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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사용되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12/12/13 19:28:15
Name 뮤지컬사랑해
Subject [일반] 국정원 사건으로 민주당은 원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것 같아보입니다.
선거를 1주일 앞두고 당직자들과 의원 대변인 기자들이 오피스텔에 모였습니다. 엎치락 뒷치락 하는 상황에서 말한마디 행동하나가 당락을 결정 짓는 상황에서 생각없는 당직자들이 충성심에 불타서 그곳으로 쳐들어 갔을리는 없을 겁니다
그렇다면 이미 일주일 아니면 2,3 주 전부터 민주당은 생각하고 있었을 겁니다. 이걸 어떻게 어떤식으로 터뜨릴까
당연히 후보는 물론, 선거본부, 최고위원들이 상의한 끝에 나온 행동이겠죠
민주당 말로는 국정감사 이전부터 자료 수집을 하고 있었다 합니다. 그러면 벌써 2달 3달 전인데 이미 자료는 모아놨고
선관위 경찰 검찰이 어떤식으로 행동할 것이다 시뮬레이션도 끝났을 겁니다.
그러면 굳이 이렇게 대대적인 쇼를 하지 않아도 기자회견을 하거나 정식으로 고소장을 제출하면 되는데
이렇게 까지 지지가가 보기에도 무리해 보이는 쇼를 하는 이유는 2가지죠

첫째. 국정원이든, 선관위든, 경찰이든 조직적으로 우리 방해하면 절대 가만히 안있는다 선전포고 및 남은 시간까지 방어막 형성.
둘째. 우리는 국가에 의해 공격받는 약한 야당이다. 남아있는 동정표 받기.

오늘 조사가 시작됐고 경찰은 선거가 끝나고 난 후에야 결과가 나올 것 같다고 합니다.
새누리 국정원 행정부 모두 한방에 뒤집을 확실한 카운터 펀치를 날리지 못하고 주춤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정말로 똑똑해서 의도했든, 아니면 정말 생각없이 달려들었는지 관계자가 아닌 이상 우리가 알수는 없죠.
그런나 분명한건 자기들 목적은 어느정도 달성한 듯 보입니다.
민주당하면 마음씨는 좋은데 머리는 나쁜 동네 바보형 같다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꽤 똑똑해졌네요
물론 착한 것도 줄어들었지만요.
저번 대선에선 힘도 못써보고 허무하게 무너지더니 그래도 이번엔 나름 반격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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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쥴레이
12/12/13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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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사건은 좀더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진실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1. 국정원 및 그 여직원이 억울한 피해자인 경우 민주당은 그에 대한 사과 및 책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민주당 주장이 맞다면....... 어떻게 될까요. -_-;; 어찌될려나... 대선후 결과에 따라 달라질려나..
뮤지컬사랑해
12/12/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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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제 추측일 뿐입니다. 결과는 선거 끝나고 누가 당선되냐에 따라 달라지겠죠
12/12/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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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공감하기 힘드네요. 사건이 당장 어제 저녁에 있었고 그러면 조중동이 오늘 조간신문으로는 정확한 팩트를 가지고 때리기 곤란했을 겁니다.
하지만 내일은 다르죠. 내일부터 민주당이 법적 절차등을 모두 무시하고 20대 여성을 오피스텔에 감금시켰다. 등등 대대적인 공격이 있을건데 중도층이 동요하지 않을지는 글쎄요. 이게 민주당이 이득될 만한 일인지 전혀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경찰이나 국정원이 몸 사리는건 당연한거죠. 누가 될지 모르니까 몸 사려야죠. 아니 설령 새누리당이 정권 잡더라도 경찰이 120석을 가진 제1야당에게 선거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만한 행동을 할 정도로 바보는 아니죠.
12/12/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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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내일 조간부터 시작될지도 모를 언론의 집중포화를 견뎌야 하겠지요.
아직 국정원 개입 여부에 대해 밝혀진 것은 없지만, '20대 여직원' '감금' '무단침입' 등의 자극적인 워딩을 쓰면서
감정적으로 민주당을 공격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뮤지컬사랑해
12/12/13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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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무조건 잘했다고는 칭찬안합니다. 문제가 많은 사건이니까요. 글에서도 말했듯이 그들이 원하는건 얻은거 같아보여서 글한번 써보았습니다~~~
김어준
12/12/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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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잘했냐 잘못했냐는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라서 모두 결정되니깐요....의혹이란 단어로 진보쪽이 집결했으면 그것도 효과이겠죠..!!
뮤지컬사랑해
12/12/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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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서 지면 고발당하고 몇억 손해배상 하는거고 이기면 경찰이랑 국정원이 알아서 정리하겠죠
결국 결과는 선거가 이기느냐 지느냐죠. 그러기위해 이길려고 무리해 보이는 베팅도 한것같구요.
푸른달빛능소화
12/12/13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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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죄송스러운데 좀 웃겨요.
근데 선거게시판은 관련글 댓글화 적용이 안되나요?
화력집중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참고로 국정원은 새로운 뭔가가 나오기전엔 이미 쉰 떡밥이라...
만희 브라더스 홧팅!!
뮤지컬사랑해
12/12/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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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아쉬운점은 전까지 문재이 안철수로 긍정적인 이미지로 잘 어필해서 올라가는 중인데
왜 꼭 이런 무리한걸 했을까 한번 후보에게 물어보고 싶어요.
12/12/13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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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게 맞다면 새정치도 아니고, 사람이 먼저인것도 아닌, 문재인 후보가 지금 이야기하고 있는 것과는 먼 구태스럽고 교활한 수단이군요.
저 정말 진심으로 안 그랬기를 바랍니다.
뮤지컬사랑해
12/12/1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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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추측일 뿐이고 민주당 의원이 아니니 어떤지 알지는 못하죠~~
허나 오피스텔에 가기전에 보고는 받고 결정은 결국 위에서 내렸겠죠
12/12/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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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셨듯이 지지자가 보기에도 무리한 수단이잖아요. (처음엔 그런 반응도 아니었죠. 강제로 문열어라)
이러한 사태를 계산 못하고 저질렀다 해도, 전부 계산에 넣어두고 저질렀다 해도 똑같이 문제입니다.
심지어 득볼게 있다손 치더라도 이러한 불법적 행위를 적어도 문재인 후보는 잘 몰랐다고 믿습니다. (본인이 그렇게 말했으니까요. 잘 알고도 몰랐다고 둘러대는 거라면 제가 믿고있는 진솔하고 진실한 문재인이 아닙니다. 지지자시니 그걸 의심하시지는 않겠죠.)

잘못한건 잘못한겁니다. 굳이 언급 안하려했지만
위에서 김어준님이 말씀하신 "어차피 잘했냐 잘못했냐는 대통령선거 결과에 따라서 모두 결정된다" 하시는데
정말 여기에는 동의할 수가 없네요. 이게 90분간 더티게임 삽질해도 골만 넣으면 이기는 축구게임입니까.
人在江湖
12/12/1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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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BBK만 봐도 선거결과에 따라서 잘잘못이 결정된다는 건 우리나라에서는 최소한 진실 같은데요.
12/12/1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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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래서 그게 옳은일이냐고요. 수단이야 어찌되었든 결과만 얻어내면 잘못이 아니게 되는 게.
그런거 바꾸자고 지금 문재인 뽑자는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 과정에 있어 옛날 하던 방식대로 똑같이 가요?
옛날과 똑같은 구태정치 선거라면 이런말도 안했습니다. 표방하는게 새정치고 사람중심이라면서요.
그럼 잘못된건 잘못되었다 비판하고 고치고 수긍해야지 이기기만 하면 잘못이 아니다라는 논리가 튀어나오는게 새정치입니까? 문후보는 분명 잘못된건 겸허히 수용하고 바꾸겠다고 하고 있는데요.
뮤지컬사랑해
12/12/1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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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드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 무슨뜻인지 저도 잘 알고있습니다~
근데 딱 정답은 말씀을 못드리겠네요...
네 저도 디사이드님 비판 겸허히 수용합니다...
마빠이
12/12/13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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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와 그걸 지지하는 사람들이 다 똑같을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온건파가 있는가 하면 강경파가 있을수 있고 문후보는 문후보고
그걸 지지하는 사람들의 해석은 각자 다를수가 있습니다.

