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4/08 09:16:22
Name 하나린
File #1 20170408.png (702.8 KB), Download : 5
Subject [일반] JTBC '정치부회의'의 갤럽 지지율표에 대해


어제 저녁에 약속이 있어 늦게 여러 사이트들을 복습하던 중, 제가 아는 것과 다른 해석으로 돌아다니는 이미지를 발견해서 눈팅만 하다 글을 씁니다. 바로 JTBC 정치부회의에서 캡처 된 갤럽 지지율 표인데요, 안철수 후보 부분만 색이 칠해져 있다는 이유로 언론의 편향성의 한 예로 사용되고 욕도 많이 먹고 있더라고요. 분명 약속 나가기 전 생방송으로 봤을 때 전 아무 문제점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이상한가 싶어 다시보기로 확인했더니 좀 오해가 있는 것 같아요.



우선 정치부회의에서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지역만 ‘의도적’으로 강조한 건 맞습니다. 그 이유는 저 이미지가 나오는 부분이 안후보의 지지율 급상승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금요일은 갤럽 여론조사가 나오는 날이고 안후보의 지지율이 많이 상승하자 그 원인을 분석하고자 한겁니다. 이미지가 사용된 부분의 내용을 정확히 텍스트로 옮기면





“그런데 지금 안철수 후보의 상승세가 어디에서 기인한 것인지를 따져보려면 지역별 지지율을 분석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문재인 대세론이 한창일때는 문재인 후보가 모든 지역에서 1위를 기록하는 모습이었는데 그 흐름에도 일부 변화가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한국갤럽 조사를 보면요 안철수 후보가 서울과 충청 TK에서 문재인 후보를 앞선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에서도 1위로 올랐다는 건 서울이 전국표심의 바로미터란 점에서 주목할 만한 대목인데 그것보다 더 눈에 띄는 건 TK와 충청 보수성향이 강한 곳에서 안후보가 1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금 안후보의 상승세를 뒷받침하는 건 결국 보수표심 이라는 게 대체적인 해석입니다.“

“그런데 그 보수 표심이라는게 과연 충성도가 얼마나 높은 것인지 이게 관건이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선 이견이 좀 많이 엇갈립니다. 사실 그동안 과정을 보면 보수표심이 반기문-황교안-안희정 이렇게 옮겨왔습니다......중략”



 



<   >부분에서 사용된 표로, 안후보의 지지율 상승세의 요인을 분석하고 그 원인이 보수표에 있다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충분히 강조할 수 있는 부분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둘 다 색이 없었다면 짧게 지나가는 방송에서 시각적 메시지 전달이 효과적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해요.

요즘 언론의 편향성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제 생각을 짤게 조심스럽게 말씀드리자면 최근 안철수 후보에 대한 언론띄우기는 그냥 흐름이라고 생각해요. 경선 전에 안후보는 지지율도 낮고 언론과 사람들의 관심 밖이었습니다. ‘문재인-반기문’ ‘문재인-황교안’ ‘문재인-안희정’으로 대선 프레임이 바뀌는 흐름 속에 문재인 후보는 언제나 상수였고 그에 따라 언론의 주목은 늘 바뀌는 상대편에 쏠려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즉 늘 고정적인 것에 대해 언론에서 크게 다룰 필요가 없었고 변화되는 상황에 더 관심을 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경선이 끝난 후 이제는 ‘문재인-안철수’의 차례가 온 거고요. 물론 문재인 후보에 대한 언론의 편향적이고 악의적인 보도가 없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대선후보로 늘 지목되어왔고 1인자의 자리를 오랜 시간 유지해 왔으니까요. 그만큼 적도 많고 공격대상이 되기 쉬웠을 겁니다.



