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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12/01 00:24:17
Name 타테시
Subject [일반] 현재는 문재인 후보의 박빙열세 상황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21&cm=%C1%A4%C4%A1%20%C1%D6%BF%E4%B1%E2%BB%E7&year=2012&no=795674&relatedcode=000020304&sID=302
매일경제-한길리서치가 11월 28~29일 양일간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다자대결>
박근혜 44.9 문재인 42

지난번 조사 때 보다 박근혜 후보는 0.9% 문재인 후보는 1.6% 상승했습니다.
다시금 지지층이 결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문재인 후보는 서울, 경기지역에서 상승, 박근혜 후보는 부산, 경남지역에서 상승을 했다고 하네요.

http://www.gallup.co.kr/gallupdb/reportContent.asp?seqNo=366
한국갤럽의 11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다자대결>
박근혜 45, 문재인 43

<지역별>
서울 박근혜 45 문재인 43
인천경기 박근혜 44 문재인 44
강원 박근혜 51 문재인 33
충청 박근혜 46 문재인 41
TK 박근혜 71 문재인 16
PK 박근혜 53 문재인 35
호남 박근혜 10 문재인 75

<연령별>
20대 박근혜 29 문재인 55
30대 박근혜 28 문재인 57
40대 박근혜 41 문재인 47
50대 박근혜 57 문재인 29
60대 박근혜 69 문재인 24

매우 치열한 결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각 지역별 현 추세도 적정수준으로 나와주는 것 같네요.

현재는 문재인 후보의 박빙열세상황이라 생각됩니다.
즉 이미 누가 이겼느니 하는건 솔직히 의미가 없는 소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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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Side
12/12/01 00:31
수정 아이콘
이거 ... 남은 20일 동안 문재인 후보가 뒤집을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안철수 전 후보님께서 문재인 후보 지원을 팍팍 해주셨으면 좋겠는데 ...

같이 손 잡고 유세하고 지지해주기만 해도 훨씬 더 할만할 것 같은데 말이죠 ....

거의 1~2% 대 차이라서 이번 18대 대선은 정말 피말리는 격전지가 될 것 같습니다.
12/12/01 00:32
수정 아이콘
TK, 호남은 참 쉽겠어요
투표율이 문제지 승리는 항상 걱정할 필요 없으니...
온니테란
12/12/01 00:39
수정 아이콘
수도권은 문재인쪽이 많을줄알았는데 박근혜가 예상보다 높네요;
원래 수도권이 강한게 3명중 안철수후보였나요? 저표를 최대한 많이 흡수해야하는데..
12/12/01 00:41
수정 아이콘
문재인 후보의 긍정적인 측면은 무응답자들 대부분이 찍을 사람이 없어서 투표를 안 할수는 있어도 절대 박근혜 후보를 찍을 사람들은 아니라는것이죠.한마디로 박근혜 후보는 더이상 치고 올라가기 힘들지만 문재인 후보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 주느냐에 따라서 이번 선거가 결정 될거 같습니다.
내일은
12/12/01 00:44
수정 아이콘
박빙열세이기는 한데 박근혜 후보는 지금 그쪽 세력이 얻을 수 있는 맥시멈 45% 전후까지 얻은 것으로 보여서 지지층 다지기에 나설 것이고
문재인 후보도 일단 그쪽이 자체적으로 끌어올 수 있는건 다 끌어온 상태이긴 한데 안철수의 지지 표명과 선거 운동 방향에 따라 등락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결국 투표율이 결정할 거라고 봅니다.
다만 한국의 스윙 스테이트라고 할 수 있는 충청에서 문재인 후보 지지도가 안나오는데... 선진당 합당 효과와 어쨌든 세종시를 지켜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박근혜 후보라는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하는데... 충청에서 5:5까지 가줘야 해볼만한 싸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결국 이해찬 의원이 나서야겠죠.
몽키.D.루피
12/12/01 00:54
수정 아이콘
이제 남은 건 부동층이죠. 주변에도 안철수의 사퇴이후 투표 자체에 대해 흥미를 잃은 사람이 한둘이 아니네요. 박근혜야 부동층 흡수에 불리하고 현재 지지율 만으로 충분히 이길 수 있으니깐 투표율 낮추기 작전과 포기하게 만들기 작전에 들어갈 겁니다. 문재인 입장에서는 안철수를 다시 등판을 시키든지 아니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부동층을 투표장으로 이끌고 나와서 자신을 찍게 만들어야 합니다. 안철수 캠프가 해단식을 하는 12월 3일이 중요한 이유죠. 결국 투표하는 쪽이 이기는 싸움입니다. 투표합시다.
12/12/01 01:35
수정 아이콘
이거 예전부터 궁금했던건데, PK보다 TK의 지역색이 훨씬 강한 이유가 뭘까요...
나이트해머
12/12/01 02:51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언론까지 동원한 무차별 네거티브+야당계열이라는 양반들의 무분별한 가해자 문재인 프레임짜기, 민주당 지도부가 단일화 과정에서 큰 치명상을 입은 상태로 사실상 지원 X. 전후방 측방 할것 없이 죄다 문재인에게 집중포화를 가하는 시점에서 잘 처서 1% 떨어진 정도면 선방입니다.

물론 소림축구 골키퍼 수준의 선방까진 못했지만, 이정도면 지지층을 상당히 견고하게 유지한 셈이죠.
그러나 이런 선방도 결국 이겨야 빛을 발하는 법이니, 확실한 득점을 해 줄 스트라이크가 필요하겠습니다. 단일화에 올인해 창과 방패를 내던진 상태니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경선&단일화 과정의 상대방들의 도움이 필요하겠죠. 그들이 스트라이커 역할을 해 줄지는 의문이지만, 애초에 그게 안되면 어짜피 못이깁니다.
저글링아빠
12/12/01 10:35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에 문재인 후보가 고전하고 있는 것은 "왜 문재인인가?"에 대한 답이 명확하게 와닿는 부분이 없기 때문이 가장 큰 것 같네요.

왜 박근혜가 아닌가? 왜 새누리당은 안되나? 이건 이미 납득할만한 사람은 다 납득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상당수의 박근혜 후보 지지자들도 압니다..
자신이 대통령이 되어야만 할 이유를 좀 더 납득시킬 수 있는 켐페인이 되었으면 하네요.
문재인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사람들조차도 대부분 "문재인이" 왜 대통령이 되어야 하는지는 잘 설명 못합니다. (반면 안철수 전 후보 구 지지층은 그 이유가 -그게 합리적이든 아니든간에- 나름 명확했죠)
나름 정치에 관심있는 문후보 지지층이 이런 상황이라면 이건 후보와 캠프의 잘못이죠.
이게 되어야 안철수 전후보의 지지도 가능해지고 폭발력도 생기는 거지,
그냥 지금 하는대로 하면서 안철수 전 후보가 더 적극적으로 도와준다고 과연 그것만으로 판세를 뒤집을 수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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