누구말대로 이겨야 뭘 바꾸던 말던 하고 순하게 양의 탈만 써서는
평생 새누리에 농락만 당해야 합니다.
人在江湖
12/12/13 20:22
수정 아이콘
민주당쪽에 거는 기대가 커서 실망도 크신가 보군요.
그러시다면 SNS를 통해 민주당 쪽에 항의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뮤지컬사랑해
12/12/1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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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들 조금씩은 다르지만 민주당이라는 정당에 기대하는 모습은 얼추 비슷할테니까요
저도 디싸이드님 의견도 충분히 이해하고 맞다고 생각합니다
12/12/13 21:1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씀드리면 민주당이 이래서 다른거없는 집단이라고 욕먹는구나 재확인하는 중입니다.
민주당에는 기대하는 바가 없고 문재인과 안철수가 만들어가는 새정치라는데 기대하는 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더 이야기하지 말고 민주당에 직접항의하라는 말씀은 솔직히 커뮤니티 안에서 할 말은 아닌것같네요. 한참 토론하던 상대방이 "그럼 직접 가서 따지던가" 라는 식으로 나오면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뮤지컬사랑해
12/12/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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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이부분에 대해서는 참 정확한 정답을 내놓기가 어렵네요...
워낙 상대가 상식밖에 일을 많이 하다보니 결국 이길려면 우리도 괴물이 되야하다보니 참어렵네요 뭐가 옳은건지는..
누군가는 또 그러드라구요 민주당은 너무 흰색인척 한다고. 이길려면 검은색도 필요한데
이번에 민주당은 그 충고를 받아들인듯 합니다
12/12/13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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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내용도 그렇고 다 하실수 있는 말이지만 얻어먹을거 얻어먹었다는 제목만은 약간 수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뮤지컬사랑해
12/12/13 19:52
수정 아이콘
예 제목이 좀 아닌거 같아 다시 바꿨습니다!
Neandertal
12/12/13 19:56
수정 아이콘
어치피 민주당도 다 대선 결과와 연동이 되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 있겠죠...
경찰에서도 대선 일주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어느 방향으로 뛰어야 할 지 감이 안 잡히니 일단 관망할 수 밖에요...
그래서 민주당에서 그냥 "고!"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대선은 Winner takes all! 의 게임이고 민주당에서 승부수를 띄운 거지요...
그래서 국정원도 지금 강하게 나올 수 없는 겁니다...
박후보가 당선되면 "니네 다 죽었어!"이지만 문후보가 당선되면 상당히 그림이 복잡해지고 좀 심하게 말하자면 "없던 댓글 알바단이라도 만들어야 될 지도 모르거든요..."

하지만 제 개인적인 느낌은 민주당에서 무언가 카드를 쥐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냥 "엣다 모르겠다 돌격 앞으로!"한 것 같지는 않고 상당히 치밀한 계획하에 진행되는 사건인 것 같습니다...
마빠이
12/12/13 19:56
수정 아이콘
결과는 대선에서 누가 이기느냐에 따라서 결정될거라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12/12/13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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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이것대로 최악이네요. 경찰이 대권결과에 따라 결과를 바꿀수도 있다는 얘기니까요.
빠독이
12/12/13 20:20
수정 아이콘
근데 그 최악이 설득력이 너무 강해요..
마빠이
12/12/13 20:20
수정 아이콘
국정원+경찰+검찰 모두 대통령이 거진다 인사권을 가지고 있으니 대통령이 누구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건 어쩔수 없다 생각합니다.
너도그렇게생각하지?
12/12/13 20:10
수정 아이콘
예???
심하다...이런 글을보게 될줄이야....
뮤지컬사랑해
12/12/13 20:12
수정 아이콘
어떤 부분이 아쉽거나 맘에 안드시는지 알수있을까요??
12/12/13 20:21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13200311908

일단 여직원의 소속까지는 민주당의 주장이 사실인걸로 나오네요.
그러니 제보를 받은건 확실하고 그 제보가 어디소속에 누구인지까진 사실이였는데 그 다음을 증명해야 한다는거군요.
아우구스투스
12/12/13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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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국정원 직원의 소속이 심리전단이라고 하는군요. 원세훈 국정원장이 밝혔다고 하네요.

심리전단이 뭐하는 곳인지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인데 국정원의 일이니 아마도 비밀스러운 일이겠죠.

핫 같은 링크를 걸었군요. 음 이제 또 어떻게 돌아갈지 한번 보죠.
cadenza79
12/12/13 20:42
수정 아이콘
그런데 이거 비공개사항 아닌가요?
원래 국회 정보위원회는 그 특성상 회의도 비공개로 하게 되어 있고 답변받은 내용도 밝히지 않아야 하는 것 같은데...
도라귀염
12/12/13 20:25
수정 아이콘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여러가지를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진짜 정권말이고 정권교체가 된다면 지금까지 댓글이나 달고 정부 수족노릇했던 너희 국정원 가만두지 않겠다는 선전포고이자 복싱으로 치면 단발쨉으로 생각이 됩니다 국정원을 건드린다는 말은 왠만한 기관들은 이 공격범주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요
꿈보다 해몽이 좋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생각합니다
runtofly
12/12/13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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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분이 여론조작에 개입했던 안했던간에 금번 민주당의 행동에대해서 당차원에서 사과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를 이기던지던간에요...
12/12/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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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민주당의 책임은 매우 줄어든다고 생각합니다. 사실이라는 가정하에 해당 여직원이 처음부터 협조를 잘 해주었다면 일이 커지지는 않았을테니까요.
12/12/13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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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은 전혀 줄어들지 않습니다
정당한 절차를 밟지않고 무조건 컴퓨터 내놓으라고 문재인TV와 온갖 기자들 다 동원해서 포위하고 압박했죠
12/12/13 20:42
수정 아이콘
현상황에서는 민주당은 비판 받아야하지만 만약의 결과가 나온다면 이야기가 좀 다르죠. 경찰이 같이 있었는데 만약 위법의 소지가 있었다면 경찰에서 진작에 조치를 취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거든요. 그리고 민주당이 난리를 피우긴했지만 나오라는데 본인이 안나오는거니 법적인 감금도 한적 없고 컴퓨터도 강탈하지 않았으니까요. 뭐 어디까지나 만약의 이야기지만 말입니다
cadenza79
12/12/13 20:43
수정 아이콘
컴퓨터는 강탈하지 않은게 맞는데, 법적으로 감금은 맞습니다.
어제 아침에 한번 나오려고 했었는데 못 나가게 막았거든요.
12/12/1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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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른 판단은 법에 맡기겠습니다.어찌됐든 제가 쓴 댓글은 어디까지나 만약을 가정한거고 현재 상황만으로는 민주당은 비판을 피할수가 없다고 봅니다.
12/12/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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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잘못은 잘못으로 계속 남아있는것이죠
여직원이 잘못했건 아니건 그 사실을 통해 민주당의 잘못을 덮을 수는 없습니다.

본인이 안나온게 아니라 못나오게했고 집주인인 여직원의 어머니가 집안에 들어가는 것도 막았고 음식물의 통제도 막았습니다
사실상의 감금인데 왜 이걸 부정하십니까?
12/12/13 20:49
수정 아이콘
댓글이 엄청 공격적이시네요. 제가 언제 민주당의 잘못이 전혀 없다고 했습니까?만약의 경우를 가정해서 제 생각을 적은 것뿐인데 왜 이렇게 민감하게 반응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12/12/1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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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공격적인 마인드로 댓글달지 않았는데 공격적으로 받아들이셨다니 ...
사과 정도는 아니지만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니 조금 더 표현에 신경쓰겠습니다.
runtofly
12/12/13 20:42
수정 아이콘
협조를 잘하지 않고 조사에 응하겠단 약속을 어기긴했지만 그렇다고 민주당관계자들의 행위가 정당해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제가 바라는 시나리오는 문후보가 당선이 되고 댓글알바가 사실로 드러났지만 고소는 취하하고 문후보가 해당여직원에게 사과하는 동시에 국정원이다시는 이런짓 못하게 하겠다고 천명하는 것입니다. 소설이지만.. 그렇게 됬음좋겠어요
Neandertal
12/12/13 20:54
수정 아이콘
runtofly 님// 댓글 알바가 사실이라면 해당 여직원은 국정원 직원으로서 중대한 범죄행위를 저지른 셈이 되지요...고소를 취하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runtofly
12/12/13 21:12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니 사법처리를 하는게 맞겠네요그런식으로 봐주면 안좋은 선례가 될테니까요. 지적 감사합니다
12/12/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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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얘기하듯 국정원 여직원이 여론조작이든 악플이든 달았다고 쳐도
민주당이 잘한건 하나도 없습니다
절차적 정당성은 하나도 지키지 않고 영장없이 컴퓨터를 내놓으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쳤고
집 주인인 여직원의 어머니가 집안에 들어가는 것도 막았으며
음식물+물의 반입도 통제하려고 들었고 소리를 들으려고 문에다 귀를 대질않나 문틈으로 엿보려고 시도하질 않나 온갖 변태적인 행동을 했으며 그녀가 외부로 나가지도 못하게, 그녀의 가족이 들어가지도 못하게 하는 등 온갖 인권침해를 저질렀죠

대선이 끝나고 누가 이기더라도 이 문제에 관해서 끝까지 추궁하고 책임질 부분은 책임져야 할겁니다
독재자가 하던 초법적 행동을 21세기 제1야당이 아무렇지도 않게 저지르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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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심각한 인권침해에 경찰은 밍기적대고 있고 언론과 새누리당은 1차워적인 논평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공권력과 집권당은 왜 자국민을 인권침해에서 보호하지 않는걸까요? 대체 왜 보고만 있죠??? 이들도 강력히 비판받아야합니다.
12/12/13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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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당사자가 아니라 제3자이고 인권침해에 대해 비판을 이미 해왔습니다
당사자가 아니니깐 뭘 동원하고 할 수가 없죠