물론 이 이미지 하나가 사실이 아니라고 해서 지금까지 의혹되었던 다른 문제들이 거짓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더라도 사실이 아닌 것들이 쌓이고 쌓여 더 큰 오해를 낳을까봐 글을 씁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방향성
17/04/08 09:31
수정 아이콘
1위후보 였던 이회창 은 신문에서 열심히 밀어주고 이명박이나 박근혜도 1위라고 언론이 더 공격한게 없지만 만만한게 보복안하는 정치인이죠.
가만히 손을 잡으
17/04/08 09:36
수정 아이콘
이런 맥락이면 그럴 수 있겠다 싶은거 같은데요.
17/04/08 09:48
수정 아이콘
그들(양념)에겐 이미 jtbc는 적폐입니다.
가만히있는 안철수도 적폐이고요...
17/04/08 10:18
수정 아이콘
(양념)이 무슨 의미인가요?
17/04/08 10:23
수정 아이콘
박사모급의 극성지지자들입니다...
문재인후보가 그들을 양념같은 존재라고해서요...
층간소음흑흑
17/04/08 10:25
수정 아이콘
님이야말고 안철수얼굴에 먹칠하는 안철수 극성지지자같습니다. 적당히 하세요
sayse0612
17/04/08 10:28
수정 아이콘
박사모급이라 ...
암흑마검
17/04/08 10:32
수정 아이콘
비꼬는 발언만큼 감정의 상함을 일으키는 것이 없다라는 것 알아주셨으면 해요.

상대에게 먹칠을 하면 상대의 얼굴에만 먹칠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자신의 손에도 먹이 묻어 있으며 자신의 손이기에 언제든지 자신의 얼굴에 그 손이 닿을 수 있다는 사실을, 그 먹이 자신의 얼굴에 닿을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아요.

