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23 01:49:41
Name 물빛노을
Subject 강민 선수의 별명, WCG.
1. 강민 선수의 별명.

데뷔 시기로만 따지면 1세대에 속하는 선수...(강도경 선수보다 프로데뷔가 빠릅니다)

1년반 정도 게임을 놓았다가 다시 시작한 선수...

복귀전에서 마엘스트롬+사이오닉스톰을 보여준 선수...

더 언급하긴 귀찮고 마지막으로-_-

얼마전 엠비씨 게임 스타리그 우승을 차지한 선수.

더불어, 프로토스.

이 선수의 별명이 아직 뭐라 정확치 않아서, 게시판마다 많은 논란이 있더군요. 대충 봤을 때, 아트토스와 날라토스 쪽으로 압축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사견을 말하자면, 아트토스는 별로-_-입니다;; 아트~는 솔직히 좀 식상합니다. 임요환 선수가 데뷔 초기에 아트 테란

이라 불렸고, 박경락 선수도 날리기 시작할 무렵 아트저그였고, 사람에 따라 박신영 선수를 아트 저그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쯤되면

아트~는 그야말로 홍수를 이루고 있죠-_-;;; 그런 면에서 날라토스 쪽이 좀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강민 선수 아이디가 Nal_ra이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긴 하지만, 정말 잘 어울리지 않습니까?^^;; 뭔가 얍삽하고(나쁜 뜻이 아닙니다^^)음 뭐라 설명하기 힘든 그런 부분이 있죠

날라토스라는 별명에는;; 재경님이 중계중에 "야~ 진짜 날라 토스~ 별명 누가 지었는지 진짜 잘 지었어요~"하시던 기억도 있군요^^;;

만약에 강민 선수가 엠비씨 게임에 이어 온게임넷에서 다양한 발상의 전환을 보여주고, 또 엠비씨게임 우승의 한계점인 <지상맵에서의

대저그전>에 있어서 정말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저는 그를 이렇게 부르고 싶습니다. "The Answer". 뭐 요즘은 그리 즐겨보지

않지만, 한때 NBA를 좋아하던 시절, NBA 선수들의 별명을 줄줄 외던 시절이 있었습니다.그 때 NBA 선수들 별명 중에 가장 멋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Allen Iverson의 별명인 "The Answer"였지요. <해답>. 멋지지 않습니까?+_+ 어떠한 어려운 상황이 있을 때, '그'가

정답-해답을 보여준다! The Answer! 암울해보이는 프로게임계의 프로토스에 있어서 매우 어울리는 듯 보이구요^^ 스포츠뉴스를

보다가 문득 떠올라 적어봅니다:)

2. WCG.

아래 어떤 분이 링크해주신 WCG 현황보는 사이트...에서 현재 랭킹을 비롯해 이것저것 훑어보는 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군요.^^

현재 랭킹(제가 들어본 프로게이머분들은 편의상 존칭을 생략했고, 잘 모르는 분-아마추어?-은 아이디와 이름을 모두 적었습니다.

제가 잘 모르는 분들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은 설명 부탁드립니다^^)을 30위까지 말씀드리면 1위 이윤열 2위 박성준 3위 최연성 4위

Sung_ist(안성철님. 저그) 5위 andaehn_kr(정호룡님. 테란) 6위 이용범 7위 나경보 8위 성준모 9위 송병석 10위 박신영 11위

kcm726_kr(김중만님. 친구들과 함께 교복입고 찍은 사진이;; 테란) 12위 pencil_kr(박준환님. 저그) 13위 ArtOfLife(최동귀님. 테란)

14위 busisland(김진원님. 테란) 15위 Leonx's(정상국님. 저그) 16위 whdncks(조우찬님. 예전에 김앤김의 팁플러스에서 서지훈

선수와 원팩더블vs트리플넥으로 패했던 분 아닌가요? 동명이인일수도 있겠습니다. 프로토스) 17위 tmddls_kr(Kim s-i로 되어있군요-_-

저그) 18위 정재호 19위 ncdmaster(김혜광님. 저그) 20위 주진철 21위 hundred_kr(김영욱님. 저그) 22위 ongna_vin(이청수? 이중수?님.

