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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7/04/07 23:04:09
Name 표절작곡가
Subject [일반] 여러분이 홍준표라면 선택은??
철저히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 홍준표의 입장이 되어보는 겁니다...

아마도 이번 대선 자신이 된다는 확률은 아주 멀다는 건 알겁니다.
(행동은 그렇게 안하더라두요... 지지자들이 보고 있으니...)

현재의 지지율은 10 %도 안나오는 상태..

첫째로는 자신의 지지율을 높여야하며,
둘째로는 자기가 대선 국면에서 당을 일으켜야 합니다.
그 공으로 자기가 당을 장악하는 게 목적이지요...
(당내에 친홍파만 가득....)

이를 위하여 홍지사가 대선 국면에서 앞으로 해야할 포지션이 뭔지 한 번 찾아 봅시다.

1. 문 - 안을 깐다..(70 대 30 정도의 비중)

- 국민의당 처럼 문모닝, 문애프터눈, 문이브닝을 할 수는 없는 노릇이고,
(너무 속보이니..) 암튼 비중은 저정도로 하고 안을 까는 건 형식적인 네거티브 정도 한다고 치죠...
- 그러면서 안의 정권 출범에 도움이 되고, 나중에 여당이 되는 국민의당과 딜을 한다??

2. 안 - 문을 깐다..(70 대 30 정도의 비중)

- 영남권과 5-60대 연령층의 지지를 갉아먹는 안을 까서
자기에게로 되돌리고 자신은 대권  15 % 득표율을 가져가서 선거비 보존 받는다??

3. 문 - 안을 까되 철저한 엄대엄으로....

- 둘 다 다 까서 네거티브의 교과서가 이런 것임을 보여준다..
- 그럼으로써 후대에 반면교사로 남는다..?

4. 오로지 정책 승부만 한다.

- 네거티브전은 문 - 안 둘이서 열심히 하라고 냅두고,,,
오로지 홍은 정책만으로 승부한다...!!!
- 사람들이 신기하게 보긴 할 것 같음....

5. 기타등등

자~ 여러분의 선택은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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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굴의토스
17/04/07 23:05
수정 아이콘
그냥 비율없이 유승민도 후드려 팰것 같습니다...
花樣年華
17/04/07 23:07
수정 아이콘
거침없이 깐다 크크크크;;;
17/04/07 23:07
수정 아이콘
22 저도 여기에 한표 겁니다. 당장 급한불부터 꺼야죠.
Korea_Republic
17/04/08 00:26
수정 아이콘
유승민>>안철수>>문재인 이런 비율로 두들겨야죠. 우선 눈앞에 닥친 적부터 해치워야하니.....
토니토니쵸파
17/04/07 23:07
수정 아이콘
보수표가 어디로 이동했는지 보면 누굴 위주로 깔지 예상은 되지만 진짜로 그렇게 할지 궁금은 합니다.
17/04/07 23:08
수정 아이콘
vs문 빨갱이라고 한다 25%
vs안 박지원 묻었다고 한다 25%
vs유 배신자 라고 한다 25%
vs심 도중 사퇴 할꺼면서 왜 나왔냐고 한다 25%
읭읭이
17/04/07 23:11
수정 아이콘
댓글 추천이 필요한 댓글이네요. 크크크
표절작곡가
17/04/07 23:18
수정 아이콘
아~ 아깝다.... 이 생각은 못했네~~~
수면왕 김수면
17/04/07 23:28
수정 아이콘
탕평디스군요
사악군
17/04/07 23:08
수정 아이콘
저라면 후보등록안하고 아 저 그냥 경남도지사할께요 라고 튐

홍준표는..그냥 다 깔듯
동굴곰
17/04/07 23:08
수정 아이콘
불굴의토스님 말대로 일단 유승민을 죽어라 깝니다. 배신자 프레임 씌워서.
그리고 대충 그로기 됐다 싶으면 안위주로 둘 다 깝니다. 확실히 포지셔닝해야죠.
꽃보다할배
17/04/07 23:09
수정 아이콘
안 70 유 30깝니다 어짜피 문은 까도 홍표로 안옵니다