공중파는 아니어도 종편에서는 패널들 섭외해서 약간이나마 이런 인권침해에 대해 얘기를 했고
(이따가도 TV조선 10시에 감금사태에 대해 변희재가 집중적으로 다룬다고 합니다)

경찰은 자기들이 진압하러 오면 민주당에서 국정원과 정부랑 싸잡아 야당탄압하고 진실을 가리려고 한다고 할까봐 힘을 못쓰는 상태입니다

경찰은 비판받을 부분은 있는것이고 언론은 언론에 따라 다르니 뭉뚱그려 얘기할 수 없으며 새누리당은 인권침해에 대해 반대하고 경고해왔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3 20:48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그런 1차원적 수준말고 더 적극적으로 해야죠. 야당탄압이니 진실을 가리려해서 힘을 못쓰는 거라니 그런 건 근거없는 추측일 뿐이고 그딴 거보다 국민 보호가 우선 아닌가요??? 반대와 경고만 할게 아니라 이들은 실제로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제와서 야당의 정치 공세가 두려워서 머뭇거린다면 저들더러 웃기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설마 타이밍을 재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TV조선 TV조선 하는데 얘들은 시청률 1%정도 밖에 안되는 군소 방송일 뿐이고 별 시덥잖은것도 다루던 애들입니다 이런 애들말고 MBC나 조선일보 같은데서 집중 다뤄야죠. 변희재는 김용민 수준도 안되는 사람인데 뭔 신뢰도가 있다고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12/12/13 20:53
수정 아이콘
지금 조선일보 사이트입니다. http://www.chosun.com/

내일 활자 신문에 대문짝만하게 나오지 않을까 하네요.
12/12/13 20:53
수정 아이콘
적극적인 수준은 개인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겁니다
실제로 힘을 가지고 있는건 경찰이나 국정원이 더 막강한데 이들도 힘을 못쓰는데 새누리에게 뭘바랍니까?

언론이 공중파만 언론이라는 소리는 전 전혀 받아들일 수 없구요
시덥잖은 것을 다루던 말던 종편이 언론인건 사실입니다

변희재가 김용민 수준도 안된다고 보는건 개인의 의견일뿐 전혀 객관적인 것이 아닙니다
사람 수준을 무슨 기준으로 평가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최소한 논객으로써는 변희재가 김용민보다 몇 수는 높고 그게 종편과 공중파 토론에 변희재가 나오고 김용민은 못나오는 이유입니다

인간 변희재, 김용민에 대해서 전 평가하고 싶진 않고
언론에 나와서 주제에 대해 자기 의견을 논리적으로 풀어가거나 토론하는 것에 대해서는 변희재가 부족한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3 20:59
수정 아이콘
집권여당도 힘을 못흔다는 그 막강한 경찰과 국정원이 야당 정치공세가 두려워서 머뭇거리고 있다고요? 진짜 웃기는 소리군요. 공중파만 언론이라는 소리 하지도 않았는데 이상한 소리 하지 마세요. 티비조선이 언론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그런데보다 더 큰데서도 다뤄야하는데 이들은 가만히 지켜만 보고 있었다는게 답답할 따름입니다. 위 링크보니 이제서야 조선 일보에서 보도하기 시작하는 거 같은데 다행이죠.
12/12/13 21:01
수정 아이콘
경찰, 국정원, 새누리의 잘못보다 민주당의 잘못이 압도적으로 큰 상황인데
전자의 잘못만을 부각시키니 신기하네요

북한이 연평도 포격을 했을때 북한을 성토하는게 아니라 한국 정부만을 성토하는 세력을 보는 느낌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3 21:06
수정 아이콘
일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루트가 충분히 있는데 그건 회피하고 있으니 기가 차는 노릇이죠. 이미 민주당에 대한 성토는 충분히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해결책도 있는데 하나만 바라보고 앉아 있으니 답답하지 않습니까? 스토커가 사람 따라다니고 납치범이 사람 납치한 상황인데 경찰은 보고만 있죠. 납치범만 비판해서야 되나요? 보고만 있는 경찰도 비판해야죠. 경찰이 부실하게 일하고 있다고 까는 건 당연합니다.
12/12/13 21:08
수정 아이콘
경찰은 까여야하는게 맞는데
새누리는 비판하는 것만으로도 할거 하고 있다니까요?
도대체 새누리에게 어떤 수준의 대응을 바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렇게 깔 세력 찾으면 저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형법학 교수인 조국은 여직원의 사는 집을 노출하는 미친짓을 하기도 했고
항상 여성과 인권문제에 관해 큰 관심을 가져왔던 진중권은 이 사태에 대해 일언반구 언급없이 침묵만했죠
표창원이란 TV에 단골로 나오는 경찰대 교수는 법조항을 완전히 무리하고 이상하게 해석해서 영장없이도 집에 들어가 컴퓨터 가져올 수 있다고 호도하기도 했구요

이런 사람들이 새누리보다도 더 문제가 크다고 봅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3 21:16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이미 오늘 진상조사특위를 꾸며서 경찰서 방문하는등의 일을 하고 있다는 군요 논평 같은거 말고 이정도 수준을 바랐었습니다.
12/12/13 21:25
수정 아이콘
MBC같은 언론에서 언급안되었다고 하셨는데
오늘자 뉴스데스크에서 한꼭지로 나왔네요
여직원 인터뷰도 있고 인권침해에 대한 꼭지이니 한번 보시길 바랍니다
메이저 언론이 이 사태에 대해서 안다룬다고 하시니 첨부한 것입니다.

http://www.ilbe.com/498900886

(일베 링크 거부감 드실까봐 걱정이긴한데 댓글은 읽지 않으시면 아무 문제 없는 글입니다. 본문에서는 어떠한 문제소지의 글이 없이 영상과 인터뷰 단문만 있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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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방금 봤습니다. 이 정도는 해줘야겠죠. 이제 일이 해결로의 길을 가는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직원 집 문 위를 빼꼼히 들여다보고 문에 귀 갖다댄 그 사람은 제대로 물먹었으면 좋겠네요. 내일 언론들이 기대됩니다.
12/12/13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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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가 아닙니다. 오늘자 조선일보 A8 면에서 대대적으로 다뤘습니다.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3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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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자 라고 쓰신 것만 보고 기사 올라온 시간은 확인안해봤네요. 조선일보가 이렇게 보도하면 곧 다른데에도 확산되겠죠.
12/12/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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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너무 예뻐...
잠잘까
12/12/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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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건 새누리,경찰,언론은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죠. 물론 가해자라 할 수 있는 민주당은 당연히 비판해야하고요.

한 시민이 말씀하신 내용을 당했는데, 경찰은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정치공학적 자세만을 바라보고 있고, 언론은 독재자가 하던 초법적 행동을 21세기에 벌이고 있는 민주당의 행동에 대해 묵과하고 더 큰 이익에 대해 숨고르고 있고요. 그리고 새누리당은 뭐 가치판단 요소가 들어갈 수 있으니 넘어가는데 개인적으로는 야당의 상상초월 행동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 제 1야당을 견제해야 하는 여당과 시민의 권리와 자유를 지켜야하는 의무를 가진 경찰. 인권을 침해받는 내용을 대국민적으로 알려줘야 하는 언론의 자세 역시 제대로 되지는 않았습니다. 민주당은 말하나 마나구요.
12/12/1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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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자분 책임이 많죠..
뭐든지 기울어진 사고 방식 말고 상식으로 대입하면 됩니다.
기자와 경찰 선거관리사무실사람 등등이 앞에 있다면 진실을 가진
사람이라면 뭐하러 숨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국정원이라는 신분도 틀통난 마당에..
그리고 가장 결정적인게..뒷쪽에 매트리스는 왜 깔았을까요?
진짜 이번 정부는 가히 엽기 입니다.
뭔가 항상 떳떳하지가 못해요.. 왜 맨날 숨을려고만 하는지..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2/12/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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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는 소방관이 그 이전에 다른 일로 깔아놨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12/12/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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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는 소방서에서 그 여직원이 자살할까봐 깐것이지
이상호 기자처럼 노트북 빼돌리려고 깐거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에 넘어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뭐하러 숨는지 모른다구요?
갑자기 내일 아침에 새누리당에서 기자 수십명과 경찰과 선관위 직원이 Lv3님 집에 쳐들어와서 Lv3님 컴퓨터 조사하겠다고 하면 순순히 내주실건가요?
그것도 아무런 법적인 구속력도 없고 영장도 없는 상태에서요
잘못이 없으니 기자들이 집안에 들이닥쳐서 Lv3님과 집안 구석구석을 다 찍고 어떤 사람은 생중계 하면서 멘트를하고
컴퓨터를 들고간다고 생각해 봅시다 동의하시겠나요?
설령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해도 컴퓨터 들고가서 하드를 이잡듯이 뒤져서 음란물이든 악성댓글이든 단 하나라도 발견해서 죄를 뒤집어 씌울 수도 있는데요?
정략적으로 이용될 것이 뻔하고 님의 인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극도로 높은데 영장도 없이 찾아온 사람에게 모든걸 내주실 생각이신가요?