결국 무조건적인 비방으로 상대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자신의 진영이든 상대의 진영이든간에 말입니다. 조금은 자중했으면 좋겠습니다.
17/04/08 10:44
수정 아이콘
관계없으신분들까지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극성지지자분들은 박사모들이 주장하는 빵갱이이론을 주장하는것과 비슷합니다. 자기입장에서 불평등하게 보도한다고 적폐라고 규정하는것은 큰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보수언론도 보고 진보언론도 봅니다. 보수언론을 보는이유는 그들의생각을 알기위해서입니다. 아~그들은 이런걸 이렇게 해석하고 이렇게 주장하고있구나...하지만 그렇다고 그보수언론이 사회에 없어져야한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근데 내생각과 다르다고 그언론이 사라져야할대상이라고 하는건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층간소음흑흑
17/04/08 11:22
수정 아이콘
그 극성 지지자들에게도 그런식으로 표현하는게 님과 님이 원하는 후보한테 먹칠이 된다는 말입니다.
17/04/08 11:33
수정 아이콘
네 알겠습니다. 앞으론 그런식의 표현은 하지않겠습니다.
17/04/08 11:23
수정 아이콘
일종의 일배용어 같은거군요.
멀면 벙커링
17/04/08 12:41
수정 아이콘
역으로 안철수 극성 지지자들도 박사모급으로 취급 해도 되겠네요??
17/04/08 12:48
수정 아이콘
네..그런식(위 댓글에서 밝혔듯이...)의논리로 접근한다면 당연히 그래도 되는거죠...
마용 봇
17/04/08 11:57
수정 아이콘
국물과 양념이라니 왠지 친하게 지내야 할거 같군요 크크크
포도씨
17/04/08 13:06
수정 아이콘
이것보세요. 지난 대선때까지만 활동하시다가 오년만에 생각나서 오셨다는 분요.
이런 행동을 하시면 님께서 하셨던 변명이 참 구차하지 않겠습니까?
17/04/08 13:11
수정 아이콘
도대체 제가 무슨행동을 했다는 것입니까?
제 댓글중에 저런식의 논리를 편친적이 있었던가요?
너무 어이없는 논리라서 그런식으로 표현을 했을뿐입니다. 어차피 통하지않으니까요.
그리고 지난대선에 활동하던 10년 전에 활동하던 그게 무슨상관있나요?
문재인 지지사이트라서 안철수 지지자는 그냥 조용히 있어라는 이야기입니까?
포도씨
17/04/08 13:36
수정 아이콘
문재인이 사람을 양념이라고 했어요? 문자투척, 18원 후원금 행위가 양념같은거라는거죠.
양념발언이 부적절하고 말고를 떠나서 님은 그런 행위를 하는 사람을 [양념들] 이라고 표현했죠? 그리고 바로 박사모급 극성지지자라고 했어요.
18원 후원금이 박사모랑 동일선상 비교가 됩니까? 문자보내는 행동이 박사모급이에요?
악의적 왜곡이고 비약이니까 발언을 부끄러워하시라는거고 대선때만 갑자기 생각나서 이런 행위를 하는 분에게 변명이 참 구차하게 들린다는 말이죠? 안철수지지 하세요. 언제든지 얼마든지 원하시는 만큼이요. 단, 이런식의 침소봉대, 악의적 왜곡, 비아냥은 지양하시라고요.
17/04/08 13:49
수정 아이콘
저위에 죄송하다고 앞으로 안쓰겠다고 했습니다. 반성했구요...
근데 왜 지난대선이 나오고 변명에 구차까지 나가신건가요?
정말 저에게 지양하라는 말인가요? 본인은 공평하게 평가하는거라서요?
안철수 지지자들이 보면 눈물흘릴겁니다...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적폐로 낙인찍혔으니깐요...
포도씨
17/04/08 14:04
수정 아이콘
이런게 침소봉대죠. 무슨 낙인이에요? 양자대결이 된다면 적폐라는건데요?
자한당이랑 연대해서 단일후보 안되면 그만인걸요? 제가 언제 공평하다했어요? 저 문재인 지지자 맞고 나름 중립적으로 보려하겠지만 아무래도 편향될 수는 있겠죠.
님의 변명은 구차하죠 적어도 지금상황에서는요. 누가 물어본것도 아닌데 5년만에 피지알을 다시 오게된 이유를 스스로 말씀하셨잖아요? [오해]받기 싫으니까. 정황상 오해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는거 본인도 알고계시니까 변명하신거 아닙니까. 그러니 이런식으로 특정후보에 대한 심각한 편향성을 드러내시면서 지지하시는건 지양하시라고요. 오해가 확신이 되지 않도록 말이죠.
17/04/08 14:19
수정 아이콘
제스스로 대답한게 아니구요...누가 찾아봤습니다...아마 문재인지지자였을것입니다. 제가 안철수지지하는글을썼으니깐 정체성을 알아보기위해 찾아봤겠죠...깜짝놀랐죠...제가 작성했던글을 찾아보고 했다는것에...왜찾아볼까 의아심도들었고..그리고 글만안썼지 눈팅은 가씀끔고있었구요...또 심각한편향성은 여기댓글다시는분이라면 거의 다있을것입니다. 님도포함해서요 .게시판이 그렇게 만들어가고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좀 심해서 반성하구있구요. 낙인이요? "문재인을 아무도 죽이려한적이없는데 왠 죽이기요?"와 같은맥락입니다. 연대없다고해도 말도안듣고 이젠 지지만받아도 적폐, 또 하나 그렇게 연대하라고 막 부추기면서 연대했을때 나오는 지지율 여론조사는 조작이다 뭐다 합니다...연대하라고 노래하면서 그럼 그렇게 해서 이렇게 결과가나오니 "누가이런거 조사하랬어.."이럽니다...이게 맞나요? 언론이 편파적이라고 적폐대상이된다는게 맞나요? 저에게 뭔가 변화를 바라신다면 자기편부터 좀 어떻게 변화하리고 외쳐주세요...
포도씨
17/04/08 14:41
수정 아이콘
예전 님글 퍼날라서 링크 까며 딜한것에 대한 답글다신건 알고있습니다. 다만 제가 구차하다고 표현한건 님 말씀대로 오년마다 오시건 4년주기로 오시건 전혀관계없어요. 목적이 오로지 안철수홍보여도 말이죠. 그런데 님은 그 이유를 굳이 설명하셨단 말입니다. 내 목적은 오로지 안철수 띄우기가 아니라
이런 이유때문이다 라고요. 그런데 활동하시는걸 보면 목적성이 분명해보여요. 그럼 앞서 설명드린 변명이 구차해보이는거죠. 어차피 댓글달고 활동하다보면 지지성향은 뻔히 보이는데 의도를 숨기는 사용자는 쓸데없는 의심을 불러일으키니까 지양해주시는게 낫다라는 말씀이었습니다.그리고 같은 문재인 지지자를 편이라고 생각한적 없습니다. 말리고 싶은 생각도 없지만 같은 상황에 자중하라거나 지양하라는 말씀은 언제든 하겠습니다.
껀후이
17/04/08 09:54
수정 아이콘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 고친 격인거죠
안그래도 요즘 대한민국 모두가 안철수 밀어주고 문재인 욕하는 분위기라 그런지 다들 좀 과열된 느낌이예요 이번주 댓글 달지도 못할정도로 폭풍 같이 흘러가네요 선게도 대한민국도 허허...
세종머앟괴꺼솟
17/04/08 10:02
수정 아이콘
제가 방송을 직접 본게 아니라 구경만 했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냥 이런 정도의 내용이었을 것 같았습니다. jtbc가 아무리 그래도 다른 종편들하고 같은 수준이라고 생각하지도 않고요 저렇게까지 대놓고 왜곡할까 싶었는데.. 저 위에 여당발제 써 있는 걸 봐도 예상되지만 안철수 상승세 설명하다가 나온 화면 중 일부이지 지지율 의도적으로 왜곡해서 보여준다기엔 너무 말도 안되게 티나는 장면이라서.. 원래 동영상을 화면 캡쳐하면서 생기는 사실 왜곡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나서 그런 거 감안하면서 봐야 됩니다.
도들도들
17/04/08 10:05
수정 아이콘
귀찮으셨을텐데 이렇게까지 맥락을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악의적으로 부분만 잘라내어 공격하는 행태가 참으로 지긋지긋하군요.
17/04/08 10:13
수정 아이콘
이래서 정보는 단편적으로 보면 안되구나

