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7/05/12 11:52:42
Name 고통은없나
Subject [일반] 더 많은 선택권을 위하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환영합니다.
일단 될지 안될지는 모르겠지만 전 되야한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일단 호남부터 보죠.호남은 진보 진영의 지역적 기반으로 꾸준히 진보정권을 지원해왔습니다.하지만 호남 사람이 전부 다 진보적 성향의 사람일까요? 그건 아닙니다.세상에 그런 지역이 있을수가 없죠.좀더 우세할수는 있어도.게다가 호남 지역의 상당수는 농촌 지역입니다.농촌 지역의 성향 사람은 그 삶의 기반과 생활 습성과 보수적 성향이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보수적 성향이 있더라도 한국의 역사와 정치구조를 생각하면 자유한국당을 찍는것은 대단히 어렵습니다.舊怨,그리고 이걸 빼더라도 자유한국당이 호남 지역을 대변할 생각이 별로 없었기 때문이죠.그렇기 때문에 설사 진보정권의 진보적 정책을 전부 지지하지 않는 호남 사람이더라도 민주당을 지지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호남도 호남을 대변하지만 보다 보수적인 정책을 시행하는 정당을 선택할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합니다.여기에서 바른정당이 오른쪽으로 물을 타줄수 있죠.

영남은 어떨까요? 자유한국당이 영남을 대변한다지만 지지하기에는 이미 너무 극우화가 되었습니다.하지만 역시 민주당의 진보적 정책을 전적으로 지지하기는 싫은 사람이 있습니다.그렇다면 국민의당을 선택해야할까요? 그전에 벽이 하나 있습니다.국민의당이 호남 지역 기반이며 호남의 이익만을 우선적으로 대변하지 않을까라는 의심을 말이죠.하지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치면 이 신생정당이 호남의 이익만을 우선시할것이라는 의심을 어느정도 떨칠수 있습니다.

실제로 두당이 합칠지는 모르죠.안합칠수도 있고..그런데 전 합치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파랑니
17/05/12 11:54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긴하네요.
한국당과 바른당
국민당과 민주당
이런 조합이면 몰라도
친절한 메딕씨
17/05/12 11:56
수정 아이콘
전 어느정도 예상 가능한 수순이지 싶네요..

말씀하신 데로의 합당은 명분이 전혀 없거든요.
대신 합당은 하겠지만 다수의 호남 기반 초선의원들은 민주당으로 입당하지 않을까 봅니다.
BakkyFan
17/05/12 11:54
수정 아이콘
네???????
5자 구도에서 4자구도로 바뀌는건데 더 많은 선택권이요?
요즘은 선택지가 줄어드는게 "더 많은 선택권"이라는 신조어가 생긴건가요...
고통은없나
17/05/12 11:56
수정 아이콘
5자구도에서 4자 구도로 바뀐다고 해서 선택권이 줄어드는게 아닙니다.이대로라면 국민의당이나 바른정당이나 정치적 영향력이 급속히 줄어들기 때문에 선택을 하는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그냥 표를 날리는 행위에 불과하죠.특히 바른정당 상황은 더 심각하고...즉 영향력없는 쩌리당들로 구성된 5당보다 각자 고유의 영향력을 가진 4당이 실제로는 더 많은 선택을 부여합니다.
BakkyFan
17/05/12 11:58
수정 아이콘
정의당도 정치적 영향력이 형편없으니 민주당이랑 합당해서 3당으로 하면 실제로는 더 많은 선택을 부여 하겠네요.
실제로 바른정당 국민의 당 보다 영향력 없자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이신거 아시죠?
고통은없나
17/05/12 12:04
수정 아이콘
정의당 지지자들은 정의당에 표주는거에 만족하고 있을지 모르겠는데 일반적인 유권자들은 자신의 투표가 정치적 영향력으로 행사되길 원합니다.다 정의당 지지자들 처럼 5% 얻고 교섭단체도 못 만들면서 '그래도 이번 선거는 저번보다는 선방했어'이러면서 자위하고 싶어하진 않습니다.

이런걸 '선택'이라고 우기시면 안되죠.음식점 메뉴판에 음식만 많으면 뭐합니까? 맛이 있어야죠.
BakkyFan
17/05/12 12:08
수정 아이콘
그걸 "더 많은 선택권"으로 포장하지 마시라구요.

교섭단체가 아닌 집단끼리 합당해서 교섭단체 만드는거라면 모를까
교섭단체끼리끼리 야합하는게 선택권이 아니죠.

