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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3/01/18 01:30
어려운 문제네요. 유게의 아이돌 영상을 감사해 하며 보고 있다보니 그만하라 할 수도 없고;;
그런 것과는 별개로 크레용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특히나 이 그룹이 홍보에 목숨을 걸고 있어서 그런 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공중파 음악프로에서 가슴에 이름을 달고 나오기도 하고(소시의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걔네는 옷에 프린팅하는 정도였죠;;) 아이돌이라는 이미지와는 달리 츄리닝 패션으로 노이즈마케팅을 하기도 하고, 여하튼 그룹 자체가 '홍보걸스'라는 이미지가 강해서 패볼러스 님의 글이 더욱더 민감하게 받아들여지는 건 아닐까. 뭐 그렇게도 생각해 봅니다.
13/01/18 01:32
피지알에 아이돌 영상을 올리는 문제에 대해서 예전에 이미 파이어가 된 적이 있고..
유게에 연예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거기에 올리는 것으로 정리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어쨌든 과연 다시 아이돌 영상을 자게에도 허용할 것이냐에 대해 고민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13/01/18 01:34
애초에 세우실님께서 올리시는 뮤비도 결국엔 '뮤비가 나왔습니다. 시청해주세요.' 라는 의미의 홍보글입니다.
결국엔 새로운 소식을 알리는 의미의 글들에는 그것이 옅든지, 짙든지 홍보의 의미는 담겨 있는 셈입니다. 저는 세우실님께서 올리는 글이 자게의 취지에 전혀 어긋나는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마찬가지로 크레용팝 글도 세우실님의 뮤비 소개글과 같은 잣대에서 판단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13/01/18 01:37
상관 없다고 봅니다. 규정만 지키고 내용만 충실하다면요.
물론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꾸준함은 그것 자체로 인정받을 수 있는 부분이기에 김치찌개님의 자게글과 마찬가지로 꾸준하게 올라오게 된다면 그것 역시 하나의 글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13/01/18 01:37
저야 물론 보면 흐뭇한 미소가 지어집니다만..
유게에 연예카테고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유게에 올라오고 있는 아이돌 영상들을 자게에도 전면적으로 허용하자는 말씀이시죠? 아무래도 유게는 글이 올라오는 속도가 빠르니까 묻힐 가능성이 높고 자게에 올리는게 주목도가 높을것입니다. OOOTV를 유게가 아닌 자게에 올리신 이유도 바로 그것일테고. 올리는 사람 입장에서야 글이 묻히지 않게 자게에 올리고 싶을텐데요.. 꾸준하지 않다는 이유로 글 올리는걸 막을수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13/01/18 01:40
성의있는 소개, 충실한 내용.
굉장히 추상적이고 자의적인 기준입니다. 당장 유게에 문제가 된 글만 봐도.. 판단은 각각 다를수 있을텐데요.
13/01/18 01:43
개인적으로 이번에 논란이 된 크레용팝 글은 유게에 어울릴만한 짧은 글의 내용이 더 문제를 키웠다고 봅니다.
저 동영상에 좀 더 긴 내용의 소개글과 동영상의 내용 설명이 있었다면 논란은 좀 더 줄었을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전형적인 줄 바꿔쓰기로 줄수 채우기를 시전하셨는데, 저 글이 좀 더 내용이 있는 15줄 이상의 글이었다면 '유게감이다' 라는 느낌은 잘 받기 힘들었겠죠.
13/01/18 01:46
그러나 아이돌 영상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이번에 OOOTV를 올리시면서 킴벌리님이 소녀시대 뮤비를 올렸던걸 전례로 들어주셨듯이.. 다른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영상을 자게에 올리면서 이번 일을 전례로 삼겠죠. 아이돌 영상이어도 15줄 이상이면 허용하자.. 어쩌면 방법이 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귀찮은 분들은 걍 유게에 올리실듯 합니다. 귀찮음을 무릅쓰고라도 글 묻히는거보다 주목 받는 자게에 가자는 분들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13/01/18 01:54
저 혼자만의 생각이긴 하지만, 달랑 아이돌 영상 글에 15줄 이상을 채워서 지속적으로 올릴 수 있는 팬심에 대해서는 인정을 해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정도의 꾸준한 정성이라면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도 있겠고요.
13/01/18 01:56
사실 소개글은 한번 써놓고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면 그만입니다.
OOOTV 1회 2회 3회 4회에.. 각각 다른 소개글을 쓸 필요는 없으니까요. 멤버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줄수가 아닌 내용의 충실성을 규정하기엔.. 말씀드린 자의적인 판단이 들어갈 여지가 큽니다. 규정으로 만들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13/01/18 02:21
복붙이라면 그런 성의 자체가 없는거죠.
마바라님께서는 정말 하나하나 세세하게 따지는 명문의 규정을 원하시는 것 같은데, 당장 대한민국 법만 하더라도 그 조문 하나에 온갖 해석이 달리는 마당입니다. 성의는 보는대로 바로 느껴지는 부분의 일환인데, 복붙을 그 성의로 인정할 수는 없죠. 결국엔 정성으로 유저들을 설득시키기 나름이라고 봅니다.
13/01/18 02:25
성의를 운영자의 기준으로 삼았다가는..
문제가 해결될것 같지 않아서 드린 말씀이었습니다. 세세하게 따지는 규정이 필요한게 아니라 누구나 납득할만한 명확한 규정이 필요한거죠.
13/01/18 02:24
부족한 부분이라면 세부 규정을 만드는 것도 나쁠 건 없다고 봅니다.
홍보 논란을 일으키는 대상이라면 금지의 이유가 미비한 상황에서는 규정을 덧붙이는 것이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13/01/18 03:10
그렇다면 그냥 자게 모든 글에 대해 기준을 올리는게 더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치글은 10줄이면 성의있는 것이고, 연예인 글은 15줄은 되어야 성의있다고 판단한다는건 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어떤 기준을 만족했다면 어거지로 내용을 늘린 티가 나지 않는 이상 의도를 이해하고 받아들여 주는게 맞지 않을까요.
13/01/18 01:43
공지에 없으니 앞으로 하루에 한편씩 소녀시대의 데뷔리얼리티 부터 올려도 되려나요? 소녀시대 끝나면 카라 카라가 끝나면 원더걸스 투애니원 시크릿 등등등...
지금까지 왜 자게가 아닌 유게에 유저들이 자발적으로 예능/리얼리티류 영상을 올렸을까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자게에 글이 올라오는 속도와 주제에 비해 아이돌 글들은 쉽게 그리고 빨리 페이지를 순환시키고 결국 무겁지만 그래서 매력있는 자게의 현재의 모습에 변화가 오게 되겠지요. 서로 조심을 해왔는데 공지에 없으니 하겠다... 이 행동이 과연 옳다고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13/01/18 01:46
저도 그런 의미에서 패볼러스님의 글이 관행을 깨뜨리고 있다는데 동의합니다. 암묵적으로 지켜온 룰이 있는데 그걸 따르지 않는 다는 느낌이지요. 규정에 없더라도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규정 잘 지키고 있습니다'라고 하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도 좀 난감합니다.
13/01/18 01:51
암묵적인 룰을 어기고 한번싸워보자 식으로 이미 파이어된걸 또 올려서 결국 또 파이어가 돼버렸죠.
저분 보니까 계속 말장난하면서 유게감이면 운영진이 보내겟죠 뭐 이러고 계시던데 이런게 좀 불쾌하네요
13/01/18 01:56
공감합니다. 크레용팝tv가 10회가 완성판이라면
2회,3회,4회등등 각회마다 유게에 올리고 1-10까지 영상 링크와 글을 자게에 올렸으면 이렇게까지 논란이 되지 않을꺼 같네요. 만약 이렇게 암묵적동의가 되지 않는다면 일반사이트 자유게시판이랑 pgr 자게랑 그냥 똑같은 게시판이 되버리죠. 제가 생각하는 pgr자게는 타사이트와는 달리 무거운느낌이지만 한편으로는 중요한 정보나 글들을 많이 봐서 삶에 도움이 되고 있네요.
13/01/18 02:22
단지 암묵적인 룰이 이거다~ 라기엔 뮤직비디오들은 잘 올라오잖아요. 빈도라는 측면을 따진다 쳐도 현 시점에서 뮤직비디오와의 차이를 판단하기 어렵구요. 뮤비는 올라오는데 왜 이건 안되냐에 대한 논리적인 반박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3/01/18 01:52
동의합니다. "규정에 없는데 왜 안되냐?" 라는 태도는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규정이 사실 칼로자로듯 정해진 것도 아니고 여러 분들이 짚어주셨다시피 모호하지만 회원들의 암묵적 합의로 지켜온 선이란게 있는데 거기다 대고 "그럼 XXX는 되고, XXX는 안 되나요?" 라는 식으로만 대처하시는 건 좋게보이지 않네요. 파이어 된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지는 않으시는지 페볼러스님께서 재고해보셨으면 합니다.
13/01/18 04:09
하루에 한편씩 소녀시대 리얼리티를 올리고 싶으면 올리면 됩니다.
자게 줄수만 맞춰서 올리면 되죠. 올리면 안되는 이유가 없는데요. 규정에 아무 문제 없고 클릭해서 보는건 피지알 회원 자유니까요.
13/01/18 01:47
논의와 무관하게 마바라님께 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습니다.
