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9 23:25:31
Name 초보랜덤
Subject 과연 이번 프리미엄리그가 온게임넷 스타리그를 뛰어넘는 대박을 이루어낼수 있을지
사상최초의 두방송사 연합리그 상금 국내최대 5대 광역시를 돌면서 벌이는 지역투어까지
프로게이머들의 면면을 봐도 국내에서 가장잘하는 20명 선발한 맴버(물론 주최사의 어드벤테이지도 분명있습니다)
일단 이번대회 맵 정말 기대되구요 중계진 모두 기대됩니다.
그러나 제가 생각할때는요 과연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명성을 뛰어 넘을수가 있을지가 정말 관심입니다.
온게임넷이 항상 mbc game을 앞지르는 이유는 물론 오래된것도 없는것은 아니지만
온게임넷스타리그에서는 정말 화제의 경기나 희대의 명승부들이 속출하고 있거든요 매시즌마다
그러나 mbc game에서는 아직 그렇게 손에 꼽을만한 명승부가 많치 안았다는 것입니다.
구지 뽑아보자면 작년 이재훈선수와 이윤열선수의 50게이트나 1회 위너스챔피언쉽 4강전 6시간20분의 혈투 2회 위너스챔피언쉽에서의 사상 최단경기 2,3위 연달아 속출
2003 1st msl 승자4강 전경기나 패자결승 말고는 없다고 보거든요
그러나 온게임넷은 구지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정도로 명승부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프리미엄리그에 바라는 것은요 물론 중계나 리그방식 전국투어등은 정말 환영하고 좋습니다. 이번 프리미엄리그에서 스타크에 역사에 길이남을 명승부가 속출하면서 더이상 명승부의 메카는 온게임넷이 아니다라는 것을 보여주면서 mbc game game tv를 강렬하게 남겼으면 좋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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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dcore_z
03/09/29 23:29
수정 아이콘
명경기에 대한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니까요^^제 개인적으론 대박이 났으면 합니다^^초기에 풀리그가 조금 늘어질수도 있겠지만 그러나!!선수들의 면면이,그 대진이 너무나 엄청나서 충분한 인기를 끌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풀메탈패닉
03/09/29 23:38
수정 아이콘
저는 MBC게임이 집에서 안나와서 항상 인터넷 VOD 서비스를 통해서 본답니다. MBC도 MBC만의 재미가 있는데 항상 온게임넷에 비해서 평가절하되는 아쉬움이란...^^ 이번엔 정말 대박 나면 좋겠습니다.
Matsu Takako
03/09/29 23:39
수정 아이콘
긴장감은 덜할거 같네요..
아무래도 예선을 거치지 않고 선수를 뽑앗으니 온게임넷의 본선 리그 보다는 긴장감이 덜하겟죠..그래도 최초의 통합리그고 전국 투어등이 잇으니 흥행은 어느정도 하지 않을가 생각이 됩니다
TheMarineFan
03/09/29 23:48
수정 아이콘
mbc도 좋은 게임 많던데요^^ .제 생각에 mbc게임이 온게임넷보다 뒤지는 이유는 늦게 시작한 이유도 있고(리그 역사, 정통성 등등..) 나오는 집수가 적은것에 있다고 보네요.^^ 우리집이 안나오거든요 T.T
TheMarineFan
03/09/29 23:49
수정 아이콘
저도 리그방식 전국투어는 아주 환영입니다. 그러나 말씀 드렸듯이 볼 수 없다는것이 아쉽네요.
03/09/30 00:22
수정 아이콘
구지 -> 궂이 가 아닐까요..
03/09/30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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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arineFan//마린팬님의 말에 저도 동감..
안전제일
03/09/30 00:27
수정 아이콘
지방투어도 환영이고 리그의 성공적 개최역시 바라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나오지 않는 게임tv(이름이 바뀌었다고 하니..^^)의 압박은...으하하하--;;
선수선발의 기준 공개(차라리 kpga순위였으면 합니다.너무 미스테리해요.)와 맵의공개..(도대체 무슨 맵이 쓰인다는 건지..저만 모르는 겁니까?) 등등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차기리그가 계속된다면 마이너리그형식의 예선이 아니라 시드 1~2인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참가 가능한 예선이었으면 하구요.