교섭단체라면 충분히 정치적 영향력 발휘하고 남습니다.
실제로 바른정당은 공동정부소리도 나오고 있고요

멸망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국당 호남호족들이 살려고 쇼하는거죠.
고통은없나
17/05/12 12:09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이 교섭단체라고는 하나 딱 20석입니다.한명만 이탈자가 나와도 깨집니다.
BakkyFan
17/05/12 12:10
수정 아이콘
그럼 그때 이야기 하세요.
지금 현실은 아니지 않습니까?
if가 들어가면 이야기가 안되죠.
총앤뀨
17/05/12 11:54
수정 아이콘
둘이 합병하면 위촉오 삼국시대 되는거네요
17/05/12 11:55
수정 아이콘
그냥 바른정당을 찍으면 될 문제 아닌가요.
고통은없나
17/05/12 11:56
수정 아이콘
지금 바른정당은 찍어봐야 표만 날리는길이기 때문이죠.적어도 자신의 표가 정치적 영향으로 표현되는걸 보고 싶은게 유권자 아닙니까?
박늠름
17/05/12 11:59
수정 아이콘
저도 동의합니다. 지금까지 호남사람들은 울며겨자먹기로 투표했었죠 김욱교수같은 경우는 선거권을 박탈당한 상태였다고까지 했었구요 개인적 정치 성향에 따라 선택할 권리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요르문간드
17/05/12 12:02
수정 아이콘
더많은 선택권이라는건 좀 잘못된 말이고, 제대로 된 중도보수당의 확립을 위해 필요하다라는 말이 더 올바를거 같습니다.
두정당의 합당은 호남당이라는 낙인에서 국민의당이 벗어날수 있게 해주고, 바른정당에게는 안정적인 교섭단체 지위를 가져갈수있게 해주죠.

호남과 영남권의 결합이라는게 좀 어색해보이지만, 사실 지금 바른정당은 유승민 빼면 TK국회의원이 거의 없는걸로 알아서 큰 문제없죠.
성공가능성이 높아보이진 않습니다만, 꼭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친박이 없는 보수정당이 한국에는 필요해요.
박늠름
17/05/12 12:07
수정 아이콘
몰표현상이 해소되고 있는 호남으로 국한지으면 말이 됩니다
17/05/12 12:03
수정 아이콘
두당통합하면 진짜 노무현이 그토록 하려고 했던 지역구도가 완전 해소되겠네요. 민주당만으로는 뭔가 좀 부족했는데 말이죠. 좌파 정의당 중도 좌파 민주당, 중도우파 국민+바른, 극우 자유한국 뭐 이런식으로 완벽하게 이념별로 재편되면서 우리나라 정치가 확실히 업그레이드 될듯.. 요거만 되면 안철수야 말로 진짜 우리나라 정치의 히어로 안크나이트.
요르문간드
17/05/12 12:07
수정 아이콘
제가 이번대선에서 기대한것이 안철수에 의한 지역구도 해소였는데, 결론은 안철수에겐 그정도 능력이 없었다... 로 드러났네요.

확실히 아직 갈길은 멀어보입니다. 바른정당과의 합당도 TK와 호남의 연합이라기보긴 좀 애매하고요.
17/05/12 12:09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은 TK보다는 PK와 수도권이죠..PK 수도권 호남 이정도면 뭐..//두당차이가 대북관 차이였는데 안철수가 보수쪽으로 확 가면서 솔직히 그거도 딱히 문제는 아님..
알테어
17/05/12 12:04
수정 아이콘
괜찮은거 같습니다. 다만 명분만드는게 중요한데..

각당은 이제 진보 보수로 얘기할게 아니라 무조건 중도와 통합을 얘기하면서 나와야 합니다.

국민갈등을 종식시키고 전국화합을 기치로 내건다면 어느정도 먹힐수 있다고 보구요.

잘 성공만 시킨다면 봐서 나중에 비례한표는 주고 싶은 의향이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자유당을 몰락시키는데 집중해야 합니다.
BakkyFan
17/05/12 12:05
수정 아이콘
온실속의 도련님들이랑 망하기 직전의 호남 호족들이 힘든길 피하고
쉬운길 가기 위해 합당하는걸 "선택권"으로 포장하지 맙시다.