● 중요 공지에 어긋난 글이나 코멘트를 보았을 때 글과 코멘트에 대해 판단하시는 것은 안됩니다. 관리자 아이디에게 쪽지를 보내 조처를 요구하십시오. ("~자삭해주세요" "~까페로" 등의 코멘트를 금합니다) pgr 공지사항에서 인용했습니다. 그 문제의 글의 첫 리플은 저 공지를 위반했다고 볼 소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공지에는 "명문화된 삭제 규정을 두지 않는다."는 문장도 있습니다. 그 취지는 (공지에도 따로 나와 있지만)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 이 문제는 규정을 명확히 하는 것보다 지금처럼 자정 기능에 맡겨두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가령, Fabolous님은 아마도 '크레용팝 TV'를 앞으로 매 회 올리지는 않을 겁니다. 몇몇 회원들이 반발하는걸 알게 되셨으니 말입니다. 이 사안에 대한 제 의견은- 매 회 올리는건 무리가 있지만 , 'OOO TV'가 있다'(앞으로 계속 보고 싶은 사람은 여기 찾아 가봐라.) 정도로 소개하는 글이라면 문제될게 없다고 봅니다.
13/01/18 01:51
예 저도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다만 이렇게 되면.. 스스로 자제하지 않고 매회 올리는 경우에도 규정위반은 아니게 됩니다. 전례를 만들게 되는 것이지요. 지적이 들어오면 바로 이 전례를 들어 반박할 것입니다. 이미 킴벌리님이 소녀시대 뮤비를 올리신걸 전례로 들어 반박했으니까요. 그리고 자게에 아이돌 영상을 올릴 권한이 Fabolous님께만 주어진건 아니니까요. 다른 분들이 서로 하나씩 올리기 시작해도 그걸 제지할 명분은 없습니다. 10명이 1개씩 올리면 10개죠..
13/01/18 01:56
pgr에서 원래 규정 위반이 아닌데 금기시된 전례는 많습니다. 한 사람이 자주(매 회) 올리거나 혹은 여러 사람에 의해 아이돌 관련글이 지나치게 자주 올라오거나 하면 자연히 자제를 촉구하는 분위기가 되고 운영진 측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13/01/18 01:58
그렇게 스스로 자제하던 관행은 이미 있었습니다.
아이돌 영상은 유게에 연예카테고리를 붙여서 올리던 관행이 있었죠. 지금 그 관행을 깼는데.. 깨더라도 어쨌든 규정위반은 아니지 않느냐는 겁니다. 맞는 말이죠. 할말이 없는겁니다.
13/01/18 02:12
저는 그 관행이라는게 분명 '딱딱한 규정'과는 다르다고 봅니다.
제가 자게에 올렸던 '아이돌 영상' 링크를 걸어 보겠습니다. https://pgr21.net../?b=8&n=40978 이것도 말씀하신 관행을 깬 것이 되는데 아무도 문제 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내용이 이러이러해서 이번 사안과 좀 다르다.'고 할 수 있겠지만 본질적으로는 같습니다.
13/01/18 02:16
링크해 주신 글이..
위에서 루크레티아님이 말한 성의있는 글이었군요. 근데 성의 없는 글이 올라와도.. 규정 위반이냐고 물으면 할말이 없다는게 지금 고민이죠. 저는 그동안은 선을 넘지않고 자율적으로 잘 지켜져 왔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자율을 깨고 규정위반이냐는 반박이 나왔을때.. 할말이 없다는 사실을 이번에 깨닫고 문제를 제기한거죠.
13/01/18 02:19
또다른 예가 등장했네요. @.@ 그렇죠. 본질적으론 같긴 하죠.
당시엔 epic님을 '알바'로 의심한다거나 '홍보'라 판단해 반응한다거나 하는 일이 없었네요, '의도' 추정의 문제일까요. 그런데 그러기엔 Fabolous님도 저번에 평범한 팬이라는걸 다 이해한 상황이었는데.. 이번에도 여전히 부정적인 시선들이 있었지요. 시선에 대한 옳고 그름을 논하고자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상황이 그렇다는 것이구요. 왜 이리 다른 반응이 되는걸까요.
13/01/18 02:19
바로 위 사례만 들어서 비교해 본다면..
글에서 느껴지는 성의가 달랐던것 같습니다. 글고 epic님은 연속해서 계속 올리지 않았다는 점이 차이겠네요. (사실 이게 가장 중요한것 같습니다.)
13/01/18 02:28
그런데 그 '성의'라는 것이 너무 모호하니까요. 개개인별로 느끼는 정도가 다를테구요.
빈도의 문제라면 저는 또다시 kimbilly님의 예를 들게 되는데요.. (죄송합니다;;) 21 kimbilly 13/01/01 4110 0 소녀시대, 4집 타이틀곡 'I Got A Boy' 뮤직 비디오 공개 [115] 20 kimbilly 12/12/31 1482 0 소녀시대, 4집 'I Got A Boy'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 공개 [11] 19 kimbilly 12/12/28 2372 0 소녀시대, 4집 타이틀곡 'I Got A Boy' Teaser (댄스 ver.) 공개 [24] 17 kimbilly 12/12/26 2331 0 소녀시대, 4집 타이틀곡 'I Got A Boy' Teaser (드라마 ver.) 공개 [23] 16 kimbilly 12/12/21 2769 0 소녀시대, 4집 선공개곡 'Dancing Queen' 뮤직 비디오 공개 [38] 복사 붙이기 하다보니 좀 깨지긴 하는데, 채 2주가 안되는 기간 동안 [소녀시대 4집]이란 주제에 연관된 글을 5개나 쓰셨습니다. 12/21,12/26,12/28,12/31,01/01 이네요. 12/31 01/01은 이틀 연속 올리셨구요. 이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오히려 Fabolous님은 이제서야 겨우 자게 2번째 크레용팝 글인데요. 연속도 아니구요.
13/01/18 02:30
저도 성의가 기준이 되어선 안된다고 보는 쪽입니다.
이건 자의적으로 해석할 여지가 너무 많죠. 제가 아까 글에 문제를 제기한건.. 같은 내용의 글이 삭게로 갔는데.. 링크를 영상으로 바꿔서 다시 올렸기에 말씀을 드린 것이구요.. epic 님글이 삭게 갔는데 또 똑같이 올리셨다면.. 저는 마찬가지로 말씀드렸을겁니다. 결국은 누구나 납득할만한 간단하고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겠죠.
13/01/31 03:19
운영진의 자의적 판단이 명문화된 규정이나 암묵적으로 금기시 되는 룰보다 상위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유저들이 스스로 판단해서 글을 선별하는 자정행위로도 충분히 옳은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을겁니다.
13/01/18 01:57
저도 여기에 한표 하겠습니다. 지금껏은 자체적으로 조절이 됐었다는 점이 아쉽지만 그 틀은 이미 깨졌으니까요. 아이돌글은 모두 유게에서 해결하는 편이 좋을듯 싶네요. 적어도 더 이상의 파이어는 없겠죠. 이미 [아이돌] 노출로 해결이되어 파이어의 이유가 사리진 곳이니까요.
13/01/18 02:01
거기에도 문제가 있는게 자게에 올라오는 뮤비보다 훨씬 많은 뮤비가 만들어지고 발표됩니다. 그런것들을 전부 소개하지 않는 이상 논란의 여지는 있죠.
쉽게 말해 누구누구도 뮤비나왔는데 왜 누구누구 뮤비는 배제하는냐하면 또 파이어죠.
13/01/18 02:04
흠 그렇긴 하겠네요. 거기에 나오지못한 다른 뮤직비디오도 있을테니..
제생각은 그냥 연예인이 등장하는 동영상 금지해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13/01/18 03:10
새로나온 뮤비만 올라올 자격이 있는지에 대해서 이해를 못하겠으며 새로 나온다는 기준도 모호합니다. 금지기준을 정할 거면 누구나 명확하게 인정할 수 있는 기준을 정하는 게 깔끔합니다.
13/01/18 01:54
아이돌 게시판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거기에 더불어 정치게시판도요. 자게나 유게나 가끔씩 아이돌 관련이나 정치관련으로 많은 글들이 올라오는데 그럴바에는 아예 게시판을 더 만들었으면 하네요.
13/01/18 01:59
솔직히 유게에 연예관련 게시글이 웃긴것만 올라오는것도 아니고 냉철하게 따지면 유게랑도 어울리지 않죠. 그럴바에는 그냥 연예전용 게시판을 만드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13/01/18 02:02
피지알은 게시판 여러 개 만드는걸 지양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관리 측면 문제도 있고 하나 새로 만들면 다른 주제도 만들어달라고 그럴거고... 봄되면 자주 얘기나오는 야구게시판이라든지 말이죠. 몇 년에 한 번씩 크게 이슈가 되고 사라지는 월드컵이나 선거게시판이야 그 기간이 길지 않으니 그나마 괜찮은 것 같은데 연예 게시판이 만들어지면 각종 게시판 건의가 늘어날 겁니다. 연애관련, 스포츠관련, 게임 게시판안에서도 롤, 스타2 분리문제라든지... 이러한 경향이 있어서 타협으로 생긴게 유게에 연예 카테고리고요.
13/01/18 02:07
근데 현재에도.. 자게에 올렸는데 게임 관련글로 판된되면 운영진이 겜게로 보냅니다.
자유게시판이 모든 자유를 의미하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겜게로도 보내는데 유게로 못 보낼 이유는 없죠.
13/01/18 02:09
그렇다면 전적으로 운영진의 판단에 맡겨보는건 어떨까요? 아까 게시물에서도 운영진의 판단하에 삭게로도 유게로도 가지 않았습니다. 전적으로 운영진의 판단이죠.
13/01/18 02:11
우리가 법이 아니어도 도덕을 지키듯이
운영진의 판단 이전에 회원들끼리의 판단도 있을텐데요. 이번에 "전례"가 생겼기에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번에 생긴 전례를 들어 반박하면 과연 어떻게 답변을 할수 있을까요. 그래서 이 글의 목적은 이런 우려를 운영진에게 전하고 미리 대응책을 찾아보자는것에 있죠. 회원들이 여기서 나누는 대화들이 운영진의 판단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3/01/18 01:56
한사람의 회원이 글을 올리는 빈도에 있어서는 그동안 회원들 스스로의 양심에 맡겨왔고 문제가 될 경우에 운영진 권고로 적당히 조절해 왔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분이 야구 관련 결산글이던가를 한번에 대여섯개씩 올리고 하셔서 합치던지 좀 띄엄띄엄 올리던지 하는 식으로 합의를 봤던 적이 있는걸로 기억하는데 가물가물하네요.