저런 언급후라면 저 도표가 부당하진않내요

악의적인 편집에의한 정보전달은 정말...
피지알에서 제재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처음올린분
뻐꾸기둘
17/04/08 10:17
수정 아이콘
이미 수많은 전례가 있으니 의도성을 의심하는겁니다. 특히 정지부회의는 이전부터 매우 교묘한 프레이밍을 보여준 바 있죠.

하나씩 떼놓고 보면 변명할 거리를 만들어 두는 식으로.
스칼렛
17/04/08 10:23
수정 아이콘
이거죠. 이거 하나였으면 아무도 뭐라고 안 했을 겁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자들은 총선때부터 이어진 유구한 협잡질을 잊을 수 없죠. 내 뺨을 수십대 날린 사람한테는 어깨만 닿아도 과민반응하는게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17/04/08 10:26
수정 아이콘
그래도 잘 모르고 과민반응한건 잘못아닌가요

문재인이 디스많이 받은건 맞지만

그렇다고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몰아가는건 잘못된거죠

저런 텍스트 후 저 도표면 이해가능하고요

본문도 그 부분만 말한것이구요
17/04/08 10:25
수정 아이콘
어떤 전례가 있죠?
17/04/08 11:38
수정 아이콘
http://theqoo.net/square/437076390

이런 전례가 있습니다.
서울우유
17/04/08 11:55
수정 아이콘
보니까 전부 다 수치와 그래프의 실제 비율이 불일치하는걸 지적하는거같은데 저런걸가지고 뭐라하는건 무리같은데요?
문서도아니고 제한된 tv화면에서 그래프를 보여줘야하는데 일반 문서라면 작은 글자크기로 상세하게 표시할수있겠지만 티비화면이그런가요? 문재인후보의 지지율이 타후보보다 너무나 압도적이라 수치를 그대로표현하게되면 문재인의 그래프가 천장을뚫거나, 타후보들의 지지율이 너무 미미해서 잘 안보이거나 둘중 하나일텐데요. 저런 그래프의 비율불일치가 종이신문에서는 거의 없잖아요? 그게왜그럴까요?

저런거 하나하나 다 지적하면서 조작이라고하면 너무억울하지않나요?
특이점주의자
17/04/08 12:16
수정 아이콘
놀랍게도 제한된 종이 위에 그래프 그리는법이 이미 있답니다.
그래프에 물결표시해서 그래프 사이구간을 지워주면 됩니다.
초등학교 중학교 교과서 그래프에도 나오는 방법이죠.

언론이 일부러 그런 방식은 무시하는건지 모르는건지 제가 알수는 없지만, 서울대 언론고시출신 언론인들이 저런식으로 만드는건 일부러라고 생각되는데요.
서울우유
17/04/08 12:29
수정 아이콘
뉴스에서 그런식으로 물결표시해서 띄우는경우가 있긴합니까? 거의못본거같은데요? 더군다나 30퍼센트대가지고 무슨 물결표시까지야 ;;
티비에서 그래프같은거 띄울때 보기쉽게 축약이나 과장해서 보여주는건 일상이죠?
특이점주의자
17/04/08 12:47
수정 아이콘
그래프를 축약이나 과장하는건 그래프 조작입니다.
그게 왜 늘 하는게 되는건지도 의문이지만, 만약 일상 하는거면 잘못이 없는건가요?

http://orot2.tistory.com/1
이 그래프도 늘하는 그래프 과장과 축약이니 문제 없는겁니까?

