는 더 어려워질거고
18/08/04 19:06
근데진짜 너구리는 몰라도 무진 데리고오려면 돈 꽤나 써야할겁니다. 일단 LMS있으면 우승+롤드컵진출 사실상고정일 점멸늑대 주전자리인데다가, 이적경쟁붙으면 그건 LCK팀이 아니라, 대만에서 굴렀기에 중국어가 가능하다는 점에 관심있는 LPL팀이랑 현금으로 붙어야될걸요...
18/08/04 19:07
전 트할, 운타라, 블라썸을 누가 선택했냐가 중요하다고 보네요.
만약 이걸 김정균 감독이 주도로 키워볼만한 포텐이 있다 이런 걸 느껴서 뽑았다면 결국 김정균 감독이 책임은 져야한다고 봅니다.
18/08/04 19:07
내년에 다른 포지션은 몰라도 탑은 무조건 영입해야겠네요. 다른 라인보다 제1순위는 탑입니다. 이건 진짜 가능성이라는 말조차 힘든 수준이라 어쩔수가 없네요.
18/08/04 19:07
페이커 + 뱅은 슼의 슈퍼스타인데다가 멘탈만 좀 케어해주면 실력적으로도 여전히 상위권이라고 봐서
두명 + 나머지 싹 다 갈아엎으면 됩니다 페이롤이요? 울프 + 꼬치 두 고액연봉자 내보내고, 나머지 라인들 다 갈아엎으면 충분히 꾸리고도 남습니다
18/08/04 19:08
(수정됨) 아무리 생각해봐도 김정균 감독도 작년 결승 이후로 번아웃이 왔다고밖에는 생각이 안 들어요.
선수 영입은 결과를 제외하고 보면 솔직히 이해가 가요. 피넛이 작년 롤드컵 때 보여준 폼이 블랭크보다 월등이 좋다 말할 수준도 아니었고, 운타라도 결승에서 칸한테 하도 박살나서 그럴지 섬머 때 후니 상태 메롱했던 동안 나와서 쏠쏠하게 잘해줬거든요. 블라썸은 미묘했어도 트할은 영입 당시에 기대된다는 평도 많았었습니다. 이렇게 망할거라고 그 당시엔 정말 상상도 못했지만..... 문제는 선수 영입은 이해가 가는 부분이 그래도 있다지만 가장 문제인 밴픽이나 메타 이해도 면에서는 솔직히 게임을 직접 해보기나 하는지 거의 의심스러울 수준입니다. 작년에 뱅울 그 떨어진 폼 끌어안고 결승까지 간 건 페이커가 역대급 원탑 캐리모드였던 것도 있지만, 그 당시에는 꼬지가 밴픽에서 진짜 할수 있는 최선의 결과물을 짜낸데다가 이해도 가는 조합이었는데 올해는 그런 것도 안 보입니다. 아무리 봐도 제가 보기엔 꼬독마저 작년 결승 이후로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심하게 타격을 받았다고밖엔 생각이 안 드네요.
18/08/04 19:10
영입도 이해를 못합니다
당시에 블라썸 트할 영입한다고 했을때 모든 팬들이 한숨 쉬었죠 블라썸 트할은 애초에 챌린저에서도 두각도 보인 선수도 아닌데요 최대한 봐줘서 에포트, 운타라까지가 쉴드쳐줄 수 있는 마지노선입니다
18/08/04 19:40
영입도 말이 안됩니다...
피넛 내보낸건 좋아요. 근데 대체자가 블라썸이라뇨? 트할도 포텐있다는 평가는 전혀 못받았어요. 포텐 중요합니다. 지금 잘나가는 비디디 연습생시절 생각하면..
18/08/04 19:12
솔직히 예전 슼은 아무리 못해도 욕 먹어도 부담감이 심한 멤버의 자리라도
버티면 롤드컵 최소 우승권이 따라오는 그런 매력이 넘치는 모든걸 감안하고라도 커리어 욕심잇으면 노려볼 팀이였는데 지금 슼이 그런게 있나요 ? 우승은 작년 이후로 없지 이제 리그 플옵조차도 못 올라가지 못하면 sns까지 몰려와서 극딜 꽂아넣는 악질 팬덤의 상징이 존재하는 팀이지 (이건 팀의 잘못은 아니라지만;) 정신병 걸릴 수준으로 까고 비꼬움 당하지 전 솔직히 슼이 이제 S급 선수 영입하기엔 그렇게 딱 상황이 좋아보이진 않고 유망주 키우는거 말곤 답이 없어보이는데;
18/08/04 19:12
한때 갓벤에서 돌아다니던 썰이 맞는게 꽤나 많았던 것일뿐, 오피셜로 뜬건 영입된 케이스외엔 없으니까..다들 행복회로성 추측만 돌리는거죠 뭐..