마바라님이 제기하신 신인 가수들의 팬들이 관련 영상을 경쟁적으로 올리는 상황. 이건 좀 어렵군요. '자게에 아이돌 글만 있냐?' '애써 쓴 글이 뒤로 휙휙 밀리는데 이것도 용납해야 하냐?' 등등의 문제가 있긴 한데.. 여러 사람의 유사한 테마의 글이 자게를 뒤덮는 문제는 pgr 게시판의 형식 자체의 한계에서 어쩔수 없는 면도 좀 있긴 하죠. 특정글을 제재하려고 하기엔 분명 다 다른 글이고 다른 글쓴이니까요. 오렌지캬라멜,카라,크레용팝,헬로비너스,소녀시대,달샤벳,2NE1,스피카,티아라,F(x)의 팬들이 각각 글을 쓰면 순식간에 자게 첫페이지에 아이돌 걸그룹 관련 글만 10개가 되버리죠. 그정도로 문제가 된다면 정말 진지하게 '아이돌 게시판'으로 분리를 고려할 일이긴 합니다만, 지금 걱정하긴 좀 이르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일단은 pgr 회원분들이 자게 1페이지를 보면서 적당히 조절하기를 기대해봐야죠.. 그래서도 말인데, 원글과는 좀 논점일탈입니다만 pgr, 특히 자유게시판은 쓰레드 형태가 더 잘어울리지 않을까 하고 종종 생각합니다. 주제가 세워지고, 댓글이 달리면 그 주제가 위로 올라오는 식으로 되어 있는 형태 말입니다. 일본 2ch 식이라고 해야 할까요. 아이돌 글이 많아지는 상황에서도 '소녀시대', '4대강', '오렌지캬라멜','EPL','F(x)', '인수위원회','카라','시어머니 비밀번호','크레용팝' 뭐 이런식으로 주제가 정해지고 거기에 덧붙이는 식이었다면 떠올랐다 내려갔다 하니 하나의 글로 뒤덮인다던지 글이 휙휙 밀린다던지 하는 건 그리 큰 문제가 안 될수 있을텐데..하고 생각합니다.. 이슈가 되는 글이라면 계속 상단에 남을테고 특정 계층글이라면 잠깐 떠올랐다가 밀릴테니까요. 애초에 pgr이란 사이트가 글리젠이 그리 빠르지 않으면서 하나의 글에서 많은 토의가 이루어지는 형태이다보니까 이런 생각을 해봤구요. 과거글에 이어붙이는 식으로 논의가 진행되는게 더 생산적일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도 있지요. 물론 틀 자체를 갈아엎는건 엄청난 문제이긴 하지만;; (그냥 생각입니다;;;)
13/01/18 02:00
보안문제때문에 400플이 넘어가면 위험할수있다고 하는 토비님 댓글을 본 기억이 나네요
불판을 계속 교체하는것도 그런 이유때문이라고 들었습니다.
13/01/18 02:07
음.. 댓글 수 제한의 문제라기보단 게시판 형식 자체가 통째로 뒤집어져야겠지요. 지금은 어찌되건 게시판 형식으로 '본문'이 쓰인 시간을 기준으로 글 순서가 정렬되면서 새 글이 계속 추가되는데, 제가 말하는 쓰레드 형식은 '주제'를 몇가지 정해놓고 거기에 댓글이 계속 달리는 식으로 처리되는 방식을 말씀드린겁니다. 쓰레드에 특정 댓글수가 넘어가면 동일한 주제로 이어지도록 새로 쓰레드가 열리고 그게 맨위로 올라오게 되죠.
pgr을 갈아엎기란 현실적으론 어렵죠...... 그냥 생각입니다;;;;;;;;;;;;
13/01/18 03:10
댓글이 많아져서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방화벽이 해커의 작업을 많기 위해 설정용량보다 큰 용량의 통신이 발생하는걸 막는데, 그 제한이 처음엔 600플 정도 되었습니다. 그래서 600플이 넘어가는 글은 에러가 뜨면서 본문조차도 볼 수 없게 되었는데, 그런 것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초기에 300플 제한을 걸었습니다. 지금은 보안설정도 적절히 바꿔보고 있고, 유저들의 편의를 위해 제한 코멘트수도 바꿔보고 있습니다. 불판을 가는 것도 한 게시물에 너무 코멘트가 많으면 새로고침을 통한 로딩과 스크롤이 불편한 사용자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외의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13/01/18 02:03
전 아이돌 영상이 자게에 올라와도 문제가 되지 않는바고 보는데요. 다만 그 본문의 내용이 중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어제 논란이 되었던 글의 경우에는 홍보글이 아니라는 전제하에 본문글이 정보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간 뮤비를 올리신 다른 분들의 경우와 비교해봐도 자신의 감상이라던지 이런게 들어가 있든 마당에 페뷸러스님의 글은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 라든 단편적인 내용만 있었기 때문에 이런 논란이 생긴게 아닌가 싶은데요. 개인적으로는 해당글은 자게가 아니라 유게에 훨씬 적합한 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는 자게에 올리는 글은 최소한의 적합성을 갖춘 글이 었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이런 표현 자체가 너무 추상적이기는 하네요.)
13/01/18 02:07
홍보니 정보제공이니 하는 개념구분을 게시글의 내용만가지고 판단하는게 어디 쉬울까요. 이렇게 접근하면 전공책한권분량의 공지사항이 필요할것입니다.
저는 자게는 '하고싶은 얘기를 나누는곳'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대화하는 곳이죠. 대화꺼리가 될만한 글을 올리는게 겜게/자게 분리이전 게시판의 기본이었던것 같습니다. 예전얘기죠. 시간이 지나고 나니 뉴스거리도 올라오게 되었죠. 단순뉴스로는 자게에 적합치 않지만 몇줄의 의견이 덧붙여진다면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소녀시대나 카라같이 대중일반이 관심을 갖는 연예인의 정보는 비율은 낮을지언정 절대숫자가 작지않은 유저들에게 일종의 뉴스가 되어줍니다. 관심가는 이슈고 함께 대화하기도 적합합니다. 크레용팝 그룹자체는 꽤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Fabolous님의 글을 통해 괜찮다고 느꼈습니다 (유게영상에서 봤는데 그건 본인이 무엇을 재미있어해서 올렸는지 공감은 못해도 머리론 이해할수 있었습니다. 유게에 적합했습니다) 하지만 여러글을 통해 밝히셨듯, 크레용팝에 관심갖는 이는 절대적 소수였습니다. 처음 딱 한번의 '새로운 걸그룹데뷔 뉴스'만이 아슬아슬하게 자게내용에 적합했을 것입니다. 두번세번넘어가면 그게 뉴스거리는 안되겠죠. 크래용팝이 재밌게 나오는 영상이라면 유게에, 인구에 회자되어 화제를 일으킬만하다면 자게에 올리시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글을 읽는 이를 고려하고 배려하는 글을 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3/01/18 02:15
그렇다면 소수의 매니아들만 관심있는 주제나 대중적이지 않은 분야 또한 뉴스가 될수 없습니다. 또한 자게에 올라오는 글 중에는 댓글수가 한자리인 게시물도 있습니다. 그것 또한 애매해지죠. 아이돌들은 유게로 가라고 하면 된다지만 그러한 글들은 어떡하나요.
13/01/18 02:20
[아이돌들은 유게로 가라고 하면 된다지만] 이 부분이 포인트입니다. 지금껏 크래용팝티비 같은 영상은 유게에 아이돌카테고리로 쭉 올라왔었습니다.
자유게시판은 피지알에 게시판이 없는 주제들을 담을 수 있는 수용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게임관련 글은 게임게시판으로 옮겨지는 것이고 선거기간동안 정치이야기는 선거게시판에서만 나누어지는 것이죠. 피지알 내에 그 내용을 다룰 수 있는 게시판이 있다면 그 곳에 올리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래야만 해당 주제에 대해 글을 쓸 게시판이 없는 주제들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오고 그 특유의 느린 속도속에 많은 리플들이 이틀사흘에 거쳐 의견이 교환되는 피지알만의 모습이 유지되는 것이겠죠.
13/01/18 02:25
제가 그 규정에는 없지만 지켜지는 관습?을 잘 몰랐으니까 이제 알았으니 그렇게 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비인기아이돌이라 자게는 안된다 보다는 예능이라 유게로 가야한다가 더 와닿는거 같습니다.
13/01/18 02:29
전 뉴스의 정의와 범위엔 관심없습니다.
글 작성의도가 대화라면 좋다라는 것입니다. 뉴스라는 개념을 갖고온건 이해를 돕고자 함이었지 절대적기준을 세우자는 의미가 아닙니다. 관심갖는 이가 적은 주제라는 사실 자체가 문제인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게시판에 올려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유게라면 다른이들의 즐거움의 유발이, 자게라면 다른이들과의 대화나 정보교환등이 적합하다 여겨질만한 목적중의 한 예시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13/01/18 02:16
저도 동의합니다.
정보와 홍보 그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결정짓는 명문화된 규정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겠지요. 미리 말씀하셨지만, 결국에는 서로간의 배려가 답인데요. 그게 부족한 것 같네요.