유까서 대구 장악 안 까서 경북남 장악 어짜피 호남은 버렸으니 호남을 안이 먹던 문이 먹던 노관심
영원이란
17/04/07 23:10
수정 아이콘
지난 대선 이정희 롤 맡는거죠 뭐..
엔조 골로미
17/04/07 23:10
수정 아이콘
출마를 안합니다.... 만약에 한다면 당에서 하는 말대로 따를겁니다. 지금 홍준표 지사도 그러고 있는거 같기도 하구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4/07 23:11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그냥 다 깝니다.
이미 전략적으로 생각하는 단계를 넘어선거 같아요... 라기 보다는
지지자들 사이다 먹이는게 차기 입지 다지는데 전략적으로 더 유리하다고 볼 것 같습니다.

사실 안철수가 대통령된다고 자유한국당이랑 손을 잡을리는 없어서...
문재인 밀어준다고 본인 지지율이 오르지도 않고 올라봐야 미미할테고요.
아라가키
17/04/07 23:11
수정 아이콘
득표를 떠나서 선거운동 자체는 홍준표가 제일 씬날겁니다
순수한사랑
17/04/07 23:12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이 빌면서 들어오게 해야겠죠?
쿤데라
17/04/07 23:12
수정 아이콘
요새 표정만 봐도 거의 패배에 짖눌린 표정이던데요. 처음 2심 무죄판결받고 대선주자로 부상했을때 그 위풍당당함은 전혀 온데간데 없고 표정만 봐도 침통해보여요. 그냥 이번 대선은 무슨짓을 해도 보수진영은 궤멸입니다.
sayse0612
17/04/07 23:16
수정 아이콘
아직?도지사라서 말을 제대로 못하는게 크죠
花樣年華
17/04/07 23:15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선거의 여왕이 되었을 때 한나라당이 사실 고작 121석을 먹었습니다.
100석이 붕괴될 거라는 선거를 그정도로 이끌어내니 박근혜를 차세대 리더로 추켜세운 거죠.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홍준표 후보가 나왔을 때 김어준 총수가 '정치생명 마감하러 간거였지 않느냐'고 깠죠.
아마 저건 사실일 겁니다. 정치인 홍준표의 커리어가 경남도지사로 마감되는 것도 그에겐 그나마 다행이었는데
이제 천운이 닿아서 커리어 연장이 가능해진 겁니다. 이걸 놓치긴 죽어도 싫을 거예요.

그러려면 결국엔 자기선거를 해야 합니다. 집토끼들을 불러모아야 해요. 그런데 그 집토끼 다 어디 가 있습니까?
이번 대선으로 보수가 끝장나는 거 아니다!를 외치며 집토끼를 불러모아서 만약 25%를 먹는다...
그럼 자유한국당은 홍당 되는 거죠 홍당... (뭔가 어감이 되게 귀엽긴 하네요 크크;;;)
거기까진 아니더라도 유승민 후보를 유의미하게 따돌려내면 확실히 향후 이어질 보수 적통 싸움에서 바른정당에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홍준표나 유승민이나 의미가 없는 선거가 아니에요. 그들의 정치는 이번 선거로 끝나지 않습니다.
무기력하게 이 상태를 유지시킨다면 그때 그들의 정치생명이 끝장나는 거니까... 집토끼가 몰려가 있는 쪽을 때려야죠 일단.
가만히 손을 잡으
17/04/07 23:19
수정 아이콘
저랑 비슷하네요. 홍준표는 이번 선거가 밑질게 없는 장사죠.
10%이하로 나와도 어차피 끝날 정치인생이었고, 20%만 나와도 향후 입지가 달라질 거니까요.
동네형
17/04/07 23:28
수정 아이콘
정확한 표현입니다. 로또죠.
져도 욕안먹는 대선에 당은 무주공산이구요.