정의당은 훨씬 힘든길 오래 오래 걸으면서 국민의 선택권을 실제로 넓여주고 있습니다.
고통은없나
17/05/12 12:05
수정 아이콘
위에 리플 달았습니다.
Liberation
17/05/12 12:06
수정 아이콘
나쁘지 않은데 하나 아셔야 할 게 전국에서 농민회가 가장 탄탄한 곳이 호남입니다. 농촌 표가 그대로 갈 것 같지는 않네요.
유소필위
17/05/12 12:07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지지자들은 안철수계는 괜찮은데 호남계는 꺼려하더군요. 저도 호남계 구태의원들이 바른정당 오는건 싫네요
마바라
17/05/12 12:08
수정 아이콘
박지원 손학규 김한길 정동영 천정배 주호영에.. 김무성을 끼얹으면 어떤 그림이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당권을 먹기 위해 어떤 이합집산과 합종연횡이 이뤄질지.. 진정한 배틀로얄이 펼쳐지겠네요.
고통은없나
17/05/12 12:09
수정 아이콘
어쨌거나 바른정당은 살아남아야한다는 겁니다.이대로 길을 찾지 못하면 자유당으로 흡수될 가능성이 있으며 자유당에 흡수되면 자유당은 국회선진화법 의석을 채우게 되며 이거가지고 깽판을 부릴겁니다.어떠한 상황을 가정해도 이것보다는 낫습니다.
알테어
17/05/12 12:11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가 국정운영을 더 원할하게 하려면 이게 낫긴 할거 같네요
17/05/12 12:11
수정 아이콘
근데 현재 국당이랑 바른정당이랑 표방하는 정책이나 다른 방향성이 좀 다르지않나요?

바른정당이 훨씬 진보적이지만 북한에 대해서는 굉장히 보수적이고

국당은 좀 보수적이지만 북한에 대해서는 전향적이고

지지자 층도 엄청 달라서 좋은 선택이 아니라고 보는데..
알테어
17/05/12 12:13
수정 아이콘
안보외엔 갈릴게 딱히 없다고 보긴 하는데.. 그건 만약 합치면 내부토론을 거치던 뭘하던 자기들이 당론을 하나로 합쳐야죠 뭐..

그리고 사드를 하던 말던 양당 지지자들이 그리 크게 신경쓸것 같지는 않습니다.
17/05/12 12:19
수정 아이콘
안철수가 대선기간 이야기 했던 정책들이나 유승민이 이야기했던 정책차이가 전 좀 유의미 하게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서요.

안철수는 기업가 출신답게 꽤나 작은정부를 표방했다고 생각하고 시장에 맞기겠다라는 생각이 강한반면에
유승민은 그래도 손을 좀 대겠다는 입장이었떤걸로 생각했거든요.
17/05/12 12:11
수정 아이콘
뭐 민주당 지지자로선 나쁘진 않네요.
내년 지방선거가 기다려집니다.

근데 당장 오늘 아침에 문병호가 통합은 없다고 했는데 투트랙이 셀프인지 크크크...
마바라
17/05/12 12:13
수정 아이콘
투트랙은 국민당의 아이덴티티 같은게 되어버렸죠.
17/05/12 12:12
수정 아이콘
근데 가장 큰문제는 유승민과 안철수의 정치력이 마이너스라는거..둘다 캐릭터가 좀 겹치죠..자기가 제일 잘났다고 생각하는데 비해 정작 정치력은 심각하게 부족.
BakkyFan
17/05/12 12:16
수정 아이콘
위에 댓글로 제가 반대하는 사람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일단 합당은 "찬성"입니다.

합당하는 순간 바른정당 탈당사태급의 역풍이 생길꺼라고 확신하기 때문이죠.
바른정당 지지층인 20대30대와 TK일부에는 "호남토족"들이 당에 온거고
국당 지지층인 "호남"쪽과 중도 부동층에는 "503 비서실장와 킹찍탈"이 오는거니까요.

