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6/27 23:37:47
Name 서쪽으로 gogo~
Subject 오늘처럼 응원하기 모모한 날...-_-

4강전에서는 임요환선수를 열렬히 응원했고, 박경락선수를 강력히 응원했습니다만
두 선수 0:3 스코어로 떨어지는 바람에 오늘 참 어느 선수를 응원하며 봐야하는지
난-_-감 했더란 말입니다.

8강 조용호선수와 임요환산수가 경기를 했을 때도 그랬고, 팀리그에서 임요환선수와
장진남선수가 붙었을 때도 정신이 대략 멍했습니다.-_-; 온겜넷 스타리그 9수만에 올
라간 장진수선수와 조용호선수의 경기때도 정말 난감했습니다.

16강에서 임요환선수와 이재훈선수가 8강진출을 걸고 붙었을 때도 난-_-감했었더랬죠.

엠비씨 리그에서 전태규선수와 조정현선수와의 경기에선 프로토스의 부활과 V건담의
재기사이에서 정말 프로라는 세계에 냉정함을 느끼며 봤더랍니다.

그렇습니다. 전 싫어하는 선수가 없습니다.-_- 몇몇 응원을 전혀 안하는 선수는 있지만
그 외 선수들끼리 경기를 하게되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여러분은 그런 경우 없나요?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끼리 붙었을 때 난-_-감한 경우가요.
꽤 여럿을 응원하는 제가 이상할지도...=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6/27 23:42
수정 아이콘
승부를 떠나서..그 게임자체를 좋아해요-0-;;
서쪽으로 gogo~
03/06/27 23:46
수정 아이콘
여담이지만 다음 리그 조지명식때 '가을의 전설. Nalra의 손으로부터 시작된다.'라고 판넬하나나 만들어 볼까 한다는...-_- 역시 가을은 낭만 플토의 계절이...;;
03/06/28 00:13
수정 아이콘
그거 좋겠네요~ "Nalra의 손으로부터 시작된다" 라...
요즘 경기볼때 선수들 경기도 경기지만 팬들이 만들어오는 응원문구보는 재미도 쏠쏠하다는 ^^
꽤 여럿을 응원하는 사람, 여기도 있습니다-_-;
세츠나
03/06/28 01:20
수정 아이콘
저는 1순위로 임요환 선수; 하지만 요환님 경기가 아닐 경우엔...정말 대략 난감할 때가 많죠.
오늘 외에는 대략 서쪽으로 gogo~님과 일치하는 감상...ㅠㅠ
기묘진
03/06/28 01:44
수정 아이콘
그런 사람 여기도 있어요~-_-/
저도.. 강도경 선수만 열렬히 응원할뿐...
그래서 주로 지고 있는쪽을 응원하면서 보죠-_-;
NarabOayO
03/06/28 03:03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선수도 순서가 있지 않나요?-_-;;
저는 좋아하는 선수중에도 순서가 있어서-_-;;; ㅎㅎㅎ 그러나 상황에 따라 틀려지죠
같은조에 둘이 걸리면 둘다 올라갈수 있는 경우의수를 응원하죠...항상...^^;
03/06/28 03:51
수정 아이콘
저도 싫어하는 선수가 없고, 더 좋아하거나 덜 좋아하는 선수가 없는거 같음에도..
'누가 더 안쓰럽다..마음이 쓰인다'는 있는거 같습니다..
사연이 있거나..그 게임 아니면 안되거나..지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거나..
암튼 기타 등등의 이유로 누가 이겼으면 좋겠다..아니다 누구다..손바닥 뒤집듯 수시로 뒤집지만..
항상 기분은..누가 이겨서 좋다가 아닌 아..누가 졌다 어떡하나..인거 같습니다..^^
03/06/28 05:17
수정 아이콘
당장 화요일날 있었던 장진남 vs 이재훈 선수 경기.. 제가 장진남 선수 팬인데도 이재훈 선수가 떨어지는 건 싫어서.. '바보같이 테란에게 지다니-_-++'하는 생각마저 들었죠(그래도 응원은 장진남 선수에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321 HP 워크래프트 3 리그 결승전. [9] Godvoice1235 03/06/29 1235
10320 MBCgame 스타크래프트 4대감독 초청전 [5] i_terran1896 03/06/29 1896
10319 패배의 두려움이 벗어나는가? [2] 에리츠1358 03/06/29 1358
10318 김동수선수가 재훈선수께 쓴글... [7] 테란Die=재훈님2722 03/06/29 2722
10317 게임할때 가장 떨리고 긴장되는 순간은? [26] CounSelor1649 03/06/29 1649
10316 잠이 안 와 써보는 온겜넷결승전예상.. [9] 불타는사나이1677 03/06/29 1677
10315 PGR을 알게 되고... [1] 이동희1287 03/06/29 1287
10314 [잡담]정석의 힘(박정석 선수이야기 아닙니다~) [5] 설탕가루인형1771 03/06/28 1771
10313 대마왕(강도경 선수 아님 ㅡ.ㅡ)이 박찬호 선수에 관해 찌라시 및 안티 에게 날린 직격탄 [16] 어딘데2861 03/06/28 2861
10312 새로운 킬러 탄생?; [12] zanee2956 03/06/28 2956
10311 Ever cup NaDa... 물량에 무너지다. [11] sad_tears2873 03/06/28 2873
10309 KTF Ever Cup Pro League G.O vs I.S 3차전.. [10] 길버그2088 03/06/28 2088
10308 상대전적이 많은 선수는들 ^^ [10] homy3118 03/06/28 3118
10307 [경기 결과, 게임단 순위]온게임넷 KTF에버컵 프로리그... [17] 낭만드랍쉽2117 03/06/28 2117
10306 기대되는 2ND SEASON 맵 [25] 초보랜덤2145 03/06/28 2145
10305 결승전 예상.... [8] 임한국1619 03/06/28 1619
10304 [듀얼]갑자기 죽음의 조로 돌변한 F조...! [3] 왕성준2428 03/06/28 2428
10303 팀플에서 프로토스가 저그에게 암울하지 않은 이유는? [20] bilstein1847 03/06/28 1847
10302 여자라?여자기때문에..?훗~ [15] 이혜영2558 03/06/28 2558
10301 단상 [3] white1282 03/06/28 1282
10300 오늘처럼 응원하기 모모한 날...-_- [8] 서쪽으로 gogo~1765 03/06/27 1765
10299 [가상]2002년 여름.. 팀리그가 열렸다면... [4] 낭만드랍쉽1621 03/06/27 1621
10298 1.1패치(yg에서 퍼왔습니다) [31] SummiT[RevivaL]3009 03/06/27 300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