13/01/18 02:22
결국 다수의 소녀시대는 자게에
소수의 크레용팝은 유게에가 되겠네요. 크레용팝이 뜨면 자게에 올려사 회자가 될테 괜찮고. 아쉬운 방향이네요
13/01/18 02:26
그런데 그렇게 보면 또 자게에 아이돌 관련 게시물은 아이돌 관련 사회면의 뉴스글이 아니면 거의 올라오는 경우가 드뭅니다.
딱 잘라서 말하긴 힘든 부분입니다.
13/01/18 02:26
공정하게
아이돌 영상은 뮤비 포함 모두 유게에 연예카테고리를 붙여서 올리기로 하자. 라는 규정이 만들어진다면 아쉽거나 억울할일은 없겠죠. 개인적으로 세우실님이 모아주는 뮤비를 자게에서 볼수 없다는게 안타깝습니다만..
13/01/18 02:37
일부러 그러시는 건진 모르겠는데
자게에도 인기없고, 어려워서 관심갖는 이가 없음에도 꾸준히 연재하시던 분이 꽤나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정신분석학쪽의 연재글이 일단은 떠오르네요) 크레용팝이 인기가 없어서 '탄압'당하는 것이라 여기시고 열사의 자세로 글을 올리시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표현의 자유가 인기라는 척도로 억압당하는 곳이 피지알 자게였으면, 아이돌과 야구 게시글로만 도배가 된지 오래였겠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글의 중심대상을 문제삼는다 여기지 마시고, 주제와 내용에 어떠한 차이가 있어서 큰 반응차이라 있는지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3/01/18 02:43
다수가 좋아하고 인기많은 아이돌이라고 관련 글이 많이 올라오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 아이돌 관련 글은 티저영상과 뮤직비디오 정도와 대중가요에 대한 이야기들입니다. 조금 더 팬심이 담긴 글 정도가 콘서트에 관한 정보를 알리는 정도와 해당 아이돌의 무대영상 모음 정도 뿐입니다. 대중가요에 대한 글조차 현 가요계의 현실이 아이돌 천하라 아이돌 이야기가 나왔을 뿐이죠.
13/01/18 02:35
뜬금없지만 연예게시판과 정치게시판의 신설을 건의합니다.정치나 연예나 올릴려고 마음먹으면 끝도 없고 또한 어떠한 주제보다도 쉽게 파이어됩니다. 그리고 정치 연예관련 패러디를 유게에 올리면 그레이트 파이어가 됩니다. 그럴바엔 차라리 게시판을 신설해서 제대로 멍석을 깔았으면 합니다. 연예나 정치나 하루도 바람잘날없는 주제니 1년 365일 토픽은 충분할 것이고 유저들의 참여 또한 활발할것입니다. 아니면 外자유게시판을 만들어서 자게에 못올리는(좀 아이러니하지만) 주제들을 올릴수있는 게시판이 생기면 좋겠습니다.
13/01/18 02:42
세우실님이나 kimbily님이 올리시는 뮤비들은 싫지 않습니다. 그리고 정보공유로 '느껴'집니다.
크레용팝 게시물은 불편합니다. 홍보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건 제 느낌일 뿐, 아무런 근거도 없고, 논리도 없으니 반대할 수가 없습니다. 저도 제가 왜 이렇게 느끼는지 모르겠거든요. 다만 저라면 자게나 유게에 제가 좋아하는 남자아이돌 보이프렌드 영상을 반복적으로 올리거나, 보이프렌드가 출연하는 드라마가 시작했다고, "1회 시작했습니다!. 자 2회 시작했어요!" 하고 올리진 않을 겁니다; 많은 분들이 불편해 하실 것 같아서요.
13/01/18 02:50
운영진이 판단하시기에
이 안건에 대해서 더 많은 회원들의 의견수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신다면 토게로 옮겨주시거나 토게에 새로 발제를 해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13/01/18 02:55
개인적으로는 가수, 그 중에서 아이돌의 티저, 뮤직 비디오가 자유 게시판에 올라오는 건 어차피 읽는 사람이 선택적으로 골라 읽으면 되는 거니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홍보의 의도가 없다는 전제 하에서요.) 해당 티저나 뮤직 비디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만 그 글을 읽을 수 있으니, 자유 게시판의 성격에도 크게 어긋난다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다만, 이번 건은 '재미' 요소가 분명히 있었던 것 같아서 유머 게시판으로 옮기는 것이 더 나았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크레용 팝이라서가 아니라, 소녀시대였어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녀시대가 이런 '재미' 요소가 포함된 긴 영상을 찍었다면(적절한 예일지는 모르겠지만, '헬로 베이비' 같은 영상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영상을 다른 회원분에게도 소개한다면 그 글 역시 유머 게시판에 올라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런 연예 관련 유머 게시글을 올리기 위해 '연예' 카테고리가 따로 존재하니까요.
13/01/18 02:57
이번에 올라온 크레용팝게시글은 규정상 문제가 없어서, 보존해두기로 하였습니다.
대신 해당회원에게 경고를 쪽지로 드렸구요. 이러한 판단의 애매함 때문에, 피지알은 세부규정의 확립과 법적인 적용이 아닌, 운영진의 판단을 존중하는 시스템입니다. 따라서 명확한 규정위반이 없더라도 '분란조장' 과 같은 이유로 제재가 가능합니다. 누군가 이야기했던 '포르노를 정의할 순 없지만 보면 안다.' 라는 말이 있지요. 피지알의 룰은 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운영진이 자주 사용하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칼입니다만, 필요할 땐 이런 주관적인 기준을 적용합니다. 같은 글이더라도 읽는 사람들은 알 수 있습니다. 회원들에게 정보를 전하는것에 더 중점을 두었는지, 자신이 목적하고자 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더 신경썼는지. 그런 면에서 회원들 스스로 적당히 자신을 단속하시면 지금까지 처럼 무리없이 피지알의 문화가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13/01/31 02:46
크레용팝 글을 올린 사람에게 '경고'를 드렸다는 의미인가요?
규정상 문제 없는 글을 올리고 절차상의 문제나 내용의 오류가 없다고 판단해서 글은 남겼는데 경고를 주다니요. 잘못은 했지만 봐준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건 지나친 해석일까요? 경고나 주의가 아닌 '안내'가 더 적절한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운영자님의 공지와 같은 빨간글을 보니 궁금한것이 있는데요. 이건 질문드리는 겁니다만 자게에는 정보전달의 목적 외에 글쓴이의 의도를 전달하는 것은 자유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진 않지만 금기시 되는 건가요?
13/01/18 03:09
크레용팝이 비인기 아이돌이어서가 아니라 예능관련 게시물이 그동안의 관행? 과 다르게 자게에 올라온 점이 파이어의 이유같은데 자꾸 소시 뮤비 언급하시는건 보기 좋지 않네요. 전 패뷸러스님과 크레용팝 모두를 응원합니다만 지적하는 댓글에 응대하시는 태도는 아쉽습니다.
13/01/18 03:14
소시 뮤비는 자게에, 소시 예능은 유게에
크레용팝 뮤비는 자게에, 크레용퍕 예능은 유게에. 어제 라디오스타 소녀시대 예고편은 유게에 올라오고 아무런 문제도 없었죠.
13/01/18 03:21
뭔가 이상한 기준이란 생각이 듭니다. 왜 뮤비와 예능의 경계가 그렇게 나뉘어야 하는 것죠? 관습..이라면 할말 없습니다만;;; 당위성 측면에서 생각해보면 납득하기 어렵네요.
13/01/18 03:24
저도 논리에 기반한 당위성을 제시해보라고 하면 좀 머리를 굴려야 할 것 같지만, 당위성의 측면과는 별개로 그러한 '관습'이나 '분위기'가 있어 왔던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어떤 게시물이 어떤 게시판에 어울리는가, 혹은 '적합한가' 하는 판단은 결국 그 게시판과 커뮤니티가 가지고 있는 문화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그런 맥락에서, 적어도 PGR의 문화는 '뮤비는 자게에도 올릴 수 있지만 예능 영상은 유게에 올린다.'라는 문화를 가지고 있고, 그것은 당위성과는 다른 차원에서 볼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13/01/18 03:28
저는 뮤직 비디오는 '재미'가 없으니 유머 게시판에 올릴 수 없고, 예능은 '재미'가 있으니 유머 게시판에 올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이야기하자면, 예를 들어 노라조가 찍은 '고등어'와 같은 재미있는 뮤직 비디오는 일단 뮤직 비디오라는 점에서 자유 게시판에 올라올 수 있겠지만, '재미'도 있으니 유머 게시판에 올려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13/01/18 03:32
그 부분은 좀 다른 논점이 존재합니다. 유게에 올라오는 연예(연예인) 관련 게시물들 중에 '재미'라는 요소를 포함하지 않은 것도 여럿 있고, 이런 게시물들은 '연예' 카테고리로 분류됩니다.
다시 말해, '뮤비는 재미가 없기 때문에 유게에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논리는 성립하지 않습니다.