이게 왜 문제인지 이해가 안가시면 더 이상 님과 할말이 없네요.
서울우유
17/04/08 12:57
수정 아이콘
제한된 화면에서 큰 글씨크기로 확실하게 보여주려다보니 당연히 티비화면으로는 한계가있죠. 그래서 그래프에 수치가표시되어있는거아닙니까? 물결요? 티비에서 여론조사 그래프보여주는데 물결쓰는거 거의 본적이없습니다
특이점주의자
17/04/08 13:04
수정 아이콘
물결은 표시방법중 하나입니다.
물결표가 TV에서 보기 힘들면 문재인 막대 그래프만 중간에 약간 잘라서 모양을 맞춰도 됩니다. 그것도 싫으면 단선표시를 해도 되고요.
일부러 몇번이나 그래프 조작 하면서 방송하지 않아도 그래프 비율 맞출 방법은 많아요.

그리고 그래프 조작이 어째서 상수인지, 어쩨서 그래프 조작이 문제가 아닌지나 좀 말씀해 주시죠.
서울우유
17/04/08 13:50
수정 아이콘
특이점주의자 님// 보기편하도록 비율을 조정하는것도 방송방법중 하납니다. 종이신문에서는 왜 저런일이 없는지부터 말씀해주시지요.
특이점주의자
17/04/08 14:18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종이 신문이 왜 조작 안하냐고요? 그게 당연한 언론의 의무니까요.
실제로 종이신문이 그래프 조작을 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그래프 조작 안했다고 해도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 겁니다.
그리고 종이신문에서 그래프조작 안했다고 해도, 그게 TV에서 그래프 조작한거에 대한 면죄부가 되는것도 아니죠.

자꾸 서울우유님은 보기 편하도록 [그래프조작]을 하는게 정당하다고 방송방법중 하나고 정당하다고 적으시는데, 그럼 http://orot2.tistory.com/1 이그래프도 문제 없는 건가요?
서울우유
17/04/08 14:20
수정 아이콘
특이점주의자 님// 같은 언론사이고 역사도 훨씬오래된게 종이신문인데. 왜 안할까요? 이해가안되는데요?

시청자들이 보기쉽게 자료를 내보내는것도 언론의 의무죠.
서울우유
17/04/08 14:21
수정 아이콘
특이점주의자 님// 네 조작이란 생각은 안듭니다.
특이점주의자
17/04/08 14:30
수정 아이콘
서울우유 님// http://orot2.tistory.com/1 이 그래프를 보고도 조작이 아니라고, 문제 없다고 하시니 위에 적었듯이 님과는 더이상 할말이 없을것 같습니다.

최소한의 가치 공유는 되는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라는걸 알게되니 좀 허탈하네요.
서울우유
17/04/08 14:36
수정 아이콘
특이점주의자 님// 대선주자 선호도에서 박원순이 급등하여 1위를 먹었을때의 티비조선 보도입니다.

http://www.realmeter.net/2015/06/%EB%B0%95%EC%9B%90%EC%88%9C-%EC%A7%80%EC%A7%80%EB%8F%84-1%EC%9C%84%EA%B9%80%EB%AC%B4%EC%84%B1%EC%9D%80-2%EC%9C%84%EB%A1%9C-tv%EC%A1%B0%EC%84%A0/

1위라곤하나 3위인 문재인과는 2퍼센트차이로 그리 큰차이는 아님에도
박원순이 1위로 올랐다는걸 강조하기위해서 그래프가 지나치게 과장되어있습니다.
비율로 보면 박원순그래프의 5분의 3정도가 문재인 정도인데
정작 실제수치는 19.9대 17.5로 2.4퍼센트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그런데도 그 2.4퍼센트라는 차이가 심하게 과장되어있죠.
종이신문은 몰라도 티비에서 저런건 흔합니다.
이슈를 강조하기위해서 과장을 하는거죠.
17/04/08 10:29
수정 아이콘
위 표만으로도 충분히 의심할만하죠.
안철수의 상승세만을 보여줄거라면, 지지율 숫자은 그대로 있더라도 옆에 문재인 사진은 필요없었을거 같습니다.
그냥 의심받는건 아니에요.
17/04/08 10:31
수정 아이콘
그건 좀 아니지 않나요 둘이 비교하는건데
사진은 올라올수있죠

문재인 사진이 무슨 문제가 된다고 참...