개인적으로 전 영장없이 찾아온 사람은 이명박이든 박근혜든 문재인이든 오바마든 다 꺼지라고 할겁니다
네랴님
12/12/13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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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님의 생각이 굉장히 기울어졌다고 보입니다.
타블로때 그랬죠. 떳떳한데 왜 대응안하냐고..그 결과는요?
달리자달리자
12/12/1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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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의도로 했다면, 민주당은 새누리당을 구세대의 정치라 비난할 자격이 없을겁니다.
그리고또한
12/12/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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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안하시는 몇몇분들이 보이시는데

솔직히 이건 민주당 하나의 잘못으로 몰아갈 일은 아니고 그 당시 자리에 있던 모두의 손발이 이 상황을 만드는 데 일조를 했다고 봐야죠.
하다못해 여직원이 수사에 협조를 해 줬더라면 같은 이야기만 꺼내도 전두환 시절 운운하니 이건 뭐...
12/12/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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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분들은 왜 타진요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는지..

증거도 없이 사람을 몰아 놓고는 '니가 떳떳하면 니가 공개해라' .....이게 말이나 됩니까?
12/12/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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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방식이 문제가 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순수하게 인권탄압으로만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선거(대선)와 국정원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야죠.
무플방지위원회
12/12/13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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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앞서나가신 것 같습니다.
제보가 있었던 건 확실한 것 같고 분명한 확증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갑자기 급물살을 타면서 전개된 것 같고 의도치 않게 확대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민주당으로선 부인할 수 없는 물증을 잡아서 확실히 사안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했던 것 같은데
어정쩡하게 진행되는 바람에 안타까워하는 분위기입니다.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기회였는데 오히려 대미지를 입게 되었으니까요.
하지만 새누리측에서도 적극적인 공세를 펼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뇌관이 완전히 제거된 건 아니거든요.
서로 살얼음판 위를 걷는 심경으로 적정한 수준에서 공방을 주고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글링아빠
12/12/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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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라운드라 어떻게 끝날지 모릅니다..

다만 민주당이 오늘 늦게라도 철수한 건 명분으로나 실리로나 잘했다고 봅니다. 만약 내일 아침까지 그상황이었으면 대선 끝날뻔했어요.
슈바베집세하인리히형
12/12/13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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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과 싸우다보면 내 자신도 괴물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심연을 들여다보면 심연도 우리를 들여다본다.
- 니체

민주당에게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승리를위해 폭력적 과정을 서슴치 않는것을보니 이미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는 말뿐이었다는걸 증명한것 같네요. 물론 무능력한 박모후보와 부패한 새누리당보단 나으니 문재인후보에게 표는 주겠습니다만, 이로서 새정치의 꿈은 다시 5년 뒤로 미루게 됐네요. 안철수후보가 참 아쉽습니다.
SwordDancer
12/12/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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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진실이 어느 쪽이든간에 결국 '정의는 저 너머로~~'라는 엔딩이라 씁쓸하기만 합니다. 국정원이 개입을 했어도 큰일, 안 했어도 큰일. 어휴..
12/12/13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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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타블로 사건과 이것이 오버랩 되면
똑같이 사람을 죽인
윤봉길 의사와 강호순이 똑같습니까?
뭐든지 상황에 따라서 합리적인 사고를 도출해 내야죠
타블로야 관심 없는 사항인지라 그걸 밝혀낼려는 무리들이
또라이들 맞고
이건은 나라의 존망이 걸릴정도로 중대사안임 만큼
그 여직원 정도되는 위치에 있는사람이라면
깔끔하게 대응하는게 맞죠
어째서 일개 개인 신상을 또라이 들이 뜯어 먹는거와
나라의 기강이 달린문제를 그래도 덮어야 한다는지
무섭습니다.
12/12/13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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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들고 와서 하거나
긴급압수수색을 하고 싶었으면 그걸 해야할 증거를 경찰과 선관위에 제출했어야죠
영장도 없고 어떠한 증거도 경찰에 제시도 안한 세력인데
이런 합법적이지 않는 세력이 집에 쳐들어가서 강제적으로 문열고 강제적으로 컴퓨터 하드 수거해 간다는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요?

지금 2012년은 법위에 어떠한 사람이나 세력이 군림하는 시대가 아닙니다. 법의 테두리 안에서 법의 절차에 따라 행동해야죠
초법적으로 움직이면 그들이 맨날 비판하는 독재를 비판할 수 있는 당위성이 없어집니다 그들도 독재세력과 똑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니까요
그리고또한
12/12/13 21:24
수정 아이콘
평행선이니 그만하시지요. 어차피 누님도 '민주당만 잘못했네' 한마디만 강요하고 싶은거 아닙니까.

누님의 의견 그대로면 거기 있던 경찰들, 수서경찰서장인가 하는 분은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패악한 무리들 수발이나 거드는 인간 말종이겠네요.
당장 거기서 이러이러하니 안된다고 왜 말을 못해요?

결국 서로 눈치보다 일이 커진거고 민주당이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다, 이정도면 될걸 굳이 듣고싶은 소리를 상대 입에서 꺼내려고 하세요.
12/12/13 21:36
수정 아이콘
아닌데요?
민주당만 잘못한게 아니죠
민주당 관계자들이 포위하고 진치고 있는걸 바로잡지 않은 경찰도 상당히 큰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듣고 싶은 소리를 상대 입에서 꺼내려고 하는게 아니라 Lv3님이 자꾸 여직원에게 책임이 있다고 하니깐 그게 아니라고 댓글을 달았을 뿐입니다
민주당만 잘못이라는 소리를 들으려고 쓴거는 전혀 아닙니다.
아레스
12/12/13 21:21
수정 아이콘
민주당을 너무 과대평가 하시는듯
걔들은 그렇게 꼼꼼하지 못합니다.
New)Type
12/12/13 21:26
수정 아이콘
방금 KBS 뉴스에 이 건은 아니고, 다른건이 막 나왔나보네요.
뒷부분 밖에 못봤네요.

글들을 훑어보니 국정원 건은 아니고, 일반인들 같네요.
똘이아버지
12/12/13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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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조직이 의심되겠죠. 별개조직일 수도있지만 악플단체를 잡은듯.
人在江湖
12/12/13 21:30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이 정직원(알바가 아니랍니다)을 고용해 미등록 사무실에서 SNS쪽 선거운동을 진행했다는 내용인 것 같습니다.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17487187
왕은아발론섬에..
12/12/13 21:31
수정 아이콘
LTE급 스피드네요
12/12/13 21:32
수정 아이콘
서영석이 트윗에 올린게 이거네요
왕은아발론섬에..
12/12/13 21:29
수정 아이콘
본문과는 관련없지만 방금 KBS 9시 뉴스에서 새눌당 불법선거 사무소 운영하다가 걸린 기사가 나왔네요.
사무실 분위기가 딱 박사모에서 SNS알바들 동원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무슨 임명장 같은거도 나왔구요.
요거는 국정원녀와는 다르게 카메라에 다 찍혀서 빼도박도 못할거 같습니다.
higher templar
12/12/13 21:30
수정 아이콘
알바세요? 아니오
정직원이세요? 네...
왕은아발론섬에..
12/12/13 21:31
수정 아이콘
그장면 보고 피식 했습니다. 크크
문재인
12/12/13 21:37
수정 아이콘
새누리당 멍청함도 어지간 하군요
정직원이라니..
막하막하
人在江湖
12/12/13 21:32
수정 아이콘
https://twitter.com/jinu20/status/279201392881696769

나꼼수에서 언급했던 십알단 모 목사님이라고 주진우 기자가 트윗을 올렸네요...
하루빨리
12/12/13 21:34
수정 아이콘
십알단이 털렸군요!!! 아까 김성주 나꼼수 서버관리인(?)의 트윗이 이거였나요?
왕은아발론섬에..
12/12/13 21:34
수정 아이콘
민통당에서 요런거 걸리면 헤드라인으로 다뤘을거 같은데 참...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12/13 21:41
수정 아이콘
이건 다른 주제이니 따로 게시물을 작성하셔도 될 듯 합니다 덜덜
제레인트
12/12/13 21:31
수정 아이콘
범죄사건 제보를 받았고, 그것을 확인하는 정상적인 과정자체를 네거티브및 물타기라고 공격하는게 계속 이해가 안갑니다. 그게 전혀 근거가 없는 것도 아니고요. 물론, 진을 좀 오래 치고 사실상 감금이 된 과정자체는 잘못이 (전부에서 일부)있을수도 있으나 그건 경찰/선관위도 일부분 이런 사태가 이어지는데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국정원 직원이 악플달았다고 수사하자고 주장한 거 자체가 공작이다라고 하는건 정말 그 주장자체가 네거티브같네요. 그리고 아직 민주당이 증거를 다 내놓았다고 하진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12/12/13 21:36
수정 아이콘
대통령탄핵급 사건인데 네거티브라고 몰아가는 분들이 아쉽네요
제레인트
12/12/13 21:42
수정 아이콘
대통령탄핵급 사건인지는 국정원이 조직적으로 활동했는지 아닌지를 보고, 그 정도를 보고 감안해야 하겠지요.