13/01/18 04:12
음... 무슨 말씀 하시는지 이해했습니다. 저도 막상 정리해서 말하려니 어렵네요... :(
저는 <글을 올리는 사람이 '이 게시물을 올림으로써 상대방을 재미있게, 즐겁게 하는 부분이 있는가'>를 기준으로 '재미'를 판단하고 싶었습니다. 말씀하신 연예 관련 게시물 중 '재미' 요소를 포함하지 않은 '연예' 카테고리의 글들에 대해 조금 설명을 덧붙여 보려고 해요. 예를 들어, A라는 분이 특정 여자 아이돌을 좋아하신다고 가정을 해볼게요. 이 분은 그 아이돌이 꽃처럼 예쁘게 웃는 플짤을 보고 즐겁다고 생각해서 다른 사람들도 봤으면 하는 마음으로 플짤들을 모아서 올리셨는데, 그 아이돌에 관심이 없는 B라는 분이 보시기에는 '이게 뭐가 재밌다는 거지? 이게 유게에 어울리는 글인가?' 싶으실 것 같아요. 그러나 그 아이돌을 좋아하시는 또 다른 C라는 분이 보시기에는 그 게시글은 분명 즐겁게 느껴지는 글이 될 테고, 이 분에게는 A라는 분이 '재미' 있다고 생각한 요소가 잘 전달이 된 것일 테니 '유게에 적절한 글이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죠... 이 경우 글을 읽는 사람에 따라 유게에 적합한 글인지, 그렇지 아닌지 판단될 테지만, 적어도 글을 올린 사람의 입장에서는 상대방을 즐겁게 하려는 의도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 게시글은 유게에 '연예' 카테고리로 분류해서 올라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적어도 '나는 이 글을 읽음으로써 즐겁거나 재미있을 것 같지 않다'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선택적으로 그 글을 읽지 않을 수 있을테니까요. 적어보니 참 두리뭉실하게 말한 것 같은데, 확실히 애매한 점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자유 게시판에 뮤직 비디오를 올리는 것은, 글을 올리시는 분이 상대방을 재미있고 즐겁게 하려는 것보다 정보 전달의 목적에 의미를 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뮤직 비디오를 소개하는 글은 '재미'가 없고, 유머 게시판에는 어울리지 않다고 쓴 것이었고요. :)
13/01/18 03:29
제가 말하긴 했지만 사실 규정은 없어요. 그냥 저런 식으로하면 대부분 문제가 없었다는 거죠... 물론 유게에 뮤비가 와도 되고 이번 글 처럼 예능이 자게에 와도 삭제되거나 그러진 않을 거에요.
사실 마바라님 첫 댓글도 공격적으로 느껴지지 않고 유게에 올리심이 어떤지 물어보는 뉘앙스가 강하다고 전 느꼈는데요. 크레용팝에 대해 워낙 파이어가 많다보니 글쓴 분께서 언짢게 받아들이신 것 같아요. 사실 조회수 측면에서보면 유게에 올리는게 더 이득입니다만,..
13/01/18 03:21
만약 크레용팝의 뮤비를 올리셨다면 이런 논란이 생기지 않았을 것이니 인기 아이돌/비인기 아이돌 구도로 몰고 가시는 것은 정당하지 않습니다.
크레용팝 논란을 비교적 초기부터 보아 왔고, Fabolous님께서 느끼고 계실 억울함에 일정 부분 공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Fabolous님께서 취하고 계신 것과 같은 감정적인 대응은 새로운 논란을 낳게 될 뿐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Fabolous님께서 PGR 분들께 크레용팝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시려는 노력들이 오히려 역효과를 낳게 될 수도 있습니다. 억울하고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고 느끼신다면 더욱더 토론하실 때 억울하고 욱하는 감정을 최대한 누르시고 되도록 냉철한 이성으로 토론에 임하시길 권해 드립니다. 지금 같은 방식이라면 설령 이 토의에서 Fabolous님께서 이기시더라도 Fabolous님과 크레용팝의 이미지에 그닥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겁니다. 토론에서 감정에 호소하는 기법이 어느 정도 효과를 거두는 경우도 있지만, 자신부터가 감정에 휘둘리는 것은 패망의 지름길입니다.
13/01/18 03:46
크레용팝 게시물이 논란이 빚는 것을 작성자분이 크레용팝을 좀 더 알리고 싶다는 홍보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여타 아이돌 게시물이 그것이 주류라기보다는 그냥 즐기자는 목적이 강한대 크레용팝의 경우는 이것이 좋으니 같이 즐겼으면 하는 일종의 뚜렷한 목적성이 수반되는 정보와 홍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느껴지기 때문이 아닌가 합니다
근데 이것이 상업적인 목적을 지닌지 않은 한 순수한 팬의 발로 이기 때문에 순수한 선의로 생각하는 분들은 용인 가능한 것이고 글에 묻어나는 홍보에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이 있다고 봅니다 무엇이 더 적합한지는 이야기가 필요하겠지만 그러나 단지 규정이 어긋나지 때문에 괜찮다는 것은 반대합니다 우리가 이 커뮤니티 속에 암묵적인 동의들이 존재하고 이러한 암묵적인 동의들을 체험하기 위해 두달안의 유예기간이 기존에 존재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순히 몰랐다거나 규정에 없었으니 괜찮다는 것은 이라한 방향과 다르죠 그리고 지금도 그렇지만 자유 게시판은 주제가 자유라는 것이지 자유롭게 이야기하라는 것은 아니었죠 저도 널럴한 것을 좋아하고 아이돌을 좋아하지만요
13/01/18 04:44
좋은말씀이시고 공감합니다.
저도 널널한 걸 선호하고 예쁜 아이들이 뛰노는 영상 좋아합니다. 그런데 널널한 규정과 그 규정의 탄력적 적용을 얻기위해선 그런 외부적 요소와는 반대로, 자신의 내부는 스스로 단속해야 합니다. 그러지 않으면 금방 각종 특별법들이 난립하게 마련이더라구요. 서로 눈치좀 보고 살아야 스스로를 옭아매는 결과를 예방할수 있단 얘깁니다.
13/01/18 04:41
다른 가수들 뮤직비디오 영상 같은 것들도 유게에 올렸으면 합니다.
오히려 지금까지 올라왔던 그런 영상들이야 말로 진작부터 유게로 갔어야할 영상인게 맞는겁니다. 지금 크레용팝 관련 글만 홍보성이다라고 하시는데... 전 자게에 올라오는 모든 아이돌 뮤직비디오가 홍보성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네이버만 검색해도 나올 수 있는 뮤직비디오 소개 글이 홍보성이 아니면 뭔가요?
13/01/18 04:49
저도 유게가 어울린다 생각했었지만, 예전에 결론이 나버려서 유게에 올리시던 분들도 자게로 바꿀수밖에 없었습니다.
자게에 합당한 게시물이라서가 아니라, 유게에 올리기엔 유머러스하지 않아서라는 이유였습니다. 제가 본 유게는 보고 즐거울수있는 컨텐츠라면 충분한 곳이었지만, 운영진과 다수회원들의 해석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토론의 결과는 다른 토론으로 뒤집히지 않는 이상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1/18 04:58
그리고 라이언 js님의 뮤직비디오 게시물(?) - https://pgr21.net../pb/pb.php?id=freedom&no=41748
의 예시와 같이 단순 홍보로 보기에 어려운 글들도 많으니 일괄 적용할 기준을 세우는건 무리인것 같습니다. 그저 회원들의 자비로운?마음을 기대하는 수밖에요
13/01/18 04:55
간단히느낀점은 마바라님의 크레용팝관련자게게시물 댓글 초반부는 공지에 어긋나지 않는글을 본인상식선에서
유게에쓰라던지 하는건 많이 앞서나간거같고 어느정도 글쓴이에게 불편한 느낌을 주는 댓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와는 별개로 자게에 딱히 히히덕거리는 연예인 모습을 올리기보다는 유머게시판 연예카테고리가 더어울릴것으로 보이긴하구요.. 하지만 그렇게되면 또 제제를 당하는 유저입장에선 그것이 합당하다고 느낄지는 또 의문이네요. 여러가지 게시물들이 형평성에 어긋나보이겠죠.. 어쨋든 파불로스(?)님에게 유독 과도한 초점이 맞춰지는건 아쉽습니다. 뭐어떻게하라는건지 소리가 절로 나올것같네요. 그렇다고 이건이거저건저거 운영진 쾅쾅 한다한들 깔끔하게 해결될지도의문이구요... 저도 얼마전 제닉네임과 같은 공연영상을 가사만 덩그러니 써서 올렸습니다만...가사외의 언급이없어 불편한분은계셨을지언정.. 이걸 유게에 올리라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제눈엔 파블로스님에게 미운털이 박힌건아닐까 생각도드네요
13/01/18 08:41
아마 금방 삭게로 가서 여기 계신분들 대부분 못 보셨겠지만..
저는 같은 내용의 OOOTV 글이 자게에 올라왔다 삭게 간걸 봤습니다. 제가 거기 댓글도 달았구요. 똑같이 OOOTV 2회입니다. 본문 내용도 지금과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그때는 링크였고 지금은 영상이라는 차이 정도. 이 상황에서.. "저번에 비슷한 글을 자게에 올리셨다가 삭게간 기억이 나는데요.. 걍 유게에 올리심이 나을듯 싶습니다." 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13/01/18 08:47
아니요 다시말씀드리는데 링크가 중요한건 아닌거 같고 삭게해탑승한 글은 용팝티비 방영당시 실시간으로 이리로 와서 보세요! 라는 글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홍보성이라고 운영진이 판단한것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심지어 운영진 개개인마다 판단기준이 다르니 난감한 문제같네요 킴빌리님은 위반이 아니라고 보신 반면 다른 운영진 분은 저에게 쪽지로 이번 글도 자신의 기준에선 위반이라고 하셨습니다
13/01/18 08:48
정확히는 그때는 홍보성이라고 본문에 언급하셨고 이번엔 그 말씀을 안하셨다는것이겠죠.
본인이 직접 홍보성이라고 언급한 이상 운영진이 규정을 적용하기에 더 용이한 측면이 있으니까요. 영상 자체가 실시간이였는지 녹화였는지가 큰 의미를 갖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내용이라고 봐야겠죠.
13/01/18 08:52
"홍보성 글인것 같지만'이란 멘트를 붙였는데 하도 까이니까 방어기제로 사용한거죠. 저런 멘트가 있으면
홍보성글이 되나요? "F=ma" 란 글에도 저런 멘트가 있으면 물리학 홍보글이 되는건지요.
13/01/18 08:53
이 글에서 운영진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판단이 애매한 문제가 있습니다.
