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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4/15 19:37
본인 검증 혹은 네거티브에 대한 질문은 잘 대답을 안하더군요. 며칠 전에 보육, 유치권 관련 공약 발표할 때도 학부모들의 질문을 대부분 후보가 대답하는게 아니라 같이 자리한 전문가들이 대답했습니다. 뭐 그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후보가 모든 사항에 파악하고 있어서 직접 대답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7/04/15 19:38
지난 달인가 문재인 후보가 행사 끝나고 질문 계속 받다가 다음 스케쥴 때문에 추가 질문 못 받았다고 가열차게 까던 기자들이 생각 나는군요.
17/04/15 19:56
대부분의 기자들이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하죠.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내가 아무리 생난리를 피워도 나를 처벌 안 할 것 같은 사람"에겐 까불고, "자기 심기를 건드렸다간 실제로 나에게 불이익을 줄 것 같은 상대"에겐 얌전하니까요.
17/04/15 20:47
기자들이 박근혜에게 그렇게 고분고분했던 이유가 이거죠.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 후보에게는 심하게 앵겨도 모든걸 받아주고 뒷끝이 없지만, 박근혜에게 앵겼다가는 바로 청와대에서 쫒겨나고 나간 후에도 뒷 끝 작렬할거 같으니 조용히 질문도 안하고 고분고분 지냈죠.
17/04/15 19:39
소통 안 되는 대통령은 수인번호 503번 하나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이제 좀 말이 통하는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7/04/15 19:40
개인적으로 질의응답 시간 무시하고 간 것은 좋은 판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회에서 본 안철수의 말하는 능력하고 사건 터진 후 기사로 나오는 안철수의 태도를 봤을 때 차라리 불통으로 욕 먹는게 낫지 기사 질의응답 시간 가져서 답변했으면 그걸로 또 기사 났을꺼라 봅니다.
17/04/15 19:41
기자단과의 약속은 지키지 않고, 질문 따윈 받지도 않지만, 국민과의 약속은 잘 지킬거예요. 국민은 소중하니까요. 안철수 후보님 화이팅.
17/04/15 19:53
포탈 여론조사 결과를 보통 최근 날짜순으로 정렬해놓으니까
하루지나서 발표하면 뒷페이지로 밀려난 채로 시작하는 효과도 있군요. 캬... 이거 꿀팁이다.
17/04/15 20:44
제가 장담하건데 돌직구쇼가 전체 종편 정치 프로그램 중에 문재인 까는걸로는 1등이라고 봅니다.
6명 나오는데 MC포함 4명이 보수+ 2명이 안철수쪽.... 아예 MC가 중립따윈 없이 본인이 패널보다 목소리 더 크게 문재인을 깝니다 얘네가 아침 신문이라고 가져와서 분석하는거가 문으로 시작해서 문으로 끝나고 요새 안철수 이슈 터질때는 안할 수 없으니 정말 언급만 하고 다시 열심히 문재인 소식 퍼다 나르더라구요 크크
17/04/15 20:01
오늘 여론조사 결과 나오려나 하고 보고있는데 뉴스가 진짜 폐기물급이네요 크크
문후보 부인 가구구매 의혹과 안후보 부인 1+1채용 및 보좌진 갑질 의혹을 동급으로 엮어서 다루네요. 양 후보 모두 부인이 문제라는 식으로..
17/04/15 20:31
만약에 긴급조사 붙여서 문42vs안43 이런 결과 나왔으면 [安 골든 크로스.. 文 앞서 이젠 안철수 대세론 점화하나?] 이따위 헤드라인 뽑고 지들끼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겼겠죠. 참 종편 수준이 덜덜합니다 크크
17/04/15 20:33
정례조사가 아니라 긴급조사라서 아직도 문재인이 앞서고 있다 정도 빼곤 큰 의미를 두지 않는데....지들이 조사 시켜놓곤 발표안하는 건 진짜 옹졸해 보이네요.
17/04/16 00:27
[리얼미터] TV토론 후 ‘문재인45% >안철수31% >홍준표9%’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310573 리얼미터 긴급여론조사가 이제야 언론을 탔습니다. 폴리뉴스라는 곳인데 처음들어보는 곳이네요. 모두가 모른척했으면 모르겠지만 폴리뉴스에서 공개해버렸으니 나머지 언론에서도 다룰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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