아니면 개별 선수들의 인터뷰에서나 알수 있는거구요. 예를 들어 슼 계약 결렬 후 킹존의 적극적 영입시도로 이적했다는 피넛사례처럼요.
18/08/04 19:13
사실 슼은 이제 페이롤이 문제가 아니라
빅팬덤을 가진 몰락하는 팀이란게 문제인거죠.. 웬만한 마인드가진 선수가 아니면 버틸수도 없고 어중간한 페이차이면 그냥 다른팀 가는걸 선택할겁니다
18/08/04 19:14
비슷한 생각이에요.
어마무시한 연봉이 아닌이상, 솔직히 무섭긴하죠. 슼에게 바라보는 시선이 워낙 차갑긴 하잖아요. 이제껏 이뤄온 업적이 넘사벽이다보니..
18/08/04 19:13
진짜 경기영상 다시 올라오는거 기다려서
마지막 제이스 억제기 까다가 빠지는 부분 보고 왔는데 보면 볼수록 충격적이네요. 반이상 깠는데 텔타는거보자마자 뒤로 돌아서 빠지는데다가 대체 왜 거기로 빠지는 각을 잡은건지 거기에 왜 상대 보이자마자 냅다 스킬로 죽으러 달려든건지 점멸도 살아있었는데...정말이지 이해가 전혀 안되는 대단한 플레이였습니다.
18/08/04 19:16
전 텔 못본 것 같습니다. 텔을 봤으면 뒤로 빠지는게 아니라 미드억제기 쪽으로 빠졌겠죠. 그냥 "야 애들 빠졌다" 라는 말에 뒤로 뺴다가 뒤늦게 텔 발견하고 위로 올라간 것 같아요,
18/08/04 19:14
좀그런게 몇판 준수하게 했다고 블랭크보고 이제 lck탑급 기량이라고 하질않나(방금경기 은근슬쩍 말아먹은게 블랭크) 지난시즌 플루크 몇판 터졌던거보고 트할 포텐은 있다고 하고 이해가 안갑니다. 두선수다 말아먹은게 많아서 이지경까지 온건대...
18/08/04 19:16
원래 정글 자체가 기복이 심한 포지션이니
기복 없는 완전체 정글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꾸준했다고 평가받은 스코어도 스프링때 부진하고 말아먹은 경기가 한두개가 아니고 역체정 평가받는 벵기조차 리그만 따지면 기복의 아이콘이였는데요.. 이번 시즌 최고라고 평가받는 타잔역시 말아먹은 경기가 많습니다;
18/08/04 19:17
그렇다고 하기엔 블랭크가 잘한다할땐 팀이 못하고 팀이 잘한다 할땐 블랭크가 죽을 쓴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이선수는 고쳐 쓰기도 뭐한 선수라 생각됩니다
적어도 skt에서는요
18/08/04 19:21
블랭크가 잘할때 팀이 못하는건 당연히 라이너 문제인거고
팀이 못하는데 정글러가 캐리해서 게임 뒤집는건 제가 롤 본 이후로 16시즌 위대한 정글러 스코어랑 이번시즌 타잔 말고는 본적도 없으며 블랭크가 죽을 쓴것도 상황을 유심히 따져봐야되는것이죠 적어도 썸머 2라운드에서 블랭크 때문에 팀이 졌다!라고 범인삼을만한 경기가 딱히 많지는 않은거같습니다 블랭크가 유체이탈, 그라가스 강해져서 돌아와라! 이런 역대급 임팩트가 남는 장면 떄문에 까이는거지 슼 라이너중에서도 역대급으로 폼 부진한 선수 많았죠 특히 이번 썸머는 비원딜의 그 블라디의 뱅 역시 페이커를 벤치로 보낸 그 챔프등 트.할 잠시 딴짓하고 보면 어느 사이 데스가 쌓여서 죽어있는 에포트등 라이너들도 딱히 폼이 좋았다고 보기엔..
18/08/04 19:22
그런게 이미지죠
썸머 들어서 블랭크보다 잘한 정글러는 스코어 타잔말고 딱히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LCK가 정글 흉가가 아니냐.. 소리도 나오긴합니다만;
18/08/04 19:18
트할은 그렇다쳐도 블랭크는 상위권 수준이라고 본다고 해서 무리는 아닌데요. 탑이 저모양인데 그 탑 보모짓하면서 슼 승수 쌓는데 사실상 에이스노릇을 한게 서머시즌 블랭크예요.
