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4 13:43:52
Name 남자의로망은
Subject 이젠 더더욱 mbc game 결승전이 기대되네요
어제 결승전이 끝나고 문득 머리에 MSL 결승전이 떠오르더군요.

강민 대 이윤열

토네이도 테란대 날라 토스 의 대결

천재와 천재의 대결.

프토에게 젤 센 2대 테란중 하나 와 테란에게 젤 센 3대 프토중 하나 의 대결.

강민선수의 선전을 기원합니다만, 여러분들의 예상은 어떠신지?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7/14 13:46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이깁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우승 한번이 아니라 "다음 시즌" 에서의 계속되는 성적이겠죠;; 준우승만 많이 해줘도 프로토스가 암울하다는 소리는 안나올거니까요 -_-;
날라토스. 정말 듣기 좋습니다.. [주장했던 사람중 하나. 잘하면 말하기를 시작했던 사람-_- 이니까;]
네네. 강민선수가 이길겁니다. 이길겁니다.
남자의로망은
03/07/14 13:51
수정 아이콘
이겨야죠. 꼭 이기셔서 프토 유저분들의 한을 풀어 주셔야. 더불어 mbc game 에서 최초 프토 우승. 제라툴 징크스 (-_-;;) 를 강민 선수가 꼭 풀어 주셨으면 합니다.
길버그
03/07/14 13:57
수정 아이콘
제..제라툴 징크스; 멋진표현이네요; 으흠-_- 프로토스의 한을!
허브메드
03/07/14 13:59
수정 아이콘
강 민 화이팅~!
이동환
03/07/14 14:03
수정 아이콘
결승전이라면 이윤열 선수에게 한표 던집니다. 1-0의 핸디캡도 별로
핸디캡으로 느껴지지가 않네요. 이윤열 선수의 무서운 집중력에
올인...
물빛노을
03/07/14 14:18
수정 아이콘
날라토스가 이긴다는 데 한표 걸고 싶지만...어제 서지훈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테란의 무서움을 느낀 터라...어디 걸 수가 없네요ㅠ_ㅠ
Hewddink
03/07/14 14:19
수정 아이콘
전 비록 프토 유저지만, (따라서 강민 선수를 응원하겠지만)
MSL 우승자에 대해 배팅하라면 주저없이 이윤열 선수에게 올인하겠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그 동안 자신이 결승에 진출한 메이저 대회치고 우승을 못한 적이 한 번도 없었거든요.
스코어로는 이윤열 선수의 3:1 승리를 조심스레 점쳐봅니다.
남자의로망은
03/07/14 14:21
수정 아이콘
강민 화이팅 -0-!!!
남자의로망은
03/07/14 14: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질문인데요, 제 느낌 탓인지 모르겠지만 프로토스 선수들에게는 왜 여성팬이 적은지 의문이네요. 아무래도 프로토스는 남자들의 종족이어서 그런가요? 단지 제 느낌 탓일까요? 박정선 선수 말고는 괴성응원이 나오는 선수들이 없군요. 저처럼 현장에선 응원 못하고 마음속으로만 응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건지
불가리
03/07/14 14:35
수정 아이콘
일반적인 프로토스 게이머와는 스타일(게임 스타일이 아닌)이 확실히 다른 이재훈선수의 경우는 여성팬이 많죠.
이태성
03/07/14 14:4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이깁니다... 강민 선수의 플레이 패턴은 이윤열 선수를 이길만합니다....
Hewddink
03/07/14 14:45
수정 아이콘
작년 어느 가을 날 챌린지리그 3차시즌 C조 경기 보러 여느 때처럼 메가웹에 갔었는데요.
박용욱 vs 나경보 경기를 보시던 여자 분들이 한 목소리로 "박용욱 파이팅 !!!" 하시길래
"프토 선수들에게도 여성팬들이 많았구나 !!"하는 반가움에 염치불구하고 말을 걸어봤더랬죠.

휴딩크 : 박용욱 선수 팬이세요? ^0^
그분들 : 아뇨. 박용욱 선수 오늘 첨 보는데요? +_+a
휴딩크 : 그럼, 어떤 선수 응원하러 오셨어요? -_-;
그분들 : 정민 오빠보러 왔죠~~ ♡_♡
휴딩크 : +_=;;; (허걱, 당했다...;;;)
그분들 : -_-;;; (머냐 얘?? 눈깔이 왜 이래??)
휴딩크 : 그럼 왜 박용욱 선수를 응원하세요? ㅡㅡ+++
그분들 : 요즘 프로토스 너무 암울하잖아요. ㅡ.ㅡ^
휴딩크 : ㅠ_ㅠ
03/07/14 14:59
수정 아이콘
김성제 선수도 괴성응원 동원 가능하지 않나요 -_-;