절차상의 잘못을 지적하는건 올바른 비판혹은 논쟁이 가능하지만, 그렇게 하는거 자체가 의도를 가진거니 나쁘다 라고 하면 도대체 안 나쁜건 뭔지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자신들도 그런 주장 자체가 네거티브인데요... 그런 주장을 하고 있는 분들이 알고 그러든 모르고 그러든 네거티브의 근원지및 매개체, 네거티브가 통하게 하는 밑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관계 잘못 파악한 부분 수정하였습니다.)
임노동자
12/12/13 21:49
수정 아이콘
범죄수사를 하자는데 용의자가 '나 아니요.'라고 하면 증거조사도 하지 말고 그냥 보내주는 게 맞습니다. 영장제도라는 것이 왜 있는데요.
의심할 만한 합리적 증거가 있어야 영장이 나오고 증거조사가 가능합니다. 현행범이 아닌 이상에요. 이 사건에서는 현행범이라고 의심할 수도, 의심할만한 합리적 증거도 경찰 입장에서는 없었습니다.
제레인트
12/12/13 21:53
수정 아이콘
아 그런가요. 잘못 알고 있었으니 수정하겠습니다. 법을 잘 몰라서;; 잘못된 주장을 한거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jjohny=Kuma
12/12/13 22:09
수정 아이콘
'사실'일 경우 중대한 사건이지만, '사실이 아닐 경우' 중대한 인권침해요 저급한 네거티브죠.
12/12/13 22:44
수정 아이콘
사실이어도 인권침해한 사실이 없어지는건 아니죠 인권침해는 인권침해이지 새로운 사실이 나온다고 인권침해가 아니게 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EndofJourney
12/12/13 21:32
수정 아이콘
서영석은 국정원 여론조작이라고 했는데, 분위기는 그냥 새누리당 알바단 잡은 느낌...
이 건도 나름대로 의미있긴 합니다만, 기대했던 것과는 조금 다르네요.

참고로 주진우 기자 트윗.

주진우 ‏@jinu20
'십알단 사무실 털리다.' 오늘 KBS 9시 뉴스에 보도된 윤씨는 그동안 나꼼수에서 계속해서 언급했던 십알단 모 목사님이십니다. 목사님, 안녕히 가세요.
르웰린견습생
12/12/13 21:36
수정 아이콘
십알단 결국은 털리는군요~ 크크크
땅콩만두
12/12/13 21:34
수정 아이콘
이제 타 사이트에서 알바 드립은 절대 하면 안 되겠군요. 정직원 분들이신데.
꼬깔콘
12/12/13 21:36
수정 아이콘
오늘 여러모로 터지네여. 크크크크크
알바를 다 정규직으로 전환시킨걸 칭찬해야하나.... 암튼 일요일 기대합니다.
New)Type
12/12/13 21:37
수정 아이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이라니!
12/12/13 21:37
수정 아이콘
제가 기독교는 진짜 끔찍하게 싫어합니다.잘가세요 목사님.깜빵에서 좀 오래 계시고요
곱창전골
12/12/13 21:44
수정 아이콘
동성애 청정국 발언하신 그분 맞으시죠?
헐 대박
12/12/13 21:55
수정 아이콘
그 분이었나요? 크크
jjohny=Kuma
12/12/13 22:08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명품타임라인 윤정훈 목사...
개신교인들 사이에서도 악명이 놉습니다.
New)Type
12/12/13 21:39
수정 아이콘
가수 이은미씨가 문재인 후보 찬조연설 시작했네요?
곱창전골
12/12/13 21:42
수정 아이콘
은미누나야 박원순시장때도 얼굴 비췄었죠.
12/12/13 21:40
수정 아이콘
아...그래서 알바 드립 치면 그렇게 화 냈던 거군요. 이제서야 이해가 되네요.
신의한숨
12/12/13 21:41
수정 아이콘
박근혜 이름 떡하니 박힌 임명장이라 .
저런 거 신문1면에 딱 박히면 보수집결 효과가 클까요?
중도층 이동 효과가 클까요?
제레인트
12/12/13 21:44
수정 아이콘
근데 아무리 봐도 진보든 보수든 더이상 집결할건 없어 보여요.. 투표는 할텐데 아직 지지후보가 없다/혹은 아직 투표할지 말지 못 정한 사람들에게 어찌 생각될지가 중요하겠지요.
New)Type
12/12/13 21:45
수정 아이콘
이동까진 하지 않더라도 투표 포기층이 늘어날 수는 있겠다고 보입니다.
구밀복검
12/12/13 21:55
수정 아이콘
1. 민주당이 실력 과시 및 동정표 획득을 위해 이 일을 벌였다는 건 그냥 아전인수격 해석이죠. 불분명한 이득을 위해 자명한 삽질을 할 리가 있나요.

2. 백보 양보해서 그런 목적으로 민주당이 이건을 벌였다 - 저는 거론할 가치도 없는 가능성이라고 생각합니다만 - 고 한다면, 민주당은 새누리당과 하등 다를 거 없는 정치꾼 정당이라고 밖에 할 수 없죠.
무적전설
12/12/13 22:27
수정 아이콘
안티새누리당이지만 민주당도 정치꾼 정당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넘사벽의 차이가 있는 것이지요.

새누리당이 정치적 종말을 맞이할 정도가 되면 다음은 민주당 차례입니다.
새누리당에 빌붙어서 너무 많이 해먹었죠. 문재인 후보 개인이 얼마나 민주당을 바꿀진 모르겠습니다만, 기대는 하고 있습니다.
12/12/13 22:37
수정 아이콘
전 이해가 안되는게.. 다들 관심있게 지켜보시는 분들이. 한 개인의 인권침해와. 국가기강문란죄를 섞고있는질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두 사건 모두 어떠한 결론도 나지 않았는데.. 민주당이 주장하는 국정원의 선거개입은 뒤로가고.. 한여성의 개인적 인권침해에 포커스를 맞추고. 민주당을 성토하고 투표하네마네 하는지 모르겠네요.

명백히 나뉘어 다루어져야 할일이죠.

첫번째 가정으로 민주당의 주장이 맞아버리고 뒤에 후속타가 발표되면. 저 국정원 여성분은 명백히 위법한 명령을 따른것이 되고, 그 위법한 명령은 국가기강문란 의도의 중대하고 명백한 것이 되어서, 상관의 명령이 있어서 따랐다 하더라도 재판에 오를겁니다. 사법처리가 된다는 말이죠. 그런데 민주당 주장대로 저런인원이 70명대 정도 라면. 국정원 70명 정도의 부대와 그부대를 관리하는 관리자급 국정원직원.. 그리고 명령계통상 어디까지 줄줄이 엮여나올지 모르는 일입니다.. 어마어마하게 큰사건이죠.. 민주당 주장이 맞다면 대선을 앞둔 일개 소란이 아니라..... 국사책에 오르고 나중에 후대의 사람들이 사건을 보고 혀를 찰 정도의 사건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되면, 국정원 여성과 관련된 초기 민주당의 대처는 따로 고소고발을 당한다하더라도, 정상이 참작될 정도가 될 것이고요.

두번째 가정으로 민주당이 아무것도 없이 허풍치는거라면, 저 국정원직원과 국정원이 고소고발로 관계된 의원들 당원들 이잡듯이 뒤져서 전부 잡하 넣어버리면 되는겁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한 개인의 인권을 중대하게 침해 했기 때문에 말입니다.

하고자 하는 말은.. 아직 아무것도 결정 되어있지 않습니다. 마치 각자가 판사가 된양.
언론에 기사화된것, 트윗에 돌아다니는 글귀들로만..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고. 지금나온 사실들이 전부다라고 추정할만한 상황이 아니기때문입니다.

지금의 상황은..너무나도 서로의 대처가 이상하고 애매하고 모호하죠... 민주당도. 새누리당도.. 국정원도.. 조중동을 위시한 언론들도 말이죠..
무적전설
12/12/13 22:43
수정 아이콘
저도 서로의 대처가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제 소설은 분명 민주당은 냄새를 맡았고, 새누리당(경찰, 국정원)은 위기를 감지하여 어디까지 아는지 관망중이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특히 국정원이나 경찰의 태도가 미지근한데 다음으로 추측합니다.
1. 민주당이 뭔가 알고 있다.
2. 문재인이 대통령될 확률이 높아서 관망중이다.
3. 새누리당에서 아무런 오더가 없다.