3번이되면 당의 포지셔닝이 애매해서 영향력이 줄지만
(탈당 많고 3/4 번 합당하겠죠)
강한 1번은 새워놓으면 안티테제가 되어
2번 재집결로 다음 선거를 노릴 수 있습니다

1,2번 표 충성심이 가장 강해요 노릴건 3,4번이구요
더군다나 지금상황서도 2번을 지지할정도의 유권자라면
말 그대로 나라가 팔려도 2번일겁니다
가만히 손을 잡으
17/04/08 00:01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저는 문안 다 OK지만, 이번 대선 절대 양자구도로 안가죠.
준표는 선거 하는거 자체가 이득인데요.
여기서 존재감 보여주려고 드립갈고 닦고 있을 겁니다.
거기에 숨은 표까지 생각보다 많이 나올 겁니다.
포도씨
17/04/08 07:59
수정 아이콘
반대로 10%조차 못먹고 망하면 홍당무산인거죠?(빙긋)
17/04/07 23:16
수정 아이콘
저라면 4. 하지만 홍준표는 제가 아니죠. 홍준표 성향에 빙의하고 정치 공학적으로 접근하자면, 2번이 좀 더 유리하죠. 이유는 지지층의 성향 때문이죠 대다수 문재인 지지자들은 어떤 일이 일어나도 홍준표에게 표를 주지 않을 사람들이죠 , 반면 안철수 지지층에는 다양한 이유와 성향의 사람들로 구성 되어 있고 그 중 일부 지지자들은 안철수가 약해질 수록 홍준표에게 투표할 가능성이 높죠. 실제로 안철수가 낙마한다면 가장 큰 이득을 챙길 수 있는 후보는 홍준표가 될것입니다. 즉, 역효과가 생기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안철수를 공격하는게 현 시점에서 홍준표의 최선의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문재인 지지자들의 딜레마가 나오죠. 홍준표가 최대한 표를 받으면 안되는데, 홍준표의 표가 많아질 수록 문재인 후보가 낙선할 확률이 높아지죠. 물론 이는 안철수의 딜레마이기도 합니다. 안철수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보수세력에 표가 필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이 이제까지 말해왔던거와 다른 언행이나 신호를 보내야 하죠. 그리고 그렇게 되면 가지고 있던 표가 흔들릴 수 있죠. 어찌보면 이번 대선에서 공학적으로 가장 편한 스텐스에 있는 후보는 홍준표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말 대잔치만 해도 반은 먹고 들어가죠.
문재인에게는 막말을, 안철수에게는 날선 공격을 이 전략이 좋아보입니다.
journeyman
17/04/07 23:18
수정 아이콘
분명히 문재인 혹은 안철수를 까고 있는데 데미지는 네 후보 모두에게 들어가는 광역기 보유자라서... 누굴 더 많이 깔지 예상해보는게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와이써시리어스
17/04/07 23:24
수정 아이콘
홍준표씨는 분명 유효타를 안, 문 진영 양쪽에 다 넣고 있는데 그 결과로 안, 문 진영의 지지도만 오르고 있죠...
공상만화
17/04/07 23:26
수정 아이콘
코스요리로 따진다면 에티파이저는 유승민, 샐러드는 심상정, 메인은 안철수, 디저트는 문재인으로 봅니다. .
예를 들어 노인층을 자극하기위해 국당의 정동영을 먼저 들먹이고, 마무리도 문재인도 한 통속이다. 둘 다 빨갱이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17/04/07 23:26
수정 아이콘
감옥이나 가면 딱 좋겠는데 어떻게 될려나요
17/04/07 23:27
수정 아이콘
홍준표가 4를 하고 있는 상상을 하니 너무 웃기네요. 크크크크
저라면 1번, 양으로는 문을 많이 까고 안에게는 "안뽑박왕"과 같이 치명적인 단타를 툭툭 치겠습니다.
존재감은 뚜렷히 하고 문이 당선 되었을 때 내가 깽판쳐서 도와줬다는 책임론도 피해 가야죠.
써놓고 보니 홍준표 포지션이 어렵긴하네요.
17/04/07 23:27
수정 아이콘
그날그날 기분에따라서 아무나 다깐다
17/04/07 23:31
수정 아이콘
# 대선 담날부터 업무 시작
# 후보자들은 준비 된 후보를 어필하기 위해 직위별 내정자들을 하나둘씩 발표
# 유권자들은 주위 인물 보며 적합한지 판단할 것
# 국민당은 호남 인물 위주로 낼 수 있음
# 예상대로 흘러갈 경우 내정자가 호남,좌파 인물인데 보수의 대표라 할 수 있냐고 맹공
# 잊을만 하면 계속 포화
# 그러면서 보수 집결 시도

