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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3 04:19
그 두가지의 묘한 어울림이 저를 팬으로 이끌었죠.그 어리버리함 짱 귀여워요
한빛짱//그러고 보니 제가 좋아하는 선수도 막내가 많네요^^
03/09/03 08:52
^^ 어제 팀리그 보러 갔었거든요.. 박경락선수 겜 다 끝내고 나서, 자리에 앉아서 계~속 먼가를 드시던 +_+ 자리 앞의 간판? 이런거에 가리게 고개 푹!! 숙이고 먼가 계속 입으로 입으로 ^^ 다시 아무렇지도 않게 고개들고 모니터 바라보시다가, 또 다시 고개 푹~ 우연히 눈에 비쳐서 뒤집어지는줄 알았습니다~
@ 글쓰기 권한 생기고 첫글이예요 ^^/ 안녕하세요
03/09/03 08:53
나열하신 행동들이 이상스레 박경락선수와 어울린다는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요? ^^; 챙겨줘야 하는 막내동생 같은 느낌이네요. 프로게이머들은 이상하게 막내가 많은 것 같군요. 강도경선수는 막내란 느낌이 안 들던데^^; 아마 팀내에서의 주장이란 위치 때문이겠죠. 엠비씨게임 예선현장 후아유를 보니까 한빛팀 연습생 중에 아주 어린 학생이 있던데 지고 나서 우는 모습이 나오는데 강도경선수가 머리 쓰다듬어 주며 괜찮다고 달래주더라구요. 말로만 주장이 아니라 정말 한빛팀에서는 든든한 형인 것 같더군요. ^^
03/09/03 09:57
안녕하세영~ 저는 박경락선수 친한친구입니당.. 경락이는 원래 엉뚱해보이는 면이 없지아나 좀 있어영 쭈그려 앉아있는 모습이나..무얼 먹고다니거나.. 그런데 방송경기하는 모습을 보면 경락이의 다른면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경락이 성원 마니 보내주세여 ㅍ ㅏ팅!!!!!!
03/09/03 11:30
박경락선수 정말 보면 볼수록 귀엽습니다. 정말 아직 어린 막내동생 같아서 마냥 귀엽고 보호해주고 싶은 타입입니다.. 옆에서 스케줄 관리라도 해 주고 싶은...<-
03/09/03 12:01
팀의 막내선수들끼리는 뭔가 통하는 점이 있나 봅니다. -_-;;;
이재균 감독님 글을 봐도 박경락 선수 게으르다고, 청소나 설겆이 같은거 시키고 시켜야 억지로 한다고... -.-a 예전 G.O팀 지피플을 봐도 팀에서 음식투정 제일 많이 하는게 서지훈 선수라고 하구요('맛없어. 안먹어. -_-'). 그저 귀여울뿐 -0-;;;
03/09/03 13:39
그런데서 매력을 느끼는건 저만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ㅎㅎ 박경락선수 말하시는거 표정 모두 멍~해서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납니다^^ 한빛, 지오에선 공공의 적과 퍼펙트 테란이 왕이라고 하더군요=b 두분다 너무 귀엽습니다. 특히 지훈선수는 동생삼고 싶어요 ㅠㅠ
03/09/03 13:50
그 귀여운 애들이 자라나서 마누라 부려먹는 4~50대가 될 걸 생각하면
대략 아득~해지는군요. (으하하하..) 박경락 선수에게 두 가지 모드가 있다는 것은 정말 동감합니다. 저는 plug-in & out 이라고 표현하는데, 게임 카운트가 들어가면서의 박경락선수와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의 박경락 선수는....그야말로 멍~해서는...그게 매력적일 수 있는 것은 박경락 선수의 플레이와 너무나 대조적이라서 그런 것이겠죠? 게이머로서 별로인데 귀여울리가요. 어쨌든 어제도 세중에서 몰래 음식 공수해다가 먹는건 수업시간에 도시락 까먹는 애들 같더군요. 강도경선수의 애완동물이 "박경락" 이라는 설문지 답을 어디선가 본 기억도 납니다. 길들이기 힘들다라던가 머라던가.
03/09/03 22:00
박경락 선수 한빛팀에서 합숙 안하나요?
mbc game예선지각이나 wcg온라인 날짜를 잘못 알았다는건 팀 합숙을 안하는것 같은데... 팀원끼리 같이 이동하거나 옆에서 팀원들이 알려줬다면 이런 일은 안 일어났을거 같은데..
03/09/04 16:16
박경락 선수 귀엽습니다...회원분들에게 확인까지 하시다니..^^;;;
박경락 선수 그런 모습마저 생뚱맞아 보입니다...^^ 아무래도 별명을 바꿔야 할듯...쌩뚱 경락으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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