개인적으로 특출난 성적(특히나 온겜넷에서), 외모 같은 조건이 괴성응원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속팀도 영향이 있겠죠. 같은 팀이면 연합으로 응원도 하고 그러잖습니까(전태규 선수 아쉬비 ㅜ.ㅜ).
03/07/14 15:16
수정 아이콘
흐음; "... 파이팅!" 아아. 혼자서 강민선수에게 질러버린 내 목소리;; [아마 우승해달라고 질렀었지?] 강민선수도 적지 않은 팬이 -ㅅ-;;
03/07/14 15:30
수정 아이콘
후후후... 전 이윤열에게 올인합니다. 이렇게 안티였던 저를 팬으로 끌어들여놓고는(?) 나몰라라 하지 않겠죠...(?) 불리한 조건 속에서도 만만찮은 상대임에도 이윤열선수의 우승을 점치는 이유를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이것입니다. 이윤열이기때문입니다 화이팅
엘리스
03/07/14 16:05
수정 아이콘
저도 이윤열 선수 안티(;)였다가 팬으로 돌아서긴 했지만.. 그래도 전 강민선수를 응원합니다. (둘 다 응원하는데;;)
이윤열이기 떄문에 힘들겠지만, 그만큼 강민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우승의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네버마인
03/07/14 16:27
수정 아이콘
테란 유저지만 강민 선수에게 올인입니다. ( 요즘엔 프토로 하고 있으니 순수 테란 유저라 하기엔 좀 어폐가 있지만.....-_- ) 강민이여, 비상하라...날라토스, 화이팅!
03/07/14 16:5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꼭 져서 이윤열선수가 우승할수 있도록 신께 기원하겠습니다.저는...^^
03/07/14 16:59
수정 아이콘
꼭 제가 플토유저여서가 아니라 강민선수의 플레이가 맘에 들어서 강민선수를 응원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은 강민선수의 플레이가 아니라 이번 듀얼때 대 이윤열전에서 그렇듯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03/07/14 17:1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가 소개될 때 나오던말..^^ 테란들 사이에서 꼭 살아남겠습니다.. 였던가요..^^ 마지막까지 꼭 살아남으셨으면 좋겠군요..^^

엠비시게임에서도 플토가 한 번 우승해야죠...^^
03/07/14 17:22
수정 아이콘
3:0 으로 강민 선수가 이긴답니다.
Lolita Lempicka
03/07/14 17:36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여성팬 많던데..;;;
그리고 강민 선수 글을 봤는데 그 때 듀얼에서 긴장하지 않았다고 하던걸요~ 근데 왜 실수 했을까..ㅡ_ㅡ;;
어쨌든 강민 선수 화이팅~~~
03/07/14 20:13
수정 아이콘
3:1 승리. 이윤열 선수 축하합니다. ;;
커피우유
03/07/14 21:39
수정 아이콘
조심스럽게 강민선수의 우세가 점쳐집니다.
제가 생각 했을때 이윤열 선수를 가장 잘 공략 할 수 있는 토스는 강민 선수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마 강민 선수는 네경기 모두 그만의 독특한 전략적 운용으로 이윤열 선수를 공략하리라 봅니다.
자갈걸
03/07/14 22:56
수정 아이콘
듀얼때의 실수라.. 연습하실때도 그런실수를 하셨었다고합니다..^^;;
(연습과똑같이하는 강민선수..)
아무래도 강민선수가 3:0으로 이길것같은 조심스런예감이..
강민선수 여성팬들많습니다!!이재훈선수 버금가는정도로요~
03/07/15 00:59
수정 아이콘
왜인지 MBC게임 무대는 이윤열 선수의 홈그라운드라는 생가가이 강하게 듭니다. 워낙 출중한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겠지요.
izzyleen
03/07/15 05:49
수정 아이콘
3:1강민선수의 우승입니다(하핫;)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726 라이프존 KPGA 2차 팀리그 출범식 안내 [18] i_terran2028 03/07/14 2028
10724 아...비운의 맵 "NEW NO WAY OUT"... [10] 대들보2028 03/07/14 2028
10723 예상했던 선수가 이겼음에도..ㅠ.ㅠ [1] 이혜영1600 03/07/14 1600
10722 각각의 프로게이머를 한마디로... [16] Movingshot2539 03/07/14 2539
10721 GO팀의 그랜드 슬램 [6] 김연우1952 03/07/14 1952
10720 요즘 기욤의 새로운 모습을 보자면.. [10] xmold2001 03/07/14 2001
10717 mbc game 스타리그의 승리자 점쳐보기... [22] 이태성1637 03/07/14 1637
10716 2003 월드시리즈 7차전 9회말 투아웃 만루상황 보스턴대 시카고컵스1:0 최희섭 등장! [5] 카발리에로1452 03/07/14 1452
10714 7/13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후기입니다^^ [23] 물빛노을3006 03/07/14 3006
10713 이젠 더더욱 mbc game 결승전이 기대되네요 [27] 남자의로망은1738 03/07/14 1738
10712 결승전 이후 종족의 밸런스 얘기가 나와서 하는말인데 [13] 남자의로망은1457 03/07/14 1457
10711 과연 임테란은 다시 우승을 할 수 있나. [47] 마이질럿3549 03/07/14 3549
10710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C조 죽음에 조는 탄생안할 가능성이 높아지네요.. [20] 레디삐~*2747 03/07/14 2747
10709 부끄러운 일이지만.. [19] 더높은이상2040 03/07/14 2040
10708 그때 들려왔었다... [11] 해원2966 03/07/14 2966
10707 맞다....온겜넷 결승에 모든 시선이 곤두서서 몰랐는데, 어제 itv랭킹전 하지 않았나요? [2] 정태영1766 03/07/14 1766
10706 솔직히 홍진호선수 너무 아깝네요... [16] NarabOayO2369 03/07/14 2369
10705 감격의 결승전, 단 둘의 승부 [1] 김연우1440 03/07/14 1440
10704 3강으로 바뀌어진 테란 [7] 정태영2395 03/07/14 2395
10703 결승전..그후에.. [22] 달려라태꼰부4966 03/07/14 4966
10702 그의 눈물에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9] 기묘진2529 03/07/14 2529
10701 정말 울고 싶습니다...ㅜ.ㅜ [1] i_love_medic1420 03/07/14 1420
10700 그럼에도 홍진호입니다. [13] 이직신2461 03/07/14 246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