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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4/01 17:09:11
Name 아롱이다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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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국민 과반의 선택을 받은 국민의 힘



"절대 찍고 싶지 않은" 정당에 과반인 50%를 넘긴 선택을 받은 .. 불명예 기록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역시 대통령 지지율을 따라가는 것인지
윤석열 취임 후 2년 동안 나라가 이토록 엉망전창이 될 줄은 대통령 선거 당시를 떠올리며 이정도 일 줄은 하면서
깨닫는 분 들 적지 않으시라 봅니다

지금 각종 총선 여론조사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 같은데
tk와 강원?을 제외하면 매년 보수 정치인이 당선되어 왔다는 곳에서도 위험하다는 신호가 곳곳에서 나오는걸 보면
이번 총선을 벼루고 벼루던 국민들(유권자)이 한 둘이 아닌 듯 보입니다

물론 총선 승패의 향방은 최종 투표율이 결정 짓게 되겠지만요
높은 연령대(6~70대 이상) 분들의 투표율은 상수로 두고 그 아래 연령층의 선거일 당일 투표율이 어느 정도가 나올지 사뭇 궁금해 집니다
여론조사 흐름이 야당에 아무리 좋게 나와도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리고 어렵다면서 투표 독려 하는 이유도 다 여기에 있다고 보기에


참고로 재외국민 투표율은 4일차에 이미 지난 20대 총선을 추월(이마저도 부활절 투표율은 집계가 안 된 수치)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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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코딱지
24/04/01 17:24
수정 아이콘
정치관심 끊어서 좀 감흥은 덜하긴 한데
어디 누가 어느정당이 이기든 대한민국 망하지만 말았음 하네요
강동원
24/04/01 17:29
수정 아이콘
보통 지지 정당을 물어보면 없음/잘 모름 요게 6~7% 정도씩은 나왔던 거 같은데
지지하지 않음으로 물어보니 2%대로 나오는 것도 재미있네요.
대장햄토리
24/04/01 17:40
수정 아이콘
이번에 투표율 꽤 높을거 같....아요..
윤통이 진짜 업보를 너무 많이 쌓은듯..
뜨거운눈물
24/04/01 17:45
수정 아이콘
윤통 집권 2년 얼마 안된 기간 같지만
길다면 긴 시간이라 정권 심판 메타가 제대로 작동해서
남은 3년 아무것도 못할듯요
락샤사
24/04/01 17: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설마요 선거 끝나면 또 나가실걸요? 그분이 실세이신데 크크
24/04/01 18:01
수정 아이콘
특검 통과되면 즉시 출금걸릴거기때문에
그분은 못 나가실 확률이 높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4/01 18:04
수정 아이콘
법무부에서 뚝딱뚝딱해서 풀지도? 소환 안한다 어쩌구저쩌구
24/04/01 18:07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 이 시점에도
범야권 200석은 어렵다고 봅니다.

그럼에도 특검이 통과된다고 보고
그 이유는 여당의 반란표로 봅니다

어제부터 사실상 레임덕은 시작되었고
그말은 공무원들이 대놓고 눕기메타 들어간다는거죠.
따라서 출금 못풀거라 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4/01 18:11
수정 아이콘
그러나 검사들은...모름직다....(사실 법무부는 검사와 한덩어리죠...)
24/04/01 18:13
수정 아이콘
그 누구보다 권력에 민감한게 검사입니다.
그 윤석열 대통령조차 중앙지검장 시절과
검찰총장 초반에는 바짝 엎드려서 전 정권 털었죠.

이번이라고 다를까요?
이대로가면 정권 교체는 거의 확정적인데,
그 뒷일을 생각해야죠.
이번 정권은 끝낫습니다.
더 이상 영부인을 보호할 이유가 없습니다.
락샤사
24/04/01 18:30
수정 아이콘
근데 법무부는 다를거라 아니 검사는 다를거 같다는게 제 생각인데 과연 우리편 아님! 선언할까요?
24/04/01 18:36
수정 아이콘
조국혁신당의 메인공약 중 하나가
검찰을 기소청으로 만들겠다는 거죠.

총선 후에도 검찰이 대통령과 한몸으로
움직이면 다음 정권엔 정말 기소청 됩니다.

여기서 가장 현명한 처신은 
우리편임!!! 우리편 아님!!! 과 같은 선언이
아닙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면 됩니다.
출금걸리면 아무것도 안하면 되고
수사 요구와도 어차피 특검 넘어가니
지금과 마찬가지로 아무것도 안하면됩니다.
눕기메타가 절실한 시점이죠.
락샤사
24/04/01 18:44
수정 아이콘
youcu 님// 일단 끝나고 봐야겠네요 꿀잼 선거라니!!
24/04/01 18:48
수정 아이콘
락샤사 님//네 동감입니다
다만 제 예상을 벗어난 것은
대통령 탈당 요구는 선거 후에 나올줄 
알았는데 오늘 나온거입니다

레임덕 속도가 생각보다 너무 빠릅니다.
좋아 빠르게 가! 가 여기서도...
여러모로 대단하십니다
이정재
24/04/01 22:48
수정 아이콘
어림도없죠 검사와의 대화만 봐도
환경미화
24/04/01 21:19
수정 아이콘
사퇴했지만 호주대사도 출금인데 바로 풀고 나갔는데...
그분도 아마 같은 테크트리로 하지 않을까요?
국수말은나라
24/04/01 18:3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다들 의대 런종섭 황칼무 대파를 뽑지만 부정평가의 결정타는 입틀막 같습니다