18/08/04 19:18
롤드컵 우승했던
리그 우승했던 역체급 정글러조차 부진한 경기가 아예 없던건 아닙니다 인섹조차 아무것도 못하고 경기 내다던진 수준의 경기가 있고 덴디 역시 마찬가지로 렝가로 게임을 하드하게 던진 경기가 존재하고 벵기 역시 리그에서 폼이 부진해 그 블랭크한테 주전을 내준 경우가 존재하고 스코어 역시 그브 킨드로 말아먹은 경기 수두룩합니다 피넛이야 뭐.. 라이너빨이라는 소리까지 나왔으니 엠비션도 롤드컵에서 깃발 2연 대격변 임팩트가 워낙 커서 그렇지 리그에서 꽤나 말아먹었죠;
18/08/04 19:16
예전 겜게에서 였나..거기서 비슷한 생각을 가진 분들을 몇몇 봤지만..
슼은 유망주를 키우거나 하는 것보다는 빅사이닝을 통해서 소위 2000년대 초반의 갈락티코정책의 레알마드리드 같은 느낌이죠. 돈질해서 수퍼스타 데리고 와서 그걸로 계속 업적 쌓아가는..
18/08/04 19:18
반대로 엠뷥,진에어or 챌코팀같은 케이스는 셀링구단으로 가는거구요. 프로리그가 활성화 된 상태에선 자금력에 따라서 어쩔수 없는 경우잖아요. 씁쓸하지만..
18/08/04 19:18
SKT는 원래 그런이미지는 아니에요
역대로 봐도 스타부터 자팀 선수들 길러서 대우 크게해주는 팀이었지 빅샤이닝 많이 하는팀은 아니었음 kt그 반대로 레알마드리드 소리 들으면서 스타선수 지르던 팀이었고 롤로와서도 슈퍼팀 결성등 비슷한 이미지였죠 그런데 이제 SKT는 선택을 해야죠 자팀 선수 기르는건 지금 한계가 있으니 질러야 하는게 맞습니다 그걸 안하면 도태되겠죠
18/08/04 19:20
그렇군요. 제가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었네요.
다른 분들에게 괜한 오해의 소지를 불러 일으킬수도 있겠습니다. 혹시나 다른 분들이 제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오해 안하시길 바랍니다. 제대로 된 정보 주신 엘제나로님의 댓을 참고하세요.
18/08/04 19:23
레알마드리드라고 들었던 팀은 오히려 KT입니다.
뱅울도 어찌 보면 데려온 선수이긴 한테 꽃을 피운 건 SK에서였고 페뱅울 쭉 유지한 것만 보면 결국 SK가 키운 라인업이 주요한거죠. 문제는 이제 제대로 투자하느냐가 문제인데 지금까지 보면 그냥 페뱅울로 버틴 팀이에요. 페뱅울이 레알 마드리드 케이스라고 볼 수는 없죠.
18/08/04 19:24
스타1에서도 김택용이 특이 케이스였지 S급 선수 빅샤이닝은 거의 없었고 자생해서 길렀죠
대우가 좋고 연습생질도 좋으니 자체 랭킹전이 다른 팀이랑 수준차가 났다고 하고요 롤은 뭐 페이커부터 시작해서 다 SKT에서 데뷔해서 스타된 선수들이나 유망주들 쓸어서 길러서 키운거죠 뱅도 나진 제닉스까진 그냥 망한 유망주다가 SKT에서 터진거고 선수단 거의 안바꾸고 데려가고 나가는 라인 탑의 경우에만 듀크나 후니 같은 당시 A급 선수 데려왔죠
18/08/04 19:52
후니도 냉정하게 성공하고 지금이니까 A급소리 듣는거지 초창기엔 의문이 많았어요 흐흐
포텐은 있는데 멘탈문제도있고 의문부호가 많았었죠. 실링도 최고탑까진 힘들거라는 말도 많았고..
18/08/04 19:59
당시 A급은 맞았어요
유럽 씹어먹고 북미서도 준수했거든요 기복이 있고 공격성이 너무 심하긴 했어도 라인전은 계속 잘했고 다른 프로리그에서 탑찍은 선수였으니까요
18/08/04 19:18
PGR에서 본 트할 평가중에 제일 공감간게 "찍기를 잘 못하고 Reasonable한 선택 위주로 한다 메카닉에 문제는 없다" 라는거였는데
오늘 보니그 설명은 사실 소드에게 적용하는게 더 정획핟 것 같고, 트할은 뭔가 거기서 결정적인게 하나 더 결핍되어 있는 느낌... 메카닉엔 분명 문제가 없는데
18/08/04 19:20
메카닉도 문제가 많다고 봐서 전 생각이 달라요. 라인전 메카닉은 리그 최하위 수준입니다. 이게 처음엔 멘탈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솔랭보니까 그게 아니었음... 그냥 라인전이 약해요. 교전시의 메카닉은 준수할때도 있는데 그마저도 기복이 있죠. 여튼 메카닉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나마 말했던 포텐이라는건 경험을 누적시켜서 배우고 발전했을 때를 논하는거였지 라인전이 약한 탑솔러가 대성하기 어렵다는걸 한번 더 증명한 케이스가 된거 같습니다.