만약 새누리당이 정말 결백 했다면 바로 역공 들어갈 찬스인데 이렇게 넘겨줄리가 없거든요.
그동안의 모습들은 그랬었죠. 총선때도 민간인 사찰을 김용민 막말로 넘겼죠..
12/12/13 23:08
수정 아이콘
저도 확실히 경찰과 국정원의 태도가 미지근하다고 느낍니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중간선 타고 있는게 눈에 보일정도.....
적울린네마리
12/12/13 22:46
수정 아이콘
아주 동감합니다.

한 20대 연약한 여성이 수많은 카메라와 당 관계자들에 둘러쌓여 실질적인 감금상태의 상황과
더불어 국가기관이 여론을 유도해 선거에 개힙하려는 행위는 별개로 봐야 합니다.
두 개의 사건을 희석시켜 교묘하게 프레임조작을 하는 건 조중동의 몫이죠.
캐간지볼러
12/12/13 23:20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동감합니다. 몇몇 분께서 국가기강에 상관없이 인권은 침해했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 분들은 이미 국가기강문란은 언급도 안하고 있어요. 국가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고 생각되)는 국정원에서 한 정당을 위해서 일을 한다면 이처럼 국가적으로 위험한 일은 없습니다.
인권침해도 물론 문제가 되지만 인권침해로 인해서 원래의 사건이 뭍혀버리는 건 잘못됐습니다.
사악군
12/12/14 03:42
수정 아이콘
진짜 어이가 없군요. 국가기강문란 언급을 왜 안하게 되었습니까? 아무 증거를 못 대니까 그렇죠. 누가 주장한다고 그게 사실이 되는 게 아닙니다.
12/12/13 23:02
수정 아이콘
개인 인권 운운하는 사람들은 진짜 인권존중 없이 눈물 한사발 흘리면서
끌려나가봐야 진짜 인권이 없는게 이런거구나 하고 느낄겁니다.
저런 상황에서 인권 운운하는 사람들은 가스통 들고 다니는 할배들과 다름없을
정도로 판단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이죠
사안의 중대함을 봤을때 저정도 배려도 상당히 인권을 존중하고 챙겨준거죠..
윗분 말씀처럼 저런 안건은 개기지 말고 바로 조사 받고 자료 제출해서
민주당이 털리든 국정원과 새누리당이 털리든 한쪽은 피를 봐야죠
그걸 개인 인권 운운하면서 물타기 하는 사람들은 지금 부터 정말 인권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부터 관심을 가지고 챙기시기 바랍니다.
12/12/13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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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의견과 다르다고 가스통 할배랑 비교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인권을 존중하긴 뭘 존중했습니까? 문재인tv를 비롯한 기자 및 당직자 당원 수십명 데려가서 집밖에서 포위하고 압박했는데요
선관위 직원과 들어가서 둘러본 후 혐의점을 못찾아서 더이상의 조사는 불가능했는데 거기서 물러나지 않고 진치고 하루넘게 더 포위하고 있었는데 이게 어딜봐서 인권을 존중하고 챙겨준겁니까?
문 부시고 들어가 여직원의 의사와 상관없이 하드라도 탈취했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봐요?

그리고 개기긴 뭘 개겼다고 합니까? 영장도 없고 어떠한 권한도 없는 놈들이 단체로 문앞을 포위하고 식량공급까지도 차단하고 나오지도 들어가지도 못하게 한 놈들인데요?
영장가져왔는데 협조못한다고 한 것도 아니고(물론 영장가져오면 강제압수수색 가능합니다만) 영장없는 놈들이 무슨 권한이 있다고 여직원에게 뭘 강요합니까? 여직원은 정당한 행동을 했을뿐입니다
개겼다는 표현은 전혀 이 상황과 어울리지 않는 표현입니다

개인인권 운운하며 물타기 한다라... 민주당이 무엇때문에 독재정권을 비판해왔나요? 국가 권력에 개인의 인권이 희생되는 것 때문에 독재정권을 비판해온 것이 아닙니까? 민주당이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개인인권 탄압하면 독재정권과 다를게 뭐가 있나요?
인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선되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인간의 권리입니다. 이걸가지고 물타기 운운하시다니 너무 심한 말 같네요
12/12/13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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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개인의 인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우선시되어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인간의 권리가 맞습니다.

허나 현실적으로 보자는 말을 하고싶습니다.. 국정원이 아무리 병x 같아 보여도, 대한민국 대표 정보기관입니다.
민주당에서 판사한테 영장청구하고 영장받아서 경찰대동하고 국정원 여직원한테 협조해주십사.... 들이민다?
이게 적법절차이긴 하나.. 누님께서도 생각하실 겁니다.. 현실성이 없다는걸.
누님의 말씀대로 개인의 인권은 가장 중요한 권리이나 적법절차를 지키면 이상황이 계속되는한 잘못은 천년이 지나도 만년이 지나도 바뀔수 없습는 상황입니다.


민주당입장은 불가피한 선택을 한것이라고 봅니다. 절차가 무너졌지만. 절차를 무시할만한 근거가 있기에 저런 행동을 했을것이라 봅니다.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결론난게 없습니다. 기사화되고 트윗으로 날라다니는 글귀는 지금의 상황전체의..... 국정원이.. 민주당이... 새누리당이... 각 언론사가 비공식적으로 가지고있는 정보의 1%도 안되는 정보일 뿐 일겁니다.
저희는 판사가 아닙니다.. 지금 정말 .....극소수의 드러난 사실만 가지고 민주당이 독재정권과 다를 바 없다느니.. 이럴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12/12/14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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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 정말 큰일날 분이네...
당신은 임진왜란때 일본군이 쳐들어 와도 인권 운운하면서 나라 내어줄 분이겠군요..
당연히 인권은 소중하고 보호 되어야 하지요..
하지만 국정원 정도 직위가 되는...소위 말하면 대가리에 좀 들었다는 사람이
사안의 중대성도 모르고 인권 운운하면서 하는 짓거리가 어이가 없죠
저건 국가의 기강을 흔드는 반역행위 입니다.
민주주의 꽃인 선거를 흔들어버리는 중대한 사안이 될수도 있단 말입니다.
그런것을 모를리 없는 여자가 마치 어린양 행세를 하면서 밖에 늑대들이 우굴우굴 하다
이러면 세살 먹은 어린애도 웃겠습니다.
저건 누가봐도 여자가 그냥 어떤일로 밖에 누가 왔냐 물어보고
차분이 검증하고 끝내는게 맞는겁니다.
그정도 상식도 없는 분이 자꾸 물타기 하지 마세요
그리고 영장오기까지 증거인멸 때문에 밖에 분들 속타는거 알면 더욱더 나와야죠
떳떳하면.. 바보도 아니구..
누님은 사안의 중대성이란점을 감안해서 인권을 가져다 붙이면 좋겠습니다.
전쟁시 계엄령떨어졌을시 간첩왔을시 폭동시 등등
인권은 시시각각 적절한 수위가 있는법입니다.
한결같은 인권이란것은 존재 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봐도 문앞을 지키는 정도는 충분히 여직원이 대화로서 서로
검증하고 빨리 끝면 자신의 인권도 보호 받으면서 의혹도 빨리 해소 할수 있을것을
오빠 불러 - 부모님 불러 등등으로 시간 끌면서 결국
증거 인멸 다한 시간쯤에 마스크 쓰고 기어나와서 피해자인양 하면
누가 동정심을 보내줄까요
12/12/1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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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지금의 현대사회랑 무슨 공통점이 있어서 그런 어울리지 않는 비유를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사안의 중대성이고 뭐고 인권이 가장 중요한 거라니까요?
정당한 절차없이 들이닥쳐서 문깨부수고 노트북과 컴퓨터 압수해서 가져가는게 정의라고 보시는 모양인데
이런걸 제일 잘했던게 박정희(유신), 전두환의 독재정권이었죠.
법은 개무시하고 초법적으로 노는 놈들의 행태를 옹호하시다니 지금이 1970년대인가 갸우뚱하게 되네요

사안의 중대성이고 뭐고 영장이 아니더라도 긴급압수수색을 할 수 있는 빠르면서도 적법한 절차가 있는데
증거 제시 안해서 그런건 하나도 못한채 기자들 데리고 찾아가면 내놓을거라고 생각하고 쳐들어갔으니
거부당하는게 당연하죠

국정원 여직원을 까도 이런 논리로 까는 분들은 정말 답답하기 그지없네요
12/12/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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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인권이 중요하긴하나..

법에서도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인권이 제한되는것은 법의 도처에 존재합니다.

만약이지만 민주당주장이 맞아버리면.. 민주당의 여직원에 대한 초기대처는 정상 참작될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아직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으니 기다려보자는 말입니다.
목화씨내놔
12/12/14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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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요. 그게 일주일 후에나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누가 정관 잡냐에 따라서 묻힐 수도 아니면 더 부각될 수도 있는 사안이라서
전 그게 별로 마음에 안 듭니다.