이상 정알못의 홍준표 시나리오였습니다.
17/04/07 23:35
수정 아이콘
쓰고보니 의미없다~
그냥 최선의 대통령 뽑는 선거가 되길 바라네요ㅜㅜ
배고픈유학생
17/04/07 23:31
수정 아이콘
안철수 욕하죠. 지금 벌써 박지원 상왕 프레임 씌우는데,
라라 안티포바
17/04/07 23:35
수정 아이콘
홍준표 목적은
1. 대권잡기
2. 대권 실패 후 제1야당 총수
일겁니다. 야당 프리미엄 혜택 얻으려면 최소한 2위는 해야죠.
안그러면 다음해 지방선거가 새로운 정초선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철저하게 좌우 이념 프레이밍으로 갈겁니다. 문제는 그걸 제일 지우고 있는 안철수를 언론이 겁나 밀어준다는게...
花樣年華
17/04/07 23:38
수정 아이콘
아마 지금 언론사 윗줄에 전화돌리느라 바쁘지 싶습니다. 니들이 어째 이럴 수가 있느냐고 크크;;
17/04/07 23:37
수정 아이콘
안철수 + 박지원 +정동영 패키지로 돌려깎기 시전
르웰린수습생
17/04/07 23:43
수정 아이콘
일단 내 표 갉아먹는 안철수부터 노립니다.
17/04/07 23:47
수정 아이콘
당연히 2번입니다. 문재인은 까봤자 표를 못 가져옵니다.
안철수 지지층은 새누리당 지지하는 쪽이 많죠.
그렇다면 답은 하나밖에 없어요.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7/04/08 00:37
수정 아이콘
저도 이 의견에 어느 정도 동의하면서.. 동시에 바른당의 완전한 소멸을 위해도 힘을 쓸 거라고 생각합니다. 보수의 아이콘이자 황태자로 등극함과 동시에 안철수를 능가하는 차차기 경쟁력 확보가 목표일 것 같음..
랜슬롯
17/04/08 00:01
수정 아이콘
문재인씨의 표를 가져올 확률은 상당히 낮지만 안철수씨의 표는 어느 정도 가져올 수 있죠. 저라면 그점을 공략할 것같네요
최경환
17/04/08 00:04
수정 아이콘
홍지사는 의외로 현실적인 사람입니다. jtbc에서 손석희 앵커를 치받은 것, 트윗으로 안찍박 시전한 것(솔직히 저는 빌런도 이런 식으로 하면 예술이 되는구나 하고 감탄했습니다.) 모두 철저하게 계산된 움직임이고, 그 기저에는 '문-안 중 하나가 급사하지 않는한 내가 대권을 잡을 일은 없다'라는 가정이 깔려 있습니다. 그렇다면 남은 길은 대선 이후 제1야당의 당권을 장악하고 차차기를 노리는 것뿐이지요. 그리고 그런 면에서는 이번 대선에서 2등을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려면(문후보의 지지층이 훨씬 굳건하고 문후보가 3등될리는 없으니) 안후보를 더 공격할 수밖에 없겠지요.
Korea_Republic
17/04/08 00:18
수정 아이콘
다만 홍준표는 재판이라는 아킬레스건이 있다보니 유승민의 행보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홍준표가 재판으로 나가리되면 TK 지역에서 안, 유 두 사람의 접전이 치열해질테니 말이죠.
김티모
17/04/08 00:29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절대 사퇴 못해요. 후보등록하면 검찰에 불려갈 날도 밀릴 확률이 있는데 완전 개꿀이죠.
거믄별
17/04/08 00:38
수정 아이콘
홍준표는 자신이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목표는 최대 2등, 15% 득표율 이상을 확보하는 것이죠.