18/08/04 19:23
저는 프로 레벨쯤 되면 라인전 실수는 심리적인 면이 크다고 봐서요. 린다랑도 엉망일때는 라인전 단계부터 엉망이었지만 저는 그때도 샤이랑은 "넘사벽" 수준의 메카닉을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트할도 은퇴 직전 시즌 옴므 샤이나 트레이스처럼 아예 손빠르기 자체거 프로급을 못 따라가는 타입은 아닌거 같은데 결과물이 영...
18/08/04 19:27
우선 솔랭만 봐도 cs를 진짜 드럽게 못먹어요. 치는 타이밍부터가 어이가 없는 경우도 많구요. cs 관리하면서 상대랑 딜교각을 그 두가지를 동시에 하는걸 잘 못하는 느낌이더라구요. 전체적으로 시야가 너무 좁습니다.
18/08/04 19:21
근데 트할 메카닉에 대해서 안 좋다고 언급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한타가 분명 메리트가 있는 선수이긴 하나 초반 라인전 딜교환, 그리고 초반 라인전에서 CS를 먹을 때를 보면 메카닉이 결코 좋은 선수라고 말은 못 할 겁니다. 탑 라이너 중에서 초반 CS 놓치는 걸로는 제일 가는 선수일텐데요.
18/08/04 19:25
저는 트할이 손싸움 딜교는 잘하는편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편한 CS 놓치는건 집중력 문제라고 생각하고, 상대 압박 못하는건 플레이 성향 문제에 가깝지 않나...
올스타전 1대1 봐도 CS 집중해서 잘먹는거랑 손싸움 메카닉은 유의미한 상관관계는 잘 없다고 생각합니다.
18/08/04 19:26
지금 북미에서 행복롤 하는 선수가 없을걸요?
리그가 이상해요 그냥 지금 1위팀 2팀조차 썸데이가 불행롤 하고 있고 리퀴드도 임팩트가 좀 망가져서 덥구가 불행롤 하고 있어요
18/08/04 19:33
중국은 자금력 들어오니 선수들이 진짜 열심히 연습해서 자국선수들 실력이 떡상하는데
미국은 프랜차이즈 자금이 들어오니 선수들이 실력은 떨어져도 연봉이 더 올라가니 열심히 안하는거 같습니다 유럽마저도 망한리그 소리들으며 시작했는데 프랜차이즈 이야기 들리고 자금 유입되니 미스핏츠같이 특급팀도 나오고 팀이 돈풀기 시작했는데 말이죠 북미는 돈부터 푸니까 선수들이 더 망가져버렸습니다;;
18/08/04 19:20
듀크는 아직 IG 탑솔로 뛰고는 있어요 요즘 더 샤이가 손목 부상으로 잠시 메인으로 있기는 한데 서브라고 보시는게 맞을듯 합니다
18/08/04 19:22
뭐랄까.
18 시즌 트할이 퍼포먼스로 보면 17 린다랑보다는 낫다고 생각하는데, 실링으로 보면 트할이 린다랑보다 작다는 느낌이긴 합니다. 그게 무엇때문인지는 딱 짚이지는 않는데...
18/08/04 19:23
감독으로써 팀운영을 맡아서
선수영입실패 선수육성실패 선수포텐을 잘몾 측정해서 되도않는 선수를 몇년째 밀어주는 운영에 페이균형이 무너지고 계약까지 겹치면서 비싸게 데려올수도 없고 데려와야했을때 데려오지못했고 그로인해 기존에 잘하던 선수까지 영향받아서 무너지고 이이상의 실태가 있을까싶습니다
18/08/04 19:24
이번 시즌은 행복회로가 더 이상 돌아가지를 않네요.
올해 영입을 봤을 때 우리 팀이 철저한 팀플레이 위주로 시즌을 운영하려고 하나 싶었었는데 시즌 초반에는 너무 수그리다가 얻어맞고 주도권좀 찾나 싶었는데 그거도 아니고... 너무 힘드네요 진짜 작년 하반기부터. 이 프론트가 주훈 감독을 칼같이 경질했던 그 프론트가 맞는지 진짜 의아하네요.