상황이 어떻게 됐던 간에 투표 전에 결론이 났으면 하는데
만약 증거가 불충분해서 혐의가 없다는 결론아 난다면

글쓴이가 얘기했듯이 민주당이 참 잘한거죠. 시간도 잘 끌고요.

두 정당 다 믿음직한 모습이 보이지 않기에 어떻게 해서든 결론이 나길 바랬는데
노트북 가져갔다고 해서 말을 아끼고 있었는데 결과가 일주일 후라니요.

아 씁쓸하네요.
12/12/1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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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가 일주일 후에나온다고 경찰발표가 있었나요??..

ip만 확인하면 될 10분이면 될일을...

일주일씩이나 걸일일이아닌데.. 경찰은 이번 대선 앞에서 발빼겠다는 발표네요...그렇다면..

다음에 박근혜든 문재인이든 누가수장으로 오더라도.. 철퇴를 맞지않겠다라는 대처인데..
목화씨내놔
12/12/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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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일주일 후에 나온데요. 아까 YTN 뉴스에서 그러던데요.

선거 이후가 될거 같네요.
12/12/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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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서도 사안의 중대성에 따라 인권을 제한할 수 있는 것을 저도 알고 잇습니다
강제압수수색을 할 수 있는 절차가 있죠

강제압수수색하려면 경찰에 최소한이라도 증거를 내밀어서 해야하는데 민주당은 어떠한 증거 제시도 없이 덮친겁니다
강제압수수색 할 수 있는 절차를 개무시하고 뛰어 넘은게 민주당이예요
12/12/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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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지금 이 정권이 법조계와 한통속이라는것을 모르세요?
민주당이 긴급압수수색 영장 발부 생각을 못했을 만큼 바보로 보이세요?
크크
안내줍니다. 증거 인멸전까지는요
아시면서 왜그러 십니까 ..
저도 문깨부수고 안들어 간것은 잘한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밖에서 대화를 하자는대도 쓸데없는 짓거리 한
저여자는 이미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반증이 되죠..
오빠불러 부모불러 뭡니까... 에라이..
감이 안오세요?
진짜 인권이라는 나무만 보다가 그뒤에 있는 거대한 국가 전복이라는
숲은 못보는 군요..
12/12/14 00:35
수정 아이콘
제가 음모론에 관한한 전문가 수준인데 음모론의 특징은 상대세력이 어마어마하게 강력하고 모든걸 다 알고있다는 황당무계한 사실을 가정한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세계 최강국 미국이나 세계의 정부를 움직이는 비밀 결사들(유대인, 로스차일드가문, 록펠러가문,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등)이죠
음모론을 제기할 만큼 새누리당이 모든걸 휘어잡고 있는 존재입니까?
국정원도 휘어잡고 있고 경찰도 휘어잡고 있고 ... 이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요?
만약 새누리당이 Lv3님대로 엄청나게 영향력을 끼쳐서 증거를 제시해도 영장도 바로 안내주고 시간을 끈다고 칩시다.
이런 상황에서 내부고발자가 한명이라도 나와서 기자회견하면 대선 민주당이 그냥 이겨요

국정원과 경찰 모두가 똘똘 뭉쳐서 새누리당과 한통속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이번에 민주당에 대한 제보도 국정원 내부의 제보임이 거의 유력시되는데요?

음모론 주장하지 마시고 확실한 사실에 기반해 댓글을 쓰셨으면 좋겠네요
목화씨내놔
12/12/1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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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심한 과대망상 이신 거 같아요.
물론 상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상상을 글로 옮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딱 끝내시죠. 의심만 하는데서 끝내면 그냥 음모론처럼 얘기할 수 있습니다.
왜 아무런 증거도 없이 첩보만 가지고 그렇게 확대 해석하고 그게 사실인 것으로 결론 지어버리나요?

그럼 애초에 빼도박도 못할 증거 가지고 들이밀었어야죠.

1. 압수수색 영장 발부 안된다. 정권과 법조계 다 한통속이니까
2. 국정원 저 여자는 불법 선거운동을 했으니 하드디스크 처리가 끝나기 전까지 당연히 공개 안 할거다

자 만약 제가 민통당 관계자라면 여기서 어떻게 할까요?

1. 도둑질을 해서 컴퓨터를 가져옵니다.
2. 문을 까부수고 들어가서 노트북 들고 도망갑니다.

둘 중에 하나를 해야죠.

그런데 민통당은 어떻게 했나요?

기자까지 끌고 집 앞에서 하루 하고도 반나절을 대치하고 잇었어요.

제 결론은 둘 중에 하나입니다.

1. 분위기 전환을 위해 이슈를 만들고 음모론을 만들 필요가 있었다.
2. 아니면 민통당은 국정원 여직원이 불법 선거 활동을 하고도 순순히 하드디스크를 내어줄거라고 판단했다. 심지어 영장도 없는데.

민통당 바보죠? 맞습니까?
cadenza79
12/12/1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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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의견에 찬동하는 건 아니지만요.
진성준 대변인이 법 해석해서 내놓는거(물론 법률지원단에서 해주는거 읽는 거겠지만) 보면 바보 맞습니다.
형사소송법이든 무슨 법이든 이 사안에 대해서는 제대로 해석하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법전원생에게 물어봐도 아니라고 대답할 겁니다(아, 일부 변호사들이 저러고 있는 걸 보면 공부 못하는 학생도 틀리긴 하겠네요).
목화씨내놔
12/12/14 00:32
수정 아이콘
음 대체 왜 임진왜란 얘기가 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차분히 검증이라 사태를 쭉 눈팅만 해왔는데요.

전 그렇게 안 할겁니다. 영장도 없이 와서 제가 의심스럽다고 문열고 컴퓨터 내놓으라니요.

의심스럽다는 증거를 저한테 정확히 얘기하고 이러이러하니 협조해달라도 아니고

첩보가 들어왔으니 무작정 협조하라고 하고 기자들도 대동했습니다.

선거에 미친 사람들입니다 (미쳤다는건 욕보다는 그만큼 그 사람들한테 중대한 사안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하드디스크를 그런 사람들한테 넘기라고요? 미쳤어요?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데.

무섭지 않습니까? 걱정되지 않아요? 악의적인 마음을 가지고 선거를 이기기 위해서 희생양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서

하드 디스크를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물론 최초에 공개했으면 깔끔하기는 합니다. 그런데 모든 사람이 그렇게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경찰에 넘기려고 할 떄 민통당 관계자들이 무조건 자기들이 가져가서 조사하겠다고 우겼죠. 그래서 넘기지 않았고요.

민통당이 하드디스크 조작해서 희생자 만들고 선거를 유리하게 만들어갈거라는게 억측이고 소설이라고요?

민통당 쪽에서 하는 행동이 똑같은 행동입니다.

정확하지 않고 공개도 하지 못하는 첩보 하나 들고 와서 국정원 여직원 상대로 그렇게 의심하고 협박하고 있다는 말이에요.

어떻게 이게 잘못되지 않은 겁니까?
12/12/14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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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쉬운것은 저 여자가
일반인이 아닌 국정원 직원이라는것...
국정원에서 근무하는 정도의 사람이 상황 판단이 저렇게 안좋아서야
대체 나랏일 누구한테 맡기겠습니까?
쓸데없는 오빠불러나 부모불러오면 등등으로 자꾸 시간끌지 말고
나서야 했다는것이 맞습니다. 방송기자 경찰 선관위 까지 다있으면
누구 편이랄것도 없습니다.
인권도 상황따라 조절될수 있습니다.
천편 일률적인 인권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최소한 하드디스크를 조작때문에 못넘길거였으면 대표 몇명 들어오라해서
그자리에서 검증을 하는 방법등이 있는데 다 막았죠..
차근히 이야기를 해서 풀어나갈 생각조차 없었다는것이 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저여자의 잘못이구요..
문사이를 두고 이런 저런 이야기로 풀어나갈 생각을 왜 안했죠..
목화씨내놔
12/12/14 00:47
수정 아이콘
음 그건 맞는 말이에요. 더 빠르고 좋게 해결할 방법이 있었는데

누군가한테 그런 상황이 되면 정확한 상황 파악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분이 한 행동이 불법적인 행동이 없다고 한다면

심한 비난이나 음모론은 안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악군
12/12/14 03:40
수정 아이콘
크크크 판단력 정말 뛰어나시네요. 인권을 존중하고 챙겨줬다 드립까지 나오는군요.
12/12/14 00:39
수정 아이콘
목화씨내놔님 너무많이 가셨습니다.

하드를 복사해간다고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서요. 조작할 가능성 자체는 없죠...

기사를 정확히 보시고 말씀하세요. 모르는분들이 보면.. 진짜인줄압니다.