판단이 애매한 문제에서.. 본인이 직접 홍보성이라고 인정하면 사전 동의 없이 홍보성글을 올리면 안된다는 규정을 적용하기가 용이해지는거죠. 어제 킴벌리님이 말씀하신걸 기억하실겁니다.
13/01/18 08:56
아 복잡하기만 하네요 운영진분도 어떤분은 위반아니다 어떤분은 위반이다. 그냥 유게에 올리면 문제없겠죠? 아 이거 원 이거땜에 거의 세시 다되서 자고 일어나서 힘드네요 ;;
13/01/18 08:58
저도 어제 늦게까지 토론에 참여했더니 출근해서 졸리네요. ㅠ_ㅠ
운영진이 로보트가 아닐진대.. 운영진마다 기준이 다를수 있는건 이해해야 할 부분인것 같습니다. 더욱이 명문화된 규정없이 많은 부분을 운영진의 판단에 맡기니까 더 그렇겠죠.
13/01/18 10:02
쪽지의 내용을 언급하셔서 타회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댓글내용의 일부를 옮겨 답니다.
================================================= 저라면 삭제했겠지만, 먼저 다른 운영진이신 킴빌리님께서 비홍보성으로 판단해주셔서, 그 판단을 존중하는 차원에서 저도 동일한 판단을 하려 합니다. 삭제는 되지 않았지만 경고의 의미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난번 제가 자게글을 삭제했을 때는 이번 글 보다 더 명백히 홍보성 게시글이었고, 그 때도 경고의 의미로 벌점없이 삭제 처리를 한 것입니다. 불필요한 분란이 없도록 신경써주시기 바랍니다. 피지알에서는 다른 규정위반이 없더라도 분란조장만으로도 징계사유가 됩니다.
13/01/18 05:06
유게에 연예 카테고리가 생긴건 연예인 영상을 자게에 올리지 말고 유게에 올리라는게 아니라 유게에서 웃기지도 않은 영상이나 사진을
올리는것에 대한 회원분들의 반발 때문에 지정해서 보라고 카테고리가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최근엔 아예 말머리로 해당 카테고리가 표시되어 올라오고 있고요. 대형기획사의 티저사진, 자켓사진, 뮤직비디오 티저, 뮤직비디오 드라마버전, 뮤직비디오 립싱크버전, 방송 4사 컴백 영상. 영세기획사의 뮤직비디오 하나, 음악 방송 출연 거의 못함. 돈 없어서 추가 뮤직비디오도 못 찍음, 그래서 제작비 얼마 안드는 지들끼리 노는걸 영상으로 찍어서 올림. 대형기획사, 영세기획사의 전략 모두 그 가수에 대한 홍보인데 전자는 자게에 올려도 되고 후자는 자게가 아닌 유게에 올려야 된다?? 두가지 모두 올리는 분들이 그 가수가 좋아서 다른 피지알 회원들에게 '제가 좋아하는 가수 나왔어요. 좀 봐주세요' 올리는 거지 개인의 상업적인 이득을 바라고 올리는게 아닙니다. 그 영상을 보는 피지알 회원분들도 그걸 알고 있는 상태에서 클릭해서 보는거고요. Fabolous님은 이미 크레용팝 회사 관계자가 아니라고 수차례 밝혔습니다. 그러면 거기서 자게에 올리던 유게에 올리던 Fabolous님 마음이지 더 이상 언급할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아이돌 영상의 자게에 올리는 건 글쓴분이 영상+5줄 쓸 능력만 된다면 얼마든지 올려도 된다고 봅니다. 아이돌 영상 뿐 아니라 라스 예고편, 무도 예고편, 런닝맨 예고편 등도 유게가 아닌 자게에 얼마든지 올릴 수 있죠.
13/01/18 07:23
자게/유게, 자게/질게의 구분은 정말 애매한 문제입니다. 자게는 자유게시판보다는 통합, 이슈 게시판의 성격을 띠고 유게는 유머게시판보다는 유머 및 기타게시판이라고 생각해야 할것 같습니다.
다만 가끔 자게에 올라오는 소중한 게시물이 있지요. 바로 '창작물'입니다. 이 창작들이 유게보다 자게에 어울리는 것은 글쓴이의 '성의'라고 봅니다. 모두가 납득할만한 글쓴이의 수고로움은 종종 유게에 올라와도 추천수가 높거나 자게로 가자는 댓글이 달리지요. (얼마전 유게에 올라온 프린세스메이커 게시물만 봐도 그렇지요.) 게시판이 통합되다보니 규정 자체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이것도 때가 되면 올라오는 이슈라고 생각하지만 늘 유저들의 기저에 깔린 공통분모는 좋은 글을 보고싶은 마음입니다. 사실 fabulous님이 공연히 의심 받을 행동을 하셨다 한들 지금 규정이나 여지껏 사례를 통틀어 비난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지적이나 우려가 나온다면 응당 그럴만한 탓이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니까요. 그렇기에 어떤 카테고리를 달던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사람의 1차적 필터링은 성의가 인정받을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스스로의 돌이킴이 아닌가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만 같은 정보를 어떻게 엮느냐, 또 나아가 얼마나 건강하고 적절한 의견이 가미되느냐에 따라 글은 존중받을 가치의 정도가 가늠된다고 생각합니다.
13/01/18 08:08
자게에 경우에 따라 아이돌 홍보처럼 보이는 게시물의 게시는 이미 그러한 전례가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전에 샤이니에 대해 긴 스크롤의 게시물을 꾸준히 올리시던 웰컴투샤이니월드님이 계셨습니다. 샤이니님께는 의도치 않게 저격이 되는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때는 이런 얘기가 전혀 없다가 Fabolous님이 유게에 크레용팝 게시물을 올리자 홍보라 그러고, 자게에 올리자 전례를 남길까 겁난다 그러는게 개인적으로 느끼기에는 '이래서 사람은 출세를 해야 되는구나' 정도의 생각이 듭니다. 제 기준에는 소녀시대의 MV나, 아이돌의 소식이나, Fabolous님의 게시물이나 차이가 없는 것 같고, 사견은 게시를 막으려면 모두 막고, 아니라면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회원간의 자발적이고 암묵적인 규칙이, 다를 뿐인 생각과 해석에 따라 회원간의 분쟁이나 비슷한 경우의 사태를 발생시킨다면 명확한 기준을 선정하고 거기에 따라야 함이 옳은듯 합니다.
13/01/18 10:00
자유게시판은 회원간의 생각을 공유하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도 내 생각을 들어보시라. 라고 말하는 것이죠. 자게에 있는 수많은 게시물들이 다 그렇죠. 그래서 자신의 생각을 나타낼 수 있게 10줄(이제는 250자) 제한이 있는 것이구요. 연예카테고리 또한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이 연예인에 대해서 이렇게 생각하니 다른 분들도 같이 봐주세요. 죠. 이 조건만 맞춰진다면 연예게시물이라고 해서 따로 제한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저부터도 아이유양 게시물을 몇개 올렸지만 별다른 이슈는 없었습니다. 이번 크레용팝 게시물이 문제가 되는 것은 [1. 아직 듣보잡이라서 2. 게시자가 생각을 공유하기 보다는 생각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 같아서] 이 두가지 라고 생각합니다. 1번이야 어쩔 수 없는 문제지만 2번은 게시자가 조금 더 신경을 쓰시면 서로 좋을 것 같습니다.
13/01/18 10:54
불편한 진실이지만 1번이기도 합니다. ㅠㅠ
이번 크레용팝TV와 같은 게시물과 같은 형식으로 소녀시대TV가 올라왔다면 알아서 재밌는 얘기로 댓글이 채워졌을 겁니다. 물론 유게로~ 라는 댓글이 없지는 않았겠지만, 이번처럼 파이어되지는 않았을 겁니다. 누구나 사람이란 팔이 안으로 굽는 존재니까요. 어떤 커뮤니티에서도, 아니 사회에서도 듣보잡은 페널티를 받습니다. ㅠㅠ
13/01/18 11:33
그렇지 않습니다.
1번에 해당하는 것은 '혹시 알바아냐?'라는 의심을 품게 되는 것 외에는 없지요. 소녀시대라면 알바를 풀 이유가 없으니까요. 소녀시대 관련 글이더라도 내용이 '소녀시대 많이 사랑해주세요' 뿐이었다면 같은 논란이 일게됩니다.
13/01/18 10:05
지금까지 제가 느꼈던 피지알러 자체 규정은 자게는 뮤비만 허용, 그외 영상은 유게로 였습니다.
OOOTV와 세우실님의 뮤비모음의 가장 큰 차이점은 1회성이냐 연속성이냐 하는 부분과, 하나의 그룹에 대한 홍보냐 여러 그룹+개인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소개냐 하는 부분일 겁니다. 그동안 세우실님의 뮤비가 허용된 이유는 아이돌 홍보 보다 뮤비소개에 힘이 쏠려 있고, 이전 소녀시대의 뮤비의 경우도 연속적으로는 올라왔지만 세우실님과 킴빌벌리님의 경쟁이 흥미 있었기 때문에 별말이 없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소시 뮤비는 여러번 올라왔지만 뮤비 자체는 1회성이였고, 어짜피 킴벌리 님이 아니더라도 세우실님이 올릴 글이였죠. 세우실님은 되고 킴벌리님은 안 된다는것도 말이 안 되죠. 그에 비해 OOOTV는 허용하게 되면 이후 매주 올라올 수 있고, 다른 아이돌 예능도 올라올 수 있다는 부분에 많은 우려를 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손연재 게시판은 창작글만 올라올 수 있는건가요? 만약 반복적인 글을 계속 올린다면 연재게시판에 올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연재게시판도 활성화 될거고요.