18/08/04 19:24
전 트할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이르게 논하고 싶진 않아요. 과거 수많은 선수들이 저 인간은 진짜 완전히 노답이라는 사형선고를 받고도 포텐터진 케이스가 여럿 있으니까요. 트할의 경우에는 그 미숙함의 수준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과연 이걸 거둬먹이면서 키우기까지 얼만큼의 시간과 게임내 자원을 투자해야 하느냐의 문제가 있죠. 아쉬운건 뭔가 보이는 이미지에 비해 독기도 없는거 같고 멘탈도 약하고 게임 스타일도 기대와는 너무 달라요. 어떻게 운타라보다 더 쫄보스타일로 게임을 할 수 있는지 전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이게 멘탈문제가 아니었다는게 2라운드 들어서 밝혀지니 개인적으로 충격적이에요. 그래도 저게 개선은 되겠지 하고 막연한 기대를 했는데 알고보니 이미 굳어진 스타일이라서 팀적으로도 지원해준다고 해도 개선이 안되는거였음... 시야가 너무 좁아서 동시에 여러가지 프로세스에 대처할 역량이 심각하게 부족합니다. 라인전에서 안죽기만 하자고 하면 스플릿을 못하고 스플릿만 신경쓰자고 하면 라인전과 한타를 못하고 한타만 신경쓰자고 하면 스플릿을 못하고...
18/08/04 19:27
그런데 SKT라는 팀은 그런 가능성을 논평하는 팀이 아니라 증명해야만 하는 팀이죠
가능성을 논하려면 챌린저스 코리아같은 2부리그나 자금력 약한팀에서 검증받고 부자팀으로 연봉을 받고 와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룰러 테디만 해도 챌코에서 검증받고 lck왔고요
18/08/04 19:29
네 그래서 저도 그냥 올해는 완전히 놨고 내년에는 올해처럼 운타라 트할 가능성보고 한해를 시작하는 이런건 안했으면 하네요. 최소한 탑은 무조건 영입해야 합니다.
18/08/04 19:26
그 바텀억제기 판단은 도저히 이건... 저런 생각을 하는 선수가 팀내에 있으면 이건 감당이 안돼요. 다른 선수들도 다 붕괴합니다. 트할뿐만이 아니라 에포트도 그 앞포지셔닝 앞무빙 버릇 나오고 피레안도 밑천 바닥났고 뱅도 다시 흔들리고 블랭크는 멘탈 결국 터져서 같이 헤메고...
18/08/04 19:25
슼은 탑을 어떻게든 구했어야 했음... 기인이 진짜 딱이었는데 얘는 나이도 어리죠. 99년생이고 지금 날아다니는 탑솔러들 전성기가 시작되던 당시보다도 어립니다. 여기서 더 늘면 진짜 괴물이 따로 없을 것이고 지금정도만 쭉 해줘도 몇년은 써먹고도 남는 자원인데다가 슼이 좋아하는 만능형이죠.
18/08/04 19:26
트할이 작년 린다랑 같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 뒤집어 말하면 트할은 잘 터져도 린다랑 수준이라는 겁니다. 길게 끌고 갈 수 있는 탑솔러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함.
18/08/04 19:26
스타에서는 제가 슼팬이라서 기억나는데
이게 S급이라는게 어느정도급 선수를 염두에 두느야 따라서 사람마다 워낙 말이 달라서.. 당시의 김택용이 S급이냐 아니냐부터가 논란이고; 김택용 박태민 전상욱같은 수많은 훌륭한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전상욱 제외하곤 다들 개인리그 우승은 찍고 넘어왓습니다) 슼이 그렇다고 아예 팀에서 유망주를 키우지 않았냐하면 그건 아닙니다 일단 가장 대표적인 슼의 유망주로는 최연성(..)부터가 존재하고 그뒤를 잇는 테란라인인 고인규 정명훈부터.. 저그라인은 사실상 거의 영입을 안한 수준이고.. 그나마 당시에 최상급 평가받던 박태민을 데려오긴했지만; 그래서 이건 좀 논란이 있어요 슼팬들 사이에서도... 슼이 그렇게 영입을 안했던 팀은 아닙니다
18/08/04 19:29
15-16-17시즌 영입들을 봐도 와 소리가 나오는 초특급은 아니더라도 다들 특급 소리 들을만한 영입은 했었죠 이번 시즌이 유독 조용한 것이었을 뿐...