문재인을 공격하면 보수진영의 결집은 일어날 수는 있지만 문재인의 표를 깎아먹는 것은 미미할 겁니다.
안철수를 공격하면 역시 보수진영의 결집이 될 겁니다. 그리고 안철수의 표를 깎아먹을 수 있죠.
심상정과 유승민은 의미가 없습니다. 둘을 공격한다고 해서 뺏어올 표가 유의미하지 않죠.
뭐.. 유승민은 보수의 대표자리를 자신이 차지한다는 상징은 있을 수 있지만 이미 보수정당의 대표주자는 자신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지율이 말해주고 있구요.

홍준표가 취할 전략은 간단하죠. 문재인과 안철수를 동시에 공격하는 겁니다.
문재인은 박근혜를 탄핵시키는데 큰 역할을 한 더민주당의 대선후보.
안철수는 박지원(DJ)과 연결된 공격. 그리고 역시 탄핵에 큰 역할을 한 것.
문재인을 공격하면서 문재인에게 대항할 보수진영의 후보는 자신임을 강조하고 안철수를 공격해서 안철수를 지지하는 보수진영 지지자를 뺏어와야죠. 두 후보를 공격하는 비중은 비슷할 겁니다. 다만 자신의 지지율이 15%를 좀처럼 넘질 못한다면 안철수를 가열차게 공격하겠죠. 문재인에게선 표를 뺏어올 수 없고 안철수에게선 뺏을 수 있으니까요.
몽키.D.루피
17/04/08 01:01
수정 아이콘
저는 샤이니 홍준표가 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여론조사에서는 안철수를 말해도 막상 투표장 가면 후보보다는 당보고 찍는 사람이 있거든요.
관지림
17/04/08 01:10
수정 아이콘
제가 홍준표라면
일단 대통령은 되고 싶지만 사실상 불가능(?)한거니
일단 최대한 득표율을 높여서 다음 지방선거때 선전(?)만 한다면 나름 다음 대권에 도전할 생각일꺼 같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답은 하나죠.
안철수를 공략해야죠.......
17/04/08 01:21
수정 아이콘
안철수를 찔러야 자기가 표가 나오는거니까요.
지금 구도상 안철수가 타깃입니다.
3등과 2등은 아무래도 내년에 차이가 크니,
안을 1등으로 만들 생각이 없으면 자기가 안을 밟고 위에 올라서야죠.

그리고 사실 유승민 바른당은 투명인간 취급하는게 맞다고 보고요,

문재인이랑 심상정 까봐야 그들한테 갈 표 자기한테 안돌아옵니다.
거기서 에너지 소모할 필요는 없고, 문재인 까기는 자기 PR용 양념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안군-
17/04/08 11:54
수정 아이콘
모두까기 인형이 할 수 있는게 정해져 있지 않습니까?? 크크크크크
클레오파트라
17/04/08 12:21
수정 아이콘
문재인을 적당히 까면서 지지자들의 결집에 이용하고, 안철수를 많이 까면서 표 뺏어오기 전략으로 일단 15% 넘기기 목표를 세울 것 같습니다.
앙겔루스 노부스
17/04/08 16:38
수정 아이콘
홍준표의 목적이 뭐냐부터가 다양한 접근이 가능할 거 같긴 하네요. 제가 보기엔 계파나 조직 만드는 사람은 아니라고 보기에 당장악하고는 좀 다르지 않을까 싶긴 하지만서두.

역대 수많은 저격수가 있었지만, 투탑이라면 진보진영에선 박지원 보수진영에선 홍준표라고 봅니다. 물론 결과적으로 가장 큰 성과를 낸건 김대업이지만...

장기가 저격인데 저격해야죠. 굳이 누구만 할 게 아니라. 게다가, 현 상황이 박근혜 때문에 자유당이 까여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모두까기로 상황을 바꾸면 자유당 입장에서의 국면전환도 되니, 홍준표 입장에서나 당 입장에서나 아무데나 막 들이받고 다니는게 제일 타당할 겁니다. 선거 결과는 어차피 질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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