온전히 지지율이 합쳐지리라고는 생각 안하기에 찬성입니다.
17/05/12 12:18
수정 아이콘
이걸 하는 순간 바른정당 쪽 지지자들 다 빠져 나갈텐데요.
IRENE_ADLER.
17/05/12 12:19
수정 아이콘
아래 글에도 비슷한 내용의 댓글을 달았는데 하필 지선을 앞둔 타이밍이라.. 차라리 총선이나 대선을 앞둔 상황이면 명분론같은 전국 단위 전략이 통하는데 지선은 정당색이 많이 희석되는 편이고 속된 말로 그 지역에서 방구 좀 뀌는 사람이 되는 경우가 많아서 두 당이 합쳤을 때 시너지가 나는지 모르겠어요.
17/05/12 12:29
수정 아이콘
호남 보수 분들이 그냥 바른정당을 찍으면 되죠. 왜 합당을 해야 찍어주는 거죠?
어차피 박지원으로 대표되는 호남 정치인을 데려와 봤자 꽁으로 먹을 수 없다는 건 이번에 증명됐다고 봅니다.
득은 불확실한데 실은 명백한 선택인 것 같네요.
17/05/12 12:33
수정 아이콘
반대하는 사람이 많아서 의외.. 전 이거 적극찬성입니다.
두 당이 합치면 더불어민주당과 경쟁하는 게 아니라 구새누리당 파이를 놓고 자한당과 경쟁할 가능성이 높아요.
바른,국민이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자한당보다 낫다는 걸 부정하는 분은 없을테고..
17/05/12 12:34
수정 아이콘
제가 지금까지 한번도 민주당에 표안줬는데
합당하면 민주당몰빵합니다
17/05/12 12:42
수정 아이콘
이 시도를 지역구도 타파와 통합의 정치를 하려는 대의명분으로 인한 합당이라고 믿기엔 너무 옹색하고 살아남기위한 몸부림같아 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뭐 그러거나 말거나 라고 생각하면서도 이걸 바라보는 두 당의 지지자들의 생각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칼라미티
17/05/12 12:43
수정 아이콘
그냥 바른정당이 더 커지는걸 보고싶은 입장에선 당의 생존을 위해 다른 당과의 통합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이 참 아쉽습니다.
지금 사라지면 저런 가능성 있어보이는 보수 정당이 언제쯤이나 다시 나올지 모르겠습니다.
민주당 지지자로서 자한당 쓰레기들이나 무능력한 호남 토호들과 경쟁하기보단 바른정당(물론 이쪽에도 아직 확신은 없습니다만) 같은 상대와 경쟁하고싶네요.
Janzisuka
17/05/12 12:57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에 흡수되는거라면 뭐..
바른정당이 제대로 된 보수의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뭐 국민당이야 이미 뭘해도 저에겐 끝이라
17/05/12 13:25
수정 아이콘
안보외엔 차이가 없다라고 하는데 다른무엇보다 "안보"만 중요한 사람들이 꽤많습니다 특히 보수쪽에는
스웨이드
17/05/12 13:26
수정 아이콘
합당해도 제발 탈당하는 의원만 안생기면 좋겠네요 탈당해서 민주당가면 괜찮은데 자한당가면 180석 나가리 -0-
세종머앟괴꺼솟
17/05/12 13:35
수정 아이콘
선거법 개정하고 두 당 모두 자생하는게 제일 좋습니다. 차선이 둘중 하나만 망하는거, 그 다음이 합당입니다.
17/05/12 13:37
수정 아이콘
합당하면 바른정당은 극적으로 살아남을 지는 몰라도 국당은 멸망입니다. 오히려 합당을 한다 하면 국당과 이해타산이 맞는 대상은 자한당이에요. 지지대상이 지역이 다른 것 뿐 실상 본질은 거의 비슷하거든요.
안스브저그
17/05/12 13:38
수정 아이콘
국민의 당이랑 통합은 바른정당 죽이기입니다.
바닷내음
17/05/12 13:40
수정 아이콘
아니요.
전 문재인을 찍었고 탈당파가 나간 바른정당 + 유승민을 그 다음으로 좋게보고 있습니다만
국당이랑 합친다면 거들떠도 안볼겁니다.
저랑 비슷한 생각의 분들이 많을텐데요.
예쁜여친있는남자
17/05/12 13:48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 지지자라면 국당하고의 통합을 반기는 분들 별로 없을 건데요. 국당 지지자라면 모르겠지만
17/05/12 14:06
수정 아이콘
유시민이 국당지지자겠나요. 한참 전부터 썰전에서 바른당, 국당 합치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요.
바른정당 단독으로는 안되는 분위기니까 안철수까지 합쳐서 자유한국당을 이겨보라는 겁니다.
Been & hive
17/05/12 14:02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 가장 큰 문제 아닐까요 흐
래쉬가드
17/05/12 14:15
수정 아이콘
뭐 가능한 시나리오라 봅니다.
지금 이대로라면 국민의 당은 민주당쪽으로, 바른정당은 자한당쪽으로 스멀스멀 합쳐지고 도로 양당체제 될거에요
국민의 당이 박살나면 그냥 박살나서 산산히 흩어지는게 아니에요. 당연히 그 찌꺼기들이 민주당 쪽으로 흘러들어갈겁니다.
구태없는 순수한 더민주를 원하시는 더민주 지지자분들이라면 국민의당이 박살나는게 아니라 잘 유지되기를 바라셔야 하는게 옳습니다.