18/08/04 19:29
차라리 위에 언급한대로 무지막지하게 선수들 영입하는 구단은 KT였죠
박정석 강민 변길섭 조용호 이병민등등... 근데 아무도 우승시키지 못한 그 팀을 우승시킨건 이영호라는게 아이러니 (물론 따지면 이영호도 영입한거긴했지만 뭔가 보여주기 시작한건 킅에서부터였으니..)
18/08/04 19:28
라이벌 KT급으로 급하게 영입을 안해서 그렇지 당시의 빅네임은 항상 데려왔던 팀입니다.
T1이 영입을 안하게 된건 스타 막바지 도택명으로도 어지간한건 죄 커버 될때 뿐이었죠.
18/08/04 19:30
그렇죠 빅네임의 영입은 있었다!라고 하면 맞는 소리입니다
팀에서 키우는 유망주의 실력이 검증받은 뒤로는 딱히 큰 영입은 없었긴했죠
18/08/04 19:31
그렇죠
전 사실 화승에서 FA 떳을때 이제동을 슼이 무조건 영입하겠다 와 이거 이제 진짜 무적이네 행복회로 불탄적도 많았는데 흑흑 그래서 이적시장만큼은 롤이 더 재밌습니다 크크
18/08/04 19:39
그래도 했을꺼같다는게 함정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당시 위너스의 이영호는 그냥 개사기였죠 너무 사기라서 진짜 이거 리그 빨리 사라져야되는거 아니냐라는 말도 혼자서 했습니다..
18/08/04 19:30
네 그런데 갈락티코는 아니라는거죠
필요한 부분만 A급 선수 영입하고 나머지는 자생해서 키우자였고 그게 잘먹혔던 팀인건 맞습니다 롤도 결국 다른선수들 안갈고 탑만 필요하니까 탑만 영입했고 당시 A급 평가받던 선수들 잘데려왔었죠 약팀 나진의 에이스 겸 MVP 위너 듀크를 싸게 데려오고 당시 해외에서 S급으로 날아다니던 후니도 그냥 돈주고 데려오고요 KT는 그에 비해서 자금력으로 타도 SKT 하면서 당시 스타선수들 다영입하고 롤도 슈퍼팀 결성하는등 팀을 갈아엎는 수준으로 돈썼었죠
18/08/04 19:33
이제는 슼도 돈을 좀 써야겠죠
슼은 스타에서도 부진하면 항상 영입에 열을 올렸던 팀이였습니다 워낙 영광의 기간이 롤처럼 스타판의 슼도 길어서 체감이 안날뿐이지 듣도보다 못한 프로리그의 연속 우승의 역사 다음 시즌부터가 x망.... 롤도 비슷한 테크를 타는거같은데 페이커를 주축으로 팀을 개편할지 안할지가 궁금하네요
18/08/04 19:30
전 반대인게 감독부터해서 탑 두명 정글 까지 싹 바꿔야한다고 봐요
한두시즌 비틀대더라도 이대로 어설프면 더 큰 폭망만 있을거같습니다
18/08/04 19:30
우선순위대로 보자면,
1. 탑 영입 (무조건 어떤 경우에도 모두에게 포함되는 필수조건) 2. 정글 영입 3. 감독 경질 이렇게 간다고 보는데 3까진 저도 안가는게 맞다고 보고 1, 2 중에 적어도 1은 무조건 해야 됩니다.
18/08/04 19:33
3.은 필요 없다고 보고 1,2가 문제입니다. 저는 2도 필수라고 봐요. 냉정하게 얘기해서 블랭크 연봉 보면 서브로도 가치가 없습니다. 정글 서브가 중요했던건 16 롤드컵 SKT밖에 없었어요. 그나마도 벵기가 마지막 투혼을 장대하게 태워서 중요했던거지... 슼 내부 사정을 아는건 아니지만 17 롤드컵 우승 실패가 너무 커서 그랬을까요? SKT가 검증 안된 자기 유망주에 너무 믿음을 주고있어요.
18/08/04 19:34
한명중심으로 세워놓고 확가는 거 성공한게 젠지죠. 저는 오히려 슼한테는 이것도 괜찮을거같은게 kt같은 경우는 분명 5명다 구르다 온 선수들이라 정리가 더 오래 걸린거같거든요. 페이커라는 구심점 세워놓는다면 충분히 가능할거같아요
18/08/04 19:32
전 프로 선수를 꿈꾼다면 SKT가 매력적인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만한 팬덤을 거느리고 프로 생활을 한다는게 엄청난 메리트거든요. 하다가 욕먹어서 환멸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꿈을 안고 입단하기에는 좋다고 봅니다. 그래서 독이 든 성배라 아무도 오려하지 않는 다는 말은 좀 아닌것 같고.. 결국은 프런트의 의지라고 봐요. 올해 계약만 봐도 의지가 전혀 느껴지지 않았죠. 꼬감의 선택으로 과감한 영입이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지는 몰라도 롤드컵 우승을 노리는 팀이었는데 신예들을 영입해서 키운다? 뭐 포텐 터질수야 있겠지만, 스포츠의 어떠한 강팀들도 성적 없이 그 시간을 기다려주지는 않습니다. 올해 실패를 맛봤으니 내년엔 더 적극적으로 영입해야해요.