저그) 23위 tossman_kr(이상진님. 프로토스) 24위 임재덕 25위 문준희 26위 마재윤 27위 전태규 28위 tossboy(이송민님. 프로토스) 29위

Parkjongsoo(박종수님. 프로토스) 30위 wawa0926_kr(김나광? 김낙왕?님. 저그)입니다. 악~ 그새 랭킹이 바뀌는군요ㅠ_ㅠ 기껏 적어놓은

거 아무 의미 없어졌습니다ㅠ_ㅠ 뭐 그 외에도 김선기 김환중 장진수 박태민 조병호 안기효 이창훈 이기석(헉!) 윤정민 변은종 한승엽 도진광

최인규 임균태 최수범 김동진 박정길 성학승 김근백 이재훈 오상택 손승완 변성철(헉!!) 박정은 신정민 서경종 홍진호 강도경 박지호 선수

등이 120위권 안에 있네요. 이것도 언제 바뀔지 모릅니다-_- 유명 아마추어^^;;로는 지영훈님 박재완님 안석열님 등이 보이고요.

아 그리고 Ddalgiuyu-김대건님이라는 분이 랭킹에 계시던데, 종족도 테란이군요. 혹시 메카닉의 황제가 제대하셨거나-_- 휴가중에

열심히 WCG 참가하고 계신 건 아닌지...조금 부질없지만 기대를 해봅니다+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10/10 10:37
수정 아이콘
안경 토스
에리츠
03/07/23 01:5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데뷔일이 언제죠?
강도경선수보다 빠르다니...전 처음 듣는 소리네요
물빛노을
03/07/23 02:03
수정 아이콘
음 그것에 대해선 '데뷔'에 대한 개념적인 정리가 필요하군요-_-;;; 온게임넷에 나온 건 최근에 나온 게 처음입니다. 그러나 이 선수, 강도경 선수보다 먼저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한 선수라는 뜻입니다. 음 언제쯤이냐면요...스타크래프트 아주 초기에, 시도대항으로 스타크래프트 대회를 하고 그걸 투니버스에서 중계한 게 있었습니다. 그때 경남 대표로 강도경 선수가 나왔었는데, 이때 <아마추어 초고수 저그>로 소개가 됐었습니다. 준결승에서 강민 선수와 맞붙었는데, 강민 선수가 이겼습니다. 이때 강민 선수는 서울 대표였는데, <프로게이머>로 소개가 됐습니다. 이 대회는 강민 선수가 윤현희(?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 저그 유저인데 결승에서는 테란으로 했습니다. 맵이 아쉬리고였음을 생각하면 조금 의아한 선택)선수와 결승에서 대결했었는데, 승패는 생각이 안나는군요-_-;;;
물빛노을
03/07/23 02:04
수정 아이콘
그때도 프로게이머 인증이 있었는지 이런 건 솔직하게 말해서 잘 모르겠습니다(_ _) 그러나 분명한 건 강민 선수는 이기석 선수가 CF하기 전부터 쌈장과 함께 초기 프로게이머로서 활동하고 있었다는 것이죠.
Judas Pain
03/07/23 02:10
수정 아이콘
음...'The Answer '의 어휘를 '해답' 이외의 한국어로 풀어낼수 있다면 좋은 별명이 생길것도 같은데 말입니다(해답 토스라 하면 좀 이상하..;;)