13/01/18 10:45
개인적으로 연재게시판은 자게에서 동일 주제로 일정횟수 이상 글을 올리면 추게 에게 가듯 연게로 보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옮길때 그때까지 올린 내용을 순서대로 이어서 한 번에 보여주면 글의 연속성에 대한 홍보고 되고 좋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5회에서 10회 정도 연속성 있는 글을 쓴다면 연재게시판으로?
13/01/18 10:09
흐음.. 그냥 보는 사람이 걸러 보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쯤되면 윗 몇몇 분들 말씀처럼 연예게시판을 신설해도 좋을 것 같네요.
자게나 유게에 올라오는 연예인 관련 잡담, 사진, 영상 그냥 다 거기로 갔으면 속 편하겠네요.
13/01/18 11:05
과연 연예게시판 만든다고 깔끔하게 해결 될까요?
쿨타임 찰 때마다, 아이돌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경우 자게에 올렸는데, '연게로 보내라! vs 전에 누구누구는...' 아이돌이 예능출연해서 빵 터뜨려서 유게에 올렸는데, '연게로 보내라! vs 전에 누구누구는...' 로 파이어될 겁니다. 어느 게시판이 맞냐 논쟁은 제가 PGR에 가입했던 2004년 부터 늘상 벌어졌습니다. 자게와 겜게가 쪼개질 때의 그 파이어도 대단했죠. 지금은 겜게가 불판게나 다를 바 없어져서 실감이 안나는 분들도 있겠지만요. 결국 어느 게시판이든 끝도 없이 쪼개 달라는 요구가 나올겁니다.
13/01/18 11:18
저도 2003년 가입 이후로 꾸준히 눈팅하고 있어서 게시판 갈라져 나가는 과정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연예인 관련 글이 자게와 유게 합치면 게시판 새로 생성해도 될 정도라고 보이고 어느 룰을 적용할지 논란의 여지가 너무 많아보여 차라리 신설하는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13/01/18 10:11
암묵적 관행같은 건 엄밀히 말하면 규정은 아니죠. 이번 기회에 동영상 게시에 대한 명확한 규정을 하나 더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분란이 생겼을 때 명문화된 규정이 아닌 관행으로 특정 대상을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암묵적인 룰에 동조하는 거대한 집단이 한 개인을 공격하는 모습이 바람직할까요? 저도 이번 일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적은 대상의 동영상에 대한 다수의 공격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번 기회에 뮤직비디오든 어떤 영상이던지 명문화된 규칙을 지키면 다 허용하던지, 아니면 모두 자게 등록을 금지시키던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뮤직비디오와 다른 영상을 구분할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13/01/18 10:15
그냥 자게에는 손수 정성들여 쓴 글만 올라왔으면 좋겠습니다. 아이돌 영상이다 무슨 펌글이다 이런 것만 올라오니 좋은 글들 다 밀여버리네요. 글쓴이 정성이 10줄 들어간 글들만 보고싶습니다.
13/01/18 10:17
전 파블러스님께서 분란에 휩싸이시지 않고 자게에 글을 올리시고 싶으시다면, 운영진분들께 크레용팝 홍보에 대한 동의를 얻고, 정기적으로 정보를 담은 글을 올려주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올려주시는 영상의 목적이 크레용팝이라는 그룹의 활동에 관해 다른 사람들과 공감하는 것이라면 말이죠..
13/01/18 10:25
아이돌 영상의 문제라기보단 아이돌 영상 보세요 로 끝나는 글이 안되는거 아닐까요.
아이돌 영상과 함께 읽을 꺼리와 주제가 규정에맞게 있으면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글자수제한에 적합한)
13/01/18 10:41
저도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이 영상 보세요. 라고만 하면 봤는데 어쩌라구? 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겠죠. 이 영상을 보니 이러이러한데 어떠세요? 라고 하면 나는 아니다. 나도 그렇다. 이런 면도 있는데? 이런 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13/01/18 10:44
유게에 올리는 것에 대해 불편하다는 댓글과 사과도 했었습니다만, 자유게시판에 올라올 성격의 글은 전혀 아니었는데요.
자꾸 다른 뮤직비디오 글과 연결을 하는데, 그 뮤직비디오 글엔 정보가 있었습니다. 홍보가 아니라 정보가 있었고 그 정보를 원하는 사람이 있었구요.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게 문제가 되지 않는건 유머포인트는 제각각 다르고 거기에 대한 존중이 있기 때문입니다. 40분 짜리 영상을 보며 "유머포인트는 여기저기 산재" 되어 있으니 보세요. 라고, 거기다 소속사에서 직접 만든 동영상이라고 하면 오해할 밖에요. 추가로 거기에 글쓴이의 어떠한 성의적인 글도 없는 글이 자유게시판에 올라온게 문제가 될 수 밖에 없죠. 특히나 온라인상에서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무한도전도 유머포인트는 여기저기 있으니 보세요. 라고 올라오면 당연히 욕먹을 일입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유머게시판에서도 빵터지는 부분이라고 한 영상에서 나온 것만 짤라서 연속으로 올리면 문제가 될테죠. 이번에 이슈가 된 글을 쓰신 분은 이미 그렇게 올리신 적이 있구요.
13/01/18 11:48
개인적으로 글에 대한 제재나 규정적용에 대해선 일반회원들은 왈가왈부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애매한 규정적용에 대한 토론은 바람직합니다만 운영진에서 알아서 해주실텐데 뭐가 그리 급한지 모르겠습니다.
마바라님의 첫플이 눈쌀이 지푸려진건 저뿐만이 아니겠지요.
13/01/18 12:36
혹시 제가 위에 남긴 댓글을 못보셨을까 해서 다시 남깁니다.
============================================= 아마 금방 삭게로 가서 여기 계신분들 대부분 못 보셨겠지만.. 저는 같은 내용의 OOOTV 글이 자게에 올라왔다 삭게 간걸 봤습니다. 제가 거기 댓글도 달았구요. 똑같이 OOOTV 2회입니다. 본문 내용도 지금과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그때는 링크였고 지금은 영상이라는 차이 정도. 이 상황에서.. "저번에 비슷한 글을 자게에 올리셨다가 삭게간 기억이 나는데요.. 걍 유게에 올리심이 나을듯 싶습니다." 라고 말씀드린 겁니다.
13/01/18 12:55
Fabolous님의 과거 자유게시판 글 검색을 추천드립니다.
과거에 소녀시대 영상 그냥 지금처럼 똑같이 올리셨습니다. 그 때 댓글들 좀 보고 오신 다음 이 이야기 계속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의 댓글 분위기와는 전혀 다릅니다.
13/01/18 13:06
소녀시대 올린게 2008년 입니다. 지금은 2013년 입니다.
제가 유게에 연예 카테고리가 신설된게 언제인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이것이 아니어도 그때와 달라진 규정도 있을거고 그때와 달라진 분위기도 있을겁니다. 그때 그랬으니 지금도 그래야 한다는 성립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이번 계기에 명문화된 규정을 만드는것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운영진은 앞으로도 회원들 자율에 맡기는걸로 결정하신것 같네요.
13/01/18 13:11
아뇨. 제 말은 그 글에 대한 반응을 말하는 겁니다.
올해라고 해도 소녀시대 글이 올라왔다면 마찬가지 였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홍보성 게시글이다라고 지적만 하는 글은 절대 아니었을 거에요. 태연 이쁘다. 그럼 윤아는 제가... 뭐 이런 식의 댓글이 많이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자유게시판 글이 되었을 겁니다.
13/01/18 13:24
저는 글 올리는거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입장은 아니고
자게에 올린게 부적절하다는 입장이어서요.. 어쨌든 지금은 유게에 연예 카테고리가 존재하니까요. 저는 자게에 OOOTV가 올라왔다가 삭게 가는걸 봤는데 같은 분이 또 다시 올리셔서 말씀을 건넨거고.. 저번 논란 이후로 유게에 크레용팝 관련글이 올라오면 댓글 반응이 크게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13/01/18 14:21
2008년이고 2013년이 무슨상관인가요.¿
자게의 암묵적인 룰 뮤비는자게로 는 누가 정한 룰인가요. 마바라님은 패볼러스님이 첫댓글을 확대해석했다하지만 꽤여러분이 첫댓글의 중요성을 말하는걸로봐선 만인의 공감을 얻진못합니다. 유게에 연예카테고리가있는데 세우실님은 왜 자게에 올릴까요? 암묵적인룰이있으니까?(저도 세우실님 덕분에 좋아하는가수 데뷔도 알게되어 좋고 공지에 어긋나지않기때문에 문제없다고생각하네요) 괄호안의 의견때문에 패볼러스님 게시물도 자게에 올린데대한 문제는 없다고 보고 몇몇회원들의 아쉬운점을 좀만 더 패볼러스님도 수용해주었으면좋겠다생각합니다 (너무 크레용팝을 알리고 소개하는데 포커스가 맞춰있달까요?어렵네요 ㅜㅜ)
13/01/18 14:40
저는 패볼러스님이 확대해석했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깜짝 놀랐네요. 그런말 한적이 없는데..) 다만 저도 패볼러스님도.. 이전에 올린 OOOTV 글이 삭게로 갔다는걸 아는 상태에서 말씀을 건넸다는 것이죠. 그걸 모르시는 분들도 있을테니.. 그런 상황이 있었다고 말씀을 드린것 뿐입니다.
