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6 09:26:42
Name 미사토
Subject 이윤열 선수 꽤나 급했나보군요...
조폭으로 치면 사시미(?), 야구배트(?), 쇠파이프 등이 있듯(표현이 맞을진 모르겠으나..............)
프로게이머에겐 키보드, 마우스, 마우스 패드,  마우스 서퍼가 필요한데......
그중 마우스가 가장 소모가 심하죠....... 특히 L씨들의 경우 더더욱 험하게
쓰는듯 합니다...... -0-

그전에 MX300을 쓰다가 미니휠로 바꾼 이윤열선수가 컴마동에 미니휠 급히
구한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셨더군요.. 그래서 어떤분이 그냥 선물로 어제
MSL 나도현 선수와의 경기 끝나고 몰래 드렸다고 들었습니다........

-0-;;;;;;

드린님의 말로는 구하기 힘들었다지만 프로게이머 이윤열이었고 힘내라는 의미로
전해드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감동적인것입니까.. -_-b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미사토
03/09/26 09:28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는 미니휠에서 옵티컬로 바꿨다고 들었습니다.. 게임앤 컨퍼니 스태프인 hiljus님이던가요.. 그분이 말씀하시더랍니다.
03/09/26 09:35
수정 아이콘
동생이 나다카페 회원인데 메일까지 발송해서 마우스를 구할려구
했더군요. 현잰 구하기 힘든 휠마이스라고 하던데.........
Matsu Takako
03/09/26 10:43
수정 아이콘
음..휠 마우스가 좋은가보네요..
저는 휠 마우스 쓰다보면 안에 먼지 껴서 그냥 버리게 되어서 광 마우스쓰는데..
03/09/26 11:56
수정 아이콘
원래 미니휠이... 최고의 감도를 갖고있는 마우스중 하나.. 잖아요..
꽃단장메딕
03/09/26 12:17
수정 아이콘
전체 메일은 열동 운영자분이 보내신것이구요..윤열동에 공지도 올라왔었죠..그것보고 어떤분이 경기 끝나고 선물로 드릴 생각이라고 카페에 글 올리셨던데....그 경기 끝나고 윤열선수는 마우스 잘 받았다는 글을 올리셨더군요..^^*
[윤열동] ★여러분 필독~! 이윤열선수를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윤열동 여러분.

쌀쌀해진 가을에 잘 지내고 계신지요?

제가 이렇게 오랜만에 전체메일을 보내는 이유는

여러분의 도움이 꼭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아시는 분들께선 아시겠지만 현재 이윤열선수께서 사용하는

마우스가 로지텍 미니휠 볼 마우스 입니다.

아래 사진에 나와있는 마우스 입니다.



현재 이윤열선수께서 소장하신 마우스가 팬분께서 선물해주신

저 마우스 인데요, 마우스 수명상 이제 곧 또 마우스가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저 모델은 단종된 모델이라 구하기가

아주 어렵답니다. 그래서 우리 윤열동 분들께 이렇게

도움을 받고자 메일을 보냅니다.

저 마우스를 소장하고 계신분이나 구입할 수 있으신 분들 중

이윤열선수께 마우스를 파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꼭 메일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구하기 힘들고 소장가치가 있는 마우스 이지만

이윤열선수의 팬분이시라면 도움을 주는것도 보람된 일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가격은 제대로 드릴거구요^^;

소정의 기념품인 이윤열선수의 싸인이 되어있는 마우스 패드를

같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윤열선수께서 마우스를 구하지 못해 잠시 바꿨을 때

슬럼프가 왔었을 정도로 저 마우스는 윤열선수께 큰 영향력이

있답니다. 팬분들께서 꼭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제 이메일 주소는 tnqkrvkxl@hanmail.net 이구요, 다른 운영자

분들께 메일을 보내주셔도 됩니다.