이혜원
03/09/30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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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로 알고 있는데;; 검색해봐야겠다
못다한이야기
03/09/30 00:38
수정 아이콘
당장 osl보다 재밌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상금이 역대 최고이긴 하지만, 예선이나 준비 과정에서 정통 리그의 긴장감이나 역사, 또 이러저러한 정통성은 없죠(osl이 챌린지나 듀얼 등, 그리고 그 간의 관계 맺기 등을 해온 것에 비해..) 또 주관사가 대기업이고 상금이 많다는 것이 강점인 것이지, 그것을 중계하는 엠겜이나 겜티비의 중계 방식이나 제반 여건이 갑자기 좋아지는 것은 아니죠. 일단은 엠겜의 메이져 osl 정도의 긴장감과 재미만 유지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맵이나 선수들의 선발 과정, 그리고 이벤트 성 대회로 분위기가 빠져갈 가능성.. 등이 변수이겠죠.
그리고 이제는 예선 없이, 국내 최고 실력의 20인을 뽑는다는 것 자체가 어폐가 있지 않을까요..~ 여튼 큰 규모의 대회인만큼, 좋은 결과를 낳길 바랍니다.
어딘데
03/09/30 00:39
수정 아이콘
굳이... 가 맞습니다
구개음화 현상때문에 구디를 구지로 발음하는 거죠
unifelix
03/09/30 01:18
수정 아이콘
MBCgame이 프리미어리그를 통해 OSL을 압도하기는 힘들다고 봅니다. 설사 압도한다고 할지라도 KTF-KT와 같은 스폰서가 계속 등장하기는 힘들기때문에 이벤트 성 대회 이상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다만 MBCgame에게는 이 리그를 통해 자사의 인지도를 높여 MSL을 권위를 높히는 효과를 얻을 수는 있겠지요.
그리고 MBCgame에 명승부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경기 내용만으로 명승부를 판단한다면 온게임넷과 대동소이하죠. 하지만 명승부를 반드시 선수들만이 만든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베넷고수들의 명승부이냐 아니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경기이냐의 구별은 방송국 여러 스텝들과 무엇보다도 팬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MBCgame이 부족한 것은 이것이구요.
햇빛이좋아
03/09/30 08:20
수정 아이콘
mbc 게임에서도 잘 안봐서 그런지 명승부 많이 나왔다죠, 임요환 선수의
상대편 본진에 숨겨서 파벳으로 이기기 중아에서다가 배럭짓어서 벙커로 이기기 아 로템에서의 프토vs저그전 경기도 재미이서고 아무튼 두방송사 모두 잘되스면 좋겠습니다.
왕성준
03/09/30 10:33
수정 아이콘
Game TV의 스타리그나 부활했으면 좋을 것을...
초보유저
03/09/30 10:41
수정 아이콘
쩝; 그래도 역시 온게임넷에 전용준 캐스터를 위시한 엄.김. 해설자 분들이 있는 한은.. 적어도 저 같은 골수 보수 매니아(ㅡㅡ^) 들은 OSL 쪽으로.. 쿨럭;

뭐, MSL 해설자 분들이 모자라다는 건 아닙니다 물론. 다만 OSL 쪽이 워낙 높다고 생각될 뿐이지..
Kim_toss
03/09/30 10:47
수정 아이콘
OSL쪽을 능가하긴 어렵다고 봅니다..
리정호
03/09/30 12:43
수정 아이콘
온겜넷과 겜비시의 차이점은 온겜넷은 스스로 상품화시켜 가치를 높이는 노력을 한 반면, 겜비시는 그러질 않았죠. 테란의 황제탄생이라던가 이미지광고를 통해스타중계의 오리지날임을 홍보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겜비시를 더욱 맘에 드는데 평가절하되는 걸보면 안타깝네요.
하나의사랑
03/09/30 12:48
수정 아이콘
MSL도 게임 많이 보시면 명경기 많아요
뭐 저희집은 온게임넷은 안나오고 겜비씨만나와서 겜비씨 게임은 거의다 본답니다^^ 온게임넷은 VOD로 보구요
참 좋은경기 많은데 사람들의 인식이 왠지 온겜넷쪽으로만 생각하는게 좀 안타깝네요
김기범
03/09/30 21:09
수정 아이콘
훔 전경기 ktf홈페이지에서 중계한다고 들었습니다 확실한지는 저도 잘 ^^
03/09/30 23:15
수정 아이콘
어찌되었던 그 어마어마한 상금 때문에.. 많은 게이머들이 눈독들이겠죠..
03/10/01 00:04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MSL을 낮게 평가하네요. -_-;; 저는 MSL과 OSL이 대등하다고 생각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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