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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1 17:38
DRX가 암울한 이유? 내년에도 이 팀에 S급 선수는 아무도 안 갈 거라는 사실
킹겐처럼 B~A급 정도 되는 선수들은 씨맥 바라보면서 찾아올지 몰라도 S급 선수들은 저런 구단 절대 안 가죠
21/07/01 17:38
LPL의 V5도 현재 세트 1승 12패, 0승 6패로 단독꼴찌라는 비범한 기록을 세우고 있는데,
V5와 DRX 이벤트 매치로 9전 5선승제 한 번 가보면 안되나요. 크크크크크크
21/07/01 17:41
솔카가 그나마 1인분 했던 미드가 아칼리여서 당연히 아칼리 미드 갈 줄 알았는데 세트 잡길래 혹시 했지만 역시로 끝났네요...
21/07/01 17:41
요새 메이저 스포츠들 보면 선수 감코 이전에 단장/프런트빨 스포츠 경향이 점점 커지고 있죠. 그해 당시즌은 몰라도 단장/프런트가 얼마나 유능하냐 무능하냐에 따라 팀 10년운명이 갈리고 진짜 무능한 단장 한번 앉으면 아무리 감코선수가 좋아도 극복하기가 보통일이 아니구요. DRX나 LPL몇몇팀 보면 드디어 롤에서도 단장/프런트빨이 영항력을 넓혀가는구나 싶긴 합니다
21/07/01 17:44
그래도 베카는 사람 구실은 해서 DRX 팬들 사이에선 별 말 안 나오는 선수입니다...
라인전 약한거 스프링 초반부터 다들 지적했는데 서머 1라운드 끝나가는데도 여전해서 많이 아쉽긴 해요.
21/07/01 17:46
시즌 전반적인 활약이야 당연히 베카가 나은데 저 장면에서는 뭐 바오만 못해서 죽은건 아니라는거죠.
시즌 전반적인 활약때문에 저 장면도 그냥 바오만 욕 먹는건 억울하긴하죠 크크
21/07/01 17:42
사실 DRX는 무능 이전에 그냥 돈이 없을수도 있죠.
개인적으로는 모든 행보가 돈이 없다 하나로 설명이 되는 수준이라 봐서...
21/07/01 17:43
아까도 적었지만 한화는 뭐 개개인이 더럽게 못할수는 있을지언정 적어도 팀이라는 생각은 듭니다. 듀렉스는 솔직히 팀조차 아닙니다. 이길 의지조차도 안보여요. 마치 억지로 투기장에 떠밀려 들어온 느낌
21/07/01 17:43
저는 솔직히 20 DRX 가 모인 것도 기적, 낭만, 기행 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내년이라고 DRX가 리셋버튼을 누르지도 않을 거라고 봅니다. 어차피 인기는 씨맥만 있으면 유지 될텐데요 수익적 측면에선 굳이 롤드컵 도전 할 필요 없죠
21/07/01 17:46
그런 팀이라 이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DRX 응원하지만 씨맥도 표식도 이 팀에서 재계약 할 것 같진 않네요.
21/07/01 17:45
딜라이트나 에이밍처럼 강팀 연습생에서 벗어나 주전보장을 통해 실전경험 쌓고자하는 유망주 찾아 나서야죠.
근데 그런 선수가 쉽게 찾아질지가 문제네요.
21/07/01 17:45
롤 보다보면 어느 시즌이나 롤붕이가 밖에서 보는 체감이랑 프로들 평가랑 다른 챔프가 항상 있었는데
이번시즌도 몇개 있지만 저는 그중 하나가 탑리신인거같아요 밖에서 보기엔 진짜 개좋아보이는데 정작 팀들 사이에서는 딱히 뭐 그냥그런거같은데 이런게 맞을때도있고 틀릴때도있는데 이번엔과연 크크
21/07/01 17:47
내년 DRX는 미드랑 원딜 보강이 그냥 시급함
팀에서 제일 중요한 코어 둘이 제일 못하는데 어떻게 이기나요. 둘 중 하나만 사람같이 했어도 이지경은 안됐음...
21/07/01 17:47
진짜 오랜만에 롤보러 왔는데 순위표도 경기력도 적응이 안되는... 스프링하고 완전 다르네요 빅매치인줄 알았는데 9-10등 매치였네
21/07/01 17:49
모건이 칼챔메타 되니까 주저앉고 그게 정글에 과부화줘서 정글 둘이 아예 맛이 갔습니다.
그러다가 두두로 바꾸니까 정글도 조금이나마 살아났어요...
21/07/01 17:50
씨맥하니까 생각나는데 저번에 저랑 키배하시는분이 씨맥이 실력은 없는데 인품형 감독이라고 한게 생각나네요 그런 감독이 법정싸움하나크크크
21/07/01 17:54
지금 DRX가 그래도 V5는 이길거라고 봅니다. UP TT한텐 <= 수준으로 밀려보이고 RW랑은 >= 정도로 할만하지 않을지....
21/07/01 17:54
근데 해설 굳이 4인 체제할 필요가 있나요?
지금처럼 이틀 일하면 하루 쉴 수 있음 + 월화 고정 휴식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싶은데 심지어 캐스터는 현재 2인체제인데
21/07/01 17:55
그리고 캐스터도 그렇지만 해설들도 lck만 하는게 아니라 4인체제 이해는 갑니다.
동준좌 배그 lpl 성캐 카트 등등 행사나 갠방 아닌 공식 스케쥴만 해도 넘치죠
21/07/01 17:56
어디까지나 소문인데 모건이 억대연봉으로 "모셔온" 선수라고 하던데....심지어 영입경쟁하는 팀도 있었다고....
음.... 대체 그 경쟁한 팀이 어디지....
21/07/01 17:57
이해가 안되진 않죠. 작년 LPL에서 한 게 있으니까. 전 솔직히 모건 계약이 욕먹을정도는 아니라고 봄. 정글이 이해가 안가는거지
21/07/01 17:57
9등팀에게도 압도적으로 발리는 팀이라면 전라인을 라인전 날먹챔으로 도배하는게 어떤가 싶네요. 조합이고 뭐고 라인전이라도 날먹하고 넘겨야 그 다음이 있지 싶은데
21/07/01 17:59
사실 지금 한화에게 압도적으로 발리는 팀이라면
그냥 무슨 픽을 쥐어주어도 안된다고 봅니다 라인전픽 주면 중간에 백퍼 뇌절해서 이득 다 날려먹고 질 거고 한타픽 주면 라인전부터 발릴 거고
21/07/01 17:59
근데 제기억으로도 모건 한화 들어갈때 평가가 꽤 좋았던거 같은데... 뭐 특정챔프 한정 최상위티어?라는 식이었고... LPL이라 과대평가 된건가?
21/07/01 18:01
작년 준우승자 쑤닝 빈도 챔폭 못늘리고 올해 폭망하더군요. 챔폭 늘리는거 본거는 너구리가 담원때는 나르 못했는데 lpl가서 메타픽되니까 잘하게된거정도? 근데 너구리도 아트록스는 여러번 시도했는데 아직까지 못함 크크
21/07/01 18:03
DRX는 그냥 체급이 너무 무너져서 한 10위고
한화는 체급은 되는데 자기발로 자기를 자꾸 넘어뜨림 전 차이가 좀 날거라고는 생각했는데 이정도는 좀 의외네요
21/07/01 18:05
아무리 데프트 요즘 폼 안좋다해도 그냥 배제해버리는건 DRX 승리공식이 그냥 없는거 아닌가요.
바텀 밀린 채로 이길 방법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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