이건 너무나가신거같은데
17/04/08 10:44
수정 아이콘
안철수 지지율 급상승을 설명할건데, 둘을 지지율 비교를 의미하도록 보여줄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https://mcafethumb-phinf.pstatic.net/MjAxNzAzMjhfMzMg/MDAxNDkwNjgxNzE3MDE0.btCYuTRnATgG8aqQdqlfgPP31W8vl__sSK9s-LTx3-Ig.4PmhvrvtsIeU_xVxRN3aZxrSkZ9Wf3waJTYawvIk1dsg.JPEG.hyebin2768/externalFile.jpg?type=w740

사진 배치만으로도 의심받을 수 있는 상황이 나와요.
17/04/08 10:48
수정 아이콘
글 읽어보셨나요 내용주터 확인하고 오세요
원래 전지역에서 문재인이 선두를 지켰는데
최근 일부지역에서 판세가 뒤집힌걸 설명하는
구간입니다

근데 그 부분 설명하는데 당연히 비교하는
자료가 나와야 하는것 아닌가요
여기여기서 지지율 판세가 바꼇다

안철수 지지율만 보고 비교를 하나요?
17/04/08 10:50
수정 아이콘
안철수 현상을 설명할거면 사진을 굳이 넣어야 하나 라는 것입니다.
숫자를 빼라는게 아니라요.
17/04/08 10:51
수정 아이콘
두 후보 비교인데 사진넣는게 왜 안되나요
비교하는거잖아요 두 후보

안후보 찬양하는데 문재인 사진넣는것도 아니고
17/04/08 10:50
수정 아이콘
사진배치... 그럼 문재인이 위에 있으면
언론은 문재인 편인가 보군요

이건 남녀노소. 여남노소. 노소남여 이런거 아닌가요 진짜
치킨너겟은사랑
17/04/08 10:55
수정 아이콘
그래프는 보통 사진 그래프 크기 순서대로 넣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표에 옆에 사진에 국민의 당 사진 한국당 사진을 넣지 않아요
17/04/08 10:59
수정 아이콘
피나님이 올리신 자료는 안철수 숫자가 더 높습니다

그래서 안철수가 위에 포지션 하는것이구요

저런 선그래프는 보통 높은쪽이 위를 차지합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7/04/08 11:01
수정 아이콘
아니죠 안철수는 12.9 문재인은 19.0입니다..
17/04/08 11:03
수정 아이콘
아 이건 제 실수네요 저건 문제가 있네요
당연히 그럴줄알았는데
이건 좀 편향성이 있네요

저건 제가봐도 문제가있네요
잘 못보고 댓글단거 사과드립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7/04/08 11:05
수정 아이콘
아닙니다. 이도님 같은 실수를 다른 사람도 똑같이 할수 있는게 저 그래프의 의도죠. 실수가 아니라면 말이죠
17/04/08 11:33
수정 아이콘
언뜻봐서 안철수가 더 높아보이게 의도적으로 한겁니다.
이도님처럼 언뜻보고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길 바라면서
덕베군
17/04/08 10:47
수정 아이콘
그 안철수 상승세를 보여 줄꺼면 문재인을 빼고 이야기 한다는게 말이됩니까
두사람 비교하는데 두사람 사진이 다 올라오는게 의심가신다구요?
한명 사진은 빼야 의심이 가지않고 공정하다구요??
17/04/08 10:51
수정 아이콘
공정하다는 뜻이 아니라, 불필요하다는 뜻입니다만, 생각해보네 제가 좀 많이 나간 것 같네요.
레일리
17/04/08 10:48
수정 아이콘
저도 본방 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문재인쪽도 파란색으로 칠해서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오히려 양측이 확 대비돼서 누가 어디를 이겼는지 잘 보이죠
17/04/08 11:00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빛을 잘 받은 사진으로 앞에 배치하고 안철수는 어두운 사진으로 뒤에 배치하다니 이건 완전 편향된 자료 아닙니까?
특이점주의자
17/04/08 11:48
수정 아이콘
문재인은 몇번이나 잘못된 그래프로 엿먹이고, 대항자들은 그래프로 몇번이나 이득을 주다니 이건 완전 편향된 자료 아닙니까?