저도 아트토스보다는 날라토스가 더 낮다고 봅니다 강민의 아이디를 그대로 딴 이름이긴 하지만
외눈박이물고
03/07/23 02:28
수정 아이콘
얼마나 멋지고 좋은 별명이 생기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는지...기대됩니다^_^
서린언니
03/07/23 02:30
수정 아이콘
플레이를 보면 " 제갈량 토스 "
얼굴을 보면 " 나른한 토스 "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03/07/23 02: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강민선수 예전에 강도경 선수 꺽고 게임 잠시 쉬시다가 겜임아이 주장원전 등에서 이름을 알리셨죠. 주장원전에서 헌터 플플전하는데 입구 막힌 상황에서 노가다 드랍해서 역전했던 경기가 문득 생각이 나네요^^
03/07/23 02:48
수정 아이콘
네오 플토라는 별명이 있지 않았나요?
전 그게 딱이라고 생각했었는데..
MasTerGooN
03/07/23 02:52
수정 아이콘
얼굴뿐만 아니라 손놀림도 상당히 "나른한 토스"쪽에 가깝다는 (-_-;;)
엠비시 게임 결승끝나고 시상식하는데.. 이윤열 선수가 상당히 아쉬워하면서 시상을 끝내자 강민선수가 등을 토닥여주면서 머라고 하시는 장면이 짧게 나왔네요.. 강민선수 참 좋은모습 많이 보여주시네요.. 아참.. 후아유에서도 추리닝에 외색양말에 슬리퍼..;; 나른한 토스도 어울립니다
ㅋㅋ (ㅡ_ㅡ퍽퍽)
물빛노을
03/07/23 02:55
수정 아이콘
네오 플토는 네온 제네시스 프로토스(박정석 선수에게 한때~)와 좀 겹치는듯해서요^^;;
03/07/23 03:08
수정 아이콘
이미 스조에는 아트토스라고 기사가 나와있더군요,.,,,날라토스가 더 멋진데,,,쩝...
물빛노을
03/07/23 03:10
수정 아이콘
강민동 쪽에서 아트토스를 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물빛노을
03/07/23 03:27
수정 아이콘
어라 지금 확인한 건데 Ssamjang_kr은 이기석 선수가 아니군요-_- 황성식이라는 분이네요. 흐음 저렇게 잘 알려진 다른 사람의 아이디로 한다는 건 제가 보기엔 좀 그렇네요. 이기석 선수가 아예 안 나간 건지, 아니면 등록이 늦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쩝..;;
03/07/23 06:03
수정 아이콘
SSamjang_Kr은 이기석선수가아니라 웨스트에서 zergstory_namoo라는 아이디를 쓰는 아마추어 저그유저분입니다.
Qoo)뽀록러쉬~
03/07/23 07:07
수정 아이콘
기존의 프토와는 차별된다는 의미로써...
New type토스 라고 부르고 싶은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건담시리즈를 아시는 분이시라면 뉴타입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좀더 이해해 주시리라고 생각합니다. -_-;;
Qoo)뽀록러쉬~
03/07/23 07:08
수정 아이콘
혹은 간단히 new-toss -_-;;;;;;;;;
03/07/23 08:24
수정 아이콘
아트토스는 발음상좀그렇고..(웬지 아토스 같다는..-_-)날라는..닉네임으론..임요환테란도 걍 박서테란이라고 부르고 홍진호선수도 옐로우저그..나다테란..걍 이건 아디를 부르는거라 닉네임으론 부적격하다고봄..-_-;
제생각엔 역시 네오프로토스가..-_-;
왕진돌이
03/07/23 09:22
수정 아이콘
해법토스가 어떨까요? 해답토스보단 있어보이는군요..
justice1126
03/07/23 09:34
수정 아이콘
정석토스에 이어 해법 토스라면 토스 라는 단어가 자꾸만 수학으로 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_-;; 해답이 낫네요,,,,
언덕저글링
03/07/23 10:20
수정 아이콘
그냥 강민토쓰... -_-;, 강플토 ..-_-;;;; 하늘을 날으니
'푸른토스'.. -_-;;
03/07/23 10:23
수정 아이콘
전 난장토스가 좋은데 -0-;;
하드코어질럿
03/07/23 10:28
수정 아이콘
해법토스 강추^^
FreeComet
03/07/23 10:31
수정 아이콘
예전엔 정일훈 캐스터께서 별명 굉장히 잘 지어주셨는데 말이죠..;;
수시아
03/07/23 10:54
수정 아이콘
난장토스(제가 지은 것 --v),
혼돈토스(온겜넷 중계중에 엄재경님이 한 번 언급한 적이 있음),
환각토스(누가 리플 제목 지었는지 모르지만 날라 리플제목중에 따와서.) 추천
03/07/23 11:07
수정 아이콘
전 날라토스가 좋은데요.
뭔가 강민 선수만이 가지고 있는 발상의 전환을 그대로 보여주는 거 같아서.
그리고 재미있잖아요. 강민 선수 이미지도 그 쪽 같은데. ^^
03/07/23 11:17
수정 아이콘
날라, 혼돈이 좋아보이네요...그런데 지금 wcg순위보는중에 재밌는 게, 전태규선수 경기하나하나 기록을 보니까 테란 저그 플토 섞어가면서 했더군요...박정석테란-_-과 해서 이긴 기록도 있구요. 전태규 선수 다른 종족 한걸 본 기억이 없어서 놀랬네요
왕진돌이
03/07/23 11:33
수정 아이콘
정석+해답=정답토스 ㅡㅡ;;
La_Storia
03/07/23 11:37
수정 아이콘
난장토스에 한표 +_+ 멋지네요
Naraboyz
03/07/23 11:38
수정 아이콘
전....................