18/08/04 19:32
제가 생각하는 내년 SKT 리빌딩은
1. 탑 2명 계약해지 + 울프 재계약 X 2. 탑 영입 3. 인게임 전권을 코칭스탭에게 일임 김정균 경질 or 2선 후퇴 및 선수관리와 육성 및 외적 업무 전담 4. 가능하다면 정글 추가 영입 이정도입니다. 그리고 사실 서포트의 경우에도 걱정이 크긴 합니다. 에포트도 어떤 의미에서는 블랭크 느낌이 나는지라. 골치 아프네요 정말.
18/08/04 19:34
전 에포트는 고정 먹이는게 맞다고 봅니다. 서포터 포지션 특성상 판짜고 생각해줘야 할 거 겁나게 많은데 차라리 고정 먹여서 경험치 좀 더 쌓아보는게 맞다고 봐요.
18/08/04 19:35
전 그 경험치 이론도 회의적이라서요. 에포트도 입증이 안된선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경험치 아무리 먹여봤자 요새 잘해도 신뢰못받는 블랭크처럼 될 수 있어요. 고질적인 버릇도 그렇고. 그럴바엔 차라리 서폿도 영입각 보는게 나을수도 있죠. 누가 있는지 애매하지만.
18/08/04 19:38
애매하니까요. 전 에포트가 아주 눈에 띌 정도로 못하지는 않았다고 봤거든요. 다만 확실한건 어디 몇군데를 고정으로 박는다고 가정했을 때 작전수행을 확실하게 해줄 수 있는 탑솔러와 정글러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올 해 승리 패턴이 초반 정글 상체 싸움에서 우위를 가지고 탑이 요청한 역할을 최소 60% 이상 수행하면서 그걸 굴리면서 이긴건데 트할은 이 역할을 제대로 못해주고 있어요. 하위 팀 상대로 성공했을 지라도 상위팀 상대로는 어림도 없죠. 그게 오늘 나왔구요.
18/08/04 19:35
페이롤을 여유있게 하기 위해서 울프와 함께 김정균 감독도 어떻게 하긴 해야할 겁니다.
울프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김정균 감독에 대한 경질이 없다면 연봉을 대폭 다운 시켜야할 거라고 보고 특히 김정균 감독은 인게임 전권을 확실하게 다른 코칭스태프에게 넘기는 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18/08/04 19:33
급격한 리빌딩을 하면 분명 헤매는 시기가 옵니다. 그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하지만 SK는 확실하게 변화를 해야하는 시기가 맞습니다. SK는 페이커가 본인 의지로 나가는 게 아니라면 페이커는 잡으려고 할 듯 한데 그러면 그냥 페이커 중심으로 세워놓고 싹 바꾸는 게 좋다고 봅니다. 블랭크는 서브로 둘 수 있다고 보구요. 전 에포트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이 선수에 대해서 잘 모르겠어요. 분명 포텐은 있다고 보긴 하나 잘 모르겠습니다.
18/08/04 19:38
저는 서브의 존재 가치에 대해서 회의적입니다. 정말 서브를 잘 써먹었던건 SKT밖에 없는데 그나마도 16 롤드컵 벵기/블랭크, 15 페이커/이지훈 꼽는데 15는 그냥 전세계 미드 1,2위를 맘대로 돌려쓴것 뿐이었고 16은 벵기의 마지막 투혼때문에 아름다웠던거였죠.
좋은 서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냥 주전 잘하는게 최고에요
18/08/04 19:44
당연히 주전 잘 하는 게 최고입니다만
지금 무조건 국제 대회를 나가기 위한 최소 조건이 6인 체제이기 때문에 블랭크는 서브로 남겨도 좋다라는 말입니다. 서브 1명은 반드시 필요하죠 지금 룰로는 앞으로 SK가 국제 대회를 나갈 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
18/08/04 19:37
연봉을 대폭 삭감하거나 경질하는 방향으로 가겠죠. 뭐 명목상으로는 '상호 합의 하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러겠지만...