http://theqoo.net/square/437076390
한번, 두번해야 실수지 몇번이나 이러고 있는데 이것도 지지자들의 과민반응인건가요?
피지알중재위원장
17/04/08 11:14
수정 아이콘
아이러니하게도 반대쪽에선 문티비씨라고 까이는 실정인지라... 안에 라인이 있는건지 단순 실수인지 몰라도 편향성문제는 좀 더 지켜봐야할거 같습니다.
치킨너겟은사랑
17/04/08 11:16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이 사진을 링크를 댓글에 달았엇는데 PGR21 유저분들께 잘못 해석했던점 사과드립니다..

어제 이방송에서 신기한게.. 보수표심이라고 하면서 PK에 대한 언급은 없더군요. 신기했습니다 크크
캬옹쉬바나
17/04/08 11:44
수정 아이콘
PK에서 문재인 지지는 정말 노골적으로 감추더군요. PK에서 강하다는 것이 문재인의 최대 강점 중 하나인데...
수면왕 김수면
17/04/08 11:42
수정 아이콘
간악한 것들. 뭐, 이 나라에서 자기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소신이라는건 찾아보기 힘드니까요.
영원이란
17/04/08 12:04
수정 아이콘
안철수의 상승세를 보여줄려는데 굳이 비교하는 자료화면 내어놓으면서 한쪽만 색칠하는 도표를 쓸 이유가 있나요? 차라리 그래프로 비교를 하던가요. 상승세를 분석할려고 했으면 보통은 그래프를 씁니다.

상승세 분석에서 저런 도표로 강조하는건 장난질로 밖에 안 보입니다.
마용 봇
17/04/08 12:10
수정 아이콘
https://goo.gl/images/7kf1Oh
마크맨과 정치인이 사적으로 정들수는 있지요
하지만 이런식으로 sns에 특정 계파를 매도하면서 이죽거리고 알랑방귀뀌는 자가 진행하는 정치뉴스에 대한 객관성은 훼손되기 쉬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부회의는 정말 심해요.
마용 봇
17/04/08 12:17
수정 아이콘
푼수현은오하용
17/04/08 12:23
수정 아이콘
이건 또 처음 보네요 크크
행운유수
17/04/08 12:22
수정 아이콘
좋은 설명 감사합니다.
역시 방송을 보고 맥락을 이해했어야 되는 건데, 짤 하나만 보고 까는 건 아니었다는 생각입니다.
마용 봇
17/04/08 12:28
수정 아이콘
삭제, 타 회원에 대한 비아냥(벌점 4점)
행운유수
17/04/08 12:42
수정 아이콘
비꼬시는 것 같은데 일단 무슨 뜻인지 그리고 왜 저한테 이러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마용 봇
17/04/08 12:50
수정 아이콘
위에 링크해둔 그래프조작 사례들이 누적되어서 이런 비판이 나오게 된 것이라는 의미였습니다. 짤 하나때문에 이러는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행운유수
17/04/08 13:02
수정 아이콘
저는 글 본문에 올라온 짤과 그에 대한 글쓰신 분의 설명에 대해 의견을 남긴 것 뿐입니다. 저 짤의 색깔 표시부분을 까는 글이 어제도 올라왔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여기 달린 댓글을 다 보지도 않았고 님이 올린 링크는 클릭하기도 전이었어요.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얘기를 안 했죠.