...

콧물토스가 젤좋아요 >_<)bb
설탕가루인형
03/07/23 12:43
수정 아이콘
아이버슨 선수의 엄청나게 긴 아대(?)에 새겨진 The answer는
참 멋졌는데 말이죠
03/07/23 12:49
수정 아이콘
문신에두 디앤써라고써저있죠
Reach[St.P]
03/07/23 13:29
수정 아이콘
별명이란 것은 부르기 쉽고, 또 기억되기 쉽고, 그 사람의 이미지에서 자연스레 나오는 그런 것이 좋다고 봅니다. 그래서 기존의 이미지와 여러가지 따져보았을 때에 가림토 김동수라고 불리우는 것처럼 날라토스 강민이라고 불리는 것이 억지스럽지 않고 좋은 것 같네요. 솔직히 난장, 해법, 해답, 정답, 혼돈... 이러한 단어들은 우리 주위에서 그다지 잘 안 쓰이는 - 여기서 잘 안 쓰인다는 말은 구어적인 표현에서 비교적 잘 안 쓴다는 말입니다. - 단어들이죠. 물론 날라토스 역시 그다지 잘 안 쓰이지만 이 단어는 그 자체가 새로운 의미를 부여받을 수 있는 추상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각인되는 뭔가가 비교적 다르죠. 추상적이고 새로이 탄생한 단어일수록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그 의미가 창조되어 가지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볼 때에 강민 선수가 날라토스라는 닉네임으로 어디까지 업적과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을지 보고 싶습니다. 즉, 가림토! 하면 우리가 전략가 김동수, 프로토스의 희망이라고 떠올리는 것처럼 나중에 날라토스! 하면 우리가 어떤 것을 떠올리게 될지... 그것을 강민 선수가 창조하도록 하는 것이 그에게 훨씬 걸맞는 닉네임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리로디드
03/07/23 15:38
수정 아이콘
Reach님께 백만표!!!! 동의합니다. '날라토스', 아이디이긴 하지만 별명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reach님 말씀처럼 날라토스라는 신종 어휘에 누구나 동의할 수 있는 새로운 의미를 함의시키는 것은 바로 강민 선수만이 할 수 있는 일일 테지요. 전 이미 날라라는 의미에 사로잡혀 있어서 많은 분들이 제시해주시는 새로운 별명에 감정이입이 잘 안됩니다. 개인적으론 '날라토스'가 역대 타 별명(황제, 영웅 등등)들과는 조금 방향이 다른 재치가 돋보여서 맘에 듭니다.
항즐이
03/07/23 16:08
수정 아이콘
흠.. 전 계속 이 문제를 생각하면서..
꼭 "토스'라는 말이 들어가야 하나..

임요환 선수도 그냥 "황제"라고 불리는 것이 더 멋진 듯 하고,
박정석 선수도 그냥 "영웅"으로만 불리는 것이 더 와닿습니다.
강도경 선수의 "대마왕"이나, 홍진호 선수의 "폭풍"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토스.. 라는 범위안에 한정시키지 않아도, 그의 플레이가 우리에게 주는 느낌을 한 단어의 명사로 나타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THE ANSWER는 굉장히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전 THE BEYOND를 생각했거든요. ^^ (물론 어법에는 맞지 않습니다. 다만 한단계를 뛰어넘은 그를 표현하려는 생각에서)

