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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6/04/11 17:18:33
Name 로빈
Subject [일반]  한상진 “문재인, 천박한 책임회피 강박증세 병적이다” 발언 외 2
http://facttv.kr/facttvnews/detail.php?number=14296
안철수측 한상진 “문재인, 천박한 책임회피 강박증세 병적이다” 발언 논란


전북 지원 유세에 나선 한상진 교수는 문 전 대표가 광주를 찾아 ‘호남홀대’, ‘호남차별’은 오해라며 “그 말 만큼은 제 인생을 송두리째 부정하는 치욕이고 아픔”이라고 한 것과 관련, “‘나는 최선을 다했다. 나를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를 오해하는 것은 나를 잘 몰라서 그런 것이지 나는 훌륭한 사람’이라는 이런 메시지가 그 안에 깔려 있다”고 비난하며 이같이 말했다.


관심법? 해석은 자유?
그런데 저 말은 안철수 한테 하면 딱 들어맞을 말인데요...

안철수가 국민의당을 통해서 국민 편에 서는 당을 만들겠다고 하는데(어찌된일인지 자기도 민망한 건지 새정치라는 말은 이제 안 쓰네요)
부디 총선 후에 한상진은 정리 좀 하기를...

저런 증오의 찬 인사를 계속해서 요직에 앉히고 일을 맡기면 정치가 더 퇴행하고 국민의당의 이미지를 훼손할 뿐이죠...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교섭 단체가 된다면 국민의당의 손을 들어준 국민들의 열의와 지지를 배반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런 양반들은 제발 걸러내기를 바라네요...



http://www.nocutnews.co.kr/news/4576875
[인터뷰] 천정배 "호남당이면 어떻습니까"

"문재인 전 대표 입장에서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 안 하는 분들도 많아요, 호남분 중에. 문재인 대표가 앞장서서 호남 홀대를 했다고 보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다른 거 다 떠나서 천정배가 저 딴 소리 하면 안되죠... 인터뷰의 일부분이지만, 이 인터뷰의 전후 맥락을 보면 직접적으로 문재인 책임론을 거론하지는 않지만 에둘러서 문재인 책임에 대해 말하고 싶어해요... 호남 홀대에 대해 박정희를 언급하며 역사성에 대해 말하고, 영호남의 격차를 언급하면서, 문재인의 이번 광주에서의 말은 문제의 본질이 아니라는 식으로 애매하게 말을 하죠...

그러니까 천정배가 문재인이 호남 홀대를 했다고 직접 거론하면 당시 참여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하고 누구보다 수혜를 많이 받은 자신에게도 책임이 돌아올 수 있기 때문에 문재인이 호남을 홀대했다고 말은 못하겠고, 또 아니라고도 못하겠으니 호남의 낙후성에 대해 산업화 과정을 언급하고 영호남의 격차를 말하면서 은근슬쩍 문재인과 관련이 있는 식으로 연결을 하려는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천정배는 왜 정직하게 말을 못할까요... 국민의당에서 호남 홀대 운운 해도 천정배만은 아니라고 말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이런 정치를 하려고 국회의원 한 번 더 하려 건지...

그나저나 국민의당에는 안철수식 화법을 교육하는 과정이 있는 건지, 아니면 원래 안철수식 화법을 사용하는 인사들이 모인 곳인지...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6&news_seq_no=2846528
또 호남 향한 문재인에 국민의당 정동영 "호남이 원하는 것은 패거리 정치 청산"


정동영 전 의원은 YTN 라디오에 나와 "호남이 원하는 것은 패거리 정치의 청산이지, 문재인의 사퇴가 아니다. 정계은퇴에 반대한다"며 호남행이 문 전 대표에게 역효과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패거리 정치의 청산"은 정동영이 할 말은 아닌데요...
근데 국민의당은 '친안패권주의' 정당이 다 된 것 같은데, 어째 저런 이야기를 하는 게 부끄럽거나 민망하지 않은지 모르겠네요...

문재인 은퇴에 반대라니... 왜, 계속 까대면서 정치적인 지분을 확보하고 싶어서 그런건가... 아니면 불쏘시개로 써먹을 용도가 남아서...