여러 사례들이 누적됐고 짤 하나만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를 하고 싶으면 그렇게 얘기를 하면 되지, 이해하고 싶지 않았을 거라고 넘겨짚으면 실례냐는 식으로 비꼬실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마용 봇
17/04/08 14:48
수정 아이콘
제가 올린 것은 양원보기자의 편향성이 의심된다는 것이고, 그래프 장난질 관련 링크는 아니었어요.
저의 말투가 공격적이었던 점은 사과드립니다.
관심 정도에 따라서 알고 있는 사례들, 배경들이 다른 것인데 제가 그 점을 간과해서 실례를 범했습니다.
https://pgr21.net../?b=24&n=2399&c=133640 이 자료를 보고 나서도 같은 생각인지를 여쭙고 싶습니다.
돼지샤브샤브
17/04/08 20:52
수정 아이콘
실례인 줄 아시면서 왜..
아니아니
17/04/08 13:48
수정 아이콘
이런 맥락이라고 지적해주는 사람들도 있었고 그런게 아니라도 쉽게 추론이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비난하기전에 그 정도는 알아봤을겁니다. 제가 가진 상식으로는 그래요.
하지만 그럼에도 다른 전례가 있었다고 판단을 하거나 맥락에 상관없이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거겠죠.
앙겔루스 노부스
17/04/08 16:43
수정 아이콘
사안이란것들이 이해할만한 부분도 있고 그렇지 못한 부분들도 있죠. 그렇지만, 이번 건 같은 경우는 이미 이해할 생각이 전혀 없는 사람들이 그런 이야기를 하는거니, 말해도 소용은 없을겁니다.

물론, 긴가민가 하는 사람들한테는 이런 글이 상당히 도움이 되겠지만요.
17/04/08 18:01
수정 아이콘
저 주제는 정강현 반장이 낸건데 우리의 노잼현은 편향적인 편은 아닙니다. 혹시 양원보라면 모를까. 반박시 중국무술로 공격하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2416 [일반] 상주 재보선, 포천시장 등은 대선에 영향이 없을까요? [14] 불굴의토스2344 17/04/09 2344
2415 [일반] 대선을 앞두고, 제가 안철수 정권을 반대하는 이유 [49] aurelius6813 17/04/09 6813
2414 [일반] 천안함 유족에 대한 안철수의 갑질? [37] 레일리6626 17/04/08 6626
2413 [일반] 이번에도 구글 트렌드가 선거 결과를 맞출것인가? [35] 고통은없나6439 17/04/08 6439
2412 [일반] 안철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나보네요... [133] 로빈11202 17/04/08 11202
2411 [일반] "국민의당 선거인단 불법동원, 시당 국장급 당직자 주도" [32] 트와이스 나연4775 17/04/08 4775
2410 [일반] 박지원 "대통령선거 공동선대위원장에 정동영 추대키로" [122] 로빈7615 17/04/08 7615
2409 [일반] 폴랩의 대선 보도지수 [47] SkyClouD6578 17/04/08 6578
2408 [일반] 더민당-국민당-정의당 3자 대선 토크 feat.소맥과 함께 정책토론 [11] 띠롤4904 17/04/08 4904
2407 [일반] 우리는 호남 1중대다 [85] 마바라7945 17/04/08 7945
2405 [일반] 대선을 위한 최고의 노래! 이노래를 어떻습니까? [4] 1perlson2688 17/04/08 2688
2404 [일반] 순수하게 '홍준표' 의 득표율만 보면 어디까지 가능할지 [75] 밥도둑5094 17/04/08 5094
2403 [일반] 조원진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탈당 선언 [40] 복타르6376 17/04/08 6376
2402 [일반] 언론이 안철수를 띄우는 것은 사실 [73] Jun9118994 17/04/08 8994
2401 [일반] 근로자는 투표시간을 보장받습니다. [12] 토니토니쵸파3786 17/04/08 3786
2400 [일반] 금태섭의 고백. 안철수와 박경철 [155] 곰주11469 17/04/08 11469
2399 [일반] JTBC '정치부회의'의 갤럽 지지율표에 대해 [80] 하나린8251 17/04/08 8251
2398 [일반] 이호철 "盧사돈 교통사고 덮자고 했다는 보도는 허위…법적조치" [11] galaxy5368 17/04/08 5368
2396 [일반] ??? : 걔는 되고 왜 나는 안 돼??? [56] 길갈7594 17/04/08 7594
2395 [일반] 금 가는 朴 방패…변호인단끼리 갈등 고조 [18] tjsrnjsdlf5045 17/04/08 5045
2394 [일반] [사실은] 文 아들 이력서 논란..제출 시기·내용 오류? [43] 영원이란5298 17/04/08 5298
2393 [일반] 보안구역에서 세월호 배경 기념사진을 찍다니. 제정신인가요... [29] The xian5831 17/04/08 5831
2392 [일반] 안철수 후보의 주요 정책에 대한 의문 및 의견입니다. [43] 아싸리리이5105 17/04/07 510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