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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9/08 04:06
아직 안지워졌으면 windbeast를 쓰고 있습니다. 바람짐승이란 뜻인데 여기 아이디인 kama의 원본, kamaitachi와 같은 뜻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고 보니 IPX아이디는 매번 바꾸면서 배넷 아이디는 이것만 쓰게 되더군요. 아, 그리고 저도 막 아이디하고는 별로 하고 싶지 않답니다^^(아이디란 자신의 또 다른 이름인데 저런 식으로 짓는다는 것은 진짜 성의가 없어보이죠~)
03/09/08 04:27
가끔 겜방에서 겜할때는 -_-; asdxaqxwe 와같은 아뒤를 쓰곤하죠..반성합니다..ㅠ_ㅠ (저런 아뒤로 만들때 이미존재하는 아이디일경우 난감하더군요 -_-;;;)
03/09/08 05:07
전 김정민선수를 가장 좋아하다 보니까 TheMarine을 어떤식으로든 만들고 그 뒤에 제 고유 숫자 3011을 붙여서 만들죠..
스타를 다시 시작하게 만들었고 절 테란으로 이끈 선수이죠.. 그래서 저의 스타일도 드랍쉽위주보다는 정석 힘싸움인데 이것이 안되서 고민이랍니다..ㅡ.ㅜ
03/09/08 08:01
MastaOfMyself가 베넷 아이디입니다. 그런데 이미 있더군요. 그래서 MasterOfMyself로 했습니다. 많이 쓰던 것으로는 tera071이 있습니다.
03/09/08 10:53
어딘데님//그런아이디 쓰는분 저도 봤습니다-_-
대학에 들어가서 알게 된 친구가 그런 아이디로 900승정도를 했더군요. 지금쯤 1000승 넘겼을것으로 보입니다.
03/09/08 11:52
저는 웨스트는 MulBitNoEul, 아시아는 Kenes31을 쓰죠. IPX는 거의 Kenes로 통일하구요. 양 아디 모두 그다지 좋은 전적은 아닙니다(실력이 실력이다 보니;;). 이은규님은 500승도 하기 전에 7, 80패했다고 좌절하시는데-_-+ 전 승률이 60%가 채 안됩니다. 그래도 웨스트의 물빛노을 같은 아이디는 제가 60승 140패던 아이디를 본격적으로 스타를 맘먹고 한 고2 겨울방학때(독서실=겜방;;)부터 키워서 700승 500패 정도를 만들었습니다. 저의 스타크래프트 역사가 깃든 아이디라고나 할까요. 애정이 없을 수가 없죠^^ 예전에는 Kenes31이나 Ken31es, Kenes13, 13Kenes뭐 이런 식으로 일회용 아이디를 많이 만들었었는데, 위에 말씀드린 고2말 이후 서버별 한가지 아이디만 쓰고 있습니다:)
03/09/08 12:50
전.. SuperUltralisk.. 란 아이디를 씁니다.
99년인가에 만든아이디;; 근데 아직도 총전적은 1000번을 못넘었죠. 맨첨에 아이디 만들었을때. 0-100 을... 만들겠다고 ;; 뻘짓거리를 하다가 승수가 많아지고 다른아이디가 다 없어져서 그냥 이걸로 쓰고있어서.. 승률은 360-210 정도 입니다.. 후후.. 근데 아이디에 애착이 많이 가더라구요.. 요새는 팀플 전용아이디도 하나 쓰고 있지요. SuperZergring.. 이건.. 친한 친구랑 2:2할때 쓰는건데요 51-14입니다. ;; 친구랑 워낙 호흡이 잘 맞아서요..
03/09/08 14:07
처음 배운 종족이 프로토스여서 Ama-toss가 저의 첫 아이디였지요. 나름의 유머감각. 그 다음엔 qwer5432쓰다가 20패를 채우고 crying_man으로 바꿨습니다. 게임 끝날 무렵에는 항상 T.T 먼저 치고 GG를 치는 게 일과였기 때문에. 그리고 공방 팀플의 배신이 한참 유행이던 시절(하루에 대여섯 게임을 했는데 꼭 한두 게임은 3:1로 두들겨맞곤 했지요 ㅠ.ㅠ)에는 깨끗하게 게임해 달라는 의미에서 fair-gamer를 만든 적이 있었구요. 가장 애착이 가는 아이디였는데 묘하게도 이 아이디로 접속하면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겨 디스가 자꾸 올라가는 저주가 있어서 10-10-5 정도까지 쓰다가 버렸습니다. 허접랜덤으로 전환한 뒤에는 ProTeZ를 조금 썼는데 지금은 안 들어간지가 오래라 남아 있는 아이디는 없겠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아이디를 참 많이도 바꿨군요. 그 중에서 최고의 아이디는 아이러니하게도 첫번째인 Ama-toss. 질럿 세 마리 시점에서부터 무조건 고~고~하던 시절, 패배 없이 무려 7연승인가까지 하다가 밥 한 끼에 친구에게 넘겨버린..^^ 배신당한 첫 아이디의 저주였는지 두번째 아이디로는 승없이 10연패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지요. 사실은 Ama-toss로는 왕초보방만 들어가고 qwer5432로는 초보딱지 붙은 방 은 절대 안 들어간 이유가 더 컸겠습니다만.^^a 아, 생각하면 정말 즐겁던 시절이었습니다. 다만, 그 때는 학점이 너무 나빴지요... -_-ㆀ
03/09/08 14:31
인터넷을 잘 모르던 시절 스타를 첨으로 접햇습니다. 아마도 99년도일겁니다.
그때전 실명제를 사용해야하는줄 알았습니다..그래서 영문 jaehang을 쓰다가 그리고 비번을 분실해서 다시 jae_hang등으로 만들었답니다.. jaehang아디를 다시찾아서 다시게임을 하다가 지금은 Y.G1이란 00년도에 친구가 만든아디를 제가 받아서쓰고 있습니다..아디가 많았던 탓과 겜을 많이안해서 그리고 군대를 갔다와서 1400게임 조금 넘는 아이디입니다. 승이 500승정도 패가 900패대입니다.. 래더는 00년도가 마지막이구요.. 첨에 아디 좋은거 만느는 법을 알았다면 아깝군요.. 그때는 순수?? 무식했으니까요..^^
03/09/08 15:34
아시아섭인지 이스트였는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요.
아마 아시아서버였던것 같아요. 아이디를 만들다가 우연히 MaNa 라는 아이디를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쓰기가 너무너무 아까워서;; 나중에 친구와 팀플로 100승0패를 만들어보려고 했었죠;; 그런데 까마득하게 생각 못하고 있다가 몇일전에 /stats mana 해보니 아시아섭에 엄청난 승률이시더군요-_-; 언제 삭제된건지.. 모르겠네요. 아이디 삭제기간이 얼마죠? (참고로 이스트섭 mana 는 전적이 없더군요. 그런데 제가 쓰던 비번으로 해봤는데 안돼네요 ㅠ_ㅠ)
03/09/08 19:37
저는 아시아에서 활동하고 ziwoogae 입니다.. 연습용 아뒤도 몇개 만들어보기도 했지만 지금은 그냥 ziwoogae 하나 쓰고요..
전 2000년 4월정도부터 했으니까.. 한 3년 됐군요.. 아.. 그때는 프리배넷에서 주로 했었는데.. 정식 배넷에서 한지는 한 2년정도 됐군요.. 승패는 한.. 3400승 1400패 정도 되나.. 오래 한 만큼 정이 깊게 들었네요.. 님들도 오래 하면 정이 가는 그런 아뒤 하나씩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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