저는 합칠만 하다 봅니다. 다만 당의 가치관은 유승민의 합리적 보수, 건전보수 쪽으로 가야하는게 맞겠죠
개망이
17/05/12 14:20
수정 아이콘
국당이랑 합치면 탈덕할 겁니다. 박지원계가 있는 바른정당이라... 끔찍한데요.
ArcanumToss
17/05/12 14:34
수정 아이콘
바른정당은 오히려 민주당과 어울려 보이는데...
17/05/12 14:4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이 생각 많이 하는데 안보에 대한 인식은 서로 너무 다른지라..
ArcanumToss
17/05/12 14:48
수정 아이콘
안보가 다르지만 그것도 해결 방법이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
티오 플라토
17/05/12 15:13
수정 아이콘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512000118
일단 박지원 전 대표가 합당반대의사를 밝혔네요. 저도 합당을 바라는 편이지만, 쉽지는 않을 것 같아요
17/05/12 15:59
수정 아이콘
양당의 이해관계는 일치합니다. 문제는 화학적 결합이 되겠느냐와 합쳐서 시너지가 나겠느냐죠
The xian
17/05/12 16:28
수정 아이콘
당장 봐선 시너지가 날 만한 조합은 아니군요.
17/05/12 16:43
수정 아이콘
의도는 좋지만 적폐세력이(국당 바른당도 포함해서) 싸놓은 똥으로 인해 현실적으론 공멸 그이하도 그이상도 아닐겁니다.
Paul Pogba
17/05/12 22:09
수정 아이콘
국당에서 기존 호남 적폐세력은 빠져야죠
정상을위해
18/04/19 17:16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 합당 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3840 [일반] 검찰이 이제서야 고영주 조사 들어가네요. [9] YanJiShuKa6860 17/05/12 6860
3839 [일반]  외신 "한국 새 대통령 反美 아냐…동맹내 독립성 추구할뿐" [10] 바스테트6688 17/05/12 6688
3838 [일반] 지방선거까지의 타임캡슐 [49] Brandon Ingram8217 17/05/12 8217
3837 [일반] 선게 닫히기전 다른 후보들의 행방을 찾아보았습니다.. [45] 대장햄토리9357 17/05/12 9357
3836 [일반] 문재인 대통령 당선 다음날, 손석희의 앵커브리핑 [2] 분당선8240 17/05/12 8240
3835 [일반] 뽐뿌 능력자님께서 정리하신 조수석 체납관련 [56] Brandon Ingram10109 17/05/12 10109
3834 [일반] 문재인 정부 국가직 교사 지방직으로 전환? [23] 우리집개10816 17/05/12 10816
3833 [일반] 자 마음껏 편하게들 들어요 + 주말에 등산 [109] 냥냥슈퍼12496 17/05/12 12496
3832 [일반] 국정원 댓글사건 특별수사팀 박형철 전 부장검사, 청와대 입성 [19] 카카롯뜨8653 17/05/12 8653
3830 [일반] 한국당, ‘웅동학원’ 조국 향해 “잘생긴 것 콤플렉스라며 대한민국 남자들 디스했다” [85] 로빈9421 17/05/12 9421
3829 [일반]  [문재인 시대] 코레일·철도공단·SR 통합..'철도청' 부활하나 [18] 군디츠마라7388 17/05/12 7388
3828 [일반] 의문의 스노우볼(feat 나경원) + 장제원? [149] 길갈15995 17/05/12 15995
3827 [일반] 오늘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행적 [57] Lv312827 17/05/12 12827
3826 [일반] 2011년, 검찰 앞에서 1인 시위하던 사람 [17] 마파두부27444 17/05/12 27444
3825 [일반] DC 바른정당갤러리에 대한 이준석의 반응 [35] 아지메11736 17/05/12 11736
3824 [일반] [유우머] 이니 취뽀 기념 음원 출시 / 스브스뉴스 [6] 5165 17/05/12 5165
3823 [일반] 17대 대선 vs 19대 대선 비교 [23] 냥냥슈퍼7925 17/05/12 7925
3822 [일반] 더 많은 선택권을 위하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을 환영합니다. [61] 고통은없나7340 17/05/12 7340
3821 [일반] 저번 대선과 이번 대선에서의 문재인의 차이점 (feat.강용석) [15] 서동북남7546 17/05/12 7546
3820 [일반] 교육부장관 내정을 앞두고. [31] 파스칼7183 17/05/12 7183
3819 [일반] 주승용, 바른정당과 통합 검토중. [78] 마징가Z8523 17/05/12 8523
3818 [일반] 대통령 최측근 노영민 전 의원 주중대사 내정 [18] 트와이스 나연7610 17/05/12 7610
3817 [일반] 바른정당 탈당파 일괄복당 [32] 그러지말자8565 17/05/12 856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