18/08/04 19:37
개인적으로 내년 스쿼드는 너구리 무진+블랭크 페이커 뱅 에포트에 추가로 서포터 영입했으면 좋겠네요. 울프 김정균 다 풀어서라도 탑 정글 서폿 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18/08/04 19:38
승강전올라오는 담원이라면, 롤드컵 진출이 확실한 fw 라면...
아마 너구리/무진 영입이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해당 구단에서 일단 놓지를 않을것 같아요. 그 선수가 태업할 정도로 잔류의지가 약하지 않는 이상엔..
18/08/04 19:38
근데 전 솔직히 지금 슼에 무진이나 타잔이 온다고 과연 블랭크보다 잘할까라는 의문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에서는 잘하겠지~라는 생각이 들긴합니다만 애초에 슼은 긴 역사속에 정글러가 벵기, 블랭크, 블라썸, 톰, 호로라는 라인업밖에 없어서 다른 선수가 왔을때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가.. 감이 안 잡힙니다 무진이 왔는데 역체정 벵기급의 포스를 보여줄수도 있는거지만 호로 블라썸급의 끔찍한 경기를 보여줄 가능성이 없다고도 생각지 않아서 롤 프로신에서는 정글이 진짜로 어려운거같다고 느끼는 요즘입니다
18/08/04 19:40
아무리 못해도 블라썸보다는 잘 하지 않을까요 크크
블라썸은 블라썸을 잘 아는 BJ들조차도 쟤가 왜 프로가 된거냐라고 의문을 하던 선수라서 크크
18/08/04 19:38
트할.. 저번 케넨처럼 활약만 해주면 엄청난 칭송을 받을 수 있고,
라인전 못해도 한타형 탑솔로로 치켜세워주기도 하는데... (잘하면 칭송, 못하면 비아냥으로 들리겠지만) 너무 안타깝네요. 부담에 눌려 스스로 자신의 값어치를 떨어뜨리고 있는 거 같아 아쉽습니다.
18/08/04 19:40
뭔가 트할은 잘하려고 하다가 실수를 하려는 게 아니라 못하지 않기 위해 시도를 줄이다가 실수를 계속 연발하는 거 같다는 기분이 드네요. 안타까워요.
18/08/04 19:44
슼의 정글러를 평가할때
역대 최고의 벵기가 평가의 방점이 되면 안됩니다 그냥 논외로 쳐야됨 피레안에게 전성기 페이커처럼하라고하면 많은 팬들이 에이...라고 말을하는것처럼 그럼 이 세상의 정글러중에 영입하고 키워볼 선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전 블랭크정도면 그래도 뭐.. 평타는 치고 있지 않나 그놈의 기복이 언제 나올지가 가장 큰 변수라 아무래도 불안해서 영입정돈하는게 맞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적어도 무진이 왔을때 부진할때 블랭크의 재평가가 꽤나 이뤄질지 아니면 에라이 김정균 이놈아 진작 무진 영입했어야지 이런 평가가나올지 이게 너무 궁금해서 무진선수가 왔으면하는 생각은듭니다 크크
18/08/04 19:46
어차피 울프와 계약 종료하고 감독 연봉을 낮추면... 블랭크 연봉은 크게 무리가 되지 않는다고 보이긴 합니다.
뭐 블랭크는 어떻게 하든 팀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봐요. 문제는 블랭크가 아니고 다른 선수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특히 탑의 2명 말이죠.
18/08/04 19:47
다른분들 말씀처럼 내년에 슼은 탑정글은 무조건 영입해야합니다. 탑은 뭐 둘다 답이 없고 정글은 블랭크가 서머에 잘해주긴 했지만 기복이 있을 수 밖에 없는 포지션이라 한명 더 영입해야해요. 블라썸은 정글 실드잘쳐주는 클템도 플레이스타일 저러면 답없다고 깐 선수입니다.
18/08/04 19:48
흠 이 경기는 누굴 응원해야 하나... 진에어가 오늘 이기고 mvp가 져버리면 마지막 경기에 진에어가 아프리카랑 할때 좀 덜 빡세게 하지 않으려나요
18/08/04 20:04
진에어는 참 의아해요.
매번 불판에서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선수 면면만 따져보면, 왜 이 팀이 몇시즌째 강등권에서 맴도는지 이해가 안되는... 따로 떨어졌다면 더 빛을 봤을 선수가 몇명이나 거쳐갔는지..
18/08/04 20:07
스코어 타잔 빼면 다들 고만고만한 정글러라 누굴 데려와야 할지 모르겠고
탑은 누굴 데려와도 지금보다 나을듯 결론은 블랭크는 재수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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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17:00 시작 (OGN)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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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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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 
(3전 2선승) - 20:00 시작 (OG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