13/01/18 15:02
저 개인적으로는 뮤직비디오/음악 방송 영상 1회 정도만 자유게시판에 적합하고 나머지 예능이나 기타 영상들은 유게가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13/01/18 15:15
공지사항에 보면 글에 대해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코멘트를 달지 말고 운영자에게 쪽지나 건의게시판을 통해 알려서 조치를 요청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가끔 보면 사람들에 따라 충분히 생각이 갈릴수 있는 글인데도 지적하는 댓글로 시작하여, 글의 내용과는 상관없는 댓글들로 채워지곤 하는데 제가 만약 글쓴이라면 매우 언짢을거 같습니다. 이것도 어느정도 제재가 있었으면 합니다. 물론 저도 연예관련 글은 유게로 가는게 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만 회원에게 지적하는 주체는 운영자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3/01/18 15:19
촛점이 아이돌 관련 영상이 아니라 홍보성 글에 대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영진 분들께서 밝혀 주셨듯이 삭제 된 글의 삭제 이유도 그것 때문이었습니다. 어떤 글이 홍보성 글인지 판단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글쓴 이 본인이 아닌 이상 글쓴 이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방법이 없습니다. 어떠한 형태의 정보 제공도 홍보라 해석 될 여지가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자의적인 판단이 개입 될 수 밖에 없는 문제입니다. 굳이 홍보할 필요가 없는 유명 연예인에 대한 정보보다는 홍보가 절실한 무명 연예인에 대한 정보가 홍보로 해석될 가능성이 많은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홍보로 해석 될 수 있는 글을 올릴 때는 조심스러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홍보의 의도라기 보다는 정보와 의견의 나눔이 의도라는 것을 이야기 하기도 하고, 공들인 글을 통해 정보를 주고 공감을 받아 홍보라는 생각이 안들게 하기도 합니다. Fabolous 님의 글은 어떤 이에게 정보일 수도 있지만, 다분히 홍보의 의도가 보이는 글입니다. 홍보글을 금지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홍보로 보일 수 있는 글을 쓰신다면, 홍보의 요소를 최대한 배재하기 위해 게시자 스스로가 노력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그 노력을 통해 다른 분들과 운영진이 게시글의 홍보성보다 가치를 더 높게 산다면 홍보글로 판명 받지 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3/01/18 15:38
고마아주라님의 댓글에 동의합니다.
회원간의 자정작용이 중요하다지만 뭔가 지적이란 것이 부드럽게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운영자는 운영자고 회원은 회원인데 그 선을 막 넘어다니는 댓글 역시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13/01/18 17:22
예전보다 자게 글리젠 속도가 빨라져서 문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연예게시판 (아이돌/예능 관련), 펌글게시판 (퍼온 컨텐츠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이 없는 순수 펌글)이 신설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게에서는 되도록 펌글보다는 정성들인 창작글만 볼 수 있도록...
13/01/18 18:52
애초에 일반 커뮤니티 싸이트가 아니라 게임관련 싸이트로 시작된 피지알입니다. 서버가 공짜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이런 식으로 카테고리를 늘려달라는 요구는 운영진가 받아들이기에 무리가 많습니다. 실제 운영 정책상으로도 정말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게시판을 늘리지 않는 쪽인 걸로 알고 있고 저도 그게 맞다고 봅니다. 무슨 유게가 호구도 아니고 자꾸 유게로 돌리라는 것도 제가 보기엔 좀 이상하고 그냥 연예인 관련 영상 글 일괄적 허용 또는 일괄적 금지 양자택일하는게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13/01/19 00:32
규정에 맞춰서 정성스럽게 쓰여진 글이라면 올리지 못 할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다만 동일주제 동일글 원칙이 생긴 근본적인 이유를 위배하는 바가 분명 있기 때문에 지양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구요. 영상 링크 걸어놓고 겨우 줄수만 채워놓으면서 게시판을 독점하는 경우라면 지탄 받을 만 하겠지만 정성들여 꾸준글을 올릴 노력이라면 차라리 연재게시판으로 유도하는 편이 나을거 같아요.
13/01/19 15:52
뮤비문제는 약간 그런게 많습니다. 이른바 티저영상 같은 것도 막 올리는 것도 있는데
솔직히 티저영상은 광고용일 뿐이기에 그리 중요한 영상이 아님에도 신작뮤비와 많이 올라오고 있죠. 그런데 뮤비올라오는것으로 따진다면 진짜 맘 먹고 매일 올려야 하는 경우도 생길 것이라 생각합니다. 연예인 관련 영상의 자유게시판 사용은 그래서 조금 생각해봐야 하는 사안이라 생각됩니다. 연예게시판은 없지만 유게에 카테고리가 생긴 만큼 그쪽을 이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유게시판에서의 연예인 관련 글은 무언가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싶을 때로 해야지. 뭐가 다 나온다고 해서 한다면 지금이야 몇 분만 올리는 편이지만 이후에는 제어도 못할 정도로 많아진다고 봅니다. 이 부분은 확실하게 다뤄야 한다고 봅니다.
13/01/19 18:54
전 J-POP IDOL이란 제목으로 부정기적인 글을 쓰고 있습니다. 여기엔 무대영상이나 PV, 사진도 들어가고 멤버 소개라던가 설명이라던가 들어갑니다.
이건 홍보글인가요? 아니면 정보 제공글인가요? 국외에선 유명해도 한국에선 무명일 수 있는 팀들도 존재합니다. 양쪽 다 무명일 경우도 존재하죠. 어려운 문제인 것 같네요.
13/01/21 15:29
저도 타테시님 말씀처럼 연예인 관련 영상은 기본적으로는 자게 불허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관련글 코멘트화 규정에서 볼수있듯이, 여러사람과 나눌수 있는 독립된 하나의 이야기 거리가 되는가?아닌가?라는 기준이 자게에 올리는 글의 근본적인 원칙이라고 보구요, 현실적인 수요로 인해 인기그룹의 신작뮤비 소개글도 일정부분 허용되긴 하지만, 연예인 영상이 주된 게시물의 경우에, 글 자체의 내용에서 알맹이를 채워 넣을수 없다면 가급적 자제하는 쪽으로 유도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13/01/23 00:20
자유게시판의 성격이 사실 자유는 아니니까요
소녀시대와 크레용팝의 차이가 없지는 않겠습니다만(그 부분에서 오는 거부감의 차이도 개인에 따라서 클 것입니다) 만약 소녀 학교에 가다 헬로베이비 같은 것이 1회, 2회 따로따로 글 하나씩 차지해서 올라온다면 거부감이 있을 것 같네요.
13/01/23 22:38
당연히 크레용팝이 더홍보성으로 다가올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인기 차이도 있지만 정확히는 인지도 차이라고 봅니다 소녀시대를 모르면 간첩일 정도로 인지도가 국민적인 인지도입니다 적어도 국내에서 인지도면에선 엄청나죠 굳이 "홍보할필요가없습니다 누구나 소녀시대라는 이름은 아니까요 허나 크레용팝은 다릅니다. 이런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동등하게 보는시각차 자체가 좀 문제죠 간단히 누군가가 신인가수가 조용필씨와 같은 취급을 해달라고 하면 여기서 누가 들어줄까요 .
저같은경우도 소녀시대 게시물은 꽤올렸습 니다만 전부다 유게올렸네요 예능은 유머요소가 되기에 당연히 유머게시판에 짤방류는 유머사이에껴서 그외 가볍게 보고 즐기도록 유머게시판에 올렸습니다 기본적으로 제가 아이돌짤을 올리는경우는 다수가 가볍게 즐거웠으면 하고 바랬기 때문입니다 허나 자게에 굳이 올렀다는건 좀더 하드코어하게 공감대형성이나 즐거움을 공유하기 바라는게 목적이고 그것은 굉장히 불편합니다 남의 감정을 자신에게 강요하는게 불편하다는건 분명알고 계실테고요 목적의 차이는 분명게시글에서 느껴집니다 사람에게서 흔히들 아우라나 포스 혹은 카리스마가 느껴진다고하죠 말로는 잘 설명 못하지만 말이죠 이는 행동이나 말투 분위기등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직감이라도 하죠 이건 글에서도 대충느껴집니다 정말로 가벼운 마인드로 올리신 목적인지 되집어 보심이 저같은경우소녀시대 짤방을 유머와 함께 올리는것도 홍보라 생각하지 않을까 했던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지이후 소말뒤부터 말이죠
13/01/27 01:05
크레용팝은 문제가 될수밖에 없는게 타싸이트에 알바가 꽤나 있었습니다.
그거때문에 거부감 가지신분들 꽤나 계실꺼에요. 피지알에 쓴 분이 알바라는 이야기는 아니구요.
13/01/27 10:30
예전에는 문제가 있었는데...(일전에 한번 파이어 되었을때 이전까지...)
게시판 시스템이 사람들의 건의로 바뀌어서 이제는 괜찮다고 봅니다. [연예] 카테고리를 손쉽게 확인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죠... 안보면되는겁니다. 그걸 쉽게 할 수있게 구분도 해놓았구요... 해당 연예인으로 말머리 달아주시면 더더욱 고맙구요... 물론... 제목으로 의도하지 않은 낚시를 하게 되는 경우, 연예에 안올려서 올리는 경우는 문제지만요... PS. 최근 사회적 화재 혹은 거론 되고 있는 연예인(ex PSY) 아니면, 저는 연예 카테고리글은 안봅니다... 그리고 소녀시대 관련글이나 크레용팝 관련글이나 인지도와 무관하게 둘다 기분나빠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다라는 것을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3/01/31 03:28
각각의 유저들이 정성들여 쓴 글이 한시간에도 수십개씩 달리면 그것 또한 피지알 자게의 문화를 벗어나는 모습이라 또다른 형식의 제재가 발생할지도 모르겠네요.
이런 폐쇄적인 문화가 조선이나 고려말기의 조정과 닮아 있다고 봅니다. 타 사이트의 문화는 잘못되었고 나만의 관습은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답이다. 글을 올릴때는 정성을 들여서 누가봐도 성의있다 생각할만큼의 수준이 나타나도록..(가방끈 짧거나 글재주 없으면 읽기에만 참여할 수 있는) 변화를 인정하지 않고 어제에 안주한 처사가 오늘날어 정치문화와 비슷하고 망조가 들어가는 국가의 운명에 비유 된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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