부디 이번 총선에서 문재인이 아니라 천정배와 정동영이 은퇴하기를 간절히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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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옹쉬바나
16/04/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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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이서 알아서 자폭하네요... 특히 천정배와 정동영은...
코랜드파일날
16/04/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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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정동영 은퇴 응원합니다♡
wannaRiot
16/04/1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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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이명박근혜한테 자주 당하던거라 그닥 새롭지는..
㈜스틸야드
16/04/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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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저 당은 다들 유체이탈 화법을 시전하죠?
글투성이
16/04/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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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은 몰라도 정동영이 패거리 정치 비판하면 안되죠. 열린우리당 패거리정치로 그따위로 만든 주역이 누구인데. 천정배가 정동영이랑 어울리는 것 보면 참 재미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참여정부 끝날 때까지 두 사람의 이미지는 상당히 달랐었는데. 오히려 천정배와 같은 편에서 노무현을 욕하고 했었는데 말입니다. 나 역시 일베의 고인드립에 그럴 수 있지 않느냐는 입장의 철저한 비노반노거든요. 암튼 세상 재미있습니다. 저런 헛소리에 넘어가는 유권자가 적지 않다는 게 한국정치의 현실이겠죠.
코랜드파일날
16/04/11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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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노무현의 여러 실정이 맘에 안드는 비노에 가까운데
노무현때문에 성공하고 호사누렸으면서 지금와서 노무현까대고 문재인 죽일놈 만드는 저들은 정말 싫습니다.
역시택신
16/04/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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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동영이 2007년 망한 원인이죠. 박근혜처럼 이명박정부 내내 조용히 있다가 나오거나 이회창처럼 국무총리하다 들이받고 나온거면 모를까 노무현정부의 황태자라 불린 자가 갑자기 난 쟤 모름- 하면 대체 누가 그걸 수긍을..;;
윤가람
16/04/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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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 역풍이나 맞아라!! 퍄퍄퍄
다그런거죠
16/04/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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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들이 한 짓거리들이 있는데 어떻게 저렇게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저 인간들이 새누리 인간들이랑 뭐가 다른건지

말과 행동이 저런 것들이 새정치를 한다고 믿거나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줄거라 믿는다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더치커피
16/04/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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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드는 모양새가 참...
로저스
16/04/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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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씨를 한때 사람 달라졌다고 생각했던 제가 미쳤던거죠...네..
멀면 벙커링
16/04/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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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코패스 학살마 이승만을 국부로 대우하자는 사람인데...뭐 이상할 것도 없네요.
몽키.D.루피
16/04/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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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자민련이 아니라 호남 새누리네요.
16/04/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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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홀대론은 마법의 단어네요. 실체는 없고, 같은 말만 반복할 뿐.
게다가 이런 단어를 외치는 자들이 호남을 홀대했다는 정부 출신 인사라는 점에서 더 역겹네요.
또니 소프라노
16/04/11 17:49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핵심부처 장관출신....
코랜드파일날
16/04/11 17:50
수정 아이콘
심지어 핵심부처 장관출신 222
16/04/11 17:46
수정 아이콘
호남당이면 어떻냐고? 저딴 소릴하는 인간이 무슨 DJ의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입을 터는건지.
타마노코시
16/04/11 18:01
수정 아이콘
제 1 야당에 안주하는 야당 심판하기 위해서 나왔다는데 말이죠...;;
달가듯이가는
16/04/12 11:54
수정 아이콘
노무현이 '반미 좀 하면 어떻습니까' 했던거 흉내내고 싶었나 본데... '호남당이면 어떻습니까'는 자살골이죠..
김오월
16/04/11 17:47
수정 아이콘
이게 국민의당 수준이죠.
일관성 있습니다.
도깽이
16/04/11 17:54
수정 아이콘
리얼미터 대표가 호남방문이 효과 있었다 비례득표율에서 국민의 당에 큰 타격이.있다고 한걸로 아는데 과연?
두부과자
16/04/11 17:57
수정 아이콘
그렇게 떠드는 호남홀대의 핵심인사들이 저사람들 아닌가요..
The xian
16/04/11 17:59
수정 아이콘
정동영 천정배 이 배은망덕한... 에휴.
16/04/11 18:04
수정 아이콘
하여튼 천신정 이인간들은.인간이 아님.
소신있는팔랑귀
16/04/11 18:15
수정 아이콘
천정김 말씀하신거죠?
16/04/11 18:06
수정 아이콘
전 그래서 국민의 당 지지자분들이 양 당에 질려서 국민의당 지지한다는게 이해가 안되기도 합니다. 저 사람들이야말로 구태정치의 표본들 아닌가요?
하심군
16/04/11 18:09
수정 아이콘
너무 모르거나 너무 잘알거나 둘중 하난데... 잘 아는 사람들도 저런 사람들이 국민의 당에 있다는 건 애써 외면하고 있죠. 안철수가 잘할거야 하나만 믿고있는 것 같던데..
역시택신
16/04/11 18:24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국민당지지자들도 별로 언급이 없습니다. 이게 박근혜팬덤과 다를 바가 뭡니까? 패권주의 비난하며 나온 당이 정작 가장 패권주의적 독재 운영을 하고 있는데.. 심지어 국민당이 칭찬받는 비례대표 인선도 사실 절차측면에서는 그냥 안철수의 낙하산이잖습니까?? 안철수님이 철인정치가도 아니고..
16/04/11 18:22
수정 아이콘
구태들이 넘치는 건 아는데 새로운 정치세력이 자리를 잡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는 식으로 타협을 하고 있는 듯 해요...
바다코끼리
16/04/11 18:18
수정 아이콘
천정배신의 정치, 정동영달의 정치
16/04/11 18:18
수정 아이콘
호남당이면 어떻습니까, 내가 계속 호남에서 해먹는게 중요하다 뭐 이런뜻 인가요?
100세 시대에 100살까지 꼭 해먹으세요.
아스미타
16/04/11 18:18
수정 아이콘
호남홀대론이 합리적이지 않아보여도 어쩌겠습니까
국민의당의 지지율이 높은게 현실인데

