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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0/13 17:31
RNG나 중국팀이 엄청 쎄서 그렇지 한국식 운영에 말리기 시작하면 한타를 안할수가 없어요 웬만한 팀은 못참고 이니시 걸다가 망하거든요
18/10/13 17:31
아 근데 새삼 이니시부족하니까 게임 흐름이 쉽게 답답해지는게... 다음부턴 이런 조합보다는 좀더 교전유도가 되는 조합을 가져갔으면 좋겠네요.
18/10/13 17:33
전 그 논의되는 글에서도 말했지만 이니시 부분을 좀 소홀히하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 퐁부가 안들어와줬으면 아프리카가 답답한 상황이었던거라.. 확실히 요즘 메타 보면 이니시가 있어야 스노우볼 굴려도 확실히 굴려요
18/10/13 17:35
[중간 순위]
A조 순위-팀명-승-패 1위 FW 2승 0패 2위 G2 1승 1패 -----------------------------------8강 3위 아프리카 프릭스 1승 2패 4위 풍 버팔로 1승 2패
18/10/13 17:35
오늘 밴픽이 좋은건 아닌데
아프리카 롤드컵 경기 중에서는 제일 낫습니다 최소한 뭘 하면 이긴다는 건 보이잖아요. 예전 경기는 그것조차 안 보이는 막장 밴픽을 해버렸어요.
18/10/13 17:35
프로씬에서 정글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지금과 같은 정글이 갑인 메타에서는 얼마나 더 중요한지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습니다.
18/10/13 17:35
전 모글리 바다용 시도 정말 좋았다고 봐요. LCK도 이런 변칙플레이 가능하다는걸 보여줘야 합니다. 그래야 애들이 우리를 교과서 공략하듯 공략을 못하죠
18/10/13 17:35
이겨서 다행인데 밴픽 흐름자체는 매우 별로라 다음 첫경기를 봐야 알것같아요.
사실 밴픽 순서 자체가 좀 급이 되는 팀이었으면 그렇게 하면 상대우세픽 다줄뻔했어요. 이게 풍부를 연구해서 나온건지는 내부자가 아니니까 알수는 없는데 여전히 물음표입니다.
18/10/13 17:37
지금은 내전 피하는 것보다 1위 해서 RNG IG를 더 피하고 싶지 않을까요? 물론 전체적인 8강 대진이 우리나라 입장에서 별로 좋게 잡히긴 어려울 것 같아요.
18/10/13 17:41
저도 KT 팬이라 LCK 특히 젠지랑 붙는게 꺼려지긴 하는데 올해 중국 보면 그냥 너무 잘해서...사실 딱히 쉬운 대진은 없어 보입니다.
18/10/13 17:43
현실은 중국팀들이 제일 까다로운 상대인 건 맞습니다.
근데 전 이상하게 내전만 피하면 다 부시고 우승할 거 같은 느낌이 오네요 크크 중국팀 경기 볼수록 그래요 똥촉일 수도 있지만
18/10/13 17:47
어떤 느낌이신지는 알 것 같습니다. 예년에는 롤드컵에서 우승하려면 내전을 안할 수가 없었는데(애초에 결승이 내전이니) 확실히 올해는 이런 예상부터가 달라진 것 같긴 하네요.
18/10/13 17:36
아무리 적극적인 게임이 좋고 뭐고 참을땐 참아야죠.
이즈 딜이 스웨인도 부담스러워질 때까진 그냥 싸움 회피하면서 차곡차곡 파밍만 했어야 했는데 크크
18/10/13 17:39
사실 2위로 가면 아프리카가 제일 불안할 거라서요. 이대로 가면 A조 2위는 RNG IG KT(or EDG) 중 하나랑 붙어야 해서..
