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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04 15:55:46
Name 어강됴리
Subject [일반] 안양 동안을 정의당 정진후 단일화 제안 수용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97010


기사 관련 사진



정의당 정진후 후보가 더민주 이정국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를 받아들였습니다.











https://www.facebook.com/ktubox?fref=ts
더불어민주당 안양동안을 이정국후보가 성명방식으로 2차례, 선관위 TV토론회에서 1차례 경선 여론조사를 통한 단일화를 제안해 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의 당대당 야권연대를 파기하면서 정의당은 그 제안을 수락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진후 후보는 새누리당이 당선되도록 돕는 것은 정의당 야권연대 협상 대표였던 장본인으로서 차마 할 수 없는 일이라며 심각하게 고민하셨습니다.
정당 지지율이 3배차이인 지역이지만, 설혹 지는 한이 있더라도 새누리당의 당선은 막자는 절박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12시가 다 될 때까지 중앙당 지도부 논의를 마친 전략기획위원장이 우리 캠프에 와서 만류했습니다.
이길 가능성이 너무 낮다는 것이었습니다.
심상정대표님도 몇 차례 후보와 통화 끝에 신중하게 생각하시라고 주문하셨습니다.
하지만 정진후후보의 결단은 단호했습니다.
2등 3등 하느니 차라리 깨끗이 경선에 승복하는 것이 대의를 지키는 일이라면 몸을 던지겠다는 후보를 캠프의 실무자들도 만류하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떨리는 마음으로 지금의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안양동안을의 투표용지 인쇄일은 4월 7일 오전9시입니다.
그때까지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반드시 승리하겠습니다.


정진후 후보 캠프에서 올린 페이스북 입니다.


안양동안을에서
심재철후보와 이정국 후보가 3번 상대했는데 심재철 후보가 3번 다 이긴 지역구 입니다.
이번이 심재철 후보와 이정국 후보의 4번째 대결이며 만약에 정진후 후보로 후보가 단일화 된다면
심재철 후보는 12년만에 새로운 상대를 맞이하게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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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04 16:01
수정 아이콘
범계역에서 열심히 연설하시던데 정진후 의원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정의당에서도 몇 안 되는 인재라고 생각해서...
compromise
16/04/04 16:01
수정 아이콘
단일화되도 어려운 지역이긴 하네요. 잘 되길 바랍니다
코랜드파일날
16/04/04 16:02
수정 아이콘
저희동네인데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
저분으로 단일화 안될거 같아서 후원금좀 넣으려고요.

정의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의원개인은 응원합니다~
16/04/04 16:13
수정 아이콘
농담인데 전원책 변호사와 얼굴이 닮으신듯하네요....
16/04/04 16:14
수정 아이콘
엌 크크크크크.
코랜드파일날
16/04/04 16:15
수정 아이콘
앜크크크쿠쿠
난 널 원해
16/04/04 18:00
수정 아이콘
재선 하게되면 전원책 변호사처럼 단두대 정치를!
16/04/04 18:32
수정 아이콘
전원책 순한맛 크크크
오클랜드에이스
16/04/04 16:22
수정 아이콘
범계역에서 몇번 뵈었던 분이네요.

동안을이 비록 심재철의 땅이긴 하지만... 한번 바뀔때도 되었지요 크크. 응원합니다!!
위원장
16/04/04 16:22
수정 아이콘
멋지네요. 얼마나 많은 고심을 하셨을런지...
화성거주민
16/04/04 16:39
수정 아이콘
이정국 후보도 국민의 당 후보하고 단일화 경선을 이겼던 걸로 기억하는데 안양은 단일화 바람이 제대로 부는군요.
어강됴리
16/04/04 16:47
수정 아이콘
단일화 경선을 한게 아니라 후보등록 마감일 29일에 등록을 하지않고 이정국 후보를 지지선언했습니다.
난 널 원해
16/04/04 17:31
수정 아이콘
저희 지역구 출마하신 분이네요.
어제도 범계역에 저녁먹으러 나갔는데 혼자서 마이크를 잡고 열변을 토하시던데..
버스정류장쪽에 있던 수많은 새누리당 선거 유세단을 보니 조금은 초라해보이기도 했는데,
1여 : 2야에서 이제 마지막 연대가 남아있네요.
깔끔한 마무리해서, 1:1 구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16/04/04 20:39
수정 아이콘
마음 고생이 심하실텐데 응원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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