호남지역 주민들의 선택이죠
16/04/11 18:20
수정 아이콘
머 국민의당께서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굳이 반응할 필요 있나요? 이런 사람이었구나를 재차 확인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횐데요.
소와소나무
16/04/11 18:25
수정 아이콘
참 안철수도 안철수지만 전 안철수가 한상진 저 사람 왜 써먹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저 사람은 내세워 써먹기에 입에서 나오는 말이 너무 구려요;; 내부 사정은 모르겠는데 저 사람 안썼으면 더 안정적으로 지지율 먹고 유지했을꺼라 봅니다.
손예진
16/04/11 18:29
수정 아이콘
아니 천정배 정동영은 그런말 하면 안되는거 아닌지?
와 진짜 이인간들은 양심도 없는건가...
도깽이
16/04/11 19:05
수정 아이콘
저사람보다 차라리 이상돈 교수를 내새우는게 좋을거같은데
MoveCrowd
16/04/11 19:12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말해도 되니까요.
확실히 1번당과 비슷합니다.
花樣年華
16/04/11 19:13
수정 아이콘
한상진은 계속 떠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16/04/11 19:49
수정 아이콘
피지알에도 실체없는 친노운동권패권 호남홀대 유언비어를 퍼뜨리다
근거없다고 반박을 당하면 반성을 하고 입을 다무는 게 아니라
악에 받친듯 앵무새처럼 반복만 하는 인간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죠..
그런 유언비어나 주장하는 주제에 그러면서 되려 피해자인척 논리를 찾고 예의를 찾고
민주주의의 다양성과 존중을 요구하는 자가당착 수준은 참 뻔뻔하기에 이를데 없어요..

물론 그들이야 인터넷상의 개인 지지자일뿐이고..
국민의 당은 그런 답없는 행동을 지지자가 아니라 본문처럼 실체있는 정치인 당사자놈들부터 하고 있으니 까이는 겁니다만..
그런 걸 인지할 수준이 된다면 애초 그런 기본적인 자가당착도 깨닫지 못할리가 없겠죠..
바람숲
16/04/11 23:33
수정 아이콘
이런 글을 읽을수록 국민들 사이에서의 수동적인 정치는 연예인 좋아하거나 싫어하듯이 호불호를 정해놓고 이유를 찾아가는게 맞다고 느낍니다. 가끔 투표하고요.
내 투표는 결코 이성적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다!

호남홀대론 이고 나발이고. 다 그냥 쓰니까 입에 달고 사는 거 같아요.

국민의당 뽑겠다는 혹은 뽑은 호남 사람은 그냥 문재인이 싫은 거 같아요.
그걸 아니 종편놈들은 문재인이 여전히 더민당의 실제 주인이라고 자꾸 외치는 거 같구요.

제 주변에 많은 가족들이 심지어 아내마저도 다양한 말을 하지만, 한마디로 줄이자면
"난 문재인이 싫어!"
이건 거 같아요.

문재인이 이걸 풀어내면 당연히 대권도 쥘 것이고 아닌거 같으면 정계은퇴하시려나. 또 괜히 외롭네요.
Korea_Republic
16/04/12 10:22
수정 아이콘
계속 이렇게 자살골 넣어주기 바랍니다
달가듯이가는
16/04/12 12:00
수정 아이콘
호남홀대론. 친노패권주의.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그냥 유행어죠.
유행하니까 그냥 쓰는겁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사람들에게 있어서 정치는 드라마고 정치인은 연예인이죠.
정치는 현실이고 정치인은 그 현실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생각을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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