18/10/13 17:42
그냥 kt 응원하는 입장에서 내전이 가장 두려워서 하는 소립니다. 진심 차라리 kt도 2위해서 내전 피하고 중국팀 박살냈음 좋겠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크크
18/10/13 17:38
퐁부가 왜이렇게 급했나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초반 싸움으로 올라프 가져온 값 다 했고 상대 이니시를 잘 받아쳐서 이득 보고 한번에 몰아쳐서 끝낸게 좋았습니다 아프리카의 플레이가 좋았어요
18/10/13 17:38
1. 밴픽은 의미는 있었다. 올라프 극혐이지만 이렐을 뽑았을때 올라프는 2 대 2 구도에서 힘을 받기 때문에 이유가 있었고 모글리가 100% 해줬음
2. 한편으론 밴픽에서 여전히 불안. 이니시의 부재로 초반 구도가 더없이 편하게 풀렸는데도 만약 퐁부의 전투시도가 아니었다면 의외로 스노우볼 굴리기가 쉽지 않았음. 3. 미드 스웨인 정말 잘해준 쿠로가 숨겨진 MVP 4. 지금까지의 LCK에 부족하다고 지적한건 저돌성이 아니라 '의외성'. 공격성이나 피지컬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진 않음
18/10/13 17:40
라이너가 뽀개는게 아니면 결국 초반 설계, 상대의 의표를 찌른 플레이는 정글이 대부분 도맡고 나머지는 지금 메타에서는 결국 기습이니시가 대부분이죠. 이점에서 LCK는 주안점을 운영에 뒀기 때문에 쫄보라든가 공격성이 약하다든가 이런거처럼 보인겁니다. 그게 아니라 그 상황을 자주 안해서 당황한거 뿐이에요. 이해하고 대처하면 충분히 된다고 봤습니다.
18/10/13 17:39
밴픽은 사실 ? 스러운 부분이 꽤 많긴 했는데, 예전보단 납득이 가는 밴픽입니다. 특히 저번 아칼리 벨코즈 밴픽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
18/10/13 17:41
그건 올해 전체 따져봐도 5손가락에 드는 밴픽 아닌가요 크크 킹존 질리언 메타랑 아프리카 초가스 주고 올ap메타 이후 최고였던 거 같은데
18/10/13 17:39
저는 그리고 풍부의 전술적 선택이 좀 아쉽네요. 이즈를 제외한 나머지 챔프들이 다 진입해야하는 챔프인데 이 챔프들의 카운터 역을 할수있는게 스웨인이라 근접들을 키우기보다는 얘들을 cc브릿지로 쓰고 이즈를 키워가지고 강력한 타이밍에 스웨인을 버리고 이즈로 갉아먹는 선택을 했어야 한다고보는데 탑으로가서 이렐리아를 비롯해서 3:3을 걸은 판단은 너무 아쉽네요. 카밀 컨디션도 별로였는데..
차라리거기서 카밀 컨디션이라도 좋았으면 몰랐어도.
18/10/13 17:40
본인들이 생각보다 더 불리하다고 판단했던 것 같습니다.
정글 뺴먹히고 있는게 아니라 레벨차가 나는 상황도 아닌데 왜이리 조급했는지 모르겠네요.
18/10/13 17:41
사실 딴라인전은 풍부가 잘되고있어서 봇에서 cs반반 파밍 구도만 만들어 줬어도 됬는데 그 라인전 살짝 유리한 구도로 갈리오 봇압박이 가능했으리라 생각하거든요. 너무 의외였어요.
18/10/13 17:40
공격적이고 스노우볼 굴리는 조합이 계속해서 대세가 되다보니 경기시간이 짧아지는것도 있는것같네요. 케이틀린도 플레이인에선 좀 나오더니 조별리그오면서 아예 사장된느낌
18/10/13 17:41
어제 올라프 하도 까이길래 올라프는 충분히 공격적인 챔프면서 메타에도 쓸만한다고 쉴드쳐준 보람이 있네요. 왜 까이는지 이해가 안되는 챔프
18/10/13 17:41
라칸 이니시는 다시 생각해도 기묘한게 템보면 스웨인이 3:1도 가능한게 뻔히 보이고 실제로 3:1을 하더군요. 약간 이성을 잃은 이니시였던 느낌. 공격적인거하고 이성을 잃는건 다른건데 애초에 딜이 안되서 못잡는걸 잡을라고 들이대는건 공격적인게 아니라 멍청한 판단.
18/10/13 17:41
그리고 불판에서 댓글들 보면 밴픽 별로라는 기준이 아프리카 2경기의 기적의 밴픽이 기준이 되냐 일반론적으로 밴픽이 별로이냐가 혼용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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