사람 뇌리에 소리없이 박혀서 부정한 평가를 하는건 잠재의식의 흐름 이거든요

솔직히 저는 민주연합(조국포함) 195 먹고 국힘계열이 101 먹고 제3지대가 4먹어서 불안한 동거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야 협치도 하지 200이 넘는 순간 그냥 협치따위 없는 무정부가 될것 같아서요
Lazymind
24/04/01 18:48
수정 아이콘
180석 야당 상태로도 아무 협치 안하는데 그래도 안할겁니다.
철판닭갈비
24/04/01 19:02
수정 아이콘
입틀막 보고도 협치 기대하세요?
국수말은나라
24/04/01 19:11
수정 아이콘
협치가 아니죠 국힘 반란표 나오기 좋은 환경인거죠
115석씩 있음 15명이상이 반란할수 없지만 레임덕 상황에서는 여당 내 소신파가 등장할수 있으니까요
탄단지
24/04/01 19:29
수정 아이콘
윤석열 김건희 천공을 3년 더본다구요? 그냥 끝내야죠
국수말은나라
24/04/01 22:54
수정 아이콘
끝내도 야당 혼자가 아닌 여당의 소신파와 함께라면의 취지입니다 피아가 같이해야 진정한 단결이죠 그래야 압도적 여론이 형성되죠 진짜 끝내고 싶다면요
밥상차리기
24/04/01 19:38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적으신 내용들은 주로 정치 고관여층들에게서나 나올만한 내용이지 실제 이유는 대파로 대변되는 [경제 파탄] 상황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실생활에서 시민들의 물가 문제와 그로 인한 지방의 자영업자들이 느끼는 고통들이 어마어마 합니다. 결국 먹고 사는 부분에서 잘못했다 느꼈던거고 그런 분노들이 2년여간 쌓이고 쌓여서 분노 투표로 표출되었다 보지만, 결국 제 생각이 옳은지 아닌지는 선거일 투표율 보면 알 수 있겠지요.
안군시대
24/04/01 20:11
수정 아이콘
저도 그쪽으로 봅니다. 주말 지나고 지지율이 급변한 이유도 그거라 봐요. 사람들은 보통 주말에 장을 몰아서 보거든요.
신천지는누구꺼
24/04/01 19:30
수정 아이콘
개혁신당이 왜이렇게 높을까..새미래랑 비슷해야 할텐데.. 국힘지지자들은 민주당보다 개혁신당을 더 증오하는건가..
롤격발매기원
24/04/01 19:46
수정 아이콘
당대표 비호감도죠 뭐..
24/04/01 19:59
수정 아이콘
1 2 3퍼에 의미 안두셔도 될 거 같아요.
닉네임을바꾸다
24/04/01 20: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6.6퍼 미만은 오차범위보다 작은거라...수치가 의미가 없어서...
Chaosmos
24/04/01 21:14
수정 아이콘
대선때는 민주당 정신차리기를 바라며 투표했는데
지금 국힘은 좀 혼좀 났으면 좋겠습니다.
거부권 남발하고 채상병 사건 처리가 진짜 아쉽네요.
이태원 채상병 사건에 모든 대통령 임기중 너무 많은 동력을 사용한거 같아 허탈하기까지합니다.
이제 의사사태는 마지막발버둥같아보일정도니
지선부터 지금까지 정말 이렇게 될거라고 생각 안했던걸까요?
shadowtaki
24/04/01 21:47
수정 아이콘
사실 윤통 임기중 가장 힘 많이 쓴건 이준석 쫓아낸 것 이죠.
가장 반대없이 일을 추진할 수 있는 임기초에 이준석 찍어내기에 올인했어요. 그 뒤는 더 힘 받을 일이 없었구요.
롤격발매기원
24/04/01 22:16
수정 아이콘
힘을 쓴게 있나요? 크크 그냥 자기는 힘 안쓰고 당내 사람들한테 맡겨서 날린건데
이정재
24/04/01 22:49
수정 아이콘
지지세력이 좀 있었으면 힘쓴거겠으나 그런게 없었는데 힘을 썼을리가
국수말은나라
24/04/01 22:56
수정 아이콘
힘을 썼다기보단 쓸데없는 시간을 보냈죠
차라리 적당히 놔뒀으면 지금 이 지경까진 안왔을텐데

정치를 너무 쉽게 본 업보 같긴 합니다
24/04/01 23:45
수정 아이콘
가장 추진력 강할때 가장 힘을 올인해서 쓴건 용와대 이전이었다고 봅니다.
Chaosmos
24/04/02 00:00
수정 아이콘
진짜 지금생각하니 여러가지로 힘뺐네요..국힘결과가 어떨지 모르지만 업보가 찾아올시간인거 같습니다.
강가딘
24/04/02 22:18
수정 아이콘
얼마전까지 법무부장관하던 한동훈을 바로 비대위원장으로 세운 순간부터 윤통과 한배를 탄거죠
아무리 윤통과 갈등이네 뭐네해도 한동훈은 윤통사람이란 이미지가 박혀버렸는데 무슨 의미가 있나요?
24/04/02 22:58
수정 아이콘
채상병 사건 이후에 이루어지는 박정훈 대령 탄압, 홍범도 흉상 이전 논란 등등.. 여론 눈치 안보고 하고싶은거 마음대로 다 해놓고 이제와서 표를 달라는건 쫌 염치가 없는거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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