호도하지마시고요.. 그리고 사실. 하드가 필요하기도 하고.. 하드가 필요없기도 합니다. 컴퓨터 랜카드 맥어드래스만 확인하면 끝납니다..
목화씨내놔
12/12/14 00:41
수정 아이콘
네 맞습니다. 저는 지금 민통당 옹호하고 국정원 여직원 매도하시는 분들이 생각하시는게
저정도로 억지스러운 거라는 걸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런 답답한 마음을 느끼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너무 나갔네요.
12/12/14 00:43
수정 아이콘
크크 제가 그러면 뉘앙스를 캐치못했네요..
목화씨내놔
12/12/14 00:44
수정 아이콘
그런데 하드웨어쪽은 잘 모르지만 진짜 답답한건 PC의 하드디스크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조작된 흔적이 있다 없다만
발표를 한다고 해도 어느정도 정리가 될거 같은데.

여직원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기껏해야 일기라던가 지극히 개인적인 자료만 지우고 제출하지 않았을까요?

왜 그것도 발표를 못할까요?
12/12/14 00:53
수정 아이콘
목화씨내놔님..

이건 저희들이 알수가 없습니다.

다만 구시대 정치의 선두주자가 누구인지..네거티브를 이때까지 가장

누가 잘해왔는지 보면 어느정도 답은 보인다 생각합니다.

경찰이나 선관위는 결과를 손에 쥐고 양쪽당 눈치를 보는거 같습니다.

한마디로 어디로 줄설지 기다리는거죠..대선끝나고 결과 발표한다는것

이 반증아닐까요..솔직히 하드 복구에 그정도 시간이 걸릴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목화씨내놔
12/12/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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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뭐 딱 1주일이라는데 허탈하더라고요.

꼭 날짜를 맞춘것처럼 일주일이라니까요.

휴. 씁쓸하네요. 잠이나 자야죠.
12/12/14 00:55
수정 아이콘
하드디스크는.. 별의미가 없다고 봐요.. 이정도 시간이 지났다면요.

컴퓨터 모르는 여직원이 포맷하고 했으면 100%복구가능하고.. 전문적으로 하드를 다루는 방법을 이미 익히고 있다면.. 안나오죠..

컴퓨터에 맥어드레스라고 고정된 값이 있는데.. 이거하나만 확인하면 될것이다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제예상으론. 내부제보받고 1주일간 뒷조사했으면.저 컴퓨터로 어떤 댓글썼는지 이미 다 뽑아놨을겁니다. 민주당에서..

다만 그 댓글이 저 여직원 컴퓨터에서 나왔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맥어드레스가 될것이고.

댓글과 제보받은 ip??맥어드레스. 와 여직원이 들고있는 컴퓨터와 일치한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여직원의 컴퓨터가 필요한 것이죠

기록이 있을테니.. 하드만 복사해줘도 되고요. 그러니까 첫날 난리날때 하드만 복사해달라라고 말했던것일겁니다.
목화씨내놔
12/12/14 01:00
수정 아이콘
음 맥어드레스는 변경되기 어려운 값인가 보군요.

여튼 일주일은 이해하기 힘들정도로 긴 시간입니다.
그리움 그 뒤
12/12/14 00:49
수정 아이콘
제 생각은 저 위의 댓글처럼 국가기강문란죄와 인권침해를 나누어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권침해에 대한 부분은 있는 사실 그대로 비판받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어야 합니다.
국가기강문란죄에 대한 것은 아직 밝혀진게 없고, 이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밝혀져야 할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민주당이 말하는 제보내용과 국정원 직원을 특정했다는 부분, 그리고 현재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미온적인 반응으로 봐서는 국정원 직원의 선거개입은 신빙성이 높아보입니다.
하지만 불안한 것이... 이게 제대로 밝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하게 되면 당연하게도 국정원의 선거개입 부분은 사라지고, 인권침해에 대한 부분만 엄청 부각되어 한동안 민주당이 새누리당과 모든 언론들의 집중포화를 맞게 될 겁니다.
반대로 대선에서 민주당이 승리한다 해도 새누리당이 제 1 당인 상황에서 과연 국정원 문제를 낱낱이 밝힐 수 있을까요?
저는 현실적으로, 물리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그래서 민주당으로서도 현장에서 증거를 잡으려고 무리를 하게 되었고, 그 무리한 와중에 인권침해 문제도 생긴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위에서 국정원 직원의 인권침해에 대한 민주당의 잘못을 강하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국정원의 선거개입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이 부분에 대한 멘트는 전혀 없으신 듯 해서요
12/12/14 00:53
수정 아이콘
선거개입 가능성에 대해 민주당이 내놓은 증거는 하나도 없는게 현 상황이고
아직 수사가 초기 단계이니 할 말이 없네요
제가 이러이러할 것이라고 추측할 만한 자료도 없고 그냥 경찰의 수사를 지켜볼 뿐입니다.

인권침해에 관해서 강력하게 말한 까닭은 국정원의 대선개입만이 오로지 중요하고 인권따위는 부수적이고 지엽적인 문제라며 하찮게 취급하는 회원분이 보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관련 댓글을 여러개 단 것이구요

인권침해문제가 국정원 의혹 결과에 묻히거나 인권침해문제가 국정원 의혹을 묻거나 양쪽 모두 반대합니다.
이 글에서는 국정원의 대선개입 여론조작 의혹이 사실이 밝혀질 경우 인권침해는 상관없다는 식의 사고를 가지신 분이 보였기 때문에 상당히 반발심이 생겨서 인권침해 부분도 심각한 문제라고 계속 강조했을 뿐입니다.
그리움 그 뒤
12/12/14 01:10
수정 아이콘
네 어떤 의견이신지 알겠습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 여부가 밝혀질지는 모르겠지만, 선거개입 여부와 별개로 인권침해 부분도 묻혀서는 안되겠지요
목화씨내놔
12/12/14 00:57
수정 아이콘
위에 레벨3님이 얘기한 것처럼 상황이나 사안에 따라서 행동하는게 맞고 나눠서 생각해야하는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100% 아니면 덤비지 말았어야 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덤벼도 너무 엉성하게 덤볐어요.

여직원의 선거 개입이 사실이라고 판결난 상황에서 새누리당 집권하면 처벌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모른다기보단 생각하기가 싫어요. 그냥 조용히 묻어버릴려고 하겠죠.

그런데 이미 보도된 기사도 있고 진보 진영에서는 몇십년을 물고 늘어질 떡밥입니다.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단, 사실로만 밝힐 수 있거나 아니면 사실이 왜곡 당하고 진실이 묻혔다는 설득력있는 상황이 된다면요.

그런데 그게 그렇게 안될거 같아요. 너무 아마추어에요.

개인적으로 선거개입가능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으신다면

전 없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국정원 직원들까지 동원해서 악플을 달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런 일을 해줄 사람들은 주위에 널렸거든요. 푹 찌르기만 해도 돈 안받고 해줄 사람들이 넘쳤고
할거면 외국에 가서 옮겨다니면서 했겠죠. 선거기간만 도망 다니고 추적을 피하면 되니까요.
전문적인 일도 아니고 악플다는 일을 굳이 국정원 직원을 대규모로 동원해서
사람 눈도 많고 경찰이나 선관위의 앞마당에서 일을 벌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2/12/14 01:04
수정 아이콘
목화씨 내놔님

그런데 이런것도 있어요 입싼사람들은 뒤에가서 호박씨 깔것도 대비해야하니
의외로 인물 찾기가 힘들수도 있습니다.

그런면에서 국정원같이 뭘하는지 국민이 잘 모르는 집단은 이용해 먹기좋죠..
자기 직장이 달린 판국에 상부의 명령을 거슬리기는 심히 어렵습니다.

더더군다나 국정원 같이 밀폐된 조직이면요..

제가 오바일수도 있지만 오늘 걸린 새누리당의 불법선거단만 봐도

너무 냄새가 많이 납니다. 진짜 징한것들 입니다.
그리움 그 뒤
12/12/14 01:14
수정 아이콘
선거개입 문제야 아직 밝혀진게 없으니 아직은 이에 대한 판단은 개개인이 하는 거죠.
저같이 선거개입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거고, 목화씨내놔님처럼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 거구요
그리고 새누리당이 집권하게 되면 아무리 진보진영에서 물고 늘어져도 사실 자체가 밝혀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구요

너무 엉성하게 덤볐다는 부분은 동의합니다.
타테시
12/12/14 00:58
수정 아이콘
일단 저는 해당 여직원을 특정했다는 점
또 국정원 자체에서 해당 여직원의 직책 역시 확인시켜줬다는 점
모두 민주통합당에게 유리하게 돌아간다고 봅니다.
이미 전문가가 24시간이면 증거인멸 원격조정으로 가능하다고 했으니...
뭐 시간끌기용으로 내놓았겠죠.
스스로도 사이버업무 했을 수도 있다고 인정하는 판에...
애패는 엄마
12/12/1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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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당이 혼자온거라면 모를까 관련기관인 선관위와 경찰을 대동하고 왔고 과도한 자유권 제한도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인권 침해를 심히 논할 수준이라고 보긴 힘듭니다 이걸 인권 침해로 역풍을 불 정도로 본다면 기존 정부는 아예 해체를 했어야 한다고 보고
어쨌거나 상황은 서로가 유리하다고 주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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