그가 보여준 해답을 해석하기 위해.. 우리는 이렇게 고민하고 있군요. ^^
허브메드
03/07/23 16:19
수정 아이콘
강 민 만세~!
Mysterious Answer?
Reach[St.P]
03/07/23 16:48
수정 아이콘
항즐이님의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다시 한 번 반추해보면 우리는 임요환 선수를 테란의 황제라고 부르지 그냥 황제라고 부르지 않고, 박정석 선수는 영웅토스 혹은 프로토스의 영웅, 강도경 선수는 저그대마왕, 홍진호 선수는 폭풍저그, 이윤열 선수는 토네이도테란, 이런 식으로 그들의 종족을 넣어서 같이 부르는 경향이 더 많죠. 물론 황제! 라고 일컫기만 하면 임요환을 떠올리고, 영웅! 하면 박정석을 떠올릴 수는 있을지언정 우리는 그들의 종족 언급을 하는 데에 익숙해져있고 그 편이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곧 제가 앞서 리플에서 말했듯이 토스라는 단어가 없으면 뭔가 부족한 듯한 어감이 있지요. 사족으로 NBA에서 쓰이는 닉네임들 아이버슨(The Answer), 던컨(Mr.Fundamental), 조던(The Legendary 또는 Air) 등등은 한국어로 옮겨오기 어려운 그네들만의 어감이 있기에 우리나라 말에 맞춰서 쓰기 정말 어렵고, 자칫하면 지나치게 유치하면서 죽도 밥도 안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죠.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NBA에서 불리우는 닉네임은 NBA에서만 어울리는 것 같다고 봅니다. 물론 황제, 전설 등의 특유 명사들은 그 어감이 어디 다른데로 가지는 않지만 이왕이면 우리나라 언어로 이루어진 별명들이 선수들을 더 잘 대변하고 팬들이 더 공감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입니다.
sad_tears
03/07/24 22:52
수정 아이콘
초창기에 신우진 선수와 함께 본 거같은데.. 기억이 너무 오래되어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075 [잡담]마우스에 미쳐본적있나요? [23] 묵향지기2149 03/07/23 2149
11074 자료실에 올라온 "패러독스"에 대해서... [9] 변종석3048 03/07/23 3048
11073 [잡담]아까운 시간들.. [5] CounSelor1383 03/07/23 1383
11071 강민 선수의 별명, WCG. [38] 물빛노을4933 03/07/23 4933
11070 기대되는 다음주 챌린지 리그^^ [12] i_love_medic1878 03/07/23 1878
11069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힘 [12] 초보랜덤2855 03/07/23 2855
11068 패러독스가 공개되었으니 MBC만 남았나 -_-;; ( 운영자수정 ) [26] 삽질테란vV3161 03/07/22 3161
11067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2] 박병하1190 03/07/22 1190
11066 패러독스에서 말라죽다.. [6] 아뵤^o^2692 03/07/22 2692
11065 "태풍"과 "역설"을 보는 우리들^^ [1] As Jonathan2108 03/07/22 2108
11064 오늘 경기들.. [12] 코코둘라2135 03/07/22 2135
11061 패러독스 엄청난 에어쇼가 나오고있음...난-_-감 [42] 이현우4386 03/07/22 4386
11058 안티에 대해서 한 말 해보겠습니다.. [44] EzMura1828 03/07/22 1828
11056 한번 챌린지리그 1위 예상해볼까요... [51] 다크고스트2730 03/07/22 2730
11055 그냥 생각해본 온겜넷 조편성..(재경기용...) [7] 정태영1347 03/07/22 1347
11054 WCG 에서 이미 진출한 프로게이머들이 왜 온라인 예선을 참가하는가? [41] 마이질럿6603 03/07/22 6603
11053 드디어 자유게시판 검색이 되는군요[좋은글 추천] [9] FreeComet1641 03/07/22 1641
11051 4시 54분 현재 WCG 1차 예선전 현황입니다. (프로게이머. 준프로 .아마 ) [10] hiljus2876 03/07/22 2876
11048 [알림] 자유게시판 검색 됩니다. [17] homy2143 03/07/22 2143
11046 저도 온겜넷 조 예상이나..-_-v [11] 이직신1296 03/07/22 1296
11042 [잡담]스타크래프트프로게이머들의 기록등이나 업적들.. [24] TheRune3156 03/07/22 3156
11041 [펌] 누군가를... (원제 :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하는 증거) [30] Hewddink1907 03/07/22 1907
11038 [잡담]선전포고!!(to.xellos) [39] 언뜻 유재석7866 03/07/22 786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