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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08 00:52
결국 리버풀은 초반 러쉬 때 승부 못 보면 힘들어질 것 같은데요. 첼시전 때도 후반에 고전하다가 스터리지의 원더골로 겨우 비겼으니...맨시티도 그걸 알고 있을테고요
18/10/08 00:58
펩의 이번 전술이 재밌네요.
평소 양윙포를 크게 벌려 중앙공간 만드는 역할을 아구에로 마레즈에게 맡기고 스털링을 공미처럼 쓰는 역삼각형과 평소 정삼각형을 섞어가며 쓰네요 측면 수비가 약하다고 판단 한걸까요
18/10/08 01:01
스터리지 샤키리 나와줘야 하기 때문에 더 이상 수비 쪽엔 교체 슬롯을 쓸 여력이 없을듯 하고... 헨 -> 샤, 마누라 중 하나가 스터리지로 바뀌겠군요...으음...
18/10/08 01:25
센터서클 부근에서 서로 압박이 너무 빡세서 중원을 거쳐가는 공격을 하기가 힘이 듭니다.
특히 핸더슨의 절망적인 탈압박 능력 때문에 리버풀은 아예 탈압박을 포기한 듯 보입니다. 압박 푸는 능력은 확실히 맨시티가 두세수는 앞서있어서 몇 번 풀어냈으나 반다이크가 모조리 차단. 맨시티도 압박에 꽤 괴로워하는 모습이 보여요. 페르난지뉴는 아예 빌드업에서 배제됐습니다. 이러니 누가 실수하고, 그 실수를 날카롭게 받아먹지 않으면 아주 단조로운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첼시 리버풀 경기와 비교하자면, 압박의 스타일이 완전히 다른 경기 같습니다. 압박을 풀어내도 그날처럼 좋은 기회가 안 나오는 양상...
18/10/08 01:36
근데 이걸보고 핸더슨 쉴드치고 케이타를 까는애들이 아직도 수두룩 뻑쩍 하다는게 진짜..뻥글애들 눈먼사랑 언제까지 할려고 그러는지
18/10/08 01:42
리버풀 공격을 풀 만한 교체를 하자니 지금 수비조직력에 문제가 생기면 참사각이라...
80분쯤에 샤키리 스터리지 넣고 원더골 기대하는 수밖에 없겠네요. 사실 시티도 비슷한데 맨시티는 이럴 때 어떻게 하는지 잘 몰라서 의견을 못 내겠네요.
18/10/08 01:42
아니 바이날둠이 경기력이 떨어지는것도 헨더슨이 너무 역할을 못해주니까 더 그런거같아요 방금도 쨱서가 어디가있고 중미가 내려오냐
18/10/08 01:46
헨더슨 계약할때 리그 몇경기이상 주전 출전 뭐 이런조항이라도 삽입했나요?
헨더슨이 이번시즌 중원 나온 리버풀 미드필더중에 퀄리티 제일 떨어지는 거 같은데 기동력도 떨어지는데 패스도 구리고 무장점 아닌가요
18/10/08 01:57
살라가 부진하다 하는데 수비가담이 지금 굉장히 좋고 다른 것도 썩 나쁜 건 아녜요.
근데 골 결정력이 아주, 아주 이상해서 그걸 다 덮어버리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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