그럼 윤열동 여러분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서희원
03/09/26 15:24
수정 아이콘
어쩐지.. 마우스 감도가 좋더라..
전 얼마전 가입했는데, 로긴 잘 안해서 몰랐는데, 쓰기 기능이 되네요.
각설하고,
전 집에서도 스타가 되는데 꼭 돈내고 한군데 피시방에만 갑니다. 손에 익어서 그런줄 알았죠. 집에서나 다른 피시방에서 스타하면 손이 많이 느려지고, 왠지 어둔해져서 엄청 짜증이 났는데.. 분명히 머리로 가고 손으로 느끼는데 행동으로 안될때,
전 단순히 이 마우스가 손에 익어서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마우스 그림을 보니.. 바로 이 피시방에 있는 마우스군요.
허걱..
그것도 제 자리와 옆자리만.. 전 그동안 한자리만 고집했거든요.
암튼 제가 사용하는 마우스가 그 유명한 구하기 힘든 마우스라니 무척 기분이 좋군요.
참고로 집에서 apm이 110정도 나온다면 여기 마우스로는 130정도. 헛손질 좀 하면 150정도 나오거든요.
좋은 마우스를 쓴다고 생각하니 괜히 기분 좋네요
서희원
03/09/26 15:26
수정 아이콘
근데.. 쪽지가 도착했다고 하는데. 쪽지가 없는것 같은데, 새쪽지 안읽은 쪽지 0이라고 있는데, 어떤 상황인지 난감하군요.
03/09/26 15:33
수정 아이콘
일반 유저와 프로게이머의 차이일까요? 저 같은 경우엔 KTM-2212를 쓰는데요. 개인적으로 마우스 감도에 따른 영향이 그리 크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아마추어의 세계에서에만 적용되는 룰이라고 할까요. 프로의 세계가 그만큼 만만하지 않다는걸 의미하는 사건이라고 할수 있겠네요. ^^;
03/09/27 00:32
수정 아이콘
지금 이마우스 포장안뜯긴채로 판매되는거 보구 윤열동영자님께
멜보냈는데;;; 근데 마우스 가격이 너무 비싸서
제가 보내드리지를 못한다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342 [잡담]스타리그가 오랫동안 계속되었으면 좋겠네요 [6] 시즈더데이1747 03/09/26 1747
13340 [잡담 순도100%]write 버튼을 누르기는... [4] spin1736 03/09/26 1736
13339 [레슨]당근 [9] 미남불패1649 03/09/26 1649
13338 카툰레이스를 아시나요.. [6] 이홍림1665 03/09/26 1665
13337 [잡담]3개 방송국 통합랭킹 진척도 30% [7] Altair~★2882 03/09/26 2882
13336 이번 프리미어 리그에 쓰이는 맵과 선수구성은? [9] 세츠나2380 03/09/26 2380
13334 이윤열 선수 꽤나 급했나보군요... [9] 미사토4835 03/09/26 4835
13332 2% 부족한 선수들... [20] Ace of Base4518 03/09/26 4518
13331 온게임넷에서 대학생 스타대회를 한다는군요 [5] Daydreamer2514 03/09/26 2514
13330 프리미엄리그 선수선발 따라잡기! --; [22] 信主NISSI3311 03/09/26 3311
13329 저그만 한다.. 거듭나기.. [1] 저그매니아1520 03/09/26 1520
13328 떨리는 마음으로 첫글을 적어봅니다. [6] Promise1543 03/09/26 1543
13326 인페스티드 테란과 28일후 [4] indiabeggar2092 03/09/26 2092
13325 [잡담] 모기... 그리고 내 인생에서 인상깊었던 음악적 경험 [1] Marionette1632 03/09/26 1632
13324 스타 가르치기 ....세번째 이야기... [18] neogeese2397 03/09/26 2397
13323 [프리뷰]마이큐브 스타리그 8강 2주차 [12] Daviforever2205 03/09/26 2205
13322 [잡담] 외로움 [2] 엘케인1544 03/09/26 1544
13321 스타크 전문 방송국은 어떨까요? [6] 막군1822 03/09/26 1822
13320 스타 가르치기 아류작 3편!!! [2] stay1615 03/09/26 1615
13318 KT-KTF 양대 리그제에 대한 몇가지 생각 [47] unifelix3389 03/09/26 3389
13317 테란대프로토스는 스타크의 역사를 뒤흔드는 명승부의 산실인가... [16] 초보랜덤3014 03/09/26 3014
13316 [펌] 한 LG팬이 남긴 글.. [26] 마요네즈2695 03/09/25 2695
13315 밑에 이승엽선수의 홈런글 리플을 보고... [45